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ister
2018 | M | 1 season | TV Dramas
In a world that is less than kind, a young woman and a middle-aged man develop a sense of kinship as they find warmth and comfort in one another.
==
8. 평가[편집]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극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호평을 받은 웰메이드 명작 드라마로 평가된다.
가장 호평받는 부분은 캐릭터들의 설정이다. 이 작품에는 현실성을 해치는 완벽한 선역이나 악역은 존재하지 않는다.[6] 모든 캐릭터들이 우리 주변에 한두 명은 있을 법한 흔하고 현실적인 인물들이지만, 그러면서도 개성이 넘치고 살아 숨쉰다. 이 캐릭터를 살려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이전에도 주연으로서 많은 드라마를 성공시켰음에도 가수의 이미지가 지배적이어서 저평가를 받아왔던 이지은은 이 작품에서 커리어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면서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데에 성공했고, 이 작품을 계기로 '배우 이지은'의 팬이 되었다는 사람이 많아졌을 정도로 자신의 연기력으로 유의미한 반향을 일으킨 첫 작품이 되었다. 이외에도 송새벽, 박호산, 장기용, 이지아, 안승균, 오나라, 권나라 등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거나 좋은 평가만 받지는 못했던 배우들의 연기도 하나같이 호평 일색이다.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 같이 망가져 있다. 그리고 지금도 망가져 간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들은 살아간다. (중략) 그리고 그건 이 드라마가 그려나가는 세계다. 지옥 속의 행복 찾기."문화 평론가 정덕현 원문
기존의 한국 드라마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어둡고 무거운 배경 속에서, 제각기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서로 간의 관계를 통해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그려내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따뜻하면서도 울림을 주는 주제의식 역시 여러 평론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러한 극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극대화시키는 깔끔한 촬영 기술 및 장면의 연출, 즉 미장센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찌질하고 편협한 개개인의 속내를 이토록 공감가게 풀어낼 수 있을까? 수많은 상징성과 메시지 그리고 명언을 쏟아낸 〈나의 아저씨〉는 이지은과 이선균의 선을 지키는 케미와 함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여러 조연들의 열연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치부, 욕망, 고독, 슬픔 그리고 간절함을 잘 그려냈다. 이를 정리한 좋은 글이 많은데 다음은 그 중 참고할 만한 글이다. #
심지어 해외 평가는 국내 평가보다 더 좋다.
찌질하고 편협한 개개인의 속내를 이토록 공감가게 풀어낼 수 있을까? 수많은 상징성과 메시지 그리고 명언을 쏟아낸 〈나의 아저씨〉는 이지은과 이선균의 선을 지키는 케미와 함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여러 조연들의 열연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치부, 욕망, 고독, 슬픔 그리고 간절함을 잘 그려냈다. 이를 정리한 좋은 글이 많은데 다음은 그 중 참고할 만한 글이다. #
심지어 해외 평가는 국내 평가보다 더 좋다.
- MyDramaList에서 2018년 6월에 9.3점으로 한국 드라마 평점 1위를 차지했고, 2019년 10월에도 평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1월 15일 기준 평점 5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
- 해외 유명인들도 〈나의 아저씨〉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홍보하기까지 했다. 80년대 일렉로니카 음악의 선구그룹인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창단 멤버이며 영화 〈마지막 황제〉의 음악으로 아시아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일본의 사카모토 류이치가 2021년 1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사카모토〉에서 〈나의 아저씨〉를 극찬하며 손디아가 부른 주제가 <어른>을 소개하고 자신이 두 번 정주행 했다고 인증했다. 〈연금술사〉와 〈베러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브라질의 밀리언 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와 프랑스 배우이자 극작가, 세바스찬 로체도 트위터에서 〈나의 아저씨〉를 극찬하며 홍보한 바 있다. #
8.1. 러브라인에 대한 해석[편집]
자세한 내용은 나의 아저씨/러브라인에 대한 해석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후술된 바와 같이 방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드라마가 부적절한 성 관념을 심어주는 불륜물이라 주장하며 비난한 세력이 있었는데, 이들을 의식한 것인지 혹은 원래부터 이런 의도였는지는 모르지만 작중 두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최대한 은유적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하면서 해석할 여지를 열어주었다.[8]
9. 수상[편집]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2018년 | 제6회 아시아태평양스타 어워즈 | 남자 신인상 | |
남자 연기상 | |||
중편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 | |||
연출상 | |||
제2회 더 서울 어워즈 | 드라마 부문 대상 | 나의 아저씨 | |
2018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 국무총리표창 | ||
제3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 배우 부문 신인상 | ||
베스트 액터 | |||
배우부문 올해의 아티스트 | |||
배우부문 아시아 핫티스트 | |||
배우부문 스타페이 인기상 | |||
제31회 한국 방송 작가상 | 드라마 부문 | ||
2019년 | 제2회 한국극예술학회 | 올해의 작품 TV드라마 부문 | 나의 아저씨 |
제55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각본상 | ||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 나의 아저씨 | ||
여자 인기상 |
10. 논란[편집]
10.1. 중년 아저씨의 망상 자극?[편집]
방영 전 및 방영 초기에, 드라마 제목, 두 주연의 나이 차이 및 전반적인 캐릭터 묘사와 설정이 불편하다는 여초 커뮤니티와 문제 없다는 남초 커뮤니티로 반응이 크게 갈렸던 바 있다. 다만, 단순히 남녀로 갈리는 것은 아니었고 지역 맘 카페 등지에서는 호의적인 반응이 대다수였다.
드라마의 실제 내용 및 주제 의식과 무관하게 가해진 비난 측의 여론 형성에는 래디컬 페미니즘 세력이 강하게 결탁해 있었다.[9] 이들은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이 청년 연하녀X중년 연상남 사랑을 하는 로맨스물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부터가 문제라며 '기득권 아저씨를 위한 드라마' 혹은 '여성의 삶의 성적 피학적 묘사', '중년 남성의 욕망 미화' 등의 자의적 주장을 펼쳤고, 이러한 주장을 상당수 언론들이 비판 없이 확대 재생산하며 특정 세력을 중심으로 여론이 형성되었다.
방영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시작된 이러한 과도한 비난 여론에 기자간담회에서 김원석 PD가 눈물을 보일 정도였다. 이는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밀회〉와 다른 반응이다. 다만, 일방적인 비난을 받았던 것은 아니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그 이상으로 많았다. 그리고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는 불편하다며 비난하던 측이 주장하던 방향의 스토리가 전혀 아님을 알게 되면서 대다수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드라마 특성상 30~40대 여성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제작진 입장에서 다행이라면 선동성 주장으로 인한 방영 초기 이미지 훼손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준수했다.
주연 배우들 모두 비난 세력이 가한 이데올로기성 악플에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유가 가장 심하게 악플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물론 결국엔 드라마가 절대 다수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세계적인 호평과 함께 긴 시간이 흘러서도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평가되게 되자, 이들이 당시 가했던 악플들은 두고두고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드라마의 실제 내용 및 주제 의식과 무관하게 가해진 비난 측의 여론 형성에는 래디컬 페미니즘 세력이 강하게 결탁해 있었다.[9] 이들은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이 청년 연하녀X중년 연상남 사랑을 하는 로맨스물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부터가 문제라며 '기득권 아저씨를 위한 드라마' 혹은 '여성의 삶의 성적 피학적 묘사', '중년 남성의 욕망 미화' 등의 자의적 주장을 펼쳤고, 이러한 주장을 상당수 언론들이 비판 없이 확대 재생산하며 특정 세력을 중심으로 여론이 형성되었다.
방영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시작된 이러한 과도한 비난 여론에 기자간담회에서 김원석 PD가 눈물을 보일 정도였다. 이는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밀회〉와 다른 반응이다. 다만, 일방적인 비난을 받았던 것은 아니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그 이상으로 많았다. 그리고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는 불편하다며 비난하던 측이 주장하던 방향의 스토리가 전혀 아님을 알게 되면서 대다수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드라마 특성상 30~40대 여성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제작진 입장에서 다행이라면 선동성 주장으로 인한 방영 초기 이미지 훼손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준수했다.
주연 배우들 모두 비난 세력이 가한 이데올로기성 악플에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유가 가장 심하게 악플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물론 결국엔 드라마가 절대 다수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세계적인 호평과 함께 긴 시간이 흘러서도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평가되게 되자, 이들이 당시 가했던 악플들은 두고두고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11. 도서[편집]
12. 여담[편집]
- 공학SW 스크린, 스마트폰 앱UX 등 다양한 기기의 화면 구성이 꽤 현실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기존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질적인 화면 구성을 자주 만들어 써왔기에 그에 비교하면 리얼리즘 연출력이 발휘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한 톡 화면조차도 스토리와 상관없는 예전 일상 대화 내용이 잘 채워져 있거나, 대화를 지웠을 법한 상황에선 첫 대화로 시작되는 화면이 나온다.
-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함으로써 2016년 〈시그널〉에 이어 2017년 〈디어 마이 프렌즈〉, 2018년 〈마더〉, 2019년 〈나의 아저씨〉까지 4년 연속 tvN 드라마가 작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헐리웃 배우 세바스찬 로체가 트위터로 "솔직히 넷플릭스에서 본 〈나의 아저씨〉는 놀랍도록 복잡한 스토리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드라마다. 나는 한국 드라마의 독창성과 배우, 감독의 수준에 놀랐다. 지금 한국 드라마가 세상을 휩쓸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 미야와키 사쿠라는 자신이 진행했던 라디오 〈今夜、咲良の木の下で〉에서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라고 언급했으며, 드라마를 통해 인생관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LE SSERAFIM으로 데뷔한 이후 한 인터뷰에서 최근 즐겨 듣는 노래로 이 드라마 OST인 <어른>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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