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Edward Lee - 김민웅 대표의 혜안과 담대한 제안에 부쳐 굴종적 대미 협상에서 평화주권의 확장으로 이제는... | Facebook

Edward Lee - 김민웅 대표의 혜안과 담대한 제안에 부쳐 굴종적 대미 협상에서 평화주권의 확장으로 이제는... | Facebook


Edward Lee's post


김민웅 대표의 혜안과 담대한 제안에 부쳐
굴종적 대미 협상에서 평화주권의 확장으로
이제는 시민사회와 함께 국정을 설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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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와 국제정세를 이토록 정곡을 찔러 분석하는 인물이 또 있을까. 김민웅 촛불행동 공동대표의 최근 칼럼 <대미관세협상 그리고 주한미군 역할 변화, 우리의 담대한 선택에 대하여>는, 단순한 외교·안보 평론을 넘어 ‘국가 전략의 대전환’을 촉구하는 통찰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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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은 필자의 생각과 매우 흡사하지만, 그 깊이와 폭에서는 훨씬 더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김 대표는 단지 비판적 시민사회의 한 목소리를 넘어, 이제는 국가 운영의 동등한 파트너로서 존중받아야 할 인물이다. 더 나아가, 촛불행동은 정권교체의 상징적 주체이자 사실상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아야 마땅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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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대표 같은 인물이 시민사회의 중심에 있는 한, 정부는 그를 ‘총리급 예우’로 국무회의에 초빙해 동반자로 참여시켜야 한다. 이는 단지 상징적 제스처가 아니라, 정책의 실효성과 민주주의 성숙을 위한 구조 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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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미 관세협상, ‘선방’이라는 자찬 속에 감춰진 위기
김 대표는 이번 대미 관세협상을 ‘선방’이라는 정부의 자화자찬 뒤에 감춰진 주권 침해와 경제 독립성 훼손의 위험으로 분석한다. 미국은 ‘공정한 거래’가 아닌 "트럼프식 수탈 논리(looting)"로 한국에 구조적 부담을 지웠고, 이는 단순한 관세 문제가 아닌 전략 주권의 문제라는 것이 그의 핵심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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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결과로 인한 대미 투자 확대는 국내 산업의 공동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 고통은 향후 수년에 걸쳐 본격화될 것이다. 정부가 국민에게 이를 솔직히 고하지 않고 ‘성과’로 포장하는 행태는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 김 대표는 “정직한 국민 보고”가 전략 복원의 출발선이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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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한미군 ‘역할 변화’는 동맹 강화가 아닌 전쟁체제 편입
김 대표는 미국이 말하는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 아래 주한미군의 전략적 역할이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짚는다. 이는 단순한 안보 협력이 아니라 한국을 미·중 대결의 최전방 전초기지로 고착시키는 구속 장치이며, 외교·경제 주권까지 잠식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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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 내부 비판자들인 리차드 바넷, 앤드류 바세비치의 분석을 인용하며, 미국이 영구전쟁(permanent war)에 기반한 군산복합체적 구조를 수출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한국은 이 전쟁체제에 예속되지 않기 위해 ‘주한미군 역할 축소’와 ‘평화주권의 확장’을 국가전략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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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북관계 회복은 이상이 아니라 생존의 전략이다
김 대표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동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을 ‘현실적인 생존 전략’으로 제안한다. 군비 지출을 감축해 복지와 일자리로 재투자하고, 남북 경협을 통해 국내 자원순환과 경제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며, 에너지·식량·노동력의 한반도 내 공급망 재편은 인구 위기와 청년실업의 해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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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환은 단지 미국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의존 없는 자립 외교의 공간을 여는 일이다. 한국의 경제·외교 체질을 유라시아 대륙 중심으로 재조정할 전략적 틀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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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민사회는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김민웅 대표의 제안은 구조 전환에 그치지 않는다. 나는 시민사회가 국정운영의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시민사회를 ‘참여의 객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정책 설계자이자 국민주권 실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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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전부터 조중동 등 거대 보수언론에 지급되던 예산을 건강한 시민사회에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는 단지 시혜가 아니라, 국가 생존을 위한 투자다. 시민사회도 지속 가능해야 한다. 헌신과 봉사만으로 인재를 붙들 수는 없고, 안정된 지원 없이 시민사회는 존립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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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민웅 대표, 시민사회 대표로 국무회의에 참여해야
지금 우리는 단지 외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과 국민의 생존 전략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굴종적 동맹의 시대는 끝났고, 유연한 외교와 평화 중심의 전략 전환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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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국정운영이다. 김민웅 대표는 이 거대한 전환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정부는 그를 시민사회 대표로 국무회의에 초빙해, 정책 결정의 한 축으로 대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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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대한민국은 ‘굴종적 우방국’의 위치를 벗어나 ‘평화의 주권국가’로 당당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며, 한반도는 전쟁과 분단의 질곡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어느 국가든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 없이 지속가능한 성공을 거둘 수 없다는 점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바로 그 흐름의 중심에 김민웅 대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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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래 링크는 김민웅 대표의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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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국민주권정부라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관세 협상을 자화자찬할 수는 있으데, 국민 주권 입장에서 돌아보아야 할 점을 성찰해야 한다.
특히 향후 남북관계에서 미국에 끌려다니면 안된다.
주권 국가로서 그것도 세계 그 어느 나라도 하지 못한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빛으로 내란을 극복한 혁명적 시민을 간직한 국가로서 위상을 지켜야 한다.
문재인 정부 핵심 권력자들이 실무회담이라는 미국의 올가미에 묶여 개성공단도, 금강산관광도 시도하지 못한 우를 다시 재현하면 안된다. 그들은 권력에 취해 시민은 안중에도 없었다.
이재명 정부는 남북 아니 한조가 상생하는, 그리고 김대중 선생이 꿈 꾸었던 남북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실용도 매우 중요하지만 철학이 바탕이 된, 인간 존엄이 존중되는 그런 정책을 펼쳐야 한다.
이정희
역시 김민웅은 깊고 넓은 혜안을 가진 국가의 미래입니다. 시민의 대표로 국무회의에 참여해야된다는 주장에 백퍼 동의합니다. 이재명대통령의 국민중심에 부합되기도 하구요. 김민웅의 뜻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도 미치니 안심도 됩니다.
김상원
좋은 제안 입니다,신선하고 멋지고 통쾌합니다,급 을떠나서 함께함이니 정말좋네요,추천 하고 싶으신 분이 있는데 저는 김요한 목사님의 개인 팬이며 글에 대한 공감자 입니다,그런데 저는거기 까지 입니다,이 분들이 제도권에 들어 가면 혹,오염될까 걱정됩니다,다른 방법이 없을까요?사석의 조용한 공개된 시간적 모임,가능 할런지 모르지만 지금은 분면 대한민국에 난세입니다 숨은 좋은 인재가 등용 해야할때입니다.
박완식
참고로
적당한 우리말 표현이 잘 생각나지 않아 막바로
접근하자면,중국의 팽창
남진을 막자고 그리 힘든 美(1960~1970초중/
베트남)허나,오늘날 중국이
베트남에 또한,미국이 베트남
에게 전혀 종속적 관계 아님을
우린 상기하여야 함.
추상 ㆍ환상 그리고 꿈이 아닌
현실로 이제 전쟁 과 휴전ㆍ 긴장상태 그 질곡의 역사를
우리 스스로 걷어내야만 한다.
"트럼프"와같은 정신세계
소유자탄생을 떠나서 언제까지
이 본질을 외면 할 것인가?
이 해법의 본질은"남북평화체제"
구축에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공표(公表/공개발언)하노라!
정수연 
시민사회대표도 권력이라 갑질 하네
강대국 유럽도 혼지백산 당한 강제협상을 한 사실을 전세계가 눈으로 보고 한국이 곧바로 굴복할거라고 난리였지. 이제 내란을 촉결하고 갓 출범해 내각 구성도 채못한 정부가 이보가 더 잘 막아낼수 있었을까?
과연 누가 그걸 해낼수 있을까?
언론에 주던 보조금을 촛불시민에게 주라고? 점립가경, 유구무언이다!
Keumjoo Lee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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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s post

김민웅
 ·- 대미관세협상 그리고 주한미군 역할 변화. 우리의 담대한 선택에 대하여
1. 이번 대미관세협상은 상대방의 막강한 힘과 비교할 때 “선방”의 차원과 함께, 시한폭탄의 뇌관 또한 잠재되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에 대한 솔직한 국민보고를 통해 우리의 위기대응 준비와 역량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분명 엄청난 노고가 있었다고 해도, 자칫 선방 자찬으로만 머물면 이후의 상황 관리가 쉽지 않게 될 수 있다.
2. 우리 경제의 국제경쟁력이 불가피하게 일정한 타격을 받게 되고 막대한 대미 투자규모에 따른 국내 투자 축소로 인한 문제는 간단한 사안이 결코 아니다. 뿐만 아니라 대미 투자 자본 조성 자체도 우리의 경제규모와 역량의 차원에서 숨막힐 정도의 부담이다. 미국 시장 진출이 미국시장 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지는 치밀한 전략차원의 대응이 요구될 것이다. 본질적으로 이번 대미관세협상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수탈적 압박(looting)”과의 싸움이었다는 점에서 쉬운 협상은 아니었으며, 협상 내용 실천 과정에서 우리가 겪게 되는 자산피해는 상상을 넘을 것이다.
3. 그러나 이러한 현실은 동아시아 평화체제 수립과 이에 기반한 새로운 경제공동체의 확산이 가능해지면 상당한 수준에서 보완이 가능해질 수 있다. 불필요한 군사비용의 감축과 평화지수 상승은 한국경제의 구조적 체질을 안정시켜 그에 따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 러시아와의 에너지를 포함한 교역규모 확대를 비롯, 남북 평화체제의 진전은 미국 일변도의 불균형한 상태를 조절하는 우리의 “지렛대 자산”이 될 수 있다.
4. 그런 차원에서 “주한미군 역할변화 문제의 담대한 논의”가 막중하다. 현재 미국이 요구하는 이른바 “동맹 현대화”는 그 초점이 “미국을 위한 한반도 남쪽의 보다 노골적인 대중국 전진기지화와 이에 따른 비용지출 증대”에 있다. 이는 이른바 “현대화”가 아니라 미국의 동아시아 전쟁체제에 보다 심각하게 종속되는 구조의 완결로 가는 길이다. 일단 여기에 포박되면 동아시아 전쟁체제 확산의 일상적 구조가 정착되고 우리의 주권적 선택의 여지는 대단히 좁아지게 되어 있다. 이는 또한 중국의 반격 대상으로 우리의 처지를 노출시키고 남북관계 개선의 길을 차단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5. 미국의 이러한 전쟁체제 확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미국 내에서도 치열한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 케네디 정부 국무부에서 대외정책 분석을 해왔던 리차드 바넷(Richard Barnet)은 이미 1970년대에 미국이 “영구전쟁(permanent war)”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그의 책 <전쟁의 뿌리(Roots of War)>에서 비판했던 바 있다. 이러한 구조는 이후에도 변화가 없다. 보스턴 대학에서 국제관계와 역사를 가르쳐 온 명예 교수 앤드류 바세비치(Andrew Bacevich)의 경우는 지난 2021년 자신의 저서 <종말 이후(After the Apocalypse)>에서 제국 미국의 군사주의 정책은 끊임없이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결국 미국의 장래에도 중대한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두 미국 대외정책에 대한 중요한 영향을 끼쳐온 지식인들이다. 
6. 이런 논의들이 지목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군사적 헤게모니 강화가 인류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는 것은 인류적 책임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인류전체의 파멸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는 경고다.
7. 우리의 입장에서는 인류 전체의 파멸까지 갈 것도 없이 우리의 파멸을 예상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한미군의 확장전략을 포장한 소위 동맹 현대화는 거부해야 마땅하며 전쟁체제의 해체와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평화체제 수립이라는 목표를 기준으로 우리의 “평화주권 확장과 주한미군의 역할 축소”를 지향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는 한미 동맹의 성격을 군사적 차원에서 외교적 우호관계로 그 중심을 바꾸는 것을 뜻한다. 동맹의 성격 변화와 궁국적 해체가 우호관계의 해체는 아니며, 군사적 동맹에 묶이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대미관계의 우호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8. 오늘날 우리는 전쟁을 막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야 하는 시대적 임무의 무게를 온통 절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힘든 과제이나 우리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감당해야 할 바이다. 주권자 국민과 하나로 똘똘 뭉쳐 이뤄내는 이재명 정부의 담대한 선택과 실천을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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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e Chun
전략적 유연성 번역은 미국의 반 중국 전쟁의 전초기지란 의미인데 이재명 정부의 어느 고위 관계자가 동의한다는 것인지 밝혀야 합니다. 트럼프 압박과 위협에 도대체 어디까지 굴복할려는지 염려됩니다.
Simone Chun
도대체 이재명 정부 외무장관 왜 이렇게 구치소 갖힌 윤석열의 한미일 군사동맹 승계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 너무나 염려됩니다.
https://x.com/fmchohyun/status/1951080596379521282?s=46


🇰🇷🇺🇸 저는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워싱턴에서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축하하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한미 동맹의 전략적 중요성 강화에 공감했고, 저는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한미 동맹의 세 번째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 한미일 협력 강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인태 지역 관련 협력 증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저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 초청 사실을 상기시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측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I had my first visit to Washington and met with . We welcomed the Korea-U.S. trade deal and agreed to coordinate closely for a successful summit. We reaffirmed the alliance’s strategic importance and explored ways to deepen our cooperation on the technology pillar. We also addressed trilateral cooperation with Japan, confirmed our commitment to North Korea’s denuclearization, and discussed regional issues including peace and stability in the Indo-Pacific. I reminded Secretary Rubio of President Trump’s APEC invitation and requested U.S. support for the successful event.
인용
Secretary Marco Rubio
@SecRubio
Welcomed Republic of Korea Foreign Minister Cho to the @StateDept during his first official visit to Washington. Our ironclad Alliance is vital to the shared prosperity of our nations, and to the safety, security,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


천병우
불확실성해소되었다 하나 본질은 트럼프 불확실성 리스크가 기장크죠. 언제든 제 유리한대로 몰아가거나 추가요구할수도있음을 . 외교관례도 지키지않는 자라 정상회담도 우려스럽군요. 줄타기 하는 심정이라.
김봉태
저것들이 밥은 대한민국 에서 쳐먹고 그밥심 으로 대만일본 지키러 가겠다는 건가.........염병할 ....!!!!!!!
이현기
한미동맹 현대화 반대!
노한범
미군철수
Ahn Caleb Jinyeol
즈그들 군대 어찌 하는거야 즈그들 일이니 상관할 바 아니나 그게 우리땅에 있으니 따져보자는 것임. 여태 여기 지키려 있다가 중국까지 막으려는 것이라면 차원이 다른것 아닌가? 호미가 가래가 되는 것이다. 가래만큼의 대가가 있어야지 우리나 미국이나
김주현
양키 고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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