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社会はどこに向かうか」書評 生の充実への感性 必然の転回
評者: 齋藤純一 / 朝⽇新聞掲載:2018年09月01日
現代社会はどこに向かうか 高原の見晴らしを切り開くこと (岩波新書 新赤版)著者:見田宗介出版社:岩波書店ジャンル:新書・選書・ブックレット
ISBN: 9784004317227
発売⽇: 2018/06/21
サイズ: 18cm/162p
曲がり角に立つ現代社会は、そして人間の精神は、今後どのような方向に向かうだろうか。斬新な理論構築と、新たなデータに基づく徹底した分析のもとに、巨大な問いに改めて応答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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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社会はどこに向かうか 高原の見晴らしを切り開くこと [著]見田宗介
現代社会はどこに向かうか 高原の見晴らしを切り開くこと [著]見田宗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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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諦める」には、「断念する」とともに「明らかに見る」という意味がある。本書は、近代という時代をより明晰に知るために、千年を単位とする視点をとる。
本書によれば、閉じた環境にある生物種は、一回限りの「大増殖期」を経て「安定平衡期」に向かう「ロジスティック曲線」を辿る。地球という閉鎖系に生きる人類も例外ではない。近代は「大増殖期」に当たり、現代はこの近代から未来の「安定平衡期」へと至る大きな変わり目にある。人類はいま「加速しつづけてきた歴史の突然の減速」を経験している
「諦める」には、「断念する」とともに「明らかに見る」という意味がある。本書は、近代という時代をより明晰に知るために、千年を単位とする視点をとる。
本書によれば、閉じた環境にある生物種は、一回限りの「大増殖期」を経て「安定平衡期」に向かう「ロジスティック曲線」を辿る。地球という閉鎖系に生きる人類も例外ではない。近代は「大増殖期」に当たり、現代はこの近代から未来の「安定平衡期」へと至る大きな変わり目にある。人類はいま「加速しつづけてきた歴史の突然の減速」を経験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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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は、この深部の変化に対応するような感受性が高度成長後に育った世代に予徴として現れていることを日本、欧米の二つの調査をもとに指摘する。それは、物質的な富の増大ではなく、現在の生の充実を幸福の尺度とするような感性である。未来の目的のために現在を空疎なものとしない生き方は、自然を破壊せず、他者を手段化しない生き方とも重なる。
著者は、この深部の変化に対応するような感受性が高度成長後に育った世代に予徴として現れていることを日本、欧米の二つの調査をもとに指摘する。それは、物質的な富の増大ではなく、現在の生の充実を幸福の尺度とするような感性である。未来の目的のために現在を空疎なものとしない生き方は、自然を破壊せず、他者を手段化しない生き方とも重なる。
楽観的とも見えるが、著者は、安定平衡への転回が自ずと生じるとしているわけではない。限界に達しながらも、無理やりそれを押し広げていく途もまたあるからである。人類が自滅を免れ、その幸福がこの先も持続して享受されていくとすれば、他ではありえないという意味で、この転回は必然的である。
では、限界を知らぬ拡張的な合理性はいかにしてその限界を知るようになるか。著者が示すのは、生の充実が他の生の充実を触発する「充実の連鎖反応」というイメージである。
この肯定的な触発の連鎖はたしかに生じている、と思う。しかし、それは再拡張をはかる構えを解いていくのに十分だろうか。著者が短くて100年かかると見る安定平衡への移行をこの連鎖は負いきれるだろうか。千年先の社会にいまをどうつないでいくか。本書が投げかける問いは悠長では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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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た・むねすけ 1937年生まれ。社会学者。東京大学名誉教授。『現代社会の理論』『時間の比較社会学』な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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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에 서 현대 사회는 그리고 인간의 정신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향하는 것일까. 참신한 이론 구축과 새로운 데이터에 근거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거대한 질문에 다시 응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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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어디 될지는 고원의 전망을 개척하는 [의] 미타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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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는 '포기'와 함께 "분명히 볼 '이라는 의미가있다. 이 책은 근대라는 시대를 더 명석 알기 위하여 천 년을 단위로하는 관점을 취한다.
이 책에 따르면 닫힌 환경에있는 생물 종은 일회성 "큰 성장 단계 '를 거쳐'안정 평형 기 '로 향하는"물류 곡선'을 추적한다. 지구라는 폐쇄 계에 사는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는 "큰 성장 단계"에있어서 현대이 현대에서 미래의 '안정 평형 기 "에 이르는 큰 전환기에있다. 인류는 지금 '가속 계속해온 역사의 갑작스런 감속 "을 경험하고있다
.
저자는이 심부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 같은 감수성이 고도 성장 후 자란 세대에予徴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일본, 구미의 두 조사를 바탕으로 지적한다.
그것은
- 물질적 부의 증대가 아니라
- 현재의 삶에 충실을 행복의 척도로하는 감성이다.
미래의 목적을 위해 현재를空疎것으로하지 않는 삶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수단 화해 않는 삶과도 겹친다.
낙관적으로 보이지만, 저자는 안정 평형에 전회 절로 생긴다고하는 것은 아니다. 한계에 도달하면서도 억지로 그것을 넓혀가는 길도 또한 있기 때문이다. 인류가 자멸을 면치 그 행복이 앞으로 지속하고 즐길되어 간다면, 다른에서는있을 수 없다는 뜻이 전회는 필연적이다.
는 한계를 모르는 확장적인 합리성은 어떻게 그 한계를 알게 되는가? 저자가 보여주는 것은 삶의 충실이 다른 삶의 충실을 촉발하는 "충실한 연쇄 반응 '이라는 이미지이다.
이 긍정적 인 영감의 연쇄는 분명히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시 확장을 도모하는 자세를 풀어 갈 정도로 일까.
저자가 짧고 100 년 걸릴 것으로 본다 안정 평형으로의 전환이 연쇄지지 끊어 질 것인가. 천 년 후의 사회에 지금을 어떻게 이어 나갈 것인가.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느긋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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齋藤純一(サイトウジュンイチ)早稲田大学教授=政治理論・政治思想史
1958年生まれ。著書に『不平等を考える―政治理論入門』『政治と複数性―民主的な公共性にむけて』『公共性』『自由』など。2017年4月より書評委員。
齋藤純一(サイトウジュンイチ)早稲田大学教授=政治理論・政治思想史
1958年生まれ。著書に『不平等を考える―政治理論入門』『政治と複数性―民主的な公共性にむけて』『公共性』『自由』など。2017年4月より書評委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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