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참. 강철서신 읽고 싶은 사람 있음 받아서 봐라... 글쓴이 : 醉~ 날짜 : 2012-05-26 (토) |
강철서신은 김영환의 뭐 역작이다.
그리고 김영환은...
물론 뭐 변절했다고들... 하지.
취~는 운동권에 대해서 원래 잘 몰랐다.
그냥 이거 아니면 저거 찍는게 선거 아니냐 해서
<이정희 프로젝트> 밀어부쳐봤었고.
그때 그 안에서도 파벌 때문에...
참 지랄 같다는 말 들었었고...
지금은 탈퇴한 프로님한테.
그러다 보니 조금씩 알게 된 것인데...
김영환이에 대해서도 조사해 보니까 이 사람 대단한 사람인거야.
전에 썼었지만...
그 엄혹한 때...
진리를 찾아서...
암튼 북에까지 그 검색영역으로 했다는게 첫째 놀라웠고.
그래놓고는
아니니까... 확~ 태도를 바꿔서
이번에 반대로 북쪽 민주화를 위하겠다고 나선게 또 놀라웠고...
그러니까 취~는 당권파같은 애들이 제일 싫어.
아니면 태도를 바꿔야 될 거 아냐?
씨발 한번 그랬다고 주구장창 시스템 못 바꾸는 애들이 제일 싫어.
당권파 보다는 김영환이가 낫다고 생각해.
그리고... 얼마 전에 중국 가서 그래 탈북자 어쩌구 하다가 갖혔다 그러고...
암튼...
풍운아쟎아?
다이나믹 하쟎아?
그래서 이번에 광주 갈려고 깡 누나 집에 갔을 때
깡 누나한테 김영환이에 대해서 물어봤다.
"김영환이 강철서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쎄,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그 어떠하건...
일단 그때 강철서신은 대단했다.
문장중에 문장이었다.
김영환은 몰라도 강철서신의 내용에 대해서만은 흠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변절이란건 그럼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문수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변절은...
밑에 발을 못 내리고 판단만 내렸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하방해서 밑의 사람들과 호흡을 하고 했으면 안 그랬을텐데
이 색끼들은 늘 위에서... 일테면 고독하게... 판단만 내렸던거야.
그리고 그 판단이란 것은... 뿌리없는 판단이란 것은...
늘상 바뀌어지기 쉬웁다.
김문수의 변절은 그 때문이라고 본다."
"취~도 그럼 변절할 수 있겠네요?"
"너 같은 경우는 최소한 곁에 사람들이 많쟎니?
너랑 김문수랑은 다를 것이라 본다."
"그렇죠. 취~의 주변엔 강철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깡 누나는 취~의 스승이다.
해서
강철서신을 구할려고 백방으로 알아보다가...
그거 가지고 있다는 사람에게 메일 써서 구했다.
오늘 답장 받아서 PDF 파일로 다운 받았는데.. 공유할테니
궁금한 사람은 한번 읽어봐라.
읽어본 사람들은... 또 옛날 추억을 다시 새롭게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옛 호흡을 알아야 오늘의 호흡을 또 옳바르게 가져갈 수 있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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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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