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2

11 남핵비화(南核話) 다룬 `모자 씌우기` 출간



남핵비화(南核話) 다룬 `모자 씌우기` 출간

[머니투데이] 입력 2011.11.30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News1


2000년 김대중 정부시절 의문의 우라늄농축실험의 진실을 다룬 소설 `모자씌우기`가 팩션(팩트+픽션) 형식으로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평화방송 오동선 PD는 지난 10여년간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북핵이 아닌 남핵(南核)의 비화를 사실을 바탕으로 소설로 엮어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핵개발 비사를 다룬`모자 덧씌우기`는김대중 정부시절 의문의 우라늄농축실험의 진실 , 2004년 IAEA와 미 CIA, 노무현정부 그리고 과학자들 간에 벌어졌던 긴장과 갈등의 이면, 그리고 2007년 말 핵물질 실험결과에 대한 이명박 정부로의 인수인계 등을 흥미롭게 다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특히 "지난 2000년 대한민국의 과학자들이 우라늄 농축장비를 자체 개발해 핵무기 개발이 가능한 우라늄 고농축 실험을 세 차례 연속적으로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담긴 내용들 중에는 충격적인 사실들이 적지 않다. 물론 소설 형식이므로 다소 과장되거나 윤색된 부분이 있지만 그 핵심적인 내용만큼은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며 "책을 읽고도 머리카락이 곤두서지 않는다면 그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고 호언했다.


`모자씌우기`는 국제사회의 감시와 견제를 피해 비밀 실험을 전개하기 위해 다른 실험 내용을 덧씌우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모자 씌우기는 한국의 과학자들이 실제 사용했던 2000년대 핵개발 실험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당시 과학자들 사이에서 실제 통용됐던 은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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