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Yearning for Peaceful resolution of Chinese Domestic Issue of Twaian - eatallday@gmail.com - G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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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nation.com/article/world/china-taiwan-conflict/


Dangerous Brinkmanship Over Taiwan
How to avoid US-Chinese military conflict in the Western Pacific.

By Michael T. KlareTwitter
OCTOBER 27, 2021

Dear Dr, Pak and friends;
FYI, I share with you this article by Michael T. Klare, Professor Emeritus of Hamphsire College.


As a Korean descendent I do have grave concerns about the increasing military tension between China and the US over Taiwan.
Knowing that there is Mutual Defense Treaty between ROK (South Korea) and the US (Ocotber 1, 1953),
if by any chance war will break out btween the US and China, South Korea will be pulled into the war.
It will bring terribly catastrophic consequence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Northeast Asia.


Hope the US should honor the One China Policy and not to incite Taiwan to become an independent nation sepaerated from China!

And the age-long division of China would be resolved with peaceful ways to restore the One China!


Yearning for Peaceful Resolution, I am!,


Kil Sang Yoon

====


Kil Sang Yoon <yoonkilsang@gmail.com>

Tue, Nov 2, 6:06 AM





to Hyunhwee, bcc: me


이 박사님;


Klare 교수의 분석에서 자국인 미국에 대한 비판이 력여되였다고 지적하여 준것 고맙습니다.

또 Nordic Institute of Asia Studies에서 발행한 저서,
East-West Reflection on Demonization
North Korea Now, China Next, 

The Maple Press, York PA, 2020


다른 나라들을 "악마화"하여 침공하는 미국과 서구국가들에 대한 비평 책을
PDF로 보내 준것 고맙습니다. 귀중한 자료가 되겠습니다.


또 이 박사가 Face Book에 발표하였던 글도 고맙습니다.
제국에 의지하여 자국의 문제를 풀어 보려는 우매한 "약소국"들의 운명을 잘 지적하여 주었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길상 드림

On Sun, Oct 31, 2021 at 12:07 AM Yi, Hyunhwee <spcltn@gmail.com> wrote:


윤 목사님,


좋은 아티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만에서 전쟁이 터지면 미국은 한국을 자동으로 끌고 들어갈 겁니다.
현재 대만은 "최악의"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망국의 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정치가는 "증오심"에 불타면서 정책결정을 해서는 아니되는데,
대만은 중국에 대한 중오심에 매몰되어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그런 대만을 부추기고 있고요.



미국 대외정책을 지배하는 거대한 관성을 고려할 때, Klare가 제시한 외교적 해법은 쉽지 않을 겁니다.
또한 Klare 글에서 미국을 비판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첨부 책 목차를 검토해 보시지요.
바로 미국이 중국을 악마화시키면서 신냉전으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 직후 미국이 소련을 악마화시키면서 냉전으로 질주했던 양상과 판박이처럼 유사하다고 말씀드렸지요.
하지만 한국이나 동아시아의 엘리트는 세계 여론을 지배하는 미국의 막강한 언론의 힘에 세뇌된 탓에 미국의 문제점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직 영국을 제외한 유럽에서만 신냉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을 뿐입니다.

예전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 참고로 보내드립니다.

Helgesen_On_Demonization.pdf



이현휘 드림.



Yi Hyunhwee
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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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항구 안으로 외국 함대를 받아들이고 외국군을 우리나라 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그들을 떠나도록 설득하거나 강제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다는 사실이다. 로마를 비롯한 여러나라들이 동맹국이라는 자격으로 얼마나 많은 정복을 행했으며, 동일한 자격으로 그들이 보호하는 척했던 나라들의 정부에 도대체 어떤 혁신을 가져다주었단 말인가!" "연방주의자 5번." 알렉산더 해밀턴 외, 박찬표 옮김, <페더럴리스트>(후마니타스, 2019), p. 46.
조지 워싱턴은 영국과 프랑스가 패권을 다투는 와중에서 약소국 미국이 생존하려면 유럽의 정치 및 군사 문제에 개입해서는 아니 된다는 이른바 "고립주의"(Isolationism)를 천명했다. 하지만 고립주의가 경제 및 문화 차원에서 유럽과 적극 교류하는 것까지 반대한 것은 아니다.
미국은 남북전쟁의 와중에서도 유럽의 강대국 영국과 프랑스가 미국에 개입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그래서 남북전쟁은 국제전으로 확산되지 않고 내전으로 끝날 수 있었다.
미국은 2차대전 직전까지 조지 워싱턴의 고립주의를 충실하게 준수했다. 그래서 유럽 강대국 패권정치의 희생물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미국이 20세기 세계제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 중 하나가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북미 대륙의 인디언 부족들은 부족 상호간의 극단적 적대감에 매몰되어 혹자는 세계 패권국이었던 영국과 동맹을 체결하고, 다른 혹자는 프랑스와 동맹을 체결하여 치열한 싸움을 전개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인디언 부족 모두가 패망한 것이었다.
신라는 당나라와 손을 잡고 숙적 백제를 멸망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대가는 당나라가 신라 영토에 계림도독부를 설치해서 신라까지 지배하는 것이었다. 신라 문무왕은 무려 7여 년에 걸친 "나당전쟁"을 전개해서 대동강 이남의 땅을 겨우 확보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위에서 인용한 "연방주의자 5"의 통찰을 정확하게 예증하는 사례였던 것이다.
미국과 소련은 2차대전 종전 후 세계 패권을 다투는 냉전의 길을 걸었다. 그 와중에 한국과 북한은 극단적 적대감에 매몰되었다. 그래서 한국은 미국과 손을 잡고 북한은 소련과 손을 잡고서 이른바 한반도 통일을 시도했다. 그러나 한국전쟁은 분단을 더욱 고착화시켰고, 미군은 한국에서 지금껏 떠나지 않고 있다. 이 또한 "연방주의자 5번"의 통찰을 정확하게 예증한 사례였다.
국제정치는 강대국이 지배하는 것이다. 따라서 약소국이 자국의 뜻을 강대국을 "수단"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지극히 "반국제정치적" 성격을 지닌 것이다.
대만 분리주의자들은 스스로를 애국자로 확신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확신은 국제정치의 "생리"를 완전히 거스르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확신하는 대만 독립은 결코 성취될 수 없다. 오직 신냉전의 첫번째 희생물이 될 수 있을 뿐이다.
한국이 대만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헌신해야 한다. 바로 그것이 한국정치의 시대적 소명이다. 그러나 한미동맹을 "맹신"하는 한국의 수많은 엘리트는 끊임없이 대만의 전철을 강권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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