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7

더불어민주당, 이적단체 범민련과 위안부 협상 폐기 투쟁… “종북과 더불어?” - 블루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적단체 범민련과 위안부 협상 폐기 투쟁… “종북과 더불어?” - 블루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적단체 범민련과 위안부 협상 폐기 투쟁… “종북과 더불어?”위안부 협상은 한미일군사동맹 때문? 반미 여론까지

홍성준 기자
승인 2016.01.13 17:42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서울지역 시민, 노동자,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합의 무효를 주장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1.13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현직 서울시·구의원 등이 일본군 위안부 협의 무효행동에 이적단체와 연대 활동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민국 제1야당이 대법원 이적단체로 지정한 단체와 공산주의 사회 변혁을 꿈꾸는 단체 등 극좌·종북성향 단체와 연대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지역위, 정의당 노원구위원회,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서울연합, 서울민권연대, 민주노총 등 이른바 서울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정당 등 155개 단체로 구성된 이들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중학도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합의는 무효라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 사태의 이면에는 동북아 평화에 위협이 되는 일본의 재무장과 한미일군사공조가 놓여있다”며 “일본 재무장과 한미일군사동맹에 대한 반대여론을 약화시키기 위해 한일양국의 역사적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려다보니 이 같은 엉터리 합의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지역의 시민 사회단체들은 일본에 역사적 면죄부를 선물하고, 당사자들의 의견도 듣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합의는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며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일본대사관을 응시하고 있는 소녀상을 지키고 있는 대학생들과 함께, 천만 서울시민이 나서도록 행동을 조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국선언 참여단체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노동당, 김용석 서울시의원(더민주), 비롯해 이적단체 범민련서울연합, 민주노총, 서울진보연대, 서울민권연대, 민중총궐기서부준비위 등 종북·극좌성향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 철폐와 사회주의 건설을 목표로 하는 노동자계급정당취진위(계급정당 추진위)까지 가세하고 있다.

야당과 종북단체 모두 위안부 협상 문제를 반정부 시위의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국선언 참여단체

구로여성회, 관악여성회, 노동당서울시당, 노동자계급정당서울추진위, 노동자연대, 노동자연대학생그룹, 노원공동행동(노동당노원당원협의회, 노원겨레하나, 노원도봉교육희망네트워크, 노원416약속지킴이, 노원시민정치연대, 노원에서민주주의를 찾는사람들, 노원일행,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마들연구소, 민주노점상연합북부지역, 민주노총노원구지부, 민주노총서울본부북부지구협,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전교조중등북부지회, 전국노점상연합북서부지역, 정의당노원구위원회, 학교비정규직노조노원지회, 한국뇌성마비장애인협회'청우', 함께노원), 도봉지역시국선언(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동북부지회, 더불어민주당도봉갑지역위원회, 김용석서울시의원, 이영숙 도봉구의원, 전교조서울지부북부사립지회, 전교조서울지부북부초등지회, 도봉민주광장, 새바람 도봉지회, 덕성여자대학교총학생회, 노동당도봉당원협의회, 정의당도봉구위원회, 변혁재장전 준비위원회, 민주노총서울본부도봉구지부, 도봉민중의힘), 민주노점상연합(통일위원회, 서부지역, 중부지역, 서초강남지역, 롯데신세계지역, 관악지역, 노량진지역, 동작지역, 동대문중랑지역, 북부지역, 구로지역, 남부지역, 종로지역, 청계천지역), 민주노총서울본부(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서울),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서울본부, 전국교수노동조합(서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 전국금속노동조합서울지부,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서울본부,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서울), 전국IT산업노동조합연맹(서울),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서울), 전국여성노동조합연맹, 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서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서울본부, 민주노총서울본부직가입노조), 민주민생동작연대, 민중총궐기서부준비위(민주노총서울본부서부지구협의회, 민주노총서울본부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지부, 언론노조MBC아트지부·스카이라이프지부, 서울신용보증재단지부, 서울지역공무직지부마포구청지회·서대문구청지회, 공무원노조마포구지부·서대문구지부, 대학노조연세대지부, 전교조초등서부지회, 홈플러스노동조합합정점지부, 노동당마포당원협의회, 노동자연대서부지구, 마포겨레하나, 마포민중의집, 민주수호강북행동, 민주주의마포모임, 사회진보연대서부모임, 서대문겨레하나, 서대문민주광장, 연세대학생행진, 은평새물결, 정의당은평구위원회, 참교육학부모회서부지회, 경기대겨레하나), 범민련서울연합, 사회진보연대, 서울노동자겨레하나, 서울노동자정치연대, 서울민권연대, 서울민권연대장년모임새오름, 서울민주광장, 서울민주행동, 서울여성연대(준), 서울지역민중총궐기준비위원회, 서울진보연대, 서울청년네트워크(구로청년회, 나라사랑청년회, 이끌림, 희망청년회, 청년이그나이트, 청년두레, 청년다락, 새바람청년회, 우리동네청년회, 노원청년회, 동작청년회, 청년보라, 영등포청년회, 더나은, 청년인트로, 민족통일애국청년회, 서울희망청년회), 성동구 총궐기 조직위원회(민주노총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