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성향
조국은 2024년 2월 19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조국신당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민주당은 수권정당을 목표로 하므로, 중도층을 챙기고, 신중히 움직일 수밖에 없다. 민주당보다 진보적이고, 민주당에 부담되지않고, 더 빨리 움직이는 강소정당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민생에, 조국신당은 검찰개혁에 특화되어 있다. 지지자들을 만나보니 정치 고관여층이 아니라, 정치 저관여층이 지지가 많았다. 크게 봐서는 (민주진영의)파이를 키우는 것. 이라며 (수권정당이 목표인)민주당 입장에서 하기 어려운 정권 조기종식 이야기를 신당에선 할 수 있다"며 조국신당(가칭)의 핵심 메시지를 "남은 3년은 너무 길다"로 요약했다. #
같은 날, 다른 인터뷰에서는 의석수로든 정치적 지향성으로든 녹색정의당을 대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기존의 진보정당처럼 노동운동, 소수자 운동, 환경운동(생태주의)으로 대표되는 적녹보라 계열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사회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원하는 "선명한 진보"[5][6]를 하면서 새진보연합이나 과거 열린민주당의 사례 처럼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고 비례대표는 다른 소수정당에 교차 투표하던 더불어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을 노리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
7. 지지 기반
조국은 "2024년 2월 25일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보니, 50%이상이 기존정당에서 활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당 지지기반이 수도권, 부산, 호남의 4050층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열린민주당이나 정의당을 지지했던 사람들과 포지션이 겹친다고 보면된다.
2월말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2%로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을 제치고 여론조사 3위를 차지하였다. 비례정당 투표는 16.2%로 꽤나 높은 지지율이 나왔다. #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