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윤동주 연구 | 김형태 | 알라딘 2023

윤동주 연구 | 김형태 | 알라딘


윤동주 연구 - 실존의식과 서지자료를 중심으로 
김형태 (지은이)역락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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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쪽
책소개
Ⅰ부에서는 윤동주 시의 실존의식을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하에, 윤동주 시의 실존적 변화 과정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종교・철학적 사유의 정신사적 의미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윤동주의 시를 실존적 단계에 따라 심미적 실존, 윤리적 실존, 종교적 실존 등으로 구분하고, 각 실존 단계에서 나타나는 윤동주 시의 종교・철학적 사유의 성격을 윤동주 당대에 전개되었던 유신론적 실존주의, 조선적 기독교, 고난의 신정론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동안 선행연구들은 윤동주 시의 변화 과정에 주목하지 못하거나, 변화 과정을 주목하더라도 초기 시를 배제하거나 그 종교・철학적 사유를 무시하여 윤동주 시의 실존의식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윤동주 시에 나타나는 실존의식의 변화과정을 살피기 위해서, 유고 시 전체를 키에르케고어가 언급한 ‘실존의 삼 단계’에 따라서 구분하여 그 종교・철학적 사유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현재 윤동주와 관련된 여러 서지자료들이 남아있다. 그가 자필로 쓴 시 원고들이 사진판으로 출판되어 있기도 하고, 그가 독자였거나 필자로 참여했던 잡지와 신문, 그가 소장하고 있었던 도서 목록과 스크랩북, 생전의 행적에 대한 주변인들의 증언과 유품 등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Ⅱ부에서는 이러한 서지자료의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서 윤동주의 시와 삶을 논의해 보고자 했다.


목차


Ⅰ. 윤동주 시의 실존의식 연구
1. 서론
1.1. 윤동주 시의 실존의식
1.2. 선행연구 검토
1.3. 윤동주 시와 종교・철학적 사유
2. 심미적 실존과 자기의식
2.1. 심미적 실존과 초기 시
2.2. 반성적 자기의식과 실존적 사유
2.3. 무한한 공상과 절망
2.4. 초기 시의 실존의식
3. 윤리적 실존과 민족의식
3.1. 윤리적 실존과 중기 시
3.2. 현실 인식과 민족의식
3.3. 분열의 심화와 절망
3.4. 전통과 기독교의 융합
3.5. 중기 시의 실존의식
4. 종교적 실존과 존재의 용기
4.1. 종교적 실존과 후기 시
4.2. 신정론적 고뇌와 윤리적인 것의 정지
4.3. 종교시의 신정론적 의미
4.4. 절대적 타자와 존재의 용기
4.5. 후기 시의 실존의식
5. 윤동주 시의 정신사적 의미
5.1. 전체주의와 종교적 실존
5.2. 서구 근대 보편주의와 조선적 기독교
5.3. 제국주의와 고난의 신정론
6. 결론

Ⅱ. 윤동주 관련 서지자료 연구
1. 서론
2. 『어린이』, 『아이생활』
2.1. 윤동주가 읽은 『어린이』와 『아이생활』
2.2. 습작 노트 기록의 동기 문제와 윤영춘
2.3. 동요・동시 창작과 『정지용 시집』의 문제
2.4. 투르게네프의 「거지」 번역본과 산문시 「투르게네프의 언덕」
3. 『숭실활천』, 『가톨릭소년』
3.1. 『숭실활천』의 발행과 필자 박치우
3.2. 『숭실활천』 15호와 「공상」, 「조개껍질」, 「이별」
3.3. 『가톨릭소년』의 발행과 필자 엄달호, 강소천
3.4. 『가톨릭소년』에 실린 동요・동시 8편의 퇴고 양상과 정본 확정 문제
4. 『조선일보』, 『소년』, 『문우』
4.1. 『조선일보』에 게재된 「아우의 인상화」와 후기인상주의 미술
4.2. 윤동주의 스크랩북과 ‘동서고근 사상의 화충’
4.3. 『소년』과 「산울림」
4.4. 『문우』(1941.6)와 「새로운 길」, 「우물 속의 자상화」
5. 국어・문학 교과서
5.1. 윤동주 시의 교과서 수록 양상
5.2. 윤동주 시 교육의 통시적 변화 양상
5.3. 정리 및 제언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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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형태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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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 경북고등학교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강사, 우리말교육현장학회 편집위원, 좋은교사 수업코칭연구소 활동가, 좋은교사 기독국어교사모임 회원, 전국국어교사모임 회원, <시와 사람들> 동인.
2000년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2001년 대구 중등교사로 임용된 이후 중리중학교, 학남고등학교, 서부공업고등학교, 경북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였다. 2008년 <시와 사람들> 동인으로 활동하며 2013년 공동시집 『가려운 그리움』을 펴내었고, 2015년 한국교원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윤동주 시의 실존의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2019년부터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강사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배창환 시인과 함께 학생 시집 『남천에는 송사리가 살았다』, 『너의 삶은 그 자체로 작품이다』를 펴내었다. 접기

최근작 : <윤동주 연구> … 총 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의 Ⅰ부에서는 윤동주 시의 실존의식을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하에, 윤동주 시의 실존적 변화 과정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종교・철학적 사유의 정신사적 의미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윤동주의 시를 실존적 단계에 따라 심미적 실존, 윤리적 실존, 종교적 실존 등으로 구분하고, 각 실존 단계에서 나타나는 윤동주 시의 종교・철학적 사유의 성격을 윤동주 당대에 전개되었던 유신론적 실존주의, 조선적 기독교, 고난의 신정론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동안 선행연구들은 윤동주 시의 변화 과정에 주목하지 못하거나, 변화 과정을 주목하더라도 초기 시를 배제하거나 그 종교・철학적 사유를 무시하여 윤동주 시의 실존의식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윤동주 시에 나타나는 실존의식의 변화과정을 살피기 위해서, 유고 시 전체를 키에르케고어가 언급한 ‘실존의 삼 단계’에 따라서 구분하여 그 종교・철학적 사유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현재 윤동주와 관련된 여러 서지자료들이 남아있다. 그가 자필로 쓴 시 원고들이 사진판으로 출판되어 있기도 하고, 그가 독자였거나 필자로 참여했던 잡지와 신문, 그가 소장하고 있었던 도서 목록과 스크랩북, 생전의 행적에 대한 주변인들의 증언과 유품 등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Ⅱ부에서는 이러한 서지자료의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서 윤동주의 시와 삶을 논의해 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윤동주 평전』과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에 실린 습작 노트, 자선 시집, 습유 작품, 자필 메모, 스크랩북 등을 기본 자료로 삼아, 윤동주가 어린 시절에 구독한 어린이 잡지 『어린이』와 『아이생활』, 청소년 시기에 작품을 게재한 『숭실활천』과 『가톨릭소년』, 연희전문 입학 후에 작품을 게재한 『조선일보』・『소년』・『문우』, 그리고 해방 이후 1차 교육과정에서 7차 교육과정 시기 국어・문학 교과서 등의 서지자료에 대한 실증적인 고찰을 통해 윤동주의 시와 삶을 새롭게 조명해 보았다. 이를 통해 윤동주 시 창작에 영향을 준 청년 문필가 윤영춘, 동요・동시 창작의 계기가 된 어린이 잡지, 윤동주에게 미친 박치우의 영향, 숭실학교 종교부, 윤동주와 숭실 편집부원 이영현, 윤동주 시에 나타나는 후기인상주의 미술의 영향,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에 대한 윤동주의 관심, 윤동주 시의 교과서 수록 양상 등을 살펴보았다. 접기



탁월하거나 성실한, 아니 탁월하고도 성실한


【탁월하거나 성실한, 아니 탁월하고도 성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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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관심을 가졌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벗을 만나면 그 생각이 궁금하다. 나아가 그 다른 생각에 성실함이 있을 때는 많이 반갑다. 내가 관심 갖고 있는 문제에 새로운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많이 고맙다. 배울 수 있고, 내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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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에 드러내야 할 시인들이 너무 많다. 어떤 분은 안 알려진 시인도 있어, 더 공부해서 알려야 한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공부해서 단행본 『이찬과 한국근대문학』까지 낸 이찬도 내게는 주목되는 시인이었다. 한무학, 박지수 시인에 관해서 몇 가지 글을 썼는데, 내 공부가 부족한 탓에 더이상 넓게 알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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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서 그 연구 업적을 뛰어넘기가 어려운 시인들도 있다. 꼭 읽어야 할 연구업적만 해도 백여 편이 넘어, 읽고 자기 나름대로 연구사를 정리하는 데만 수 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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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에게서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기는 쉽지 않다. 전국의 학술지에서 보내는 그에 관한 논문, 석사 논문 등 심사를 매년 수십 편을 본다. 학술지 심사가 많은 지난주에는 두 편을 심사하기도 했다. 계속 연구하도록 격려해야 하기에, 수준이 낮다 하더라도 게재 불가가 아니라 수정후 게재하도록, 심사평을 꼼꼼히 써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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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연구사 정리 수준에서 끝나는 논문들이었다. 연구업적을 뛰어넘어 자기만의 논문을 쓰려면, 한 시인에 대해 적어도 대여섯 편은 쓰면, 쓰는 과정에서 연구사에 빈 곳이 보이고, 새로운 자료가 눈에 다가오고, 새롭게 읽는 눈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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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선생의 『윤동주 연구 - 실존의식과 서지자료를 중심으로』( 도서출판 역락 )는 널리 알리고 싶은 연구서다. 기존에 나온 연구사를 모두 섭렵하고 자기만의 시각에서 새로 윤동주를 확장시켜 연구한 업적이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88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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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윤동주 시인의 시를 실존의식, 특히 키에르케고르가 제시한 실존의 3단계를 잣대로 풀어쓴 연구다. 연구자의 논의를 다시 비평하는 또다른 차이를 통해 깨닫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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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김교신, 함석헌, 본회퍼 등 역사관 성경관과 비교한 부분이 눈에 든다. 더 깊이 개별 비교 연구해도 될만치 풍성한 차이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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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윤동주 시가 실린 『어린이』 『아이생활』 『숭실활천』 『가톨릭소년』 『조선일보』 『소년』 『문우』 등을 분석한 제2부 서지자료 연구는 이번 연구서에서 학술적 기여도가 가장 높은 부분이다. 중요한 사진 자료들이 조금 작게 나와 아쉽지만, 그것만으로도 좋은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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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 2024-02-13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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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연구》

마광수 글, 철학과현실사, 2005.5.10.







아침버스로 벌교를 거치고 고흥읍으로 온다. 해날(일요일)인 터라 오늘 시골버스는 하루에 하나 지나간다. 12:40에 마을앞으로 돌아갈 시골버스를 2시간 남짓 기다린다. 해날에는 택시조차 거의 없으니 그야말로 뚜벅이는 발이 묶인다. 그렇지만 볕바른 자리를 찾아서 벚나무 곁에서 손글을 쓰면서 보낸다. 벌이 꽃가루받이를 하는 소리를 실컷 듣고서 집으로 돌아갔고, 곧바로 드러누웠다. 두 시간쯤 뻗었다가 일어나서 비로소 씻고서 한끼를 먹고는 다시 뻗는다. 별밤에 일어나니 소쩍새 노래가 온마을을 쩌렁쩌렁 울린다. 《윤동주 연구》를 읽었다. 무척 잘 쓴 글이라고 느낀다. 윤동주 노래가 읽히는 곁에 이 책을 놓는다면, 한결 깊넓게 삶빛을 헤아릴 만하겠다고 본다. 그래도 좀 아쉽다면, ‘연구·분석’보다는 ‘읽기’에 더 마음을 기울이면 훨씬 빛났으리라 본다. 아무래도 ‘대학교 학술논문’이라는 틀로 가려고 하면서 ‘읽기’보다는 ‘뜯기(뜯어내어 파헤치기)’에 더 마음을 기울였는데, 모름지기 글을 쓰는 사람은 ‘삶(사회)을 뜯으려는 마음’이 아니라 ‘삶을 헤아리려는 눈빛’이다. 별을 헤아리는 노래이듯, “별을 헤아리는 노래”를 헤아리는 손끝으로 차분히 글을 가다듬을 수 있는 뒷사람이 나올 수 있을까?




ㅍㄹㄴ




※ 글쓴이

숲노래·파란놀(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사전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내가 사랑한 사진책》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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