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sLWhJhrHP0?si=pIrdgs7YOdtXuxH9
===
The Sea Knows ( Hyeonhaetaneun Algo Itda )(1961)
Korean Classic Film
186,799 views May 1, 2012
For detailed information on this film, visit :
https://www.kmdb.or.kr/eng/db/kor/det...
Directed by Kim Ki-Young
Casts : Kong Midori, Kim Wun-Ha, Lee Sang-Sa, Lee Ye-Chun
January 1944. Korean students are conscripted as student soldiers for a transportation troop in Nagoya, Japan. Among them are Arowoon (Kim Wun-Ha) and Inoue (Lee Sang-sa), who were on a blacklist for defying the proconsul. A veteran soldier Mori (Lee Yea-chun) makes Arowoon lick the dirty sole of his combat boots or bark and act like a dog, maltreating him as a worthless being.
The Japanese abuse them as they emphasize "50-years-long tradition of Japanese army" but Arowoon and Inoue sneer at them.
Then Arowoon comes across Hideko (Gong Midori) who is Japanese and falls in love with her. He dates Hideko during his furlough or whenever he has time and is consoled by Hideko as they talk about what he goes through at the army. Hideko's mother (Ju Jeung-ryu) is strongly against their relationship but they get married on their own.
Then, Arowoon escapes the army immediately before the massed air-raid of the U.S. and wanders around the bombed streets. When the army base and the city became completely chaotic, Japanese soldiers performed group cremation for dead soldiers as they forbid families from seeing the corpse.
People are enraged as they see dead bodies burn and Arowoon walks out amid burning bodies and gets to meet Hideko again.
Transcript
===
Transcript
0:17
군은 학도병들을 현해탄을 건너게 했다
0:29
선장님! - 네 이름이? - 아로운입니다 아로운이! 요주의 인물이다
0:48
구명대 준비! 각 분대 단위로 이바지 대상 발포를
0:53
창고로 데리고 와라! 선장 명으로 비상구를 폐쇄합니다!
1:05
문을 잠가서 전원을 점멸시킬 작정인가? 겨울 바다에 뛰어들었다간 살지 못합니다
1:11
난 학도병들을 거느리지 못한다면은 딴 데로 가야 한단 말이야! 한 방 맞으면 그것으로 끝장입니다
3:48
에, 이것으로써 내 임무는 끝났습니다 고이수서독 각하께서도 이 학도병들을
3:55
징병 제도에 실험 동무로서에 소화시키는 날 우리 일본은 200만 조선인을
4:01
천황 폐하의 총받이로 얻을 수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것을 잊지마시기를... 이상!
4:12
우리 중대에 아로운이라는 주요 인물이 배치됐습니다만 어떻게 하란 겁니까?
4:18
그 사람들의 결정은 늘 정당한 불평하길 좋아한다 아로운이란 그자도
4:24
그 버릇만 고치면 쓸모 있을 거야
4:36
조센진들을 우리 부대에 배치받았다! 조센진이 일본 군대가 될 수 있습니까?
4:41
일본 군대엔 개도 있고 말도 있어!
4:46
조센진은 불평이 많다니깐 인종 개종부터나 매로
4:52
그 불평을 두둔해야 한다 말이야! 응! 네!
4:57
학도병들이 간병 생활 능력 이런 것들은 일본이랑 조금도 차이가 없는것 같다 그러나 없습니다
5:02
이 반에는 아로운이라는 문제의 인물이 있다 우로봐!
5:13
여기는 자동차 중대다! 내일부터 다나까 군사와 같이 기술을 배워 줄 거다!
5:20
그러나 일본 군대 정신을 가르쳐 주는 것은 내무반에서 같이 살며 기합을 주는
5:25
고년병들이다! 일본 군대는 미친개라 불리는 곳이야! 여러 초년병들이 개 이하의 감정을 갖는 날
5:33
우리 군대는 세계 최강의 군대가 되는 날이다!
5:39
아로운이가 누구네? 접니다! 네! 너냐?! 음, 귀여운 강아지 같구나!
5:52
때때로 내 방으로 오라! 과자 줄게! 보이소! 혼자 가 먹을 긴교?
5:57
- 넌 안 됀다! - 어, 그러지 마이소 이상! 우로봣 !
6:06
바로!
6:12
다들 차렷! 음, 너희들 극장에 온 기분이로구나! 어?!
6:19
지금부터 모리 일등병님이 너희들에게 인사를 드리겠다!
6:26
다들 이를 악물어! 음, 어때?
6:33
어떤 동무인데 때리는가 이런 일본 군대 50년 전통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6:40
어때 임마!
6:58
이름이 뭐라고 그랬지?! 아로운입니다 아로운?
7:05
임마, 난 중국 만주를 다 댕겨도 이런 이름은 처음 봤다, 임마!
7:11
그리고 너희 부모는 너하고 무슨 원수가 졌기에 너를 꼬마로 빼놨냐! 임마!
7:16
일등병님 어, 너 운동 뭐 했니? 유도가 한 2단 될 갭니다
7:30
너 안 넘어가겠구나 대일본 유도가 쉽게 넘어가서야 되겠습니까?
7:36
뭐 어째 이놈의 자식! 다들 손 좀 빌려 줘! 이놈의 자식
7:43
말로 하이소
7:52
다들 일어나! 정렬!
7:59
턱주가리 들어! 다 이를 악 물어!
8:12
내가 왜 때리는지 아나? 모릅니다! 어?
8:18
너는? 일등병님! 우린 군대 들어온 지 4시간밖에 안 됩니다
8:23
우선 가르쳐 주십시오! 수컷개같이 맞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뭐 어째? 조센진!
8:48
다들 알아 둬! 자기 전에 때리는 것은 일본 군대 50년의 전통이다!
8:56
매를 맞으면 여자 생각이 살짝 사라져서 잠이 잘 온다, 알았나! 네!
9:05
아프지? 빚을 갚은 셈이지 좋은 친구 뒀다
9:13
그러나 우리는 머 잘 못 걸려들었데이 그렇다, 잘못 걸려들었다
9:19
언제 일본 군대 50년 전통이 발동될지 모른다 이념을 틀에 찍어 내듯
9:24
개성을 말살하려는 그들의 기술은 가장 잔인한 범죄와도 같다
9:39
- 이노우에! - 네! 자동차 운전할 땐 운동 신경을 써라!
9:44
다시 한 번 말한다 크락치를 떼고 악셀을 발동이 꺼지지 않게 밟으란 말이야 - 다시 해 봐! - 네!
10:03
그만! 내려와!
10:11
- 아노끼! - 네! 저 자식 발목 좀 조사해 봐! 발 들어! 발 운동, 시작!
10:16
하나! 둘! , 하나, 둘!... - 다음, 아로운! - 네!
10:36
그만!
10:43
내가 총평한다! 학도병들은 요령이 좋아 그러나 동작이 느리다
10:49
적은 자동차를 목표로 한다
11:10
고년병 밥그릇은 두 배로 담는 법이데이 이것도 50년 전통이 만든 법 중에 하나란 말이냐!?
11:24
이노우에 내 밥 먹어! 고맙습니다, 매번
11:30
아로운 내 밥 먹어라! 사양하겠습니다 너, 그 밥으론 배고파!
11:37
우리 부모님이 굶는데 나만 배불릴 수 있습니까? 너 더럽다고 안 먹지?
11:43
아닙니다! 너 나를 무시한거야 임마!
11:52
너도 안 먹어? 후방에서 뱃가죽을 늘어놓으면 일선에 가서 우에합니까? 일본이 일선에서 밥 굶기는 줄 아냐?
12:00
먹어! 밥 세끼 먹는 것도 훈련이야 이 새끼야! 아로운! 네 새끼 때문에
12:07
신병들이 버릇이 나빠 살 수 있냐!? 초년병들은 고년병들의 밥 찌끄러기 먹고
12:14
이 새끼가! 이놈의 새끼가!
12:33
다들 나하고 친해져 나도 대학을 나왔고
12:38
거기는 바로 아로운이 다니던 1과야 선배가 되시는군요? 응.
12:45
내가 아로운이 기합받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 줄 아나? 동정해 주셨습니까? 천만에!
12:52
난 희극으로 봤어 때리는 놈이나 맞는 놈이나 야구 시합처럼 열심히들 하지
12:58
때리니까 맞아 줘야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모리는 신이 나는 거야
13:05
요령 싱겁게 맞아 주란 말이야! 우에 말입니까?
13:10
맞을 때 여자 생각을 해 미인의 옷을 한 장씩 벳기는 생각을 하란 말이야.
13:19
때리는 놈이 기분 나빠 그만두게 된다 하하하...
13:24
얘기가 통한데이 나도 이등병 욕 많이 하자 다들 들어!
13:32
매일처럼 모리 일등병이 전원 실시 취침 조사를 한다!
13:38
일본 군대 50년 전통치고는 참 고약하다 이놈의 조센진! 일어나!
13:49
이를 악물어!
13:55
에이, 이 자식은 송장 패는 맛이로군 때리는 맛은 아로운이 최고야!
14:05
모리 일등병! 아로운은 내일 내가 색시집에 데려간다 변한 내가 조사해서
14:10
조금이라도 기름이 남아 있으면 그냥 안 둔다! 자식들이...
14:22
여자란 자동차와 같은 거야 그래서 수송대 병정 운전을 잘하시는군요
14:27
그게 내가 다 가르쳐 준 거지 한번 뵈 줄까 아이 안 돼요, 어떻게 다 보신...
14:35
난 이래야 발동이 걸린다 말이야!
14:41
병정님은 전쟁터에 가셔서도 쪼그리고 그렇게 앉아만 계시겠어요? 하하하...
14:50
후잔 베이 뭐 하냐? 난 조센진이 싫어! 니 날 깔보긴가, 이 가시나야!
14:59
니 날 깔보기야!? 방으로 가세요, 방으로!
15:12
히데꼬!
15:18
어서 오십시오 아로운! 이모님이시다 처음 뵙겠습니다
15:23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히데꼬는? 옆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구경 갔어요
15:29
들어오세요 네
15:48
책을 빼 봐도 괜찮습니까? 응! 주인이 오거든 사과해 두게
16:00
어머나! 오셨어요? 응
16:06
저 여인은? 책 주인이야!
16:12
전 이 책이 여자 것인 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16:17
뭐라고 말을 해라 옆집에 도둑이 들어 놀라 말도 못하겠어요
16:24
놓쳤구나 뻔해요, 조센진이지 뭐예요?
16:30
음? 증거라도 있냐? 직업 없는 조센진들이
16:37
도둑밖에 더 하겠어요? 히데꼬! 이분은 조센진이야!
16:43
그리고 학교 후배가 돼
16:51
실례하겠습니다
17:03
거 오늘 살짝 구경만 하고 가겠다고 하잖습니까? 모리 일등병! 아로운 이등병 왔습니다!
17:14
아로운은 고이소 총독 각하에게 대든 사실이 있나? - 네! - 왜? 내가 죽을라 했습니다
17:20
넌 나라를 위해 싸우는 걸 무슨 거래로 아느냐? 일본인은 배급 쌀로
17:26
기운을 채리지만은... 조센진은 콩깨묵도 고맙게 먹어야 하지 않는가?!
17:32
콩깨묵은 비료에 쓰는 겁니다 모리 일등병님은 농민 출신이니까 아시겠죠?
17:39
- 모리! - 네! 콩깨묵을 먹을 수 있나?
17:44
안 먹어 봤습니다! 왜 안 먹어 봤어? 속히 먹고 보고해!
17:49
콩깨묵 먹고 보고하겠습니다! 돌아가라! 네!
17:54
아로운 이등병 돌아가겠습니다!
18:01
조센진, 거지 자식! 저건 면도칼입니다 허지만 일본 군대라는 커다란 바위엔
18:08
오히려 날이 꺾일 게죠
18:24
모리 일등병님! 구두 닦아 왔습니다! 일등병님 구두 닦아 왔습니다!
18:35
이게 뭔 줄 아냐? 똥이야!
18:41
내 구두에서 똥 냄새가 나게 할 작정이지? 아닙니다! 이노우에는 아로운이 욕을 먹으면
18:47
굼실굼실 하냐? 하! 일본 군대 50년 전통은 어떻게 하는 줄 아나, 어?!
18:56
아닙니까? 잔소리 마라! 난 콩깨묵을 맛보고 설사를 했다
19:06
자, 핥어! 다 핥어! 강아지가 밥그릇 핥듯이 싹싹 핥어!
19:12
천황 폐하의 아들에게 똥을 핥게 할 셈인교?! 이 새끼가! 모리!, 못 핥게 했다간
19:17
배를 갈라야 한다 핥어!
19:23
안 핥으면 너와 나는 죽어야 한다 말 잘했다! 어서!
19:37
퉷! 대체 어디다 침을 뱉어! 다시 핥구, 똥을 삼키는 것까지 뵈 봐
19:55
응, 하하하하
20:03
이거 못해 먹겠는데 모리!, 이번에는 딴 것도 핥게 해! 어, 문제없어! 걱정 마!
20:09
하하하 시키는 짓들이 모두 야만인이나 똑같아! 시끄러워! 이런 자식!...
20:32
아로운 이등병 왔습니다! 아로운 이등병은 일본 군인으로서
20:38
쓸모가 있다고 보는가? 우리 수송대에선 사람보단
20:43
자동차를 더 소중히 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자동차보단 제 운전 기술이
20:50
더 쓸모가 있다고 봅니다
21:03
야아! 하하하
21:09
이번만은 살려 줬다 아로운은 경희라는 여자를 알고 있지?
21:14
편지가 왔다 아로운은 목이 10개가 있어도 다 떨어지게 되어 있어
21:21
돌아가! 돌아가는 길에 잠바라 영화나 봐 둬!
21:27
일본 칼의 위력을 알게 될 테니 돌아가겠습니다!
21:35
야아! 하하하하
22:28
아로운 상!
22:39
일전에 실례했습니다 어떻게 되신 거예요? 외출일도 아닌데
22:44
헌병대 호출을 받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그래서 위안 오셨군요?
22:50
아닙니다 헌병 호장이 잠바라 영화를 보고 일본 칼이 얼마나 잘 드나를 알아 두래요
22:57
공갈이군요 참으로 일본 칼엔 사람이 잘 죽습니다
23:05
제가 차를 대접해도 되겠습니까? 글쎄요
23:12
가세요
23:27
제가 이상한 데가 있습니까? 아녜요, 이번에 무슨 기합을 받으셨을까 하고요
23:35
나까무라 님이 히데꼬 상한테 말해 보라더군요 바른말을 해 줄 거라고
23:42
뭔데요? 세계 문학 전집만큼 감격할 노릇입니다
23:50
듣고 싶어요.
23:56
모리 일등병의 구두를 잘못 닦았다고 신 바닥에 묻은 똥을 핥으라는 겁니다
24:02
그래, 핥고 침을 뱉었더니 이번엔 핥은 침을 삼키래요
24:07
고등 교육을 받은 내가 일본에 와서 처음 맛본 것이 똥 맛입니다
24:27
히데꼬가 울어 주었다 어머니도 나를 위해 여러 번 울어 주었다
24:33
여자의 눈물은 남자의 고통을 풀어 준다 이노우에는 내가 경치고 돌아온다고
24:40
걱정을 하고 있을 거다 그러나 내 고통이 눈물로 풀어진다는 것은 기적이다
24:47
일본 여자 히데꼬 눈물의 성분은 세계 공통이다
24:55
우로봐!
25:01
제군들이 훌륭한 군인이 됐었음을 알았다 고이소 서독각하께서도 기뻐하실 거야?
25:16
아로운, 음 여기 와서 제일 고통스러웠던 일 말해 봐
25:24
내 후배들을 위해서 참고 할 테니까
25:30
한마디 하겠습니다! 음 일본군의 50년 전통이라고 해서 구두에 묻은 똥을 핥게 했을 땐
25:36
전 고이소 총독 각하를 원망했습니다! 전 천황 폐하의 아들이 똥을 핥을 수 있겠냐고 항의했다가 마 죽도록 맞았습니다
25:46
음, 누군가? 누가 그랬나?
25:52
네! 난 조센진이 천황 폐하의 아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은
25:57
사기로 착각했습니다! 듣기 싫다! 임마! 아니, 사실이니까
26:03
살려 줘요!
26:11
무섭나?! 네! 학도병 제군, 똥을 핥게 한 것은
26:16
앞으로 이 사이토 배를 걸고 막아보겠다 제군들이 고생을 참아 가면서
26:23
일본 제국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겠다는 각오엔 이 사이도 눈물이 나
26:33
이번만은 용서해라, 잘못했다 이상!
26:47
헤쳐! 점점 얘기가 통한데이
26:59
치워라! 밥을 제대로 줘 난 조센진이래도 남의 찌꺼기는 안 먹으니까
27:04
배가 고프단 말이야! 그런 소리 말어! 네 밥은 벌써 고년병들의 밥그릇 속에 들어가 있어
27:19
내 밥을 찾아내! 내 밥도 찾아 둬! 뭐꼬, 학도병에 대한 대우가? 뭐어?
27:26
싸움을 거는 거냐? 우리 초년병으로 고년병을 존경하게 해 주십쇼
27:32
고년병이 찌꺼기를 먹고 귀여움을 받으면 되지 않나? 비위생적입니다!
27:38
어째? 사람을 쳐 죽일 셈인교? 뭐 어째? 조센진이란 놈들 모조리 에잇!
27:44
예랏!
27:50
이놈의 새끼, 이놈의 새끼야!
27:56
이놈의 자슥!
28:04
저놈 죽여! 저놈 죽여라!
28:16
이노우에와 아로운을 내 방에 갔다 넣어라!
28:29
훈련하랬지 소동을 일으키랬나? 그러나 일본 군대 50년의 전통을
28:34
살리고 봐야 하지 않습니까?
28:40
이놈의 새끼들
28:45
너희들 군법 회의에 걸리고 싶으냐? 그러니깐...
28:50
이놈의 새끼가 누굴 약을 올리나? 그만두라니까!
28:56
이놈의 새끼 사령관님 나 군대 그만둘랍니다!
29:01
뭣이! 나 지원 취소하겠습니다 나 진짜 이런 생활 못하겠습니다 나도 지원 취소합니다! 뭐 어째? 이놈의 새끼!
29:07
헌병대 기강이... 앉으라! 다나까! 모리! 이놈들을 영창에 가둬라...
29:13
가자! 이놈의 새끼야! 그만둘 사람을 영창에 넣어서 어쩌려는 겁니까? 나 고향으로 돌려보내서 김치하고 콩깨묵 먹게 해 주이소
29:20
정말로 내 속을 안 알어주시렵니까? 나 고만둔 게 아닙니까?
29:27
보이소, 고이소 총독을 불러 주소 약속이 틀린데이!
29:34
지원 취소는 걸작이더라 중대장 얼굴은 더 걸작이더라 지가 무사하지 않을기라
29:51
나까무라 님은 어째서 장교가 안 되셨나요? 장교는 직업이다
29:59
나라에 대한 충성은 병사로서 충분하다 좋은 말씀입니다
30:04
전 나까무라 일등병님을 존경합니다 고만둬요, 장교가 됐더라면
30:09
더 존경을 받았어요 음? 목욕물이 더웠어요
30:15
어 내가 먼저 나가 봐야지 난 얘기가 있으니까 먼저
30:20
네, 먼저 실례합니다
30:25
영창 때는 깨끗이 씻어 버려! 네
30:31
영창에 들어갔었나요? 음 일등병을 거꾸로 내던졌어!
30:38
어휴, 대단하군요 자식! 누굴 믿고
30:43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전 아니에요?
30:49
하하하...
30:59
등을 밀어 드리겠어요.
31:05
장땐 제가 밀어 드릴 의무가 있잖아요
31:13
조센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목욕탕이 없나 보군요
31:21
귀한 손님의 등을 밀어 드리는 건 일본의 풍습으로 긴 전통을 가지고 있어요
31:29
어떠세요, 몸이 풀리시죠? 일본 풍습은 참 좋습니다
31:36
정말이에요? 아아 간지러워...
31:44
히데꼬!
31:54
난 놀랐어요 등 밀어 주는 일이 일본 풍습에 어디 있어요! 난 조센 사람과 일본 사람과
32:01
얼마나 틀린가 보고 싶었어요. 뭐라고? 나까무라 상! 나까무라 상!
32:11
나까무라 상! 오빠는 뺑소니를 쳤어요. 당장 조센진을 보내요!
32:20
말해 두지만 난 조센진은 죽어도 싫어요!
32:37
나까무라 일등병님은? 볼일이 있으신가 봐요 제 옷은? 빨아 널었습니다, 진지 드세요
33:02
뭘 그렇게 보세요? 옷을 그렇게 입으니까 일본 사람과 다름이 없어요
33:07
그럴 리 없죠 우선 말이 다르니까요 일본어와 조선어는 몽고계예요
33:14
풍속은? 풍속은 세계 공통으로 되어 가요 사상은?
33:20
사상은 영구성이 없어요 조상은?
33:25
본 일이 있으세요? 원숭이를
33:33
그것보다도 만약 우주의 섭리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있다면
33:38
두 사람의 결합으로 어린애가 안 생길 게 아녜요? 전 그런 거 모릅니다
33:48
또?
34:14
이 나마스게 아세요? 인형이 아름답군요
34:20
이건 궁중의 결혼식을 본뜬 것이에요 여자아이들에게 행복한 결혼식을
34:26
하도록 하는 혼령이죠 이것도 일본 풍속입니까? 천 년이 된답니다
35:56
찢어지는 이 마음을 아 글쎄, 어쩌면 글쎄 어쩌면...
36:07
이 술은 중대장님이 내리시는 것입니다 넌 오늘 기권했나? 전 훌륭하게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36:14
사람을 치게 될 테니까요 개수작 말어! 너는 이제 외톨이야!
36:21
이노우에 님은 하사관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그 전에 얜, 고무줄처럼 늘어날 거다
36:31
아로운! 내 술도 한 잔 받아라! 맞는 건 너고, 때리는 건 나니까
36:46
- 모리 일등병님! - 어? 내 술주정 한마디 용서하시겠습니까? 해 봐! 난 모리 일등병님 얼굴을
36:53
구두핥듯 핥아 보고 싶습니다 어째? 이 자식아! 하하하하
37:01
시끄러워 이자식들아! 영창이다!
37:38
여보세요? 뭐? 46호 차엔 아로운 이등병이 운전한다고?
37:44
이번 공사는 비밀 공사에 부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에? 연락병!
37:50
네! 46호 차를 잡아라!
38:20
웬일이세요? 어머님 계시죠? 소개 때문에 아네에 나가셨어요
38:27
어서 들어오세요 시간이 없으시죠?
38:37
여기도 떠나시게 되나요? 시에서 소개하라고 야단해요 좋은 수가 있습니다
38:44
내가 지나다니는 지다반도로 오세요 어머니를 속여야 되겠군요
39:02
선생님? 기합받은 얘기 하고 싶어 오셨죠?
39:07
모리가, 스즈끼라는 신병을 때려 보라는 거죠 못 때리셨군요
39:14
명령 불복종 죄로 매를 맞고 개소리까지
39:20
개소리? 한번 해 보여 드릴까요?
39:44
내가 일본 제국주의 때문에 인간성을 잃고 그 대가로 일본 여자의 위안을 받다니
39:51
위안이라 생각하세요? 하지만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왜요? 난 일본이 미우니까!
39:59
전 일본 아니에요 히데꼬라는 여자예요
40:05
여자는 남자에 따라 성이 변하고 국적까지 변하는 걸 아세요?
40:12
결혼은 친척끼리 안 해요 여자는 될 수 있는 대로
40:17
먼 사람과 결합하려고 한답니다 왜요?
40:24
유전 법칙으로는 좋은 것이 유전된대요 음, 그럼 여자들은 다 생물학자군요
40:38
앉으세요
41:04
히데꼬! 문열어!
41:51
아로운! 너 고사코집 비밀 알려 줬지!
41:57
저 안에 조센진의 스파이가 있지? 음?
42:02
저 안엔 나까무라 일등병님의 친척들이 있습니다 개씨끼 임마! 가만히 있어 임마!
42:12
어서 오십쇼 이 사람 여기 들렀던가? 응?
42:20
이분 여기 들르지 않으셨어요 제가 놀러 오시라고 했어요
42:26
멀리서 오셔서 고생하시니까 아로운은 작업을 버리고
42:32
- 여자한테 놀러 왔단 말인가? - 네! 이 자식이!
42:39
저 사람 잘 압니까? 네! 조센진의 스파이라는 것도? 네에?
42:46
그럴 리 없어요. 당신이 보증 서겠소? 하겠습니다 네가 어떻게 내가 아니면 누가 서겠어요.
42:52
다들 헌병대로 출두하쇼!
43:06
아로운과 당신 관계는? 오빠의 친구예요
43:12
흠, 너 이 여자의 손목 쥐어 봤지?
43:18
아니요 어? 너 바른말 않겠니? 에잇!?
43:23
헌병님! 아로운 님은 죄가 없어요 손목을 잡은 건 나니까요
43:35
키스도? 네
43:43
그 이상의 것은? 그건 앞으로 생길 문제예요
43:52
아로운! 너 이 여자를 어떻게 했기에 이 꼴이냐? 에?
43:58
한번 키스의 기술을 보자!
44:07
않겠니? 어? 제가 해 보겠어요
44:13
불을 꺼 주세요 불을 꺼라! 불을 꺼!
44:25
전 매 맞는걸 처음 봤어요 정말 눈뜨고는 못 보겠어요
44:33
맞은 뺨을 보여 주세요
44:48
불을 켜라! 불을 켜! 이 여자는 하고 많은 외국인을 놔두고
44:54
조센진이가 웬 꼴이야! 당신 따님이 조센진과 연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44:59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부끄러운 건 인종이 아니에요
45:05
인격이지! 음, 아로운이 용서해 줬다
45:14
나도 인제 인격을 찾을 때가 온 모양이다 나도 저런 여자를 진작 알았더라면
45:20
이런 헌병은 안 됐을 뻔했다 13대 대 줘!
45:33
돌아가겠습니다! 음
47:23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눈물 하나 안 흘리세요 난 안 울기로 했다
47:29
일본이 이길 때까지는 일본은 져요 일본은 이겨! 이겨도 죽은 아버지는
47:36
살아날 리 없으니, 억울해요 여보세요!? 아로운 상?
47:41
내가 나가마!
47:47
누구시오? 아로운 이등병입니다 누굴 통해 아셨어요? 나까무라 일등병님이
47:53
이번 폭격에 피해가 없었냐고요? 우리 주인이 비행기 공격에서
47:59
폭사했다고 전해 주쇼 소문에는 조센진 스파이가 신호했다고요
48:05
어머니, 아로운 상은 정말 친절해서 온 거예요 듣기 싫다!
48:10
인제, 친절도 호의도 싫다
48:25
아로운! 네! 이리 나와!
48:32
신문에 비29호에게 신호를 보낸 스파이가 잡혔어
48:38
그랬습니까? 그랬습니까가 아니야 임마! 스파이는 조센진이야!
48:53
내 생각이 어떠냐? 일본의 조센진을 없애 버리면
48:59
스파이도 없어질 게 아니야?
49:05
대답해라! 대답 대신 말 노릇을 한번 해 보겠니?
49:14
네! 음
49:29
뒤로 돌아섯! 목표를 향해 앞으로 뛰어!
49:37
공습 경보! 공습 경보! 대피!
49:48
내 국적이 일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일본 군대가 밝혀 주고 있다
49:54
그러나 히데꼬는 나를 국적보다도 한 남성으로서의 존재를 발견해 주었다
50:00
폭격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면서 자신의 해답을 얻어 보련다
50:13
고도 3천! 고도 4천!
50:20
고도 5천!
50:27
어머니! 저건 아로운 상 차예요 반갑다고 뛰어나가면 싸구려가 된다
50:34
우선 얼굴이나 닦아라! 계십니까?
50:46
실례합니다 이걸 역전에서 사 왔는데
50:53
먹을 수 있는지 맛 좀 봐 주십시오!
51:02
맛있군요 이거 아로운 상이 보낸 겁니다. 안 잡숫 줄 알고 걱정했습니다 하하하하
51:11
복숭아... 아로운 상은 왜 안 오세요? 어머니가 꾸중을 하신다고요
51:17
어머니, 들어오시라고 해요 난 복숭아에 매수는 안 당한다 하하하
51:23
이 다음에는 사탕을 구해야 된다구요? 어머님 입맛을 돋우어 드리겠답니다 돌아가겠습니다!
51:32
히데꼬! 들어가라! 난 복숭아 먹는 건 말리지 않겠다
51:46
- 받던가? - 네 히데꼬 상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더군요 다음에 한번 들르시라우요
51:51
성공이로군 그러나 빈손으로 오시진 말래요? 하하하
52:03
히데코! 밥은 안 먹고 복숭아만 먹을 셈이냐?
52:09
아로운 상의 성의에 맛이 들었어요 난 헌병대에 간다 아로운이 집 앞을 지나다니는 것을
52:16
보고해야 되니까! 그 사람이 뭔가 틀린 것이 있습니까?
52:23
난 자동차 소리를 들을 때마다 조센진이 딸을 죽이러 오는것 같다
52:28
난 그 소리를 못 들으면 소화가 안 될 것 같아요 듣기 싫다!
52:34
어머니! 헌병대 안 가실 수 없습니까? 먼저 국민의 의무를 다하련다
52:45
어머니 어머닌 국민의 의무를 다하세요
52:50
난 내 의무를 위해 집을 나가겠어요
53:05
어떻게 해서 그 길 앞으로 소개를 나갔죠? 히데꼬 말을 듣고요
53:11
음... 계획적이군요
53:17
아로운을 그 앞으로 안 지나가게 해 주십쇼 따님이 나갔으니 그것도 헛일이죠
53:50
어떻게 된 거야? 고장이 났습니다. 아로운 이등병님 빨리 부속품 가져오세요
54:00
헌병님! 응? 스위치 좀 넣어 주세요 응
54:13
들어간 줄 몰라?
54:21
히데꼬 상! 히데꼬 상! 히데꼬 상!
54:40
아로운 상! 어떻게 아셨어요? 스즈낀은 히데꼬 상의 애인이
54:47
짐작도 못하는 데는 안 갔을거라구요 머리들이 좋아요
54:53
왜 나오셨어요? 어머니와 싸우기 싫어서요
54:59
그렇지만 여기 오긴 불가능합니다
55:23
기합받은 얘기를 하셔야 되지 않아요? 제게 하실 선물은 그것이니까요
55:32
이번엔 동경 폭격대에 신호를 한 스파이가 조선 사람이라고 해서
55:38
매를 맞았습니다 그건 너무해요 그렇지만 나까무라 일등병님한테
55:47
매를 맞는 법을 배웠습니다 어떻게요? 맞을 때 여자 옷 벳기는
55:52
생각을 하랍니다. 제 옷 벳기는 생각을 하셨나요?
56:00
어떻게 아픈지 나중에는 벳길 옷이 다 없어졌어요
56:05
그럼 내가 알몸뚱이가 된 셈이군요 아프니까 어떡합니까?
56:10
그렇지만 남의 처녀를 어떡하려고 그러세요?
56:20
아니!...
56:32
여긴 위험합니다! 죽으면 같이 죽을 테니까 무서울 것이 없어요
56:43
그렇지만 폭탄에 누군가 죽고 있습니다 방공호로 갑시다 싫어요!
56:49
여기서 선생님한테 있는 것이 방공호보다 안전한걸요
57:16
아로운 이등병님! 아로운 이등병님! 아로운 이등병님! 아로운 이등병님!...
57:27
헌병한테 걸려요! 가자!
57:45
병기는 천황 폐하가 주신 거니까 생명을 걸고 지키라고 했지?
57:51
그러니까 자동차가 망가진 만큼 저도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까짓 것으로 때울 테냐 말이야 임마!
57:57
아무리 최하등의 병정이라도 천원짜리 자동차보다는 가치가 있습니다! 어, 얘는 이래서 골치입니다
58:13
아로운 님, 폭격 맞았다고 영창이면 폭격 오게 하는 사령관은
58:19
사형감이 아니겠습니까? 스즈끼도 한마디 시원스럽게 하더군
58:24
아로운님을 흉내 냈을 뿐이죠 그것보다도 영외 근무가 되면은
58:31
히데꼬 상을 못 만나게 되지 않습니까? 히데꼬는 방공호에 들어가는 것보다
58:39
나하고 안고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했다 두 사람의 신뢰는 무서운 폭탄의 공포도
58:46
초월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전쟁은 현실의 전환이다
58:51
그러나 사랑은 다음 세대를 창조해 내는거다
59:01
아 사루와다리 중위입니까? 아로운이을 만나러 조선에서 여자가 도착하면
59:08
외박을 내 주십시오 하하하 이젠 화학 작용을 일으킬 때죠
59:18
히데꼬가 울게 된다 믿지 못할 건 남자라고 아니 조센진이라구!
59:27
아, 자!
59:35
아로운! 구세주가 나타났다 그래서 외박증까지 붙여 주는거야
59:42
중대장님은 여자라면 맥을 못 춘다 누굴까?
59:48
여자가 많아서 누가 찾아오는지도 모르는 모양이로구나, 나와, 임마!
59:54
저도 해 줍니까? 너는 아로운에게 부탁해! 영창 근무가 될 테니까! 제가 영창 근무가 됩니까?
1:00:00
영창은 네 고향처럼 정이 든 게 아니야?!
1:00:08
1시간 6초부터 5분가량 안 들림
1:05:22
기립! 중공업 도시인 나고야에 파괴적 폭격을 가해
1:05:29
재기 불능에 관해서 본 군법 회의는 두 미군 조종사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1:05:44
13부대에 미군 포로를 배치합니다 음 이번 포로를 전시함으로써
1:05:50
이번 전쟁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인식시키고자 합니다 알겠다, 그런 취지에서 인수한다
1:05:57
연락병! 돌아가겠습니다! 예!
1:06:02
모리! 네? - 콩깨묵을 먹어 봤나? - 네
1:06:11
배탈이 나서 아주 혼났습니다 아로운은 뭘 해? 예, 영창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1:06:17
음? 그럼 포로들과 접촉하게 되겠군
1:06:22
안 됩니까? 안 될 건 없다 나는 아로운이 포로들을
1:06:28
어떻게 대할까가 흥미거리다 그렇습니까? 돌아가겠습니다
1:06:43
다들 잘 봐 둬라! 너희들이 일선에 가서
1:06:48
죽여야 할 인간이다 누가 이놈하고 팔씨름할 놈 없나?
1:06:55
누가 여기서 제일 센가? 모리! 내가? 네! 그래, 좋다! 좋아 맞서 봐라!
1:07:06
자! 막 싸워
1:07:39
이 새끼 며칠 굶겨야 돼! 기운을 다 빼야 돼!
1:07:51
이 새끼 눈을 풀어 주고 며칠 집어넣어! 가자!
1:07:59
들어가! 이 새끼야!
1:08:04
밥을 달랍니다 응? 나하고 팔씨름에서 이긴 죄로
1:08:10
며칠 굶겨!
1:08:19
영어를 잘하는 모양이로군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1:08:24
뭣이? 아니, 아로운이 포로하고 말이 통한다 말이냐?
1:08:30
말재주는 조센진이 그만입니다 음 헌병대에 보고하십쇼
1:08:37
영어 하는 놈을 영창에 배치해라! 예! 영어 박사를 찾아보겠습니다!
1:08:43
음! 헌병대를 대라!
1:09:03
뭐래? 뭐라고 했어? 밥 달래! 자식들 중풍에 걸렸나? 혀를 굴려서 말을 하니
1:09:09
알아 먹을 수가 있어야지 아리조나 사투리냐?
1:09:34
뭐라고 그래? 이틀 동안에 밥을 안 줬더니 굶어 죽겠대
1:09:40
그 너무한대 밥 좀 갔다줘 난 옆에 가기도 싫어
1:09:56
자, 실컷 먹어라! 이 돈까스야!
1:10:08
모리 일등병!
1:10:16
아로운이 포로와 말하는 걸 들었나? 미국 말은 너무 혀를 굴려
1:10:24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 이 새끼야! 영어는 할 줄 안다고 그러지 않았어
1:10:29
미국 말을 안다고는 안 했습니다 뭐어? 이 새끼가 이게, 이게
1:10:37
돌아가! 돌아가겠습니다!
1:10:43
이 새끼야! 밥은 아로운이 줬나? 제가 줬습니다!
1:10:48
니깐 놈보고 밥 주라고 그랬어? 이 자식아! 이새끼야!
1:10:55
이자식아! 밥 받어! 너도!
1:11:19
매수해서 도망가라 당번은 조센진이다
1:11:34
아무리 생각해도 분해 대학을 나왔대두 아리조나 사투리 알아들을 수 없지 않나?
1:11:40
아는 놈은 상을 준다더라? 그게 조센진과 미군 포로 사이의
1:11:46
밀담을 스파이하라는 거야 밀담 조센진
1:11:51
정말이야? 정말이고말고 나까무라 일등병님
1:11:57
모리가 영어 하는 병장을 찾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1:12:05
이번에 아로운이 실수했다가는 사형감이야! 에? 내가 영창에 가죠
1:12:16
모리 일등병님, 술 한잔 주시죠? 왜 그래, 임마! 뭘 그래요!, 치사하게 술 한잔 갖고!
1:12:25
너 이따 내무반에 가서 보자 임마! 또 시시한 말씀을! 팰려면 여기서 신나게 해 보시죠?
1:12:32
뭐어 어째? 놈의 새끼!
1:12:55
이상하다
1:13:27
이놈이 또 모리를 때렸어 또 영창이야 세상엔 좋은 친구 하나도 없다
1:13:33
내가 모리에게 맞아도 날 말려 주는 놈 하나도 없어! 스즈끼, 정신 차려!
1:13:40
정신 차릴 놈은 내가 아니라 너다! 헌병대에서는 널 함정에 빠뜨릴려고
1:13:45
갖은 음모를 꾸미고 있어 어디 보자!
1:13:50
아로운을 사형대에 올려놓을 놈을
1:13:58
아로운, 문을 열어! 이놈들과 같이 있어 보겠다
1:14:10
난 스즈끼다! 날 죽이고 싶겠지만 이래 뵈도 유도 선수다, 하하하
1:14:18
자, 나하고 좀 사귀자!
1:15:02
나오라고 그래!
1:15:08
일본은 제네바 협정을 위반하고 포로를 처형했다 그러나 미인은 문을 안 열어 준
1:15:14
나를 가장 원망했다 사람은 그런 착각에 빠지기 쉬운 거다
1:15:21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역사다 그러나 전선에서는 눈앞에 적이 전부가 된다
1:17:00
야, 이거... 야! 하나 바꾸자!
1:17:07
싫어요! 이 비누하고 깡통하고 바꿔 줘 안 바꾸겠습니다
1:17:14
너 일선에 나가서 나한테 차례 없을 줄 알아 임마! 바꿔!
1:17:24
하나 바꿔 줘! 야, 바꿔!
1:17:34
모리는 모든 물건을 이 깡통으로 다 바꿉니다 이 까짓 통을! 섬에선 깡통 하나로
1:17:41
결사대에서 빠져나오는 수가 있어 흥, 이건 정어리 깡통이지만
1:17:49
이만큼만 있으면 다 죽어도 난 살 수 있어
1:17:57
일선에서 제일 반가운 것이 위안 동무대를 만나는 거다
1:18:02
야자수 밑에 사랑방을 꾸며 놓고 공중변소 앞에 늘어섰듯이
1:18:07
병정들이 주욱 늘어서게 된다 그러나 시간을 엄수해야 되는 거야
1:18:13
시간은 5분간이다
1:18:20
니 아로운을 모르나? 어디서 듣던 목소리 같은데 말장난하지 마, 자슥아
1:18:26
이 계급장이 장난인 줄 아나? 음? 계급장이 어쨌단 말이야!
1:18:34
조센진이라는 건 니뽄진이 흉내만 내는 거 아니야? 뭐라카노, 이자식이!
1:18:42
이놈의 자식! 아휴 야, 아로운!
1:18:48
이노우에 어장님! 어디 쌍퉁이나 좀 보자
1:18:54
암만 봐도 반질반질해서 재수가 영 없겠다 자넨 기껏 된 게 어장이야?
1:18:59
까불지 마라 이 자슥아! 이 계급장으로 모리 놈을 당장에 내다 꼰지고 안 왔나 하하하
1:19:09
너 훈련소에서 사고 있었구나? 난 가시나가 원수다 일본 여자냐? 어, 일본 녀석은 미워도
1:19:17
일본 여자는 좋드래이 하하 참, 계급장 신세 좀 지자
1:19:22
어? 잠깐만 돌아서 히데꼬 상을 안 만나고
1:19:28
그냥 떠날 순 없어 와이라노? 난 가시나 때문에 사고 안 일으킬란다, 어이?
1:19:34
에, 쑹다리 낼 경성 근무로 출발한다 혹시 도착하는 중대가 있거들랑
1:19:41
수송선과 운명을 같이한 중대의 몫까지 싸워 주길 바란다
1:19:56
이 쪽지 아로온에게 전해 줘 아니, 이건!? 면회 안 시킨다고 어느 여자가 두고 갔어
1:20:02
히데꼬 상입니다 바둑은 머리만 쓰면
1:20:07
들어올 구멍이 뵈지만 현실의 벽은 들어올 구멍이 없답니다
1:20:13
한 놈쯤이 벽을 뚫른 것을 구경하고 싶다
1:20:18
스즈끼 있나? 모리 일등병님이 변소에서 잠깐 왔다 가랜다
1:20:26
실례합니다 아마 휴지를 가져오라 할 겁니다
1:20:32
자식! 어리광을 떨고 있구나
1:20:45
이리 들어와 새끼야! 꼼짝 마! 말을 하지 마
1:20:51
낼 배를 타면 우리 두 목숨은 그냥 버리게 되는 거야
1:20:56
그러니 이 칼로 니가 날 쪼금만 찔러 난 병원으로 가고 넌 형무소로 가는 거야
1:21:03
임마, 10년 형을 받아도 전쟁이 끝나면 나오게 되는 거야
1:21:14
이치와라 소위님 오늘 실컷 드시래이 일선에 가면 적은 장교만 골라 쏜다카더라
1:21:22
난 니노이 오장을 총받이로 데려갈 작정이야 이왕이면 모리 저 자식을 데리고 가슈
1:21:31
모리! 이리 와서 내 술잔 받거라! 간부 후보생들!
1:21:38
알에서 깐 지 얼마 안 된 모양이군 주둥아리들 노란 걸 보니 이 자식! 영창에 가고 싶나?
1:21:43
낼은 일선이야 총알은 앞에서 날라오는 것보다도 뒤에서 오는 게 더 무섭다는 걸 알아야 해!
1:21:49
고얀 놈! 용서 못한다! 에잇!
1:22:15
죽었다
1:22:31
어! 스즈끼가 살인을 범했다
1:22:36
영창 집어넣어!
1:22:41
난, 모리 일등병님을 죽였습니다 상관을 죽였다면 총살감이다! 난 모리 일등병님이 시키는 대로
1:22:47
칼부림을 했을 따름입니다 모리는 전쟁에 안 나갈
1:22:52
연극을 꾸미다 생명을 잃었습니다
1:23:00
아로운 님! 오늘 히데꼬 상이 쪽지를 두고 갔습니다
1:23:13
히데꼬가 어린애를 가졌다 그러나 애 아버지는 죽은 목숨이다.
1:23:20
배는 내일 떠난다, 기회는 맥혔다 정말 모리를 찌를 자는 난데
1:23:28
스즈끼가 그 행운을 가로챘다
1:29:07
그 자식! 얼굴이나 보고 싶다
1:29:13
보이소, 실례합니다
1:29:19
저, 아로운이 와 있죠? 돌아갔어요
1:29:25
여기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아니요
1:29:31
이노우에 상이시죠? 이 편지를 전해 드리래요
1:29:47
농담이 아닙니다 날 형무소로 가라고? 난향보다 형무소가 안전하대요
1:29:56
아로운은 들키면 총살입니다 어떻게 이 세상에서 몰래 꺼질 수 없을까요?
1:30:06
혹시 아로운의 군복은 안 남아 있는교? 왜요? 오다, 폭사한 시체를 봤는데
1:30:11
머 거기다 입혀 갔고 돌아갈랍니더 참 좋은 생각인데요 좋지 않습니더
1:30:20
아로운 상, 얼른 옷을 벗으세요 폭사한 시체에다
1:30:26
당신 군복을 입혀 갖고 가겠대요
1:30:45
이게 남아 있었...
1:30:57
아로운! 서툴게 놀다간 죽는다! 이번엔 기합이 아니라 총살이다! 아로운! 도망가려거든
1:31:03
멋있게 도망가거래이!
1:31:50
아로운 것이 틀림없습니다.
1:31:55
음, 사고투성이지만 멋있는 놈이었다
1:32:02
명은도 헌병은 이 다리 하나 갖고 아로운이라 안 할 겁니다 일선에 가면
1:32:07
다리 하나 못 찾는 수가 많다 폭격에 죽었지만
1:32:12
훌륭하게 전사한 게 아닙니까? 나 약속은 잊은 게 있어 안 할랍니다
1:32:25
이 다리가 아로운 다리란 말입니까? 아로운이 아니면
1:32:31
누가 다리를 내버릴낀교?
1:32:47
야! 야! 야!...
1:33:11
조센진이 왜 이렇게 비겁하냐? 아로운의 혈액형이 뭐야?!
1:33:17
아로운 말이야! 0형입니다. 하하하...
1:33:25
저 다리가 0형이 아니면 너는 총살감이다!
1:33:32
가자! 저 다리를 히데꼬에게 보여 주고 싶다 - 나까무라! - 네!
1:33:39
- 저 다리를 끌고 나가! - 네!
1:33:59
지금 지나간 것은 헌병대 오토바이예요 헌병이 곧 뒤따라 올 거야! 이랴! 이랴!
1:34:18
아로운이 이 자식 잡힐기라 우리도 각오해야 할기요 음, 아마 우리는
1:34:25
아로운에게 감사해야 될 거다 10년 형을 져도
1:34:31
전쟁이 끝나면 나가게 된다 10년쯤 문제인교? 우리 살고 봅시데이
1:34:42
그렇다, 사람 사는 게 전부다
1:34:54
히데꼬, 40년 후엔 좋은 집에서 살 생각 하고 여기선 참아 줘요
1:35:00
- 정말 좋은 집을 마련할... - 두렵지 않소? 그래도 난 미래가 즐거워요
1:35:08
히데꼬 앞으로 식량이 걱정이에요
1:35:14
밖에 나갔단 들킬 것이니까요
1:35:44
약속해 주세요 아로운 님을 꼭 살려 주시겠다고
1:35:50
약속 안 하시면 저는 혀를 깨물고 죽겠습니다
1:36:08
얍! 날 즐겁게 대해 줄 수 있겠니?
1:36:22
어떻게 하면 즐겁게 생각하시겠어요?
1:36:30
그럼 이 칼을 입에 물어 봐라
1:36:46
전 애기를 가졌어요 너무 심한 짓은 말아 주세요
1:36:53
닥쳐! 우린 조센진의 어린앤 허락하지 않아
1:36:59
나는 일본인이 순결을 위해서라도 그 애를 떼 내고야 말 테다!
1:37:10
여자들은 끔찍한 것을 보면 어린애가 떨어진대지 내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1:37:18
아로운의 목을 잘라 주겠단 말이야!
1:37:52
앗 뜨거워! 아로운! 어떻게 여길?!
1:37:59
마차도 이미 헌병이 이 부근까지 왔다고 해서 깼군 식량을 구하러 나갔다 와야지
1:38:05
여길 나가면 위험합니다 이건 비가 아니고 석유입니다 비행기 밑에 석유를 뿌리고
1:38:10
불을 낼 작정입니다 아로운!
1:38:17
아로운, 네 목을 베러 빗속을 찾아왔다
1:38:24
히데꼬는 아로운의 목에 달려 있어 용서해 주세요
1:38:29
히데꼬 어린애가 불쌍해요 에잇!
1:38:39
일본은 진다, 난 그게 보기 싫다
1:38:57
쏘지 마라 내가 갈라 버린다!
1:39:15
섰거라!
1:40:40
아~악!
1:45:23
일본 제국 여러분! 이번 국경의 참상은 대일본 제국의 비밀로 한다!
1:45:29
여러분의 슬픔은 최후의 승리 그날까지 간직하기 위해서 시체와의 면접을 금한다!
1:45:37
마지막으로 만나 보게 해 주세요! 시체는 성한 데가 없다 여러분! 여러분은 이 참상을 보고
1:45:45
전우애를 잊어서는 안 된다! 나는 그 사람이 죽은 거 같지가 않습니다! 저기 살아 있을지 모르잖아요!
1:45:51
우리 아버지가 죽을 리가 없어요! 여러분! 요번 일은 국가 비밀에 속한다
1:45:56
누구나 이 비밀을 누설하는 자는 엄벌에 처한다, 이상!
1:46:05
아로운!
1:46:39
나는 아직 살아 있다 생명이란 것은 질긴 것을 알았다
1:46:45
몇 억 년에 한 번 얻은 생명이 쉽게 끊어질 수는 없다 그렇다, 전능하신 하나님도
1:46:53
사람의 생명을 버릴 권리는 없다
1:47:01
아로운! 아로운!
1:47:09
아이고! 산 사람이 있다!
1:47:15
산 사람이 있다!
1:47:21
아빠!
1:47:49
아로운!
1:48:32
제공: 한국영상자료원 자막 후원: 구글 번역/자막: 후리기획
==
The Sea Knows ( Hyeonhaetaneun Algo Itda )(1961)
Korean Classic Film
977K subscribers
Subscribed
552
Share
186,799 views May 1, 2012
For detailed information on this film, visit :
https://www.kmdb.or.kr/eng/db/kor/det...
Directed by Kim Ki-Young
Casts : Kong Midori, Kim Wun-Ha, Lee Sang-Sa, Lee Ye-Chun
SYNOPSIS : January 1944. Korean students are conscripted as student soldiers for a transportation troop in Nagoya, Japan. Among them are Arowoon (Kim Wun-Ha) and Inoue (Lee Sang-sa), who were on a blacklist for defying the proconsul. A veteran soldier Mori (Lee Yea-chun) makes Arowoon lick the dirty sole of his combat boots or bark and act like a dog, maltreating him as a worthless being. The Japanese abuse them as they emphasize "50-years-long tradition of Japanese army" but Arowoon and Inoue sneer at them. Then Arowoon comes across Hideko (Gong Midori) who is Japanese and falls in love with her. He dates Hideko during his furlough or whenever he has time and is consoled by Hideko as they talk about what he goes through at the army. Hideko's mother (Ju Jeung-ryu) is strongly against their relationship but they get married on their own. Then, Arowoon escapes the army immediately before the massed air-raid of the U.S. and wanders around the bombed streets. When the army base and the city became completely chaotic, Japanese soldiers performed group cremation for dead soldiers as they forbid families from seeing the corpse. People are enraged as they see dead bodies burn and Arowoon walks out amid burning bodies and gets to meet Hideko again.
Transcript
Follow along using the transcript.
Show transcript
Korean Classic Film
977K subscribers
Videos
About
한국애니메이션 Korean Animation
한국영상자료원 Youtube
한국영상자료원 Twitter
All
From 한국고전영화 Korean Classic Film
For you
Recently uploaded
Watched
22:17
How Bibi Netanyahu froze Israel’s Palestinian peace plans | If You're Listening
ABC News In-depth
59K views
•
13 hours ago
New
Shorts
Trump greets Putin in Alaska for Russia-Ukraine talks | #ajshorts
1M views
참혹 그 자체… 일제의 종군위안부 만행
5.7M views
'베트남 여성이 가장 많이 시집간 나라 TOP5' #삶의지혜 #건강 #인간관계 #인생조언 #랭킹 #50代 #60代 #70代 #80代
2.3M views
Star of 20 CFs and Korea’s Top Icon of Her Time,Passed Away at 49 in a Tragic Ending #KoreanActress
896K views
막상 가보면 후회하는 해외여행지 탑7 (동남아.유럽,오세아니아 등등) #오탐구 #탐구남
4.9M views
한국고전영화 뽕(1985) 삼보야 정신 차리고
12K views
25:28
激しい差別と複雑な思い…アイヌ民族 日本兵として戦場へ、「戦争と差別」その先にある願い【報道特集】
TBS NEWS DIG Powered by JNN
80K views
•
5 days ago
New
15:38
"The Flaming Legend": Why Did the T-34-85 Tank Burn in the Battle of Berlin?
English History
38 views
•
22 hours ago
New
11:37
여중사의 욕구를 채워줘야만 했던 말년병장 (결말포함)
헉무비
79K views
•
11 months ago
11:48
[NHKスペシャル] 日米開戦はなぜ避けられなかったのか | 新・ドキュメント太平洋戦争 1941 開戦(前編) | NHK
NHK
3.6M views
•
2 years ago
17:52
남모르게 조용히 망하고 있다는 호주 근황
세상의반대편
57K views
•
2 weeks ago
1:17:36
(에필로그 1부) 한국 선진국 되려면 트럼프처럼 해야합니다 | The Civilization 위대한 문명사 | 서울대 김태유 명예교수
언더스탠딩 : 세상의 모든 지식
3.6K views
•
28 minutes ago
New
11:46
China's Reaction│What Happened When the Number of Chinese Residents in Japan Reached 1 Million│Th...
중국어로 [路]
188K views
•
1 day ago
New
24:36
[이영훈의 역사비평 ] 1. 건국 70주년의 실종 : 이영훈 교수
이승만TV
8.2K views
•
7 years ago
22:39
The “RACIST” Protest for Australia
Isaac Butterfield
154K views
•
2 days ago
New
13:40
여자 수감자들이 몰래 성욕해결 하는법 (ft 교도소판 나는솔로) 2부
직업의모든것 All about jobs
2.3M views
•
5 months ago
14:06
Top U.S. & World Headlines — August 15, 2025
Democracy Now!
149K views
•
21 hours ago
New
1:04:21
パレスチナ自治区でも"占領" ガザだけでないイスラエルの暴力【8月13日(水)#報道1930】
TBS NEWS DIG Powered by JNN
48K views
•
2 days ago
New
9:56
케냐 아동 성매매 현장을 파헤치다 - BBC News 코리아
BBC News 코리아
292K views
•
11 days ago
16:47
인천상륙작전 실제 영상
백년전TV
685K views
•
8 months ago
52:26
동아시아의 대전환의 신호탄 될 수 있습니다 | 한국통일연구원 조한범 석좌연구위원 [신과대화]
삼프로TV 3PROTV
42K views
•
9 hours ago
New
22:34
「標本室は目の開けられないくらい・・・」731部隊の実態、元少年兵の目に焼きついた光景【報道特集】 | TBS NEWS DIG
TBS NEWS DIG Powered by JNN
1M views
•
1 year ago
30:25
광복 80주년, YS의 역사 바로 세우기: 조선총독부 철거와 '버르장머리'
MBC Archive
34K views
•
3 days ago
New
21:31
How The U.S. Stole the Middle East
Johnny Harris
5.2M views
•
4 years ago
6:30
북한군이 촬영한 한국전쟁
백년전TV
4.1M views
•
3 years ago
Show more
78 Comments
Sejin Lifeforce 生命
Add a comment...
@SIYEONCHO-ro3rq
2 years ago
58년만 에 한국에 돌아와서 "현해탄 은 알고 있다." 을 다시 관람 할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이영화의 주인공 아로운 김 운하 씨 을 기억하고 있읍니다. 서울 특별시 신당동 에 사셨던 분 으로 기억 합니다. 그립읍니다.
1
Reply
@현순경-l7e
1 year ago
그옛날 계림극장에서 동생과보았던영화인데 80이 넘은 지금 다시보니 그때가그립네 내 동생도 반백이된 노인이되고,히대꼬 아로운 사랑도 대단하고 연기자들도 명 연기 .지금보니 모두그립고 그 시절에 어찌그리 대단한 작픔과 영화를 만들수있었는지,아주 존경스럽네요,
1
Reply
@김현곤-d9e
2 years ago
반세기 넘은 기억속의 영화 입니다 감독.출연자.배우 고인이 되신지도 오래지만 좋은작품 잊어서는 안될 영회 입니다
현해탄은 알고있다 에서 전쟁은 현실의 전환이다 그러나 사랑은 다음세대를 창조 하는것이다는 대목에서!!! 감사하고 기억해야할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1
Reply
@inyeobseo9369
1 month ago
해방 후 15년 후에 제작된 영화라 일본식의 가옥, 문화를 일본 촬영 없이 국내에서 그대로 찍을 수 있었네요. 저 병영도 용산에 있다가 주한미군이 사용하게 됩니다. 1944년 어용 영화 <병정님>에서는 일본 군대 내부를 지상낙원 처럼 그렸는데 같은 장소에서 찍은 영화가 이리도 다를 수가 있군요. 김운하는 1939년 천안농고 흙수저 출신으로 공부를 잘했으나 돈을 벌기 위해 배우가 됩니다. 신성일에게 밀리면서 조연급으로 하락하고 2010년 죽습니다. 그의 조카도 김운하 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배우가 되었으나 생활고로 죽습니다.
1
Reply
@손양미리
5 years ago
이 영화에서 고 이예춘 선생님의 연기는 그야말로 빛이 납니다 기가 막히게 일본군인역할을 해내며 한국 학도병 괴롭히는 역할을 아주 리얼하게 표현내고 있습니다 즉 주인공역은 김운하씨 지만 실제론 이예춘 선생님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분량면에서도 압도적이군요 어떻게 사실감 있게 연기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 이렇게 표현력을 표출해내는 배우가 있을까요? 고작 들추라면 안성기씨 정도.......................................
7
Reply
2 replies
@jach4887
6 years ago
이런 좋은 영화가‥
그 옛날이 놀랍네요ㅡ
8
Reply
@쿤타주인-g3s
1 year ago
어릴때 석가모니 영화에서 본 김운하 배우를 조회 또 조회 한끝에 이 화면에서 확실히 다시 보게되어
감회가 큽니다
Reply
@zdzdzd9714
7 years ago
고전영화 감사합니다 잘봏게요
5
Reply
@島岡恒代
4 years ago
이렇게 좋은영화를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하겠습니다
1
Reply
@jingleskim3742
5 years ago
옛날에는 영화배우가 그리 많지 않았네요. 같은 배우가 또 나오고 또 나오고………그래도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
Reply
@Jay-hn9qz
3 years ago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2
Reply
@허리케인-r3o
2 years ago (edited)
저 영화 한참 후에 드라마로 제작 되었음. 아로운(송재호)가 히데꼬(전양자)가 주연함. 그 드라마도 내가 아주 어렸을 적 보았음.
저 영화를 보고 일본이란 나라가 그 당시 우리 부모 세대에게 한 만행은 미워도 일본인 각각의 개인을 대 놓고 미워해서는 안된다는 걸 한번 더 깨닫게 됨.
2
Reply
@Dr.JungFrench
6 years ago (edited)
저 당시에 진짜 잘 만든 명화다!!! 부라보!!! 🙏👍👍👍👏
9
Reply
@kidultvideo1504
2 years ago
어릴때 신촌에 있는 신영극장에서 보았는데 너무 감명깊게 보았던 생각이 납니다.
틀히 마지막 장면
Reply
@ilovediscoco
11 years ago
항상 느끼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느꼈다.
진정한 영화의 선구자다. 인간 탐구의 선구자이고.
11
Reply
@이정희-l3g4g
5 years ago
어릴때 김운하 배우 좋아했는데.
3
Reply
@tuentiuan
13 years ago
I would like to study korean if i could have the possibility. I have not enough money to study korean or to travel to korea only to watch this movie. I'm only saying that it's written that there are english subtitles, but there are no english subtitles, and if it's possible to upload english subtitles. Thanks for being so polite, gentleman.
2
Reply
@franciskim
8 years ago (edited)
와~ 이영화 명화네요 당시에 어떻게 이런 대작을 만들수 있었을까요 참으로 놀랍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놀랍지만 일제시대의 현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된것 같은데
원래 이영화의 원작이 일본인 작가가 쓴 " 인간의 조건 " 이란 소설이었다고 들었던것 같아요
12
Reply
2 replies
@MultiJongho
6 years ago
1:00:20 김지미 배우도 보이네요 ㅋ
5
Reply
@wadayathink9762
7 years ago
I appreciate the opportunity to see The Sea Knows despite the loss of the soundtrack... In those scenes where the sound drops out, you can — mostly — guess what they are talking about from what happens before or after, but I am wondering if the Korean Film Archive has access to a printed script and that dialogue can be matched to the scenes missing sound?
6
Reply
한국고전영화 Korean Classic Film
·
3 replies
@김성우-e5t
6 years ago
요즘영화보다 낫네여,,인물연기작품성,,
7
Reply
@신서난
2 years ago (edited)
1961년에 이런 놀라운 영화를 ~ 인간의 실존 문제를 다룬 격조 있는 명작이다. 한운사 선생의 인간 내면 읽기의 깊이와 김기영 감독의 수준을 보여 준 대단한 영화이다.
1
Reply
@mcjedmerpe4831
12 years ago
kung manunuod ng koreano para sa sinehan ito!!!
1
Reply
@seungchulcho733
4 years ago
국민학교 시절 라디오 연속극으로 듣고 나중에 영화를 아데네 극장에서 보앗던 기억이....
Reply
@만리천-h7f
7 years ago
오디오가 중간중간에 끊기는게 아쉽웠지만 좋은감상했슴니다
9
Reply
한국고전영화 Korean Classic Film
·
2 replies
@홍석빈-s5c
11 years ago
보고 싶었던 영화입니다 한운사 선생님의 숨결을 느낄수 있네요 돌아가신 고인들 모습도 보이는 군요
7
Reply
@zsempai9
3 years ago
What happened to the sound in the middle of the movie???? Critical point in the story and no idea what the conversation was. Sad.
Reply
@gunduk-echoi8533
4 years ago
정말 최고의 라스트씬중 하나인 영화입니다
1
Reply
@chamsomc5526
12 years ago
english z important they shoud subtitle it
2
Reply
@장세호-y2r
12 years ago
1 시간 이후 음성이 나오지 않아 불편했다
5
Reply
@soonchoungbartsch3995
2 years ago
그어릴적 엄마손잡고 영화관에서 보았는데 어린맘에도 일본군은 정말로
나쁜x 들이다고 생각이 주~욱 머리속에 지금도, 영화는 옛날영화가 정말
훌륭했지요^^ 드라마도 그렇고요^^ 지금도 잊혀지지않는 아로운 역하신배우님
지금도 활동하고 계신지요??? 역사적인 고전영화를 젊은분들도 많이 보아주었으면
하는바램이 많습니다^^\\ 영상이 회복되면 다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Reply
@makikaleumen7680
2 years ago (edited)
와. 정말. 그 시대에 일본까지 가서 찍은
어마하게 잘 리얼리티 하게
잘 만든 영화 훌릉해요.
김기영 유현목 신상옥 감독. 이만희 감독 등등
모두 대단한듯
바로 이들이 거장이지
임권택 연출은 아무것도 아닌듯
1
Reply
@KoreanAuthor
12 years ago
좋은 영화이긴한데 절반은 소리가 안나오고 또 상당 부분 자막도 안나와 그림만 본 부분이 많아 유감입니다. 그래도 45년만에 다시보는 영화라 감개무량합니다.
11
Reply
@tuentiuan
13 years ago
Too Bad. Even though it's written that there are english subtitles, there are only korean subtitles. Is it possible to upload english subtitles if available, please?
3
Reply
1 reply
@hemusin12
7 years ago
배우 김운하...어린 시절 삼류 영화관에서 만났던 우상이었지. 얼마전 김운하의 아들이 배우생활 하다 생활고로 죽었다는 소식 듣고 참 슬펐는데. 김기덕 임권택 이런 추잡한 인간들 영화 보다 백배천배만배 낫다.
20
Reply
1 reply
@maipelombalambi4511
12 years ago
upload english pls
1
Reply
@donivanhoffman5762
10 years ago
Cannot download The Sea Knows on YouTube Where can I get this movie? Anyone knows? Where can I download it?
1
Reply
@김기훈-w8i
5 years ago
고 이예춘 할아버지 나오시네요?
3
Reply
@อิทธิพัทธ์ชะรุมรัมย์
7 years ago
อายุหกสิบสองปีแล้ว
1
Reply
@은주-o2h
4 years ago
제발 빠른 복원 부탁드립니다 ㅠㅠ
Reply
@이정희-l3g4g
5 years ago
아니 갑자기 소리가 안나네
1
Reply
@ayuhanjohan9294
11 years ago
god very wall
2
Reply
@이정희-l3g4g
5 years ago
볼률을 0으로 했다가 크게 하니 나네.
2
Reply
@Kromer0
9 years ago
I have a question and I would really appreciate if someone could answer: are both the Koreans and the Japanese portrayed in this movie speak the same language? This is a South Korean movie with all Korean actors (I presume) but do they all speak Korean? I am doing some research about languages spoken during the occupation of Korea and languages portrayed in movies. Thank you!
1
Reply
2 replies
@deanmichalos6848
9 years ago
+Kromer0 Both Korean and Japanese characters speak in Korean. The only spoken Japanese I noticed were the Japanese names.
Reply
@arajoaina
3 years ago
They are all speaking Korean bc it’s a Korean movie. But You supposed to understand that they are supposed to be speaking Japanese if it was reality.
Reply
@최동서남북
5 years ago
삶치는 저 행동!
1
Reply
@ZeeJeff
12 years ago
For English subtitles, press the CC button near the bottom right-hand corner.
3
Reply
@nurhasan3692
7 years ago
not..
1
Reply
@mcjedmerpe4831
12 years ago
ANG IPAPANG KOREANO SA PELIKULA SA BALABAS SA SINEHAN
1
Reply
@주황-g3c
5 years ago
일본놈들 허는짓이 예나 지금이 버릇은
못버린것 같아요 김운하 영화 배우 좋았다 몇년만에 보는건지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지금이 보이지 않는 한일전 시대인것 같다
3
Reply
1 reply
@vailimadelvi8336
12 years ago
dnt understand dis movies
1
Reply
@ilovediscoco
11 years ago
한극 자막에 오류가 많네요.
"등화관제 몰라??" -> " 들어간줄 몰라?" 로 써놓는 등.
아르바이트생을 시켰나요? 조금만 애정을 갖고 듣다 보면 다 들리는 것들인데 생뚱맞은 오류가 많아요. 신경을 좀 써주세요.
2
Reply
한국고전영화 Korean Classic Film
·
2 replies
@davidchun4534
3 years ago
0
Reply
@nkotb24
2 years ago
배경이 일제시대인데 일본어로 안찍고 한국어로 찍은게 아쉽네요. 요즘은 일본어로 찍어서 실감이 나는데.
Reply
@JOSEONGU
4 years ago
아로운과 히데꼬의 사랑은 친일/반일 그 이상의 무엇..
2
Reply
1 reply
@arajoaina
3 years ago
한국 사람들이 이런 것 보고 일본을 싫어하는 것.
Reply
@ktkim8945
4 years ago
생각지도 못한 징병되었던 조선인들의 고통과 아픔을 알게 되네요
2
Reply
@너와나의성가름
2 years ago
박노식이 절라도 답내 일본국사람 답내
Reply
@irish66
12 years ago
there are no english subs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