2023-04-05

광복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 '국내 혐한극친일파의 역사왜곡 규탄'.

광복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 만남의 광장

'국내 혐한극친일파의 역사왜곡 규탄'. 저는 '제 2의 독립운동'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 박현준
  •  
  • 작성일 : 2021.03.17

     안녕하세요 박현준입니다. 오늘 이 곳 대한민국 광복회에 가입하였습니다. 제 조국 대한민국에 이렇게 광복회라는 사이트가 존재하고 가입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제가 이 곳 광복회에 가입하게 된 이유를 밝혀드리고,  자그마한 부탁을 청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소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실 2013년부터 일본으로 도일하여 일본에서 약 8년간의 유학생활과 직장생활을 하고 작년 귀국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막연한 동경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으로의 유학을 결심하였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현지에서 체험하였습니다. 약 8년간의 일본생활을 하며 많은 한국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과는 달리, 사실 일본 국민 거의 대다수가 일본 극우세력의 주장과 그 맥락을 같이하는 사조와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한국은 일제의 식민지배 기간동안 근대화를 이루고 발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본에게 감사해야 하며, 일제 식민지 지배는 합법이었으며 강제 징집 위안부 제도는 사기라고 말하는 등의 일본 극우세력의 주장에 많은 일본사람들이 동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과 함께 제가 몸소 경험한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한 실체적 내용을 통해서 예전부터 갖고있던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일본을 향해 이전보다는 객관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작년 귀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약 8년간의 일본 생활을 청산하고 조국으로의 귀국을 결심하면서 한 가지 다짐한 것이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국내 이영훈, 류석춘 교수 등 일본의 재단으로부터 자금을 청탁받은 사람들이 다름 아닌 일본의 극우세력과 같은 주장을 담은 서적을 발간한 사실과 함께, 비단 이들 몇몇 교수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는 아직도 일본 극우세력의 역사관을 그대로 퍼뜨리면서 일본의 역사의식 조작 전략, 정신 침탈 전략의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고 이에 세뇌당한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개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귀국하게 되면, 일본의 정신 침탈 전략으로 인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릇된 역사관을 갖지 않게 되도록  제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도움을 주고 싶고, 일본이라는 나라의 실체를 좀 더 정확하게 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제 자그마한 지식이나마 알려드리고자  결심하였습니다. 

     

     지난달 3.1절을 얼마 앞두고 서대문 형무소에 안치되어 있는 순국선혈들의  위령비 앞에 섰을 때,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나도 죄스러운 마음과 적지않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교과서로만 접했던 '조국'이라는 대상, 그리고 수많은 독립운동가 분들과 순국선혈분들께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낌과 동시에, 앞으로 좀 더 당당한 모습으로 저의 선조 분들에게 설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순국선혈분들의 위령비 앞에서 저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고, 돌아가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서적, 출판물, 개인 1인 영상 등을 통해 국내 혐한극친일파들이 일본 극우세력들의 역사관을 빠른 속도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이에 적지않은 영향력을 받고 있고, 특히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그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정신침탈은 어쩌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또한 이들 혐한극친일파들이 이른바 자칭 '보수우파'라는 탈을 쓰고 자기들의 역사관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현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불신감과 비판이 날로 고조되어 감에 따라 이들 국내 혐한극친일파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반일정신병자' 혹은 파시즘이라며 조롱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역시 일본 자금재단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아직까지 일본의 역사의식 조작 전략이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 기저에 침투되어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큰 문제의식과 경각심을 느낍니다. 더 이상은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청와대 국민청원을 신청하기 위해 글을 게재하였고 지금 현재 사전동의 진행 중에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18MfPW  

    이 곳 URL로 접속하셔서, 읽어주시고 소중한 동의 부탁드립니다. 혐한극친일파들의 역사왜곡에 대한 처벌 법령 제정에 대한 청원내용입니다. 물론 이같은 법령 제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더 이상은 국내 혐한극친일세력의 역사왜곡 행태를 묵과할 수 없기에  저의 건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게재하였습니다. 역사는 그 나라의 정신이자, 혼이자 곧 그 나라 그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꼭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역사는 한 나라의 정신입니다. 저는 이러한 역사왜곡 규탄, 시정 운동을 '제 2의 독립운동'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뿐 아니라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함께 이 제 2의 독립운동의 첫걸음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경 주
     
    2021/09/10 15:40

    이글의 주인공에게 선각의 깨닳음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필사의 중요함에 큰의미를 두기엔, 현실로 빗어진 망각의 그릇이 너무 크고 넓습니다. 귀중한 생각과 행동에 마땅히 박수를 드립니다. 모든이들의 생각도 같을것입니다. 허나 대중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존재의 근간을 버리고 외우기에도 벅찬 국가, 민족을 위해 그쉽지않은길을, 독립운동가의 절절한 이름으로 자신을 버렸던 용기를 우리는 잊지않고 감사해야 합니다. 용기있는 당신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배종균
     
    2022/01/17 20:14

    공감합니다. 지록위마를 주장하는 조중동 언론 매체에 속수무책인 현실을 개탄 합니다. 해방초기 이승만 정권들어 게다짝이 총칼들고 명동과 종로통을 누비는 시대와 비슷한 현실을 보노라면 분노와 울분이 앞서며 조직범들의 괴변을 듣고 있으려니 스트레스 쌓여 머리까지 대머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개인재산도 보호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저의 재산을 마음대로 쪼개고 빼앗아 가고 있음에도 경찰들은 범죄자를 비호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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