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 | 야마모토 시치헤이 | 알라딘

[전자책]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 | 야마모토 시치헤이 | 알라딘


[eBook]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 
야마모토 시치헤이 (지은이),최용우 (옮긴이)글항아리2016-10-24 
원제 : 一下級將校の見た帝國陸軍




종이책의
미리보기
입니다.



























전자책종이책 16,200원
전자책정가
13,500원


Sales Point : 68

9.3 100자평(5)리뷰(4)

판매중지되었습니다.
보관함 +


 416쪽


책소개
일본문화론의 대가로 알려진 야마모토 시치헤이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군의 하급장교로서 참전했던 경험을 기록한 책이다. 1942년 징병되어 태평양 전쟁에 참여, 패전 후 필리핀 수용소에 억류되었다가 1947년에 본국에 돌아온 그는 제국주의적 야욕을 불태우던 자신의 나라가 가진 뿌리 깊은 콤플렉스를 지적하며 일본 특유의 조직론과 사고방식을 그의 전쟁 경험의 흐름에 따라 분석해나간다.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을 거친 뒤 일본이 벌인 가장 어리석은 전쟁으로 평가되는 태평양 전쟁 당시, 제국 육군은 '사고 정지', '기백 연기', '사물 명령' 등의 단어로 정리될 수 있을 만큼 기이하고 부조리한 조직적 패착을 드러내며 자멸의 길로 들어선다. 대학생 신분에서 갑자기 장교로 차출된 저자는 제 스스로도 몰인간적인 행위들을 저지르긴 했으나, 이미 전장에서부터 일본 제국 육군에 거리감을 두고 하나하나 관찰해나가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를테면 '공기'라는 단어를 통해 일본인들이 무언의 중지가 가리키는 '분위기'에 휩쓸려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는 등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 책은 전쟁포로기 체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오카 쇼헤이의 <포로기>, 고마쓰 신이치의 <포로일기> 등과 같이 전쟁에 참여했던 이가 써내려간 귀중한 체험 기록으로서 전쟁국가 일본의 패착을 잘 드러내고 있다.


목차


1. ‘대의를 섬기는 사상’
2. 모든 것이 누락, 누락 또 누락……
3. 아무도 모르는 대미 전투법
4. 지옥 같은 수송선 생활
5. 돌멩이 세례와 꽃 세례
6. 현지 정보에 무지한 제국 육군
7. 죽음의 행진에 대하여
8. 죽음을 자초한 일본군
9. 첫째, 군인은 숫자를 우선할 것
10. 사물 명령·기백이라는 명목의 연기
11. ‘그냥 종이일 뿐, 돈이 아니다Only paper ·Not money’
12. 참모의 거짓 시나리오에 따른 연기, 그리고 그 흔적들
13. 마지막 전투에 남는 분함
14. 죽음의 후렴구
15. 조직과 자살
16. still live, 아직 살아 있다
17. 패전의 순간에 전쟁을 책임지기 위한 또 하나의 방편, 속세를 등진 각하들
18. 언어와 질서와 폭력
19. 통수권·전쟁 비용·실력자
20. 조직의 명예와 신의
후기
접기


책속에서


P. 108 일본군은 한마디로 ‘이도 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였다. 이는 얼마 안 되는 재산에 집착하여 모든 것을 잃게 된 초라한 남자와 닮았다. 애매모호함은 상대에게 큰 상처를 주고 스스로에게도 큰 상처를 입힐 뿐 아무것도 얻는 게 없다. 결국 애매모호한 자에게는 전쟁을 치를 능력이 없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우리에게는 ‘전쟁 체험’이나 ‘점령 통치 체험’이 없었으며 이민족 공존사회, 혼혈사회에 대해서도 무지했고 지금도 역시 모른다. 접기
P. 126 그는 각오를 했다기보다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사고를 정지시킨 듯했다. ‘사고 정지’, 결국 이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국 육군의 하급 간부와 병사들에게 항상 존재했던 변함없는 마지막 종착역이었다.
P. 246 평화가 찾아온다면 이런 수목 밑의 그늘진 강가는 물소의 휴식처가 될 것이다. 모든 것은 다 지난 일이었으며, 분지는 고대古代의 정적을 되찾은 듯했다. 형용할 수 없는 깊은 한숨이 나왔다. 하지만 뇌리에 남아 있는 단어는 없었고 그 안은 텅 비어 있었다. 눈앞의 영원불변할 것 같은 분지를 바라보면서 지금의 공허함을 느끼며 언제까지나 앉아 있고 싶은 기분이었다. 이것은 무의식중에 끊임없이 갈망해온 안식이었다. 그리고 나는 수용소에서, 다른 많은 사람도 공허함 속에서 느껴지는 안식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때 그곳에 평생 앉아 있고 싶었어”라고 말이다. 접기
P. 351 한마디로, 인간의 질서란 말의 질서, 말에 의한 질서다. 육군과 해군 구분 없이 모든 일본군의 가장 큰 특징이자 사람들이 그다지 지적하지 않는 특징으로 ‘말을 빼앗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일본군이 동포에게 저지른 죄악 중 가장 무거운 것으로, 모든 악의 근원이었다고 생각한다.



저자 및 역자소개
야마모토 시치헤이 (山本 七平)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1921년 도쿄 도 출생. 1942년 아오야마학원고등상업학부 졸업. 2차 세계대전 당시 야포부대 소위로 마닐라 전투에 참가했다가 필리핀의 포로가 되었고, 1947년 풀려나 귀국한다. 그 후 야마모토 서점을 설립하여 성서학과 관련된 서적 출판에 종사한다. 1970년, 이자야 벤다산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일본인과 유대인』이 300만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또한 ‘일본인론’을 출간하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일본 문화와 사회를 분석하는 독자적인 논고는 ‘야마모토학’이라 불리기도 한다. 평론가이자 야마모토 서점 점주로, 1991년 타계했다.

저서에는 『내 안의 일본군(私の中の日本軍)』, 『공기의 연구(‘空氣’の硏究)』(이상 文藝春秋), 『일본은 어째서 패배했는가(日本はなぜ敗れるのか)』(角川書店), 『제왕학(帝王學)』(日本經濟新聞社), 『일본인이란 무엇인가(日本人とは何か)』, 『쇼와천황 연구(昭和天皇の硏究)』(이상 祥傳社), 『어째서 일본인은 바뀌지 않는가(なぜ日本人は變われないのか)』, 『일본인은 무엇이 부족한가(日本人には何が欠けているのか)』, 『일본교는 일본을 구원할 것인가(日本敎は日本を救えるか)』(이상 さくら舍)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지혜의 발견>,<공기의 연구>,<홍사익 중장의 처형> … 총 76종 (모두보기)

최용우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게이오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 중일어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어른의 조건』 『도쿄 최후의 날』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인간의 영혼은 고양이를 닮았다』 『페퍼로드』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누락 누락 누락 누락투성이……
이것이 바로 일본 제국 육군의 실체였다

이 책은 일본문화론의 대가로 알려진 야마모토 시치헤이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군의 하급장교로서 참전했던 경험을 기록한 것이다. 1942년 징병되어 태평양 전쟁에 참여, 패전 후 필리핀 수용소에 억류되었다가 1947년에 본국에 돌아온 그는 제국주의적 야욕을 불태우던 자신의 나라가 가진 뿌리 깊은 콤플렉스를 지적하며 일본 특유의 조직론과 사고방식을 그의 전쟁 경험의 흐름에 따라 분석해나간다.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을 거친 뒤 일본이 벌인 가장 어리석은 전쟁으로 평가되는 태평양 전쟁 당시, 제국 육군은 ‘사고 정지’ ‘기백 연기’ ‘사물 명령’ 등의 단어로 정리될 수 있을 만큼 기이하고 부조리한 조직적 패착을 드러내며 자멸의 길로 들어선다. 대학생 신분에서 갑자기 장교로 차출된 저자는 제 스스로도 몰인간적인 행위들을 저지르긴 했으나, 이미 전장에서부터 일본 제국 육군에 거리감을 두고 하나하나 관찰해나가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를테면 ‘공기’라는 단어를 통해 일본인들이 무언의 중지가 가리키는 ‘분위기’에 휩쓸려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는 등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 책은 전쟁포로기 체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오카 쇼헤이의 『포로기』, 고마쓰 신이치의 『포로일기』 등과 같이 전쟁에 참여했던 이가 써내려간 귀중한 체험 기록으로서 전쟁국가 일본의 패착을 잘 드러내고 있다.

모든 것이 누락, 누락 또 누락……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야마모토 시치헤이는 4월의 어느 날, 졸업이 앞당겨진다는 발표와 함께 6월에 징병검사를 받고 그로부터 6개월 후에는 전장에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징병검사라는 군대와의 첫 대면에서 그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른바 ‘돗쓰쿠’, 일종의 제재적 행위다. 특수한 상황 하에 ‘특정 역할이 주어진 위치’에 서는 순간 그 사람의 태도가 돌변하는 현상, 지극히 일본인다운 현상과 마주하게 된다. 이전에 주인공의 집에 방문해 물건을 팔기 위해 굽신굽신하며 상점 주문을 받으러 다니던 배달원을 신체검사장에서 맞닥뜨렸는데, 이제 징병과 관련한 일을 맡게 된 그는 시치헤이에게 “어이, 거기. 멍청히 서 있지 말고 빨리 빨리 접수부터 하란 말야!” 하고 소리를 치는 것이었다. 저자는 이 광경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사실 그 배달원은 대상이 손님이든 군대든 언제나 ‘대의를 섬기는 사상’에 충실했으며, 사대주의적 국가의 군대에 적절한 ‘모범적 태도’를 보였던 것이다.
군은 틀림없이 무언가에 쫓기는 듯했고, 전국의 진상은 알 수 없었지만 수뇌부가 허둥대고 있다는 사실은 감지할 수 있었다. 결국 잊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만다. “오늘부터 교육 변경이다. 대미 전투를 주체로 한다. 이것을 ‘A호 교육’(미국을 적국으로 상정한 군사 교육)이라 한다.” 이에 저자는 놀라움과 의문의 해소, 분노가 뒤섞인 기묘한 감정적 응어리가 솟구쳐 오르는 것을 느낀다. 이것은 누락투성이 중에서도 최대의 누락이었던 것이다! ‘A호 교육’이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 받아온 교육은 일관되게 대소비에트전이었으며 상정한 전장 역시 언제나 북만주와 시베리아 벌판이었지 동남아 지역의 정글은 아니었다. 교관들도 미군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고, 전장에 나간 육군은 현지의 기본적인 경제력 및 특수성 등 정보에 무지했다. 그리고 지옥 같은 수송선을 타고 마닐라에 상륙한 날, 필리핀의 군사 요지와 현지 사정을 기록한 ‘간부 필독’ 서류 등을 건네받고 충격에 사로잡혀 망연자실한다. 동아시아 해방을 위해 피를 흘리고 있어야 할 일본제국 육군이 실은 원망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그 시점에서 정확한 기술을 한 고마쓰 신이치의 『포로일기』의 인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보새끼’ ‘도둑놈’ ‘이놈’ ‘이 자식’ ‘살인자’ ‘너 같은 건 죽어버려’. 증오에 찬 표정으로 악을 쓰며 목을 긋는 흉내를 내고, 돌과 부러진 나무토막들이 날아온다. 새총을 쏘기도 한다. 옆 사람은 머리에 돌을 맞고 피가 났다.’
일본군은 한마디로 ‘이도 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였다. 애매모호함은 상대에게 큰 상처를 주고 스스로에게도 큰 상처를 입힐 뿐 아무것도 얻는 게 없다. 결국 애매모호한 자에게는 전쟁을 치를 능력이 없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일본군에게는 ‘전쟁 체험’이나 ‘점령 통치 체험’이 없었으며 이민족 공존사회, 혼혈사회에 대해서도 무지했고 지금도 역시 모른다고.

실제로 존재하지만 숫자로는 없다
본토에서는 ‘현지에서 지급한다’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공수표를 남발했으나 막상 현지에 와서는 그 대부분이 이행되지 못했다. 현지에 가면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전장에 나와 작은 끄나풀 같은 희망을 가지고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온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라고는 ‘필리핀에는 말이 없다’는 것뿐이었다. 비가 쏟아지는 한밤중에 말이 없어 스스로 쳇다리 끝을 끌어안은 상태로 포차를 끌고 온 육군은 비로소 현지 사정을 알고는 자기 의지로 사고를 정지시켜버린다. ‘사고 정지’, 결국 이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국 육군의 하급 간부와 병사들에게 항상 존재했던 마지막 종착역이었다.
일본 육군에게는 기본적으로 ‘숫자만 맞으면 그걸로 됐다’는 태도를 취하면서 내실은 전혀 따지지 않는 형식주의, 바로 ‘고무줄 숫자’라는 사항이 있었다. 숫자가 맞지 않으면 처벌이고 숫자만 맞으면 이하 불문이라는 식이었기 때문에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했다. 일본군은 미군에게 패한 것이 아니었다. 자전하는 ‘조직’ 위에 군림했던 ‘불가능한 명령과 이에 대한 고무줄 숫자 보고’로 구성된 허구의 세계를 ‘사실’로 여겼기 때문에 현실에서 미군에 의한 타격을 받고서 허구의 세계가 산산조각 나자 항복한 것이었다.
또한 제국육군은 일종의 허구세계로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그 세계를 현실이라고 믿게 만드는 이상한 연출력으로 ‘권력’을 유지했다. 이런 연출력을 가능케 하는 것은 연기력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 ‘기백’이라는 기묘한 것이다. 분명 전투에서는 ‘그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고 맞서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정신력과 ‘강한 척하는 연기’에 불과한 히스테릭한 ‘기백 과시’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이처럼 준비되지 않은 일본제국의 육군은 허구의 세계에서 기백 연기를 하고, 고무줄 숫자 보고를 하며 스스로 잠식하고 있었다.

“나는 그때 그곳에 평생 앉아 있고 싶었어”
필리핀에 있던 육군은 8월 15일을 알지 못했다. 8월 27일에 항복 명령이 내려오자 분초는 해산했다. 그는 눈앞의 영원불변할 것 같은 분지를 바라보면서 밀려오는 공허함에 언제까지나 앉아 있고 싶은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무의식중에 끊임없이 갈망해온 안식이었으며 수용소에 있던 다른 많은 사람도 그와 같이 말했다. “나는 그때 그곳에 평생 앉아 있고 싶었어”라고.
전쟁의 끝은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자결이란 이름의 확실한 타살’이 기다리고 있었다. 무책임한 명령으로 인해 고난 끝에 자살을 강요받아 죽기도 하고, 이러한 상황을 예견함으로써, 굴욕적인 죽음을 피하고자 미리 자살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저자는 할힌골 전투에서의 병사들에 대한 자살 강요를 세세히 기억해낸다. 명예는 조직의 것일까 혹은 개인의 것일까? 제국 육군에는 그런 문제의식조차 없었고, ‘조직의 명예’ 외의 다른 명예는 존재하지 않았다. 살아서 포로로서 수치를 당하기보다 개인의 명예를 찾으라는 명목 아래 자결하게 하고는 자결한 이들을 ‘명예의 전사’라고 칭하는 것은 얼핏 ‘개인의 명예’를 위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포로 없음’이라는 보고를 위해 조직의 명예를 절대시한 나머지 개인을 말살시켰던 데에 불과했다. 이것이 제국 육군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자전하는 ‘조직의 명예’라는 사고방식이 일본을 파멸로 몰고 갔다.
저자는 ‘해방자’인 일본군이 어째서 그 이전의 식민지 종주국보다 더 미움을 받았던 것인지에 대해 생각한다. 그 이유는 동물적 공격성만 존재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조직을 형성하여 어떤 질서를 확립할지에 관한 계획을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이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분명 전쟁은 끝났고, 제국 육군은 파멸했다. 그럼에도 저자는 말한다. 적어도 당시의 상식에서는 파산 뒤에 청산이 있어야 했다고. 제3자도 방관자도 아니었고 일본제국 육군의 소위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누군가의 요구가 있다면 적어도 ‘청산인’에게는 모든 것을 보고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믿기지 않는 이야기지만, 그러한 요구에 응해야 했던 상황은 전혀 없었고 이것으로 인해 야마모토는 주눅 들어 있어야 했다고 말한다.
“푸른 하늘을 한 번 더 보고 죽고 싶다.”
전투를 위해 10여 일을 동굴 속에 있다가 죽음을 맞은 사람들의 위와 같은 말을 통해, 누구에게나 전쟁은 참혹하다는 것을 숙연히 전한다. 접기


평점
분포

9.3


구매자 (4)
전체 (5)
공감순






일본은 이렇게 자기들의, 인간 자체의 심연을 봤다. 우리는 동족 간의 전쟁에서 무엇을 보고 남겼나. 비극이다, 한이다, 다시는 겪지 말자는 눈돌림 말고 진정으로 배워 뼈에 새길 것은 무엇인가.
로지온 2020-09-06 공감 (3) 댓글 (0)
Thanks to
공감




하급장교의 눈으로 본 우리편 상황은 대부분 맞다. 왜냐면 장군의 눈높이가 아니라 너무 높지도 않고, 병사가 아니라 너무 낮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일본제국군이 엉망진창으로 운영됐다는 걸 알았다. 그런 군대에 지배당한 우리가 더 안타깝다.
파블로네루다 2016-09-27 공감 (2) 댓글 (0)
Thanks to
공감




태평양 전쟁의 일본전사 그 이상의 실제 참전한 일제의 장교의 솔직한 경험담이 한국인들.. 그중 밀리터리 덕후들에게 큰 가르침이 된다고 봅니다 (역사적 교훈과 일제의 어이없는 행동들도 알수가 있습니다) 역사서,밀독서 등 추천합니다
OTT08 2021-02-19 공감 (1) 댓글 (0)
Thanks to
공감




일본의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주의... 그 내용이 너무 생생하다. 망해가는 나라의 군인으로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의 심리를 잘 알 수 있는 책이다.
좋은책바른책 2022-03-13 공감 (0) 댓글 (0)
Thanks to
공감





마이리뷰
구매자 (2)
전체 (4)
리뷰쓰기
공감순




전쟁(전장) 체험의 교훈..



인간은, 혹은 한 사회는 승리에서보다 패배에서 훨씬 많은 교훈을 얻는다..

일본 사회는, 점점 옅어져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전후>라는 시대인식을 여전히 자신을 돌아보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여기는 사회다..

그리고 일본 사회의 우경화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쟁을 몸소 체험한 사람들의 감각은 여전히 어떤 균형점을 만들어내어 왔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



이 책의 장점은 패전이 임박한 시기부터 패전 이후 무장해제에 이르기까지,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하급장교로서, 그리고 또 1년 반의 시간 동안 미군의 포로로서 일본 육군의 생리를 현장에서 체험했던 저자가 제국 육군이라는 괴물의 실체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파악한 기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겨눈 비판의 창 끝은 전후 풍요의 사회가 도래한 현재에도, 여전히 전전의 유산을 상당부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당대 일본 사회를 향해 있다..



전문적인 학자는 아니지만, <사고정지>, <정리하다>, <사물명령> 등등, 그가 전시기 일본 (육군) 사회의 병리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개념화한 표현은, 체험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전문학자의 현학적 서술보다 더욱 생생하고 설득력이 있다.. 특히 당대 군부 파시즘을 지배하는 궁극의 원리로서 지적한 '죽음의 철학'에 대한 기술은, 전장에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고 돌아온 저자가 자신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괴물과 정면으로 맞대면하면서 그 실체를 규명하고자 하는 처절한 시도라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



군부 파시즘을 지탱하는 네 개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통수권, 전쟁비용, 실력자, 조직의 명예'의 기반에 있던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죽음의 철학'이었다. 제국 육군이란 살아 있으면서도 '물에 빠진 시체이자 유골'과 같은 존재로서 산 자를 지배하는 그런 세계였다. 그것은 언론의 지배가 아닌 죽음이라는 침묵에 의한 지배였기 때문에 '언어가 없는' 것이었다. ...

이렇듯 제국 육군의 어두운 지배력의 배후에는 '죽음의 지배력'이 존재했다. 이는 집단 자살조직과도 유사하며, 일단 조직에 흡수되면 자신을 죽음과 동일시하는 사람의 지배로부터 헤어날 수 없는 것과 매우 유사한 상태가 된다. 그것은 1억 옥쇄라는 슬로건에서 엿볼 수 있으며, 주민 7000명을 강제로 동반시켰다고 여겨지는 마닐라 방위대 2만 명의 최후에서도 나타나고, 오키나와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통해 본토 결전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예측 가능했다.

그러나 예측이 분명해질수록 사람들은 이런 죽음의 지배자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 '죽음과의 동거를 통해 산 자를 지배'하는 세상에 자유는 없다. 인권이나 법 따위는 공문에 불과하다.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 역시, 죽음과 동거하며 산 자를 지배하는 일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그리고 '죽음과의 동거'를 통해 산 자를 절대적으로 지배하는 사상은, 일본에서 제국 육군이 생기기 이전부터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것으로 언제든지 일본적인 파시즘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예전, 일본 파시즘의 죽음의 미학에 대한 글을 쓰면서 인용했던 부분인데, 번역본으로 다시 보니 새로운 느낌이 난다.. 야마모토는 그의 분석을 누군가 계승해주기를 바랐겠지만, 아직 본격적인 분석은 이루어지지 못한 듯 하다..



식민지, 그리고 3년전쟁을 경험했으면서도 한국 사회에서는 몇 안 되는 말도 안 되는 무용담(백선엽 류의)을 제외하고는 전장을 경험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기묘한 침묵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식민지와 어마무시한 전쟁을 치렀으면서도 그 체험에서 진정한 교훈을 얻지 못한 채 어딘지 알 수 없는 심연으로 폭주하는 듯한 한국사회에서 야마모토와 같은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목소리는 여전히 필요해 보인다..












- 접기
생쥐스뜨 2016-09-04 공감(5) 댓글(2)
Thanks to
공감



일본제국육군소위의 시각으로 바라본 일본육군



"쇼와육군"에서 일본육군의 전체적인 상황을 살펴보았다면,이책을 통해서 개별적시각을 보고자 했다."쇼와육군"에서도 여러가지 사례와 증언들이 충분하였기에 오히려 이책이 기대에 못 미쳤다.이책의 저자는 전쟁말기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반병으로 지원하였다가 초급장교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세운 간부후보학교를 통해 장교가 된 사례다.아마도 전쟁초기나 전쟁기계로 교육받은 사관학교 출신이라면 이러한 비판적 시각으로 전쟁을,군대를 바라보지 못했을 것이다.일본육군의 폐해와 모순을 볼라치면 내가 군생활했던 30년전의 한국군대와 너무 닮았다는 거다."군대는 요령이다"라는 말이 그후에 한국군대의 생활에서도 그대로 통용됐으니..,극적이 면이 많지 않아서인지,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내 생각에 "쇼와육군"의 증언이 더 생생한듯 하다.
- 접기
유토피아 2017-02-18 공감(3) 댓글(0)
Thanks to
공감



[마이리뷰]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

초반에는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에 대한 고찰같은 느낌이 들어 약간 불편한 감정이 없지않아 있기는 했지만 읽어나갈수록 우리나라 군대, 우리나라 사회, 나의 생활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반성할수 있게 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모두다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것 같지만 특히 우리나라 군인분들은 꼭 읽어봐야할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turtle28 2017-12-05 공감(2) 댓글(0)
Thanks to
공감



제국 일본의 군대 뿐 아니라 일본인들의 특성 이해에 도움을 주는 책.

이 책의 저자 야마모토 시치헤이의 '일본인이란 무엇인가'를 먼저 읽었다.
책의 내용이 너무 지리한 나머지 중도에 포기하고 덮어 두었다.

일본 제국시대의 일본 군대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러저러한 책을 읽다 여기까지 왔다.

결론은 이 책을 통해 도저히 잡히지 않았던 일본인들과 그들 조직의 특성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국화와 칼'이나 '일본인이란 무엇인가'에서 현학적으로 서술되어서 좀처럼 잡히지 않았던 일본인들의 특성이 이 책에서는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기술한 책이기에 어렵거나 현학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웠던 일본인들의 특성을 저자는 나름 자신의 생각을 통해 풀어낸다.

과연 우리 조직과 군대는 어떠한 모습을 지니고 있을까?
일본의 아픈 조직론을 보면서 우리 역시 과연 이들 조직과 다를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분명 사람 개개인은 많이 다른 것 같다. 그럼에도 조직의 운영방식과 군대생활은 우리와 별다르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 많이 아팠다.

적어도 우리 미래 세대에서는 이런 아픈 부분이 없어야 한다.

여전히 태극기를 흔들며 반성하지 않고 잘못된 조직과 상부를 보호하려는 나이 든 세대를 보면서 우리 미래만큼은 그들을 닮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접기
goldmine93 2017-03-08 공감(1) 댓글(0)
Thanks to
공감
===




山本 七平
一下級将校の見た帝国陸軍 (文春文庫 306-5) Paperback Bunko – August 8, 1987
by 山本 七平 (Author)
4.4 4.4 out of 5 stars (155)

「帝国陸軍」とは一体何だったのか。
この、すべてが規則ずくめで超保守的な一大機構を、ルソン島で砲兵隊本部の少尉として苛酷な体験をした著者が、戦争最末期の戦闘、敗走、そして捕虜生活を語り、徹底的に分析し、追及する。現代の日本的組織の歪み、日本人の特異な思考法を透視する山本流日本論の端緒を成す一冊。
目次より 〝大に事(つか)える主義〟/すべて欠、欠、欠……。/だれも知らぬ対米戦闘法/地獄の輸送船生活/石の雨と鼻の雨と/現地を知らぬ帝国陸軍/私物命令・気魄という名の演技/参謀のシナリオと演技の跡/組織と自殺/敗戦の瞬間、戦争責任から出家遁世した閣下たち/言葉と秩序と暴力/統帥権・戦費・実力者/組織の名誉と信義/あとがき
===
Translate all reviews to English
From Japan

marble
5.0 out of 5 stars 좋은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고맙습니다.
Reviewed in Japan on March 22, 2025
Verified Purchase
좋은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고맙습니다.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panthers go go
5.0 out of 5 stars 일본인의 숙지 "Captain! Only paper, Not money" 리얼리즘이 부족한 정신주의의 병근
Reviewed in Japan on April 3, 2024
Verified Purchase
저자 야마모토는 본서로, 군대 경험으로부터 제국 육군의 조직의 숙지로서 「원수주의」를 묘출하고 있다. 그 「병태」는, 본서에서 실로 극명하고 풍부하게 말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 원인, 「병리」혹은 「발병 기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명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병」은 지금도 「일본인」으로 구성되는 많은 조직에서 간취할 수 있는 것 같고, 실로 흥미롭다. 아무래도 「무언가」가 배후에 숨어있을 것 같다. 아마도 그것은 리얼리즘이 부족한 정신주의일 뿐, 대등하고 솔직한 '대화'가 '신분제' 조직에서는 어려운 것, 얼룩말 사회의 '동료 붐비(야마모토 p.287)'에 기인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실'이 아니라 '형식적 무결성'이 존중되는 반면 세로형 조직 내부의 의사통일은 명령주의, 상의하달로 통풍이 나쁘고 중간관리직은 '넙치'로 자기보신을 위해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다. 현실 떨어져 있는 정책의 모순은 조직의 끝에 밀어붙인다. 참모본부, 대본영에서는 실태와 괴리한 책상의 공론이 전개되어 그것은 언젠가 파탄한다. 그리고 고급 장교는 “몰랐다”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사대주의', '원수주의', '기무 연기', '동물적 공격성', '토마리 나무의 질서' 등 제국 육군을 특징짓는 주요 열쇠어 배경, '바닥'에 저자 야마모토 칠평이 발견한 일본인의 사상적 특징은 철학이 전무(p.302)라는 점, '언론의 지배 p.334 "이었다. 야마모토는 ““초기 말 있어”의 역, “처음에 말 없음”이 그 질서의 출발점이며 기본이었다” 때문에, 구미 사회의 비폭력적 인간적 질서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자연 발생적 질서”가 일본군과 일본 사회를 지배해 버렸다고 지적하고 있다. 말에 의한 질서를 구축하는 문화를, 우리 일본인은 21세에 맡아도 획득할 수 있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나에게는 생각된다.

 또 역사적 경과라는 또 다른 수준에서는 맥아더에 의한 「사상 드물게 보는 점령 정책의 성공」에 앞서, 「천황의 군대에 의한 긴 긴“피점령 기간”이 있어, 국민이 이미 “피점령 상태”가 되어 있던 p.312”라고 야마모토는 지적하고 있다. 또 다른 개소에서는 「실은 「희생되어 살아간다」라고 하는 이 사고방식… 프랭클은 그 생각을 자기의 주체적인 의지에 근거한 하나님과의 계약에 의한다고 생각하고, 한편 우리는 위에서 온 「누군가의 지시」라고 계속 생각했다… 여기에 「일본적 파시즘」의 정신적인 뿌리가 있었다” pp.

 말과 이성을 소중히 하는 것,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것. 다시 전쟁국가로 가는 길을 계속 걷고 있는 우려해야 할 일본국의 현상을 생략할 때, 본서는 지극히 유익한 시사를 독자에게 준다. ‘도피와 파멸로의 길’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야마모토가 기록하고 있듯이 인간의 본성의 일부에 확실히 이타적, 인도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무조건 믿고 p.341’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일본인의 특징과 약점을 ‘재파악 p.345’해야 한다.
6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굿죠~
4.0 out of 5 stars 공감할 수 있는 분석
Reviewed in Japan on October 21, 2023
Verified Purchase
제국 육군이 어떻게 동맥 경화를 일으키고 있었는지, 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통하는
점이 많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일본인론이 되고 있습니다.
야마모토씨의 문장은 대체로 논점이 다방면에 걸쳐 깊기 때문에, 좀처럼 한마디로 정리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만, 원수주의, 사대주의, 현장 무시의 전투 지도 운하 하나
공감할 수 있는 분석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다시 배우는 중년
5.0 out of 5 stars 과거에 여러 번 읽고 몇 년 만에 읽어도 새롭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Reviewed in Japan on May 22, 2024
Verified Purchase
나이를 겹쳐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에서 나중에 강하게 호소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One person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녀석이야.
3.0 out of 5 stars 아사히 신문사보다 쇼와 52년(1976) 초판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Reviewed in Japan on June 25, 2018
헤세이도 30년 말인 2018년에 1976년 초판의 병역전지 체험담을 읽는다.
라는 시점에서 독료. 말해지고 있는 전지 에피소드는 남방 루손 전선
포병 부대 인텔리 하사관으로부터 시점이라는 의미에서도 흥미로운 점은 다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필 당시의 사회 정세, 일련의 연합 적군 린치로부터 다나카 각영 록히드 사건과
조직으로서의 구 육군의 유사성 비판 근처까지는 뭐 「그런 시대였던 것일까」
였는데, 쇼와 49년 (1974)오노다 히로로씨 귀국시의 그의 말이나 주변의 반응을
서늘하게 비판하고 있는데는 자학 사관의 실수에 눈을 떴다(^_^;버블 세대로서는 은자리.
야마모토의 저작은 2권(공기의~ 일본인과 유태인)밖에 읽은 적이 없고, 좌파 좌익이라고 할
정도가 아닌 작가 평론가라는 인식이었습니다만,
여기까지 냉전기 좌파적 시점의 구군 비판 에세이도 쓰고 있었군요
. 닛신문은 자사의 출판 서적에서는 아직도 감정적 선동조로 일본적인 것을
저자에게 비판시키는 것을 자랑(근례 2015 신서:교토 기라이) 전통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야마모토 칠평에도 아사히로부터 그런 집필 의뢰 어프로치였던 것일까
? 아카데미즘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도쿄재판 자학사관이 망설임 없이 책이나 언론, 미디어의 세계로
일반화해 갔는지 당의 아카데미즘 자신으로부터 슬슬 해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모리 소바
5.0 out of 5 stars 이전부터 읽고 싶었습니다.
Reviewed in Japan on May 5, 2024
Verified Purchase
굉장히 읽을 수있었습니다. 필자의 의견에는 찬반양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나에게는 매우 좋았습니다.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기하라 공
5.0 out of 5 stars 위화감있는 '대의'로 백성을 희생한 시대가 슬프다.
Reviewed in Japan on February 19, 2024
Verified Purchase
현대의 「사축」에 통한다. 세계를 보지 않는, 혼자의 기준으로, 조직에 희생이 강해지고 있어, 옛날도 지금도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같았다고 느꼈다.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칼리클레스
4.0 out of 5 stars 망상에 걸린 나라는 자멸한다
Reviewed in Japan on June 3, 2021
Verified Purchase
코로나 禍의 지금 '실패의 본질'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 붐 같다. 나는 두 번째 붐을 읽었다. 이 책은 그 '실패의 본질'보다 구체적인 사례가 풍부하고 힘들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심각한 관료적 무작위와 강한 '본토 결전'으로 눈을 가릴 뿐인 지금, 이것도 팔릴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든 괜찮은 나라로 바꾸지 않으면 생각하는 사람과 얼마나 안 좋은 국민인가와 자학에 빠지는 사람을 늘릴 것입니다. 어느 것이 많습니까? 물론 후자다.
자학이 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왜?

예를 들어, 제국 육군은 아시아를 몰랐다. 필리핀은 음식의 보고. 년에 3회 쌀을 잡을 수 있다. 그래서 조금 지도해 주면 군의 자활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전전 필리핀은 쌀 수입국이었다. 왜 수입하고 있었는지, 그것은 쌀이나 감자 등은 자급작물 정도밖에 만들지 않았고, 광대한 밭은 마닐라 대마, 혹은 담배, 설탕 기장의 농장이었기 때문이다. 미군의 반공으로 산악지대로 도망친 부대가 거기에 사는 몇 가족을 위한 이모를 전부 먹는다. 그 다음으로 도망쳐 온 부대는 이모의 잎을 다 먹는다. 그리고 그 후 패주해 온 부대가 이모의 덩굴을 다 먹었다고 한다. 제국 육군이 알고 있던 아시아는 사실 일본의 농촌 이미지였고 아시아의 필리핀의 현실은 아니었다. 아시아와는 이런 것이다, 아니 이렇게 있어야 한다고 믿어, 패하기 시작해 처음으로 망상이었다고 깨달은 것이다. 황군은 팔군이 되었다.
또는 예를 들어, 원수주의라는 숙련이 있었다. 실질보다 수, 원수만 있으면 뒤는 아무래도, 라는 사상이 상하를 통해 철저히 있었다. 이 생각으로 만든 비행장은 한비 내리면 사용에 견딜 수 없었다. 그런데 대본영의 도면에는 훌륭한 비행장으로 기입된다. 덕분에 오모토영 참모가 망상적 작전을 거듭했다-"미군이 레이테에게 밀려들면 생각하는 항아리, 우리 불침 항모는 절대 지지 않는, 적을 상륙시켜 못 박고, 적 항공 모군을 유인해 철저하게 부딪혀 준다".
이 망상에 근거한 작전은 어전 회의에도 나타났다. 본토 결전을 주장하는 아남 육상은 이미 전비는 완료되었고 구주쿠리하마의 진지도 완성되었다고 대미 일격론을 반복했다. 그러나 천황은 구주쿠리하마에 진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 예의 '성단'이 내린 셈이다.

嗚呼 무엇이라고 하는 나라였는가? !
천황 이외는 망상에 사로잡혀 백낮꿈에 빠져 있었다고는.
39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Amazon 고객
2.0 out of 5 stars 단순한 실수가 많다
Reviewed in Japan on January 10, 2025
Verified Purchase
네그로스 섬은 레이테 섬의 서쪽에 있는데 "네그로스 섬은 레이테 섬의 동쪽에 있다"(139페이지)와 잘못 쓰여진 것처럼 이런 간단한 실수가 있다고 쓰고 있는 내용의 믿음성에 의문이 나온다.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Amazon 고객
2.0 out of 5 stars 문장이 주변에 귀엽고 귀엽다.
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20, 2024
Verified Purchase
별 두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
rom Japan

브룸베어
2.0 out of 5 stars 내용은 흥미로운
Reviewed in Japan on July 11, 2024
Verified Purchase
곳곳에 선이 그려져, 곳곳에는 행을 가로 지르거나 원으로 둘러싸거나 읽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유품 처리감조차 있는 일품이었습니다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게으름의 기요모리
5.0 out of 5 stars 우리는 그렇게 변하지 않습니다.
Reviewed in Japan on August 13, 2023
Verified Purchase
일본 육군이라고 하는 조직의 안도를, 야마모토 선생님이 자신의 가혹한 종군 체험을 배경으로 상세설명한 책.
그러나 일본 육군을 향한 물건은 아니고, 지금의 일본도 결국 곳은 대일본 제국 육군과 다르지 않다고 논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 회사원으로, 자신의 회사가 경영 부진에 빠졌을 때의 대응이나 경영진의 언동이, 제국 육군의 솔레로, 본서에 강하게 공감했습니다.
조직이 쓸모 없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떤 생각이 되는지, 본서를 읽으면 미리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 야마모토 선생님의 종군 체험은 가혹한 한마디로, 전기 다큐멘터리로서도 일급품입니다.
하지만 야마모토 선생님의 기억력의 치밀함에는 머리가 내려갑니다.
이렇게 괴로운 기억을 기억하는 것은 나에서는 견딜 수 없습니다.
아쉽게는, 장수해 주셔서, 반도 이치리 선생님 사회에서 사마 요타로 선생님과 대담되면, 역사에 남는 대담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4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쿄호호
5.0 out of 5 stars 복음
Reviewed in Japan on November 20, 2023
Verified Purchase
야마모토 시치다이라 씨는 이름도 창세기에 유래하는 기독교인이지만 루손에서는 포과에서 싸워 당서는 군무중의 일을 중심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보수적인 논조입니다만, 다시 헛산 혈하를 가져오는 마이라는 그 나름의 복음입니다. 코무로 나오키 씨와는 친구와 말해 좋은 교우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읽어 주세요.
2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Amazon 고객
4.0 out of 5 stars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독의 가치 있고 추천입니다.
Reviewed in Japan on July 30, 2021
Verified Purchase
「일본인과 유태인」이래, 경외하는 야마모토 칠평씨의 인생관·국가감·사생관·전쟁관etc의 뿌리에 있는 것으로서, 깊게 느끼게 되고,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즉석 교육을 실시한 대학생에게, 장교로서 하급 부대의 지휘를 맡기지 않을 수 없는 시점에서, 당시의 일본은 인적 자원은 불저, 전쟁 계속 능력이 바닥을 붙여 버린 것은 아닐까요?
「국가 총동원 체제 하니까 당연하다」라든가 「미군에도 ROTC 제도가 있다」등의 견해는 있겠지만, 야마모토씨도 말하고 있듯이 「일반인에게 러일 전쟁시의 내용으로 즉석 교육을 실시 하고, 대미전쟁에 투입」이라고 하는 것은··아니 제국 육군 자신이 대서전 지향으로, 대미전이나 남방 작전등의 연구·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진짜의 곳이 아닐까요,
「참모가 작전 입안해 명령만 하면, 각 예하 부대가 섬뜩하게 작전을 수행한다, 할 것이다, 할 것이다, 해야 한다」,
이 근처의 사고 과정은, 유년 학교로부터 순수 배양된 엘리트 군사 관료이기 때문에 빠지는 루프인가··
기업 조직에 있어서, 의사 결정의 있어.
8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박이 하카미
4.0 out of 5 stars "공기 연구"와 함께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2, 2020
Verified Purchase
난점은 저자의 독특한 문장.
이상한 곳에 구점이 있고 당황할 수 있고
읽고 있는 도중에 무엇이 주어인지 모르는 때가 있었습니다.

단문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속지 않고
, 제대로 읽어 주었으면 합니다.
7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Amazon 고객
5.0 out of 5 stars 「설명할 수 있는 것 『가』 중요」한 조직은 있어요~
Reviewed in Japan on August 1, 2021
Verified Purchase
2년 정도 민간으로부터 카스미가세키의 부처에 출향하고 있었습니다만, 본서에 있던 「설명만 붙으면 내실은 아무래도」 「문서 중심주의」 「계급이 하나 다르면 직립 부동」이라고 하는 것이 옛부터 있는 조직에서는 진짜 일이라고 실지에 알 수 있어 감탄했습니다.
덕분에 본성 근무도 무사히 잘라 빠져, 추천입니다.
13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난기나 삼촌
4.0 out of 5 stars 난기나 삼촌
Reviewed in Japan on August 16, 2017
Verified Purchase
 제2차 대전 때의 일본 육군의 비참함 활기찬, 장기 전략의 없는, 병대를 소모품이라고 밖에 보지 않는 일 등,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육군이라고 하는 것은, 그 나라의 국민성을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일본이라고 하는 나라의 본질을 잘 아는 책입니다. 이 본질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싶은 책입니다.
15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YK
5.0 out of 5 stars 현대 일본 자체
Reviewed in Japan on April 26, 2021
Verified Purchase
조직변혁, 업무개혁에 있어서 가장 큰 과제를 명확히 해줬다.
7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카타오카 호칙
5.0 out of 5 stars 일본인은 상관없다.
Reviewed in Japan on June 14, 2020
Verified Purchase
일본인은 정말 변하지 않는 민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2차 대전 말기의 일본군은 현재의 일본인 그 자체입니다. 이런 민족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신기합니다. 벼농사의 습관으로부터, 매우 정밀하게 물건을 진행시키는, 한편, 리더는 불필요하고 모두가 진지하게 하면 된다.
앞으로의 세계에는 통용하지 않겠네요. 리더라고 부를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나오길 바라는 것입니다.
11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야부부
5.0 out of 5 stars 일본 육군이라는 거대 관료기구의 병소·지금의 조직으로 이어지는 것과는
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27, 2017
Verified Purchase
저자의 실체험에 근거해, 「하하급 장교」라는 입장에서 본 일본군의 실태를 그려낸 저.
일본군이라고 하는 조직에 스포트를 맞춘 책으로서는, 「실패의 본질」이 유명하지만, 보다 마이크로인 시선으로부터 그려지고 있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원수주의'를 일본군이라는 조직을 치는 병으로 꼽고 있는 것이다.
도시바의 불상사는 「불가능 명령에 대한 원수 보고」의 구도 그 자체가 아닐까라고 느끼고, 지금의 일본의 조직을 먹는 병인 것처럼 느껴진다.
(다른 나라의 조직도 같은 숙명에 있는지 과문으로 몰랐다.)
그 밖에도, "조직 자체의 일상적 필연에 대처하기 위해 자전하는 조직에 아무도 손을 대지 못했다"
「목적의 대처에 합리적인 조직으로는 바꿀 수 없었다(코마의 움직이는 방법을 바꾸어도, 조각의 질이나 기능을 바꿀 수 없었다)」
등, 자신이 소속하는 조직에도 연결된다고 느껴지는 개소가 많이 있어, 샐러리맨으로서 「자전하는 조직을 돌리는 측」으로서 여러가지 눈치채고 있었다.
이것들에 대해서 본서내에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의 일본적 조직에 대한 문제 제기가 될 것이다.
14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
From Japan

브룸베어
2.0 out of 5 stars 내용은 흥미로운
Reviewed in Japan on July 11, 2024
Verified Purchase
곳곳에 선이 그려져, 곳곳에는 행을 가로 지르거나 원으로 둘러싸거나 읽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유품 처리감조차 있는 일품이었습니다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게으름의 기요모리
5.0 out of 5 stars 우리는 그렇게 변하지 않습니다.
Reviewed in Japan on August 13, 2023
Verified Purchase
일본 육군이라고 하는 조직의 안도를, 야마모토 선생님이 자신의 가혹한 종군 체험을 배경으로 상세설명한 책.
그러나 일본 육군을 향한 물건은 아니고, 지금의 일본도 결국 곳은 대일본 제국 육군과 다르지 않다고 논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 회사원으로, 자신의 회사가 경영 부진에 빠졌을 때의 대응이나 경영진의 언동이, 제국 육군의 솔레로, 본서에 강하게 공감했습니다.
조직이 쓸모 없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떤 생각이 되는지, 본서를 읽으면 미리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 야마모토 선생님의 종군 체험은 가혹한 한마디로, 전기 다큐멘터리로서도 일급품입니다.
하지만 야마모토 선생님의 기억력의 치밀함에는 머리가 내려갑니다.
이렇게 괴로운 기억을 기억하는 것은 나에서는 견딜 수 없습니다.
아쉽게는, 장수해 주셔서, 반도 이치리 선생님 사회에서 사마 요타로 선생님과 대담되면, 역사에 남는 대담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4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쿄호호
5.0 out of 5 stars 복음
Reviewed in Japan on November 20, 2023
Verified Purchase
야마모토 시치다이라 씨는 이름도 창세기에 유래하는 기독교인이지만 루손에서는 포과에서 싸워 당서는 군무중의 일을 중심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보수적인 논조입니다만, 다시 헛산 혈하를 가져오는 마이라는 그 나름의 복음입니다. 코무로 나오키 씨와는 친구와 말해 좋은 교우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읽어 주세요.
2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Amazon 고객
4.0 out of 5 stars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독의 가치 있고 추천입니다.
Reviewed in Japan on July 30, 2021
Verified Purchase
「일본인과 유태인」이래, 경외하는 야마모토 칠평씨의 인생관·국가감·사생관·전쟁관etc의 뿌리에 있는 것으로서, 깊게 느끼게 되고,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즉석 교육을 실시한 대학생에게, 장교로서 하급 부대의 지휘를 맡기지 않을 수 없는 시점에서, 당시의 일본은 인적 자원은 불저, 전쟁 계속 능력이 바닥을 붙여 버린 것은 아닐까요?
「국가 총동원 체제 하니까 당연하다」라든가 「미군에도 ROTC 제도가 있다」등의 견해는 있겠지만, 야마모토씨도 말하고 있듯이 「일반인에게 러일 전쟁시의 내용으로 즉석 교육을 실시 하고, 대미전쟁에 투입」이라고 하는 것은··아니 제국 육군 자신이 대서전 지향으로, 대미전이나 남방 작전등의 연구·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진짜의 곳이 아닐까요,
「참모가 작전 입안해 명령만 하면, 각 예하 부대가 섬뜩하게 작전을 수행한다, 할 것이다, 할 것이다, 해야 한다」,
이 근처의 사고 과정은, 유년 학교로부터 순수 배양된 엘리트 군사 관료이기 때문에 빠지는 루프인가··
기업 조직에 있어서, 의사 결정의 있어.
8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박이 하카미
4.0 out of 5 stars "공기 연구"와 함께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2, 2020
Verified Purchase
난점은 저자의 독특한 문장.
이상한 곳에 구점이 있고 당황할 수 있고
읽고 있는 도중에 무엇이 주어인지 모르는 때가 있었습니다.

단문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속지 않고
, 제대로 읽어 주었으면 합니다.
7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Amazon 고객
5.0 out of 5 stars 「설명할 수 있는 것 『가』 중요」한 조직은 있어요~
Reviewed in Japan on August 1, 2021
Verified Purchase
2년 정도 민간으로부터 카스미가세키의 부처에 출향하고 있었습니다만, 본서에 있던 「설명만 붙으면 내실은 아무래도」 「문서 중심주의」 「계급이 하나 다르면 직립 부동」이라고 하는 것이 옛부터 있는 조직에서는 진짜 일이라고 실지에 알 수 있어 감탄했습니다.
덕분에 본성 근무도 무사히 잘라 빠져, 추천입니다.
13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난기나 삼촌
4.0 out of 5 stars 난기나 삼촌
Reviewed in Japan on August 16, 2017
Verified Purchase
 제2차 대전 때의 일본 육군의 비참함 활기찬, 장기 전략의 없는, 병대를 소모품이라고 밖에 보지 않는 일 등,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육군이라고 하는 것은, 그 나라의 국민성을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일본이라고 하는 나라의 본질을 잘 아는 책입니다. 이 본질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싶은 책입니다.
15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YK
5.0 out of 5 stars 현대 일본 자체
Reviewed in Japan on April 26, 2021
Verified Purchase
조직변혁, 업무개혁에 있어서 가장 큰 과제를 명확히 해줬다.
7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카타오카 호칙
5.0 out of 5 stars 일본인은 상관없다.
Reviewed in Japan on June 14, 2020
Verified Purchase
일본인은 정말 변하지 않는 민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2차 대전 말기의 일본군은 현재의 일본인 그 자체입니다. 이런 민족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신기합니다. 벼농사의 습관으로부터, 매우 정밀하게 물건을 진행시키는, 한편, 리더는 불필요하고 모두가 진지하게 하면 된다.
앞으로의 세계에는 통용하지 않겠네요. 리더라고 부를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나오길 바라는 것입니다.
11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야부부
5.0 out of 5 stars 일본 육군이라는 거대 관료기구의 병소·지금의 조직으로 이어지는 것과는
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27, 2017
Verified Purchase
저자의 실체험에 근거해, 「하하급 장교」라는 입장에서 본 일본군의 실태를 그려낸 저.
일본군이라고 하는 조직에 스포트를 맞춘 책으로서는, 「실패의 본질」이 유명하지만, 보다 마이크로인 시선으로부터 그려지고 있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원수주의'를 일본군이라는 조직을 치는 병으로 꼽고 있는 것이다.
도시바의 불상사는 「불가능 명령에 대한 원수 보고」의 구도 그 자체가 아닐까라고 느끼고, 지금의 일본의 조직을 먹는 병인 것처럼 느껴진다.
(다른 나라의 조직도 같은 숙명에 있는지 과문으로 몰랐다.)
그 밖에도, "조직 자체의 일상적 필연에 대처하기 위해 자전하는 조직에 아무도 손을 대지 못했다"
「목적의 대처에 합리적인 조직으로는 바꿀 수 없었다(코마의 움직이는 방법을 바꾸어도, 조각의 질이나 기능을 바꿀 수 없었다)」
등, 자신이 소속하는 조직에도 연결된다고 느껴지는 개소가 많이 있어, 샐러리맨으로서 「자전하는 조직을 돌리는 측」으로서 여러가지 눈치채고 있었다.
이것들에 대해서 본서내에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의 일본적 조직에 대한 문제 제기가 될 것이다.
14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
From Japan

하야시 카즈오
5.0 out of 5 stars 경험의 다양성
Reviewed in Japan on August 27, 2019
Verified Purchase
전쟁의 최전선에서 체험한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양한 체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저자가 비슷한 경험을 조사하고 있는 것도 흥미로웠다.
7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와타니 타다오
5.0 out of 5 stars 군인에 대해
Reviewed in Japan on August 29, 2019
Verified Purchase
유대교, 기독교에 대해 조예가 깊은 야마모토 칠평씨가 전쟁에 대해 어떤 감회를 가지고 있었는가?
4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주문자
5.0 out of 5 stars 지금도 변함없는 일본 인기 품질
Reviewed in Japan on February 23, 2019
Verified Purchase
읽는 것이 너무 늦었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시대를 넘어도,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일본인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집단주의라든지, 그 안에서의, 어쩔 수 없는 썩은 약점이라든지, 그늘에 숨은 나쁜 면을 넘겨주고 있습니다. 동료 빗나가, 가짜, 파워하라, 얼굴이 보이지 않는 SNS, 비공개 회의실 등에 의한 공격・・・.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5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낮행등
4.0 out of 5 stars 야마모토 시치다이라씨의 일본론의 원점
Reviewed in Japan on August 30, 2014
Verified Purchase
내용은 저자의 필리핀에서의 전장 체험을 중심으로 입대부터 수용소 생활까지가 쓰여진 것으로, 입대시에 느낀 제국 육군에 대한 위화감을 더한 후의 군대 생활의 불합리함과 무내용 등에 대해 실체험에서 고찰을 한 것으로, 저자의 일본인론의 핵이 되는 원체험에 대해 쓰여진 것이다. 이 중 일하급 장교의 현장 수준에서 큰 조직 수준에 이르는 '연대 다만 한 대대결', '현실과 허구', '통수권', '사령관과 참모'라는 이상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읽고 끝나고 머리에 떠오른 것은 '꼭 이름을 옳은가'라는 말이었다. 본서 안에서는 '현실과 허구'라는 표현이 되어 있지만 결국 '이름'을 '실'에 맞추거나 '실'을 '이름'에 맞추거나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현실과 허구'의 홈을 채울 수 없게 되어 조직 자체가 붕괴한다고 느꼈다. 책임이 없는 참모가 발하는 '사물명령' 등은 그 가장 큰 것이다.
신경이 쓰인 것은, 곳곳에 결정 붙이가 심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것은 군대에서 자신이 죽거나 부하를 죽게 한 불합리한 체험이 그렇게 할까라고 생각했다. 저자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서는 「어떤 이상 체험자의 편견」에서 언급되고 있다.
12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나츠키
5.0 out of 5 stars 지금의 시대도 습관이 남는 달리고 나서 생각하는 일본인
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6, 2015
Verified Purchase
차분히 생각하고 나서 움직이는 독일인, 걸으면서 생각하는 영국인, 달리고 나서 생각하는 일본인.
그 기질은 전전부터 있었던 것이 이 책에서 알 수 있습니다.
사단이나 연대라고 해도, 결손 투성이의 조직.
외모로 진실을 말할 수 없는 일본인의 성격이
지금도 각 조직 안에 존재하고 있다.
실패의 원인은 과신과 현실을 보지 않는 자세에 있다.
16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보치보치 아버지
5.0 out of 5 stars 제국 육군의 몸
Reviewed in Japan on July 16, 2015
Verified Purchase
너무 무잔한 제국 육군의 타락에 놀랐다. 그보다 '악의 대부분이 전후 일본으로 이주되고 있다'는 저자의 지적이 무섭다.
이른바, 「체육회계」라고 말해지는 여러가지 단체의 행상은, 여기에 쓰여져 있는 제국 육군 그 자체.
'빈국강병' 모리모토 타다오가 함께 경세의 책으로 읽었다.
10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오노지 탁
2.0 out of 5 stars 불타는 끔찍한
Reviewed in Japan on August 17, 2016
Verified Purchase
내용에 만족하지만, 너무 타는 것이 심하게 읽기 어렵습니다. 다시 사려고합니다.
One person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eivent
4.0 out of 5 stars 진지하고 무서운 현실
Reviewed in Japan on October 27, 2018
저자에게 적지가 와서 적성검사를 거쳐 간부 후보생이 되어 필리핀에서 지옥을 보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곳까지의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일하급 장교가 본 일본군의 거짓말 같은 무서운 현실이 그려져 있다. 건전주의, 조직주의, 과대망상주의, 현장 경시와 자주 있는 광경이다.

1. 소련전밖에 몰랐던 육군이 미국과의 전면전쟁을 주도했지만 실은 미군과의 싸움을 모른다. 따라서, 간부 후보생 클래스에서 「아호 교육」이라고 말해 보았는데, 교관도 포함해 무엇을 가르쳐 좋을지 모른다.

2, 영어교육금지로, 지금 이상으로 섬 국근성이고, 해외에 나온 적도 없는 일본인이 필리핀이라는 한 나라를 점령해, 실질적으로 이것을 통치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거짓말 같은 대동아공영권.

3, '아시아라는 내면의 망상'만을 믿고 거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거부하고, 동아의 맹주가 해방의 목소리를 걸면 전원이 화가 나서 협력을 할 것이라는 독특한 현실. 그것을 거부하는 것에는, 그 녀석은 아시아인이 아니라는 레텔을 계속 붙였지만 결국 그런 '아시아인'은 어디에도 없었다.

4, 무장 해제 후 중장비라도 어쩔 수 없는 미국병을 100㎞ 걷게 하고 담당 중장이 전범 처형이 된 바턴의 행진. 차사회가 되고 있던 미국으로부터 하면 이 취급은 없는 것이지만, 당시의 일본군의 취급이라고 하면 온정일 밖에 없었기 때문에 격차 있다. 「저것이 죽음의 행진이라면, 우리는 지옥의 행진을 하고 있다」

5 , 현지 조달이 작전 계획의 하나에 짜넣어지고 있는데, 당연, 상기와 같은 일본인이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작전 계획은 이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탄환이나 연료는 현지에서 어떻게든 하라고 말해져 버린다.

6, 있어야 할 것이 없다, 원수주의. 네그로스 요새도, 구주쿠리하마의 요새도 원수상은 있지만, 사실은 없다. 어쨌든 숫자 위에 있는 것으로 되어 있을 뿐. 전후에도 좌익 활동가에 0만명도 집회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하는 기자에 대해, 「시끄러운 것을 너는 듣지 말고, 이쪽이 0만명 동원을 걸었다고 말하고 있으니까 그렇구나」라고 하는 태도와 함께.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의 질서란 말의 질서, 말에 의한 질서이다. 일본군이 동포에게 저지른 죄악 중 가장 큰 것은 말을 망쳤던 것이고, 이것이 모든 제악의 근원이었다. 자신이라면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최종장의 통수권, 전비, 실력자의 장은 눈으로부터 비늘이었다. 일본군이 왜 천황의 군으로서 마치 일본과는 다른 같은 조직이었는지, 통수권은 왜 범해서는 안 되었는가. 메이지 유신으로부터 정부가 군대는 정치적으로 중립, 독립하게 하지 않으면 군대가 정치에 개입해 번거롭게 된다고 당시의 정부가 발명한 「통수권의 독립」이지만, 「「어느 시대의 가장 진보적인 생각인가, 가는 방법」 '다음 시대의 시말에 지지 않는 수고 발암이 된다'는 케이스의 전형적인 것이겠지'라고 저자가 말했듯이, 그 후 제국 육군이 필사적으로 점령하려고 한 것은 일본 그 자체였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저자는 일본군의 살아 있는데 스스로를 죽은 자로 규정하는 특권조직에서 만났다고 말한다. 전후 포로 캠프에서 고위관의 모습. 출가하면 살면서 죽은 자의 국적에 들어가서 죽은 자의 특권을 획득하고 본래의 생자의 책임을 면제되는지의 모습. 마지막 마지막, "자국의 병대조차 저처럼 취급하는 일본병이 왜 적국병을 인간처럼 대접할 수 있을까"라고 어니스트 고든의 책을 인용하고 있다. 죽은 자로서 사는 특권을 가진 군대는, 생자를 절대적으로 지배한 집단이라고 규정하면서, 그래도 진정한 지옥을 본 것은, 죽음의 지배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판도라의 상자에 남겨진 희망이라고 적고 끝난다. 처음으로 스스로를 죽은 자로 버리는 곳이 원래 실수로, 그렇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도 민간인에게도 그러한 행위를 해 버린다.

무서운, 무거운 독서였지만, 담담하게 붓이며, 마지막으로 구원받은 것 같았다.
6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엉겅퀴
5.0 out of 5 stars 전일본인 필독.
Reviewed in Japan on September 17, 2017
 '내 안의 일본군'의 속편, 혹은 완결편이라고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전저는 '백인 베기' 허보의 정체를 폭로하는 것이 제일 목적이므로 일본 육군 비판에 대해서는 쌓아 남아 있었다. 또 야마모토씨의 경험 속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그들이 이 책에서 전개되고 있다.

 원수, 통수권, 사물명령, 자신에게 편리한 현황 파악, 자신의 상식이 세계의 상식이라는 믿음, 내실이 수반되지 않는 스퀘어, 사실에 근거한 것도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질서를 만들지 않는, 대언장어의 인간에게 쉽게 지배된다.

 결국, 교합의 중이므로, 책임이 없는 인간이 실질적으로 결정을 한다.
 일본 육군은 그렇게 해서 결과적으로 제국 일본을 지배했다.

 일본 육군은, 좋아하는 기계적인 일상을 끝내지 않고 계속해, 좋아하는 스로건을 계속해서 계속하고 있는 것만으로,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스로건에는 내실이 없기 때문에, 의심하는 인간에게는 설명도 없고 비국민이라고 상표를 붙일 뿐.
 그 결과 ‘아메리카를 어떻게 이길까’조차 생각하지 않은 채 전쟁에 돌입해 제국 일본을 파멸시켜 아지에 비참을 뿌렸다.

 그리고 이들 약점은 전후에도 일본인에게 그대로 남았다.
 정서적이고 말만 반성밖에 하지 않고 원리·원칙에서는 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것도 일본인의 특징이다.

 그리고 야마모토씨의 경험으로는 I 소위를 견살한 이야기가 무엇보다 무겁다.

 또, 패전 후의 수용소에 있어서의 일본인의 구원 어려움도 용서 없이 그려 간다.
 무토 아키라 참모의 옆모습도 간결하게 묘사한다.

반미였던 퓌리핀이 개전 후 반일이 된 이유 등도 매우 알기 쉽게 쓰여져 있다. 

 일본인 비판은 아니고 짧은 문장이지만, 군으로서는 호화로운 식사일 것이다 소포, 된장국, 타쿠안을 미군 포로의 식사로 한 곳이, 나무의 뿌리, 썩은 콩 수프, 노랗게 변색해 악취를 발하는 폐기물이라고 파악되어, 전후, 포로 학대로서 전범.

 나치스타이에 대해서는 폼 「자유로부터의 도주」, 앨런트 「아이알렘에 있어서의 아이마온」이 있는데, 일본에는 그 시대의 총괄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있었다. '내 안의 일본군', 고마쓰 신이치 '사람 일기'와 이 책이다.

 전일본인 필독.
15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haruochann
5.0 out of 5 stars 훌륭합니다.
Reviewed in Japan on October 13, 2013
Verified Purchase
옛날에는 일본의 군대, 현재는 관료나 관료화한 대기업의, 신상 필벌은 이런 것이었군요, 하지만 이것으로 일본의 사회는 성립되어, 이것이 아니고 생존해서는 안 되는군요
2 people found this helpful
Helpful
보고서
Translate review to English
==
https://wedge.ismedia.jp/articles/-/24694

전시하의 코골이 조직으로부터 현대 일본을 생각한다
하급 장교가 본 제국 육군
츠츠이 키요타다(테이쿄대학 문학부장)

---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은 높고 책도 많지만 목을 기울이는 것도 적지 않다. 상당히 심한 것이 횡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양하다. 이 연재는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시작된 근현대사의 정확한 이해를 목표로 하는 독자를 위한 칼럼이다.

하급 장교가 본 제국 육군
야마모토 칠평 분춘 문고 726엔(부가세 포함)
 이 책은, 과거의 전쟁을 쓰고 있을 것인데, 읽고 있다고 현대 일본을 쓰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게 되는 무서운 책이다. 즉, 태평양 전쟁과 조직·개인의 본연을 둘러싼 책은 전후 많이 쓰여져 왔지만, 그 최고봉에 위치하는 것이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분석을 실시한 이 작품이다.

 일본군이란 어떤 조직이었는가. 그것은 「원수주의」에 의해 이루어져 있던 조직이었다고 야마모토는 말한다.

「『수만 맞으면 그것으로 좋다』가 기본적 태도이며, 그 내실은 전혀 묻지 않는다는 형식주의, 그것이 원수주의의 기본인 것이다. 그것은 당연히 『원수가 맞지 않으면 처벌』에서 『원수만 맞으면 불문』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원수를 맞춘다』 위해서는

『분실(없어졌습니다)』이라는 말은 일본군에는 없다. 이 말을 입으로 한 순간, '바카야로, 원수를 달아라'라는 말이 빈타와 함께 뒤집혀 온다. 분실하면 '원수를 붙여 온다' 즉 훔쳐 오는 것이다. "

 이런 조직이 시작한 것이 태평양 전쟁에서 야마모토는 필리핀 루손 섬에 포병대 본부의 소위로 향했다.

 루손 섬 카가얀 강이 있는 곳에서 좌안에서 '게릴라ㅲ 일소 스베시'라는 명령을 받지만, '대략 좌안의 게릴라를 쓸어버리라고 하는 명령이 불가능 명령이다. 미군은 이미 상륙하며 그들은 너무 충분할 정도로 충분히 에 무기 탄약의 보급을 받고」 「일방 우리는 이미 보급 제로」 「게다가 상대는 주민과 구별이 붙지 않는다. 결국, 토벌대는 이 불가능 명령에 대해서 원수 보고를 내는 것 이외에 없다. 하면 「원수로는 게릴라, 제로」가 된다」

 이와 같이 불가능한 명령을 위에서 내린 일본병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병원이나 무기가 없어져도 원수를 맞추어 보고한다. 이 경우는 어떤 것을 없다고 하는 보고였지만,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은 실제로는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보고였다. 이원수 보고가 쌓여 「『위는 대본영보다 아래는 일병졸에 이르기까지』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었다」가 제국 육군이었다. 부하로부터 상사에게 「순조」인 보고가 오르는 한편, 현실의 전황은 확실히 악화해, 패전으로 향해 갔던 것이다.

허구의 세계를 '사실'로 한 말로
 필리핀의 네그로스 섬은, 일본군이 항공 요새를 만들고 있어 미군이 고통스러운 피해를 겪을 것이라고 다수의 일본병들이 믿고 있던 섬이지만, 「무슨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매일의 폭격으로 구멍 투성이가 된 비행장군에 태워 남은 비행기가 약간 숨겨져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그것은 자전하는 '조직' 위에 탄 '불가능 명령과 그에 대한 원수 보고'로 구성된 허구의 세계를 '사실'로 했기 때문이다. 일본군은 미군에 패한 것이 아니다. 미군이라는 현실의 타격에 이 허구를 날려 버리고 항복한 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자전하는 〝 조직〟」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1943(쇼와 18)년 8월에 야마모토의 부대에서는 처음으로 대미 전투의 교육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받고 있는 교육은 이 '아호 교육'이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일관되게 대소련전이며, 상정되는 전장은 항상 북만과 시베리아의 광야라도 남쪽 정글은 아니었다.” 쭉 「일본의 육군에는 미국과 싸울 생각이 전혀 없었다」로부터 이렇게 된 것이다. 「별로 우리는 대서전의 요원이 아니고, 결국, 그 이외의 것은 가르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대로 그것을 가르치고 있었던 것에 지나지 않았다」.

 즉, 육군이라고 하는 70년 가까운 조직은 모두가 규칙 쓰레기로 정형화해 완결하고 있어, 그 자체의 일상적 필연이라고 하는 것으로 무용한 자전이 행해지고 있었다. 그것은 숫자만 맞으면 형식만 갖추어져 있으면 내실은 묻지 않는 철저한 '원수주의·형식주의'의 세계이며, 불가능한 명령과 그에 대한 원수 보고로 구성되는 그러한 허구의 세계는 자멸해 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거기서는 새로운 발상, 창조력, 변전하는 정세에 대한 주체적 대처 등 나올 리가 없었다.

다음 페이지 » 태평양의 육지와 바다에서 들리는 원한의 목소리

==
태평양의 육지와 바다에서 들리는 원한의 목소리
 이런 가운데, 그런 불가능한 명령을 계속 하게 한 것은 참모 클래스에 자주 있던 '기능 과시점'들이었다. '기악' 연기로 약한 인간들을 몰아넣고 잡을 수 없는 명령을 들려 주도권을 잡아가는 것이다. 어느 부대에도 사령부에도 반드시 그것이 "적에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상의, 역시 귀찮은 문제였다". 「도대체, 이런 사람들이 항상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힘〟의 수수께끼는 무엇일까.

 현실에는 불가능한 무언가를 절대화하고 반론을 허락하지 않고 그것을 밀어 오는 '기능 과시점'은 오늘도 많다.

「『전투기의 원호 없이 전함을 출격시켜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면서, 왜 전함 야마토를 출격시켰는가. 『상대의 중포군의 파멸하지 않는 한 돌격을 시켜서는 안 된다. 붙이는 통일 사용으로 집중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무력하다」라고 입이 푹 빠질 정도로 말해 놓고, 왜, 관측기재를 잃고, 포탄을 여유롭게 가지지 않는 포병에, 인력 예행으로 3백킬로의 전진을 명한 것인가. 무력이라고 스스로 단언한, 무력에 와 있는 그 일을, 왜, 했다」.

 태평양의 육지와 바다의 시체에서 들려오는 이러한 원수의 목소리는 다음 제국 육군의 총괄을 이끈다.

「제국 육군은, 『폐하를 위해 죽는다』 것, 즉 『살면서 스스로를 죽은 자라고 규정한다』에 의해, (중략) 『죽은 자의 특권』을 손에 넣어, 그것에 의해서 생자를 절대적으로 지배할 수 있었던 집단이었다」

"말할 것도 없이 그것은 세례자였고, 실태는 "살아가면서 죽은 자의 국적에 들어가 책임을 면제되고, 또한 죽은 자의 특권은 손에 넣는다"또는 "넣으려고 했다"가 많았다"

"제국 육군의 어두운 지배력의 배후에 있던 것은 이 '죽음의 지배력'이었다. 그것은 집단 자살의 조직과 비슷하고 그것에 편입된 자가 그 중심에 있고 이미 죽은 자의 위치에 스스로를 두고 있는 자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라고 잘 닮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1억 옥쇄라는 슬로건에 나타나 주민 7천을 강제적으로 길을 끌어 놓은 것과 같은 마닐라 방위대 2만의 마지막에 현실로 나타나 오키나와에도 나타나 그 상태는 모두 본토 결전의 여러분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 “죽음의 임재”에 의한 생자에 대한 절대적 지배라는 사상은 일본 육군이 태어나기 전부터 일본의 사상 속에 뿌리 깊게 흐르고 있어요.

 쓰여진 당시의 시사적 사건에 대한 부분은 오늘부터는 핀이 없는 곳이 있지만 이들은 날려 읽어도 좋을 것이다. 또, 1940년대 후반의 체험에 근거하는 분석이기 때문에 말기의 그것이라고 하는 인식을 억제해 둘 필요는 있지만, 태평양 전쟁과 일본군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우선 무엇보다 먼저 읽어야 할 책은 이것이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