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론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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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NK조선 | 2013-10-30 15:14:58 조회: 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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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론이란 '수령문제에 관해서 전개한 혁명이론'으로 정의된다. 또한 "모든 것의 중심에 인민대중이 있고 인민대중의 중심에 수령이 있다"는 논리로 요약되며 '혁명적 수령론', '수령중심론'으로도 불린다.
수령론은 북한이 세습승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기 위해 제시하고 있는 후계자론의 이론적 바탕이 되고 있다. 후계자론은 권력승계를 단순한 권좌의 승계가 아닌 혁명위업계승의 차원으로 이론화한 혁명위업계승론의 중요 구성부분으로 체계화되어 있다.
또한 혁명위업계승론은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은 수령의 위업'이라는 명제를 논리적 기초로 하는 수령론에 이론적 바탕을 두고 있고, 수령론은 북한의 통치이데올로기인 주체사상의 중심테제이다. 권력승계의 합리화논리는 주체사상-수령론-혁명위업계승론-후계자론이라는 논리적 위계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수령론은 주체사상의 중심테제이다. 주체사상은 철학적 원리에서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사회역사원리에서 "인민대중은 사회역사의 주체"고 밝히고 있다.
주체사상에서 역사발전의 원동력을 인간, 인민대중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인민대중이 역사의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하자면 반드시 지도와 대중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른바 '대중과 지도의 결합'테제로서 이 테제가 바로 주체사상에서 수령론이 도출되는 접점이다.
이러한 논리적 전제로부터 전개되는 수령론은 ▲수령의 '절대적 지위'와 '결정적 역할' ▲이를 규범화하기 위한 전제로서 제시하고 있는 '혁명적 수령관' ▲수령의 영도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의 '영도체계' 등으로 논리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
2013-10-30 15:14:58 203.xxx.xxx.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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