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5

1711 Chung Ok Chung - < 자주 vs. 사대 > 얼마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에게 평창올림픽 성공을...



(8) Chung Ok Chung - < 자주 vs. 사대 > 얼마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에게 평창올림픽 성공을...





< 자주 vs. 사대 >

얼마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에게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코리아평화를 중재해 달라고 윤종일 신부님께서 요청 하였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보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특사로 파견된 김희중 대주교가 코리아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중재를 요청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다.

2009년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화장 서재일 목사님께서는 당시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총장에게 코리아반도 평화를위한 중재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기도 했다.

그런데, 문대통령이 유엔사무총장에게 북핵해결을 위한 대화를 중재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런 이런 이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야 할 문제인데.. 남녘의 주소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지금 남측 민간단체들은 올해말 남북민간교류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으며 준비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북전문가들도 같은 전망을 내 놓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여전히 세상을 특히 남녘의 모든 것, 그 중에서도 견고하게 남북관계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에서 남북교류가 올해 말 풀린다는 말이 들린다면

그것은 바로 조미관계가 풀린다는 뜻이 된다.

남녘이 누군가에게 중재를 요청하여서 무언가 움직여 코리아반도 문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북(조선)의 갖춤과 이루어 놓음, 즉 스스로 주인이 되어 자신의 것을 책임지는 자주자강력과 추동력에 의해 미국과 지구촌 힘의 축이 변화되면서 코리아반도의 새로운 미래가 열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북을 알면 실핏줄에서 대동맥정맥 그리고 심장까지, 개인사에서 인류사의 전망까지 확연히 보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 간다.





LikeShow More ReactionsComment
Share

9Han-Seo Kim and 8 others
Comments

김석정 저나 주위에서 생각하는 북측의 모습이 아니라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한편 오죽 답답하면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했을까요!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