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9
[Why] 노동자 대변한다면서 아내의 운전기사는 웬일인가요 - 조선닷컴 - 사회 >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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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대변한다면서 아내의 운전기사는 웬일인가요
조선일보
이혜운 기자
입력 2018.07.21 03:00
[옐로 카드]
일러스트=안병현
"집안에 아내 전용 운전기사가 있을 정도면 재벌 아닌가. 이런 사람들이 노동자를 대변한다?"
"가증스럽다. 정의의 사도인 척 코스프레만 하고, 자기들도 똑같으면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김동원씨의 측근 도모(61) 변호사에게 5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가 보도되자 지지자들이 배신감에 휩싸였다. 돈을 받았다는 사실만큼 돈을 받은 경로도 화제가 된 것. 특검팀에 따르면, 2016년 3월 도 변호사는 2000만원은 '산채'로 불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노 원내대표가 찾은 자리에서, 나머지 3000만원은 지역구인 경남 창원을 찾아가 노 원내대표 아내의 운전기사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 원내대표와 경기고 동창인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이다.
현재 노 원내대표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노 원내대표의 결백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 운전기사까지 둔 원내대표의 당이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이라고 볼 수 있을까. '정의당'이라는 당명은 과연 이 상황에 어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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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keenre****)2018.07.2814:50:49신고이혜운 기자님! 댓글 중 비논리에 악감정만 담은 댓글엔 괘념치말고 좌우 가릴 것 없이 옐로카드를 계속 날려 주세요. 23일에 일어난 노의 죽음에 기반해 그 이전인 21일에 쓴 기사를 비방하는 무논리 심보야말로 전형적인 좌파무리들의 행동양식이다. 이혜운 기자가 무슨 염라대왕 한테 신탁이라도 받는 예언가라도 되라는 거냐? 아울러 노의 생사와 관계없이 돈 받은 사실을 부정하는 상황에서 당연히 기자는 비판 기사를 올려야 하는 거다. 보수나 좌파나 이중성을 보이는 건 동일한데 좌파는 보수 비리에 악으로 덤비면서 자신들은 "선진민주시민"이라 떠드는 게 다르지. 저따위 이중성에 선진민주시민? 역겹다. 이혜운 기자! 정의당 내 다른 혐의자 수사도 계속 추적 보도해 주세요. 드루킹 건은 아직 끝나지 않은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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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yo****)2018.07.2812:42:42신고요 며칠 그리고 지금까지, 누군가를 생각하고 떠올리면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 이루었다. 고 노회찬!!! 오늘 아침에서야 조선일보 이혜운 기자라는 사람 아닌 사람?이 쓴 글을 읽게 되었다. 조선일보! 정말 신문맞나? 정말 심문하고 싶다. 이혜운! 정말 잔인하다. 당신이 펜을 들고 있다는 것이... 고 노회찬이 자살한 것보다 더 무섭다. 당신의 펜으로 앞으로 또 무슨 짓을 하려나...
찬성20반대2댓글
송은옥(qu****)2018.07.2812:12:22신고무슨 짓을 한겁니까...대체...공익을 위해 기자 그만하세요...
찬성20반대1댓글 (1)
박경진(cam****)모바일에서 작성2018.07.2811:39:24신고혜운아, 악의적 오보기사 낸 직후에 사람이 죽었으면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도 미안하다는 한 마디는 해야 하는 거다. 적어도 아직 스스로 사람새끼라고 생각한다면
찬성16반대0댓글
이승봉(ls****)2018.07.2610:00:35신고조선일보 쓰레기, 왜곡 기사 썼으면 사과해야지. 후안무치에 도둑OOO 소굴. 니들이 폐간되어야 하는 이유를 기사로 말하는구나. 에라이 퇴퇴퇴
찬성74반대10댓글 (2)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0/20180720016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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