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1 - 돌베개인문.사회과학신서 50
박세길 (지은이)돌베개1988-11-01
기본정보
302쪽148*210mm (A5)530gISBN : 9788971990056
책소개지금까지도 대학 새내기들의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는 역사서. 1권에서는 해방에서 한국전쟁까지를 담았으며, 2권에서는 60년대와 70년대의 어두웠던 역사적 현실을 돌아보며, 3권에서는 1980년부터 90년대 초까지 민중운동, 항쟁 등 민주화를 향한 일련의 투쟁과정을 조명하였다.
목차
[ 1권 ]
1. 해방과 분단
1. 해방의 길목에서
2. 좌절과 분노
3. 배신과 음모
4. 하나의 나라와두개의 정부
5. 남한 민중의 무장항쟁
2. 한국전쟁
1. 전쟁 전야
2. 전쟁의 발발과 미국의 개입
3. 격돌하는 두 개의 세계
4. 심판대 위에 오른 양심
5. 전쟁 중의 남과 북
6. 전투 없는 전쟁
[ 2권 ]
1. 부활의 기적
1. 식민지 예측화의 길
2. 북한에서의 건설과 혁명
3. 4월 혁명
2. 반혁명공세
1. 군사통치의 개막
2. 되살아나는 전쟁음모
3. 본격적인 수탈의 개시
4. 저항과 반격
3. 그래도 역사는 전진한다
1. 위기 속의 몸부림
2. 암흑의 시대
3. 새로운 도약을 향하여
[ 3권 ]
1. 항쟁의 불꽃
1. 독재와 민주의 갈림길
2. 광주 민중 항쟁
2. 어둠과의 대결
3. 권력과 지배의 논리
4. 다시 일어서는 민중
5. 민중의 총궐기
3. 급변하는 내외정세와 민족의 진로
1. 역사는 우리의 것이다
2. 국제 정세의 대변화
3. 격동의 한반도
4. 과거에서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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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박세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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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수학했다. 대학생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이후 줄곧 재야에 머물렀다. 1990년대 전반기에는 노동자와 한국근현대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역사교양 활동에 매진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사회단체와 연구기관 상근자로 활동했다. 1993년 기존 세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를 탐색하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 2007년부터는 오로지 연구와 집필 작업에만 전념했다.
지은 책으로는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1~3』, 『한국경제의 뿌리와 열매』, 『세계를 바꾸는 역사』, 『우리 농업, 희망의 대안』, 『혁명의 추억 미래의 혁명』, 『미래를 여는 한국인史 1~2』, 『자본주의, 그 이후』, 『젊은 국가』, 『한국 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 『선언』, 『한국혁명』, 『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대전환기 프레임 혁명>,<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한국혁명> … 총 27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최근작 : <나의 고래를 위한 노래>,<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월요일의 마법사와 금요일의 살인자>등 총 599종
대표분야 : 역사 4위 (브랜드 지수 631,940점), 음악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21,785점), 한국사회비평/칼럼 9위 (브랜드 지수 50,268점)
분포
9.1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탁월하고 가장 위대한 책이다. 구매
낭만인생 2014-05-17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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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역사가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를 박제된 것으로 왜곡되게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 시리즈 3권을 읽으면 지금의 내가 서 있는 대한민국의 위치와 그 의미를 알수 구매
dadada79 2012-05-25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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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를 잘 알수 있습니다. 꼭 읽어 보세요. 구매
거북이 2011-08-04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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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을 부정하는 종북좌파주의자의 책입니다.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를 알고 반대편의 시각도 읽어야 나름대로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안그러면 애꾸눈으로 의식화되어 나도 모르게 그냥 도구로 전락해버리는 겁니다.편식하지 마세요. 구매
알라딘(최란)은 댓글농단을 멈춰라 2018-09-05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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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에 대해 좀 더 알고싶어 주문합니다. 돌베개 출판사를 믿으며. 현대사를 많이 알리기 위한 정가 같습니다. 정가제 이후에도 꼭 읽어 볼 책 입니다. 구매
LOLO 2014-11-27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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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고 정당한 한국 현대사는 무엇인가 새창으로 보기
15년도 넘게 지난 지금,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애독하는 귀한 책이 되었다. 88년 나올 당시 이런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을 것이며, 엄청난 거부감 내지는 혼란을 가져온 책이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강만길의 '고쳐쓴 한국현대사'의 서문에서도 인정하듯, 당시에 북쪽과 관계된 어떤 역사적인 고찰도 그 자체가 위험한 것이었다. 그 책에서도 815 공간의 민족운동사적 흐름을 '건국준비위원회, 좌우합작운동과 48년 남북연석회의를 중심으로 줄기잡은'것에 대해 오른쪽 사학자들을 비롯한 여러 세력에 의해 탄압을 받을걸 걱정을 많... + 더보기
ugha 2004-04-12 공감(7)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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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더 뜨거워지고 싶었다.. 새창으로 보기
난 저맘때 어떤 맘으로 저 책을 골랐을까....
한참 바쁘다는 고3..
새로운 학기에 난 저런 종류의 책에 빠져서 허우적..허우적...
학교에서 배우는 고대사와 내가 알아가던 고대사가 달라서 많이 헤멨떤 기억이 난다...
내가 주장하고 궁금해 하는것들은 수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기에 더 괄시??를 받았던것이 아닌가 싶다....
요즘 강준만님을 알아가면서 다시금 관심을 갖게 된 현대사...
사실 조선사를 왠만큼 섭렵을 하고 나니 자연스레 현대사쪽으로 눈이 돌아가더군..
매일매일 읽어야 할 책들을 골라들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저때 저 책을 읽으면서 난 참으로 심각한 충격에 빠졌드랬는데..
저책을 읽음서 4*3제주항쟁을 알았고...
여순반란??이라 배웠던 사건은 반란이 아니라 민중봉기였다는 사실도 알아갔다.
이승만과 미국이 어찌 손을 잡았는지..
일제시대 친일파들이 이승만 정권하에서 어찌 다시 커가는지도 알아갔다...
그럼서 참 많이 방황했고....짜증도 늘었던 그때였다...
그렇게 알아가면서 대학에 들어가고...
그냥 그렇게 잊혀졌던거 같다...
졸업을 하면서 학원강사 시절에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난 내가 스스로 찾아서 알아가야 했떤 이야기들을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나보다는 쉽게
누군가에게 들어서 알게 해주고 싶었따...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지금에 와서 다시 관심을 가져본다..
돌베게라는 출판사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다.
지금은 책의 색까지 누렇게 바랬지만 그때의 내 맘가짐..뜨거운 가슴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다시 읽은 오늘하루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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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2008-07-27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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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치우쳤을 수도 있는, 그러나 여전히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새창으로 보기 구매
이 책은 해방당시부터 한국전쟁까지의 한국 현대사를 민중의 의식과 행동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이 책은 소위 운동권 학생들의 필독서라는 말에 어울리게 친북적, 반미적 관점에서 쓰여졌다. 우리가 당연히 남침이라고 배워왔고 그렇다고 굳게 믿어온 6.25 전쟁에 대해서도 북침이라고 단언하지는 않지만 남침이라고 단언하지도 않고 다만 6.25. 이전부터 산발적인 교전이 있어 왔기 때문에 한국전쟁의 시점을 6.25.로 고정하고 그때부터 전면적인 전쟁이 있었다고 보면서 어느 쪽에서 먼저 6.25.에 침략을 개시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견해를 펼친다.
미국의 조속한 개입을 보장받기 위해 한국군이 일부러 패해 도망가면서 군수품도 파괴하지 않았다는 점이나 인해전술의 마술의 실체가 북한 주민들이었다는 점 등은 인용자료가 빈약해서 인지는 몰라도 선뜻 납득하기 어려웠다. 또한 북한군의 점령지에서의 인민 재판 등에 의한 집단 학살에 대해서는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지 않거나 친일 지주 숙청 등의 의미를 부여하는 반면 미국과 한국군은 언제나 비이성적으로 양민을 학살한 것으로 묘사하는 점도 분명 일말의 진실은 포함하고 있겠지만 지나치게 한쪽에 치우친 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우리가 교과서에서 일률적으로 배워오던 역사, 특히 현대사에 대해 전혀 색다른 견해와 사실적 근거를 제시해준다는 점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고 오히려 반드시 읽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역사라는 것이 과거에 있었던 사실에 바탕을 둔 역사가의 재해석이라고 볼 때, 이 책이 반드시 역사적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아직까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금 어느 체제가 결과적으로 좀 더 바람직한 쪽으로 발전해 왔는지를 차치하고 논하자면 적어도 해방당시와 6.25.의 시기까지 민중들에게 이승만 정부와 미국은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친일파를 두둔하는 압제자였고 사회주의가 민중에게 더 환영받았던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이제껏 전혀 알지 못하던 참혹한 진실이 어떻게 그렇게 완벽하게 덮여 있었고, 우리는 그것에 대해 아무런 의심도 없었는지, 분노와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암울한 우리 현대사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을 갖기를 원한다면 처음엔 조금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끝까지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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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발바닥 2002-12-23 공감(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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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한국 현대사 1, 2 새창으로 보기
언제부터인가, 나는 한국과 관련된 책을 읽지않게 되었다. 한국의 민주주의, 한국에서의 삶. 한국이란 나라.
아마 그건, 내가 당사자가 되어서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을 피하고 싶어서였을테다. 더구나, 작년 2MB가 대통령 선거에 이기고 난 뒤, 뉴스도 두려워 피하던 상황이었다. 한나라당 총선 승리에서는 눈물도 안나왔다. 그냥 포기다 하는 심정과, 어찌 되려나 하는 두려움.
그런 가운데,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1, 2권을 읽었다. 여러가지 묻혀진, 아니, 묻으려고 하나 거세게 일어나 스스로를 밝힌 사실들, 그 역사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적혀진 책.
그래서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슬프면서도, 분노하면서 그랬다. 해방 이후 벌어진 상황들은 이런 저런 단편적인 사실만을 알고 있던 나에게, 현 상황의 부조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잣대가 되었고, 10.26까지 진행된 한국의 현대사는 결코, 과거로만 묻어둘 수 없는 상처였다.
그러나, 중간 중간 드러나는, 저자가 말한 그 민중의 힘을 읽는 순간에는 다시 현실의 촛불을 떠올리며 희망을 가지기도 했다.
그렇게 한국에 관한 책을 두려움 없이 읽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마치 내 앞에 한국의 현대사가 펼쳐지듯 느껴지게 했다. 저자의 자세한 자료와 함께 긴박감 있는 설명은 자칫 분노나 슬픔으로 빠질 수 있는 한국 현대사에 대해 따뜻한 감성과 차가운 이성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말 훌륭한 책이다.
하지만, 다시쓰는 한국 현대사 3권은 언제 읽을 지 모르겠다. 너무 가까운 한국의 역사. 불과 2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그 시대는 내가 살아왔던 시대여서일까, 읽으면 울것같고, 마음 상할것 같아 잠시 보류한다.
그래도 곧 읽을 것이다. 그동안 내가 가질 분노와 슬픔이 두려워 읽지 않았던, 내가 사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들을.
아울러, 내가 믿는 여러 부분들, 여성주의, 민주주의, 생태주의 등이 어떻게 이 나라와 결합해 왔는지를 좀더 깊이,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읽어볼 생각이다.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1, 2, 3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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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 2008-07-09 공감(3)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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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부하는 한국 현대사 새창으로 보기
이 책을 처음대한것은 내가 대학교 1학년에 들어갔을때였다. 선배의 권유로 읽기 시작한 책, 물론 과소식지 편집부라는 명목하에 시작한 일이자만 정말 충격이었다. 물론 지금 이 연배에 읽으면 물론 달랐겠지만, 그 당시 나에게는 무척 충격이 심했다. 이런책을 읽는 것 조차 무서움(?)의 대상이었으니깐....
말로만 듣던 의식책(?)이었던 거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이때까지 공부한 역사가 모두 지배자에 의해 서술되었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팠다. 모든 역사는 지배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깐, 민중을 생각하는 역사서가 없다는 것이 정말 가슴아팠다. 약자의 역사, 민중의 역사, 이 책은 세상을 보는 눈을 나에게 다시 만들어주었다. 정말 고마운 책이었다. 세상은 보는 눈에 따라 그리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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