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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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전원일기 (1980 ~ 2002) 田園日記 | ||
방송 기간 | ||
방송 횟수 | 1088부작 | |
채널 | 본방 | |
제작 | ||
극본 | 차범석, 김정수, 김남, 조한순, 윤묘희, 이종욱, 박예랑, 김진숙, 홍애경, 이해수, 김오민, 이은정, 김인강, 황은경 | |
연출 | 이연헌, 김한영, 이관희, 이은규, 강병문, 권이상(1기), 이대영, 조중현, 정문수, 오현창, 장근수, 최용원, 권이상(2기) | |
출연 | ||
링크 |
1. 개요[편집]
MBC에서 1980년 10월 21일 - 2002년 12월 29일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 방송된 대한민국 역대 TV 드라마 최장수 방영 기록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단 하나의 국민 드라마이다.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단순하게 농촌드라마로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그 범위를 뛰어넘어 오랜 방영 기간 동안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 많은 이야기와 빠르게 변화 하고 있는 한국의 시대상, 그 시대 속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각 세대의 다양한 고민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가족애, 인생의 가치와 교훈 등을 작품에 담아 보여줬던 가장 인간적인 드라마였다. 특히 정애란, 김혜자, 최불암, 고두심, 김용건, 유인촌, 김수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들의 물 흐르듯 펼쳐지는 완벽에 가까운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2. 특징[편집]
차범석, 김정수 등의 집필을 통해 1980년 10월 21일부터 2002년 12월 29일까지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3]에 걸쳐서 방영되었다. 전원일기 제1~49화 중에서 42편을 집필하며 초기 등장인물과 배경 등을 설정한 차범석 작가는 '왜 TV드라마는 도시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가?', '왜 TV드라마는 천편일률적인 사랑타령만 하면서 서민층이나 지역사회와는 담을 쌓는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천 문학동에서 목장을 경영했던 김성제가 본인의 농촌 체험을 쓴 수상기 <이 영원한 순간들(1971)>, <별과 흙의 대화(1972)> 등을 토대로 하여 시작되었다.
줄거리는 농촌마을의 유지인 김회장네 집과 복길네로 대표되는 그 이웃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되는 내용이다. 초기에는 흑백 화면이었으며, 오프닝에서 젊은 최불암이 지게를 지고 다니거나 마지막에 나레이션을 하기도 했지만 차차 없어졌다. 전원일기의 시작이 농어촌의 훈훈한 정서를 소개하는 다큐성 드라마였기 때문에 나레이션은 필수적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농촌 현실에 대한 고발을 주로 했던 탓에 없어지게 되었다.[4]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화요일 오후 시간대에 방영하다가 96년 3월 6일부터는 수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바뀌었으며, 그 해 10월 27일부터 종영할 때까지는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었다.[5] 반면 촬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했다.
22년간 방송된 전원일기는 1088회를 끝으로 종영했는데, 사유는 소재 고갈. 김혜자는 자신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전원일기 방영이 10년이 지나면서 소재 고갈로 작가가 집필을 거부했으며 본인도 한계를 느끼고 제작진에게 여러 번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차라리 본인이 죽으면 그 죽음을 통해 새로운 소재가 나올 것이라고 설득할 정도였으니 출연 배우로서 당시 전원일기에 대한 매너리즘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다. 흑백TV 방송을 하던 시절부터 인터넷이 등장한 시대까지 방영한 드라마이며, 방영되던 22년의 시간동안 농촌도 꽤 많은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방영기간 내내 작가가 여러 차례 바뀌면서 캐릭터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상황은 종영 때까지 계속 되었다.[6][7]
한편, 시간대 변경에서 생긴 시청률 부진도 이유였는데 1996년 10월 27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다가 2002년 4월 7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신설에 따라 오전 8시 50분으로 옮겼으나, 2000년 10월부터 시작한 SBS 오락 프로그램 도전 1000곡의 아성을 넘지 못한 것도 있었다. 이와 함께, 금동 역으로 나온 임호는 2002년 4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원일기>와 같은 시간에 방영된 KBS 2TV 일요아침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8]에 겹치기 출연을 해 결국 따끔한 눈초리를 받았다. 이렇게 되자 <언제나 두근두근>은 29회 만에 단명하는 수모를 당했고 <전원일기>도 얼마 후 없어졌다. 공교롭게도 1980년 10월 21일에 첫 방영된 1회 제목이 '박수칠 때 떠나라' 였는데 마지막회는 '박수 칠 때 떠나려 해도' 라서 뭔가 오묘한 의미를 자아낸다. 그래도 장수 드라마로서 메리트는 있는지 12월 31일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에서 종영기념 스페셜 무대를 마련했고, 출연진들은 동년 MBC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후속 드라마로 2003년 1월부터 <기쁜소식>이 방영되었으나, 전원일기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방영 시기가 시기인 만큼 현재 기준으로는 방송에 부적절한 요소가 많다.[9][10] 게다가 지금 시점으로 보면 성범죄적인 요소도 나온다.[11] 남편의 상습 도박과 구타로 인해 가출한 아내를 아내로서의 도리를 못하는 여자라며 비난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밤새도록 안마시켜서 코피 터뜨리고 혼절케 하는 올가미같은 고부잔혹사 에피소드도 있다. 또한 여자는 일만 한다든가 남자들이 주로 신문을 보고, 딸들은 출가외인이라는 등 가부장적인 소재의 문제점은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을 달구기도 했는데, 1999년 9월 8일자 <한겨레> '최보은의 화면깨기' 칼럼은 물론, 2000년 8월 19일에 자사의 시청자 옴부즈맨 프로 <TV 속의 TV>에서 해당 문제점을 다룬 바 있다. 물론 936회 '퀴즈의 여왕(1999년 11월 28일)'과 937회 '그들만의 선거(1999년 12월 5일)', 961회 '신세대 며느리(2000년 5월 28일)' 등 일부 에피소드에선 여성의 역할을 신장시킨 에피소드들을 내보내 달라진 면을 보여주었으나 이걸로도 부족했다.
농촌 드라마인 만큼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촬영장을 여러 번 바꿨는데 첫 촬영지는 경기도 양주군(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였고[12] 이어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단, 읍내는 1998년 이후 종영할 때까지 양서면 양수리에서 계속 촬영)→청원군(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13]→남양주시(조안면 조안리와 진중리, 읍내는 1996년 11월부터 1997년까지 마석에서 촬영)로 옮겨갔다. 작중 배경이 '양촌리'이다보니 김포시 양촌읍과 연관짓는 경우가 은근 있는데 양촌읍은 물론이고 김포에서 촬영된 적은 전혀 없다.[14] 뿐만 아니라 양촌읍에는 양촌리가 없다![15] 아울러 22년 간 이어간 대작답게 대본 작가와 감독이 10여 명이 교체된 진기록도 있다. 가장 유명한 대본작가인 김정수는 2010년에 주말연속극 민들레 가족을 집필했다.
드라마 주제가가 매우 인상적인데 농촌의 풍경을 잘 표현한 느낌이다. 작곡은 당시 MBC 관현악단장이던 정서봉이 맡았으며 초기에는 정서봉이 직접 연주/녹음한 것을 썼지만, 해당 원곡의 마스터테이프 및 악보가 유실되어 1990년 당시 악단장인 장익환(1937~1991)이 재녹음했다. 1996년에 타임워프를 계기로 약간 편곡이 되었으나 원곡이 거의 변하지 않고 끝까지 쓰였다.[16][17][18] 2000년 MBC 홈페이지 개편 후 동년 4월 29일 방영분부터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기반으로 VOD 서비스를[19] 개시했다가 종영 후 전부 내렸고, 2019년경 이후 전편을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해서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중이다. 2009년 불교TV에서 처음 재편성된 후 2021년 4월 28일 기준 총 6개 채널[20]에서 방영 중이다.[21] KTV 국민방송에서는 2022년 12월 28일을 끝으로 폐지했다.
상당히 오래 방송되다 보니 MBC의 내로라 하는 드라마 PD들이 기획자나 조연출로 등장하였다. 기획에 이연헌, 유길촌[22], 고석만, 이병훈, 황인뢰, 권이상[23], 조연출에 김종학, 박종, 이창순, 최용원,[24] 안판석, 김윤철, 이장수 같은 인물들이 거쳐갔다.
2021년 6월 18일, MBC <다큐 플렉스>를 통해 출연 당시의 뒷얘기를 다룬 '전원일기 2021'을 방영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되어 7월 9일까지 방영했다. 김회장 부부 역을 맡은 최불암 -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을 맡은 류덕환 배우에 이르기까지 전원일기를 함께 했던 출연진 및 관계자들이 거의 모두 출연했다. 사망한 배우들은 유족[25]들이 해당 배우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2022년 10월 10일부터 tvN STORY를 통해 후일담 형식의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을 방영 중이다.
줄거리는 농촌마을의 유지인 김회장네 집과 복길네로 대표되는 그 이웃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되는 내용이다. 초기에는 흑백 화면이었으며, 오프닝에서 젊은 최불암이 지게를 지고 다니거나 마지막에 나레이션을 하기도 했지만 차차 없어졌다. 전원일기의 시작이 농어촌의 훈훈한 정서를 소개하는 다큐성 드라마였기 때문에 나레이션은 필수적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농촌 현실에 대한 고발을 주로 했던 탓에 없어지게 되었다.[4]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화요일 오후 시간대에 방영하다가 96년 3월 6일부터는 수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바뀌었으며, 그 해 10월 27일부터 종영할 때까지는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었다.[5] 반면 촬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했다.
22년간 방송된 전원일기는 1088회를 끝으로 종영했는데, 사유는 소재 고갈. 김혜자는 자신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전원일기 방영이 10년이 지나면서 소재 고갈로 작가가 집필을 거부했으며 본인도 한계를 느끼고 제작진에게 여러 번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차라리 본인이 죽으면 그 죽음을 통해 새로운 소재가 나올 것이라고 설득할 정도였으니 출연 배우로서 당시 전원일기에 대한 매너리즘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다. 흑백TV 방송을 하던 시절부터 인터넷이 등장한 시대까지 방영한 드라마이며, 방영되던 22년의 시간동안 농촌도 꽤 많은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방영기간 내내 작가가 여러 차례 바뀌면서 캐릭터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상황은 종영 때까지 계속 되었다.[6][7]
한편, 시간대 변경에서 생긴 시청률 부진도 이유였는데 1996년 10월 27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다가 2002년 4월 7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신설에 따라 오전 8시 50분으로 옮겼으나, 2000년 10월부터 시작한 SBS 오락 프로그램 도전 1000곡의 아성을 넘지 못한 것도 있었다. 이와 함께, 금동 역으로 나온 임호는 2002년 4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원일기>와 같은 시간에 방영된 KBS 2TV 일요아침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8]에 겹치기 출연을 해 결국 따끔한 눈초리를 받았다. 이렇게 되자 <언제나 두근두근>은 29회 만에 단명하는 수모를 당했고 <전원일기>도 얼마 후 없어졌다. 공교롭게도 1980년 10월 21일에 첫 방영된 1회 제목이 '박수칠 때 떠나라' 였는데 마지막회는 '박수 칠 때 떠나려 해도' 라서 뭔가 오묘한 의미를 자아낸다. 그래도 장수 드라마로서 메리트는 있는지 12월 31일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에서 종영기념 스페셜 무대를 마련했고, 출연진들은 동년 MBC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후속 드라마로 2003년 1월부터 <기쁜소식>이 방영되었으나, 전원일기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방영 시기가 시기인 만큼 현재 기준으로는 방송에 부적절한 요소가 많다.[9][10] 게다가 지금 시점으로 보면 성범죄적인 요소도 나온다.[11] 남편의 상습 도박과 구타로 인해 가출한 아내를 아내로서의 도리를 못하는 여자라며 비난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밤새도록 안마시켜서 코피 터뜨리고 혼절케 하는 올가미같은 고부잔혹사 에피소드도 있다. 또한 여자는 일만 한다든가 남자들이 주로 신문을 보고, 딸들은 출가외인이라는 등 가부장적인 소재의 문제점은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을 달구기도 했는데, 1999년 9월 8일자 <한겨레> '최보은의 화면깨기' 칼럼은 물론, 2000년 8월 19일에 자사의 시청자 옴부즈맨 프로 <TV 속의 TV>에서 해당 문제점을 다룬 바 있다. 물론 936회 '퀴즈의 여왕(1999년 11월 28일)'과 937회 '그들만의 선거(1999년 12월 5일)', 961회 '신세대 며느리(2000년 5월 28일)' 등 일부 에피소드에선 여성의 역할을 신장시킨 에피소드들을 내보내 달라진 면을 보여주었으나 이걸로도 부족했다.
농촌 드라마인 만큼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촬영장을 여러 번 바꿨는데 첫 촬영지는 경기도 양주군(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였고[12] 이어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단, 읍내는 1998년 이후 종영할 때까지 양서면 양수리에서 계속 촬영)→청원군(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13]→남양주시(조안면 조안리와 진중리, 읍내는 1996년 11월부터 1997년까지 마석에서 촬영)로 옮겨갔다. 작중 배경이 '양촌리'이다보니 김포시 양촌읍과 연관짓는 경우가 은근 있는데 양촌읍은 물론이고 김포에서 촬영된 적은 전혀 없다.[14] 뿐만 아니라 양촌읍에는 양촌리가 없다![15] 아울러 22년 간 이어간 대작답게 대본 작가와 감독이 10여 명이 교체된 진기록도 있다. 가장 유명한 대본작가인 김정수는 2010년에 주말연속극 민들레 가족을 집필했다.
드라마 주제가가 매우 인상적인데 농촌의 풍경을 잘 표현한 느낌이다. 작곡은 당시 MBC 관현악단장이던 정서봉이 맡았으며 초기에는 정서봉이 직접 연주/녹음한 것을 썼지만, 해당 원곡의 마스터테이프 및 악보가 유실되어 1990년 당시 악단장인 장익환(1937~1991)이 재녹음했다. 1996년에 타임워프를 계기로 약간 편곡이 되었으나 원곡이 거의 변하지 않고 끝까지 쓰였다.[16][17][18] 2000년 MBC 홈페이지 개편 후 동년 4월 29일 방영분부터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기반으로 VOD 서비스를[19] 개시했다가 종영 후 전부 내렸고, 2019년경 이후 전편을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해서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중이다. 2009년 불교TV에서 처음 재편성된 후 2021년 4월 28일 기준 총 6개 채널[20]에서 방영 중이다.[21] KTV 국민방송에서는 2022년 12월 28일을 끝으로 폐지했다.
상당히 오래 방송되다 보니 MBC의 내로라 하는 드라마 PD들이 기획자나 조연출로 등장하였다. 기획에 이연헌, 유길촌[22], 고석만, 이병훈, 황인뢰, 권이상[23], 조연출에 김종학, 박종, 이창순, 최용원,[24] 안판석, 김윤철, 이장수 같은 인물들이 거쳐갔다.
2021년 6월 18일, MBC <다큐 플렉스>를 통해 출연 당시의 뒷얘기를 다룬 '전원일기 2021'을 방영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되어 7월 9일까지 방영했다. 김회장 부부 역을 맡은 최불암 -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을 맡은 류덕환 배우에 이르기까지 전원일기를 함께 했던 출연진 및 관계자들이 거의 모두 출연했다. 사망한 배우들은 유족[25]들이 해당 배우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2022년 10월 10일부터 tvN STORY를 통해 후일담 형식의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을 방영 중이다.
3. 역대 방송 시간[편집]
방송 기간 | 방송 시간 | 비고 |
1980년 10월 21일 ~ 1980년 12월 9일 | 화요일 밤 9:50 | |
1980년 12월 16일 ~ 1981년 9월 29일 | 화요일 저녁 8:10 | |
1981년 10월 6일 ~ 1983년 3월 22일 | 화요일 저녁 7:40 | |
1983년 3월 29일 ~ 1983년 10월 25일 | 화요일 저녁 8:00 | |
1983년 11월 1일 ~ 1984년 4월 3일 | 화요일 저녁 7:55 | |
1984년 4월 10일 ~ 1987년 4월 28일 | 화요일 저녁 8:05 | |
1987년 5월 5일 ~ 1987년 8월 11일 | 화요일 밤 9:50 | |
1987년 8월 18일 ~ 1996년 2월 27일 | 화요일 저녁 8:05 | |
1996년 3월 6일 ~ 1996년 10월 16일 | 수요일 저녁 7:30 | |
1996년 10월 27일 ~ 2002년 3월 31일 | 일요일 오전 11:00 | 타임워프 이후 시기를 다루고 있다. |
2002년 4월 7일 ~ 2002년 12월 29일 | 일요일 아침 8:50 | |
2015년 ~ 2022년 12월 28일 | 저녁 22:00 ~ 22:50 | 본방이 아닌 재방송으로 KTV 국민방송에서 방영 |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전원일기/등장인물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5. 방영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전원일기/방영 목록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6. 여담[편집]
-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는 전원일기에 농부 역할로 까메오로 출연할 뻔 했을 정도로 전원일기와 최불암의 열혈팬이었다. 허나 정주영의 TV 출연은 현대그룹 임원들의 극심한 반대로 인해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 최불암은 전원일기를 하면서 정주영의 자택에도 여러 번 초대를 받았고[26] 드라마팀이 한꺼번에 초청되어 요리를 대접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 관계는 더욱 발전해 최불암은 1992년 치러진 14대 총선에서 정주영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해 정 회장이 이끌던 통일국민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27] 또 훗날 최불암은 2004년 방영된 드라마 ‘영웅시대’에선 정주영 역(천태산)[28]을 맡기도 했는데, 말투나 행동이 비슷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80년대 양파 파동이나 돼지 파동 때 2부작으로 농촌의 비참함을 보여주어서 화제가 되었다. 군사정권 시기이니 만큼 정권 비판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29] 깊은 이야기는 못 보여주었고 용두사미식과 억지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했지만 당시 드라마에서 그런 소재를 다룬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방영 이후에는 정권의 분노를 산 건지 사전 고지 없이 전원일기 방영 시간에 전두환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미인대회 중계 방송이 나온 적이 있었고, 제작진은 대공분실에 가서 취조를 받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1997년에는 IMF를 풍자하는 내용도 나왔다.[30]
- 아역 복길이 역할의 노영숙의 배우 생활을 한 나이가 좀 이색적인데 2살 때 아기인 상태로 데뷔해서 이제 배우를 시작할 나이인 13살에 은퇴했다.
- 초창기부터 이노인 역을 맡았던 배우 정태섭(전원일기 마지막 출연 날짜는 2001년 7월 22일에 방영된 "시어머니 마음"편)은 2001년 8월 7일 직장암 병세 악화로 인해 결국 작고(作故)하게 되었다. 2001년 9월 30일에 방영된 "날 저무는 하늘에" 편에서 이노인이 와병(臥病)을 앓다가 사망한 것으로 하고 극중에서도 장례를 치러줬는데 이 방영편에서 모든 배우들이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후에는 김노인과 박노인만 출연하게 되었다. 정대홍은 2000년대 이후 인천 화평동에서 냉면집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중국음식점으로 업종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 매년 여름 휴가시즌의 방송분에는 서울에서 양촌리로 휴가 와서 비상식적으로 행동하는 도시인들과의 갈등이 빠지지 않고 단골 소재로 등장했다.
- 라이벌 KBS 측은 <전원일기>에 맞서고자 1985년에 <해돋는 언덕>을 내세웠지만 4년만에 묻혔고, 1990년부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재도전하여 라이벌 위치를 굳혔다. 공교롭게도 그 드라마에서의 김회장 포지션의 황놀부 역 배우가 김상순인데 이 김상순이 최불암과 같이 수사반장에 출연하는 사이였다. 다만 사실상 남녀노소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전원일기와 달리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살짝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그리고 김상순은 전원일기 방영 초반 이장으로 출연했던 배우로, 조용히 하차한 후 타사 동종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셈.
- 초기 최불암부터 이후 박상조, 이영후, 윤문식, 신명철, 유인촌 등이 이장 역을 맡았다.
- 갑작스럽게 결정된 종영 때문인지 결말이 좀 미흡하다.
- 일용이 역의 박은수는 전원일기 이후 단역이나 조연으로 가끔씩 활동했는데 2010년 사기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와서 전원일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 80년대 초 비디오의 성지와 같았던 세운상가에선 불법 복제, 수입으로 들어온 빨간 테이프를 청소년들이 비디오를 파는 상인들로부터 암거래 후 방에 와서 몰래 틀어보니 뜬금없는 다른 영상과 BGM이 나와서 사기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뜬금없는 다른 영상의 대명사가 이 전원일기라는 소비자 고발담이 있다. 영화 품행제로에도 류승범과 봉태규가 어렵사리 구한 빨간 비디오를 돌려 보다가 전원일기가 나와 허탕치는 내용이 고스란히 나온다. 다른 버전으로는 KBO 한국시리즈, 아기공룡 둘리, 뽀뽀뽀, 동물의 왕국, 교육 프로그램 등이 나왔다는 얘기도 있다. 이는 전원일기 종영 후에도 시트콤이나 개그코너 등에서 클리셰로 여전히 쓰이고 있다.
-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2에서 이 드라마를 토토드에서 재현할 예정이였으나, 전원일기 출연진들이 추억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는 이유로 고사를 하여 농촌을 배경으로 한 콩트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이후 오랫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결국 2018년 3월 31일 자로 무한도전도 종영함에 따라 사실상 무산되었다.
- 2016년 1월 14일부로 전원일기 마이너 갤러리가 생성되었다. 매니저도 왜 생성되었는지 이해가 안 되겠단 반응이다. 자세한 건 청주시 마이너 갤러리의 전례를 보아 생략한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203에 나온 김수미와 장동민이 후반전에 전원일기 1화 영상 일부를 봤다.
- 같은 연도에 시작한 전국노래자랑보다 1개월 먼저 시작했다.
- 2000년대 초반까지 방영된 드라마가 다 그렇듯 HDTV 포맷으로 전환되지 않았다.
- 2015년 MBC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광복 이후 최고의 TV 프로그램을 조사하였는데 여기서 무려 2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장년층/노년층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재미있게도 1위도 동사의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었다.
- 80년대 양파 파동을 다루었다가, 다음날 테이프를 압수당했다고 한다. 민주화 열망이 강했던 1980년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가 탄생한 어이없는 배경이 뒤늦게 공개됐다 (ft. 언론통제)
- 출연진들이 자주 하차를 요구했었다고 한다. 20년이라는 역대급 방영기간과 실제 시골에서 진행된 촬영 때문에 배우들이 다른 작품을 맡기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출연진들의 이미지 고착화가 심해서 김수미의 경우는 자신을 배우가 아닌 일용엄니로만 바라봐주는 시선에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출연진들이 워낙 인기가 많았던 탓에 오히려 캐스팅 제의가 잘 오지 않았다고 한다.
- 2021년 6월에 뜬금없이 괴영상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빨래는 싫어 편의 한 장면에서 을 보면 무언가 등장해 빠르게 기어가고 냉장고 뒤에서도 흰 무엇이 움직이는데, 화질이 낮아서 괴이해 보이지만 링크 영상의 댓글에 의하면 전자는 촬영 현장을 점검하다가 찍힌 스태프라고 하며 후자는 고두심 씨라고 한다.
- 작가진의 잦은 교체로 인하여 극 중 캐릭터 설정에 오류가 몇가지 있다. 예를들어 881회에서 응삼이(박윤배)의 모친은 돌아가셨다 했지만 900회 이후 응삼이 중심 이야기에 응삼이 어머니가 등장하는 오류가 있으며, 타임워프 이후 수남이와 노마는 친구로 나오지만 종영 직전 수남이가 노마에게 형이라 부르는 오류가 발생한다.
7. 관련 자료[편집]
- 전원일기 이야기 - 권이상 저. 지식과감성. 2021.
- 다큐플렉스: 전원일기 2021 (2021.06.18 ~ 07.09. MBC)
- 회장님네 사람들 (2022.10.10 ~ , tvN STORY)
[1] 종영 기준 로고.[2] 본방 당시에는 시청 등급제가 없었다. 2019년 KTV 방영 기준.[3] 초반 방영분 1/5 정도는 현재 남아있지 않다. 자료를 보관할 곳이 없어 폐기하거나 테이프를 재활용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4] 마지막회에서 재현했다.[5] 김혜자는 자신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전원일기의 방송 시간이 계속해서 변경되어 어느 순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6] 전원일기 출연진들이 임성훈 토크쇼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배우들도 모르게 아역 탤런트들이 성인 탤런트로 바뀌었다고 한다. 특히 수남 엄마 역할의 박순천은 수남이는 10개월 때부터 10년 이상을 함께 했는데 갑자기 고3 장성한 아들의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게 배우로서 당혹스럽고 화가 났다고 한다. 이때 배우들 모두 동의한 부분이, 전원일기는 자연스럽게 지내는 모습이 좋은데 갑자기 5년 후라는 설정으로 변화를 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7] 진짜 이유는 출연료 부담이었다는 설도 있다. 방송 출연료라는게 배우들 경력에 따라 등급이 나눠지는데 전원일기는 워낙 장수 프로그램이다 보니 지나가던 할아버지 1도 짬밥이 장난 아닌지라 "여어, 김영감!" 한마디만 하고 들어가도 출연료가 높았다고 한다.[8] 2001년 11월 11일부터 채널을 옮기는 한편 시간대도 10시로 바뀐 학교 4 후속.[9] 가부장적인 가정, 가정폭력, 꼰대 캐릭터, 성 차별, 살인, 성폭력 미화, 흡연 장면, 아동학대, 지역감정과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전개.[10] 또한 지역감정과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전개는 극중에서 서울 사람들은 십중팔구 예절 교육 제대로 못받은 사람으로 묘사되거나 사기꾼으로 등장한다. 종종 캐릭터들의 입으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은 유행에 맹목적으로 추종고 어른에게 무례하다고 말하기도 한다.[11] 복길엄마와 개똥엄마가 밤에 농약을 치다가 몸에 묻은 농약을 씻어내려고 겉옷을 벗어놓았는데 응삼과 명석이 이를 몰래 지켜볼 뿐만 아니라 옷가지를 훔쳐다가 양촌리 동네방네 소문을 다 내고 다녔다. 극중에서는 응삼과 명석의 이런 행동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었고 복길엄마와 개똥엄마만 행실 더러운 여자라며 비난받았다. 지금 시점에서 생각하면 굉장히 황당한 내용전개다. 그외에도 저질 야동 수준의 내용이 상당히 많다.[12] 전원일기마을에서 촬영됐다. 이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 현재의 양주시로 승격되었다.[13] 동업자 편에서 현재 청남농협으로 통합한 문의농협 간판이 있었다.[14] 다만 고촌읍에서 역시 농촌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촬영한 적이 있긴 하다.[15] 양촌읍은 2021년 7월 현재 누산, 석모, 흥신, 양곡, 유현, 구래, 대포, 학운리의 8개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는 마산도 양촌읍이었으나 2009년 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구역에 포함된 구래리 일부와 함께 동 지역이 되었으며, 더 이전에는 마송, 도사, 수참도 속했으나 1983년 대곶면과 월곶면 일부와 함께 통진읍으로 분리.) 이 중 면의 중심지는 양곡리. 반면 촬영지 중의 한 곳인 청주에 양촌리가 실제로 있다. 촬영지였던 문의면은 아니고 이웃한 남이면 소재.[16] KTV에서는 "공부할래? 농사지을래?" 편에서부터 "박수칠 때 떠나라 해도" 편까지 사용되었다.[17] 또 이 BGM은 KBS 2TV의 개그콘서트에서 방영했던 코너 어르신의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18] 농촌스러운 느낌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나서스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멘탈 관리용 음악으로 밈이 되기도 했다.[19] 1980년 2회 및 1988년 300회도 서비스했다.[20] EDGE TV, MBC ON 등[21] 2021년 현재 EDGE TV는 400회대, MBC ON은 1000회대 등이 방영되고 있다.[22] 친동생도 전원일기와 인연이 깊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바로 용식이 역의 유인촌이다.[23] 종반에 기획자와 연출을 겸했다.[24] 1998년에 연출PD로 있기 이전에 조연출에 참여했다.[25] 예수정이나 박윤배의 딸 등 유족들이 대신 출연하여 생전의 배우를 추억하였다.[26] 이 당시 최불암은 정주영의 자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국내 최고의 재벌총수였지만 집안의 살림이 워낙 소탈했기 때문이다.[27] 그러나 통일국민당은 정주영의 제14대 대통령 선거 낙선 이후부터 급속히 쇠락했고 결국 최불암은 국민당에서 나와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지만 낙선하게 된다.[28] 현대그룹의 정주영을 오마주한 캐릭터이다.[29] 4공 시절에도 비슷한 이유의 필화 사건이 있었다.[30] 90년대 후반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배추값 폭락에 분노한 일용이가 트랙터를 몰고 그대로 배추밭을 다 갈아엎어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31] 현 ROX Gaming 총 감독[32] 중간에 박은수와 심양홍도 같이 들어갔다.[33] 해당 영상의 34분 2초부터 볼 수 있다.[34] 에피소드 몇개를 소개하자면, 서낭당을 제대로 안 모셔서 마을에 기이한 일이 발생하고(이장 역을 맡은 신충식이 밤길 가다가 오밤중에 번쩍거리는 짐승같은 눈을 보고 기절한다.) 결국 마을 어르신 말을 듣고 제사를 지내거나, 김회장(최불암)이 중병에 걸려서 사경을 헤매다가 저승사자가 꽃가마를 끌고 마중 나오는 악몽을 꾸기도 한다. 또 택시기사(이계인)가 처녀귀신을 태웠다가 혼비백산하고 도망쳤고, 이 소문이 마을에 쫙 퍼져서 수남이가 가위에 눌리고 헛것을 보는 등, 시골이란 어두컴컴하고 으시시한 배경과 합쳐져 지금 봐도 오싹하다.[35] 동갑님네, 점바우야 편에서 전라도 대야라고 나온다. 참고로 저 두 편은 80년대 중후반 방영분이라 당시 행정구역은 전라북도 옥구군 대야면.[36] 당시 김수미의 기사와 매니저는 짐 옮기느라 볼일도 못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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