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

알라딘: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 Sociology Beyond Societies John Urry 1999

알라딘: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 - 이동과 하이브리드로 사유하는 열린 사회학 
존 어리 (지은이),윤여일 (옮긴이)휴머니스트2012-12-17

Ch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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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식물기> 데스크매트(대상도서 포함, 국내서 3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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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쪽
책소개

사람과 사물이 사회적 경계를 넘나드는 시대, 사회학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영국의 사회학자 존 어리는 사회학이 개별 사회가 지니는 일반적 속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에 머물 것이 아니라, 사람·사물·이미지·정보·폐기물 등의 다양한 이동을 검토하고 이들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그 사회적 결과를 연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사회성’을 새롭게 주조하는 다양한 이동성, 다원적 감각, 상상의 여행, 이미지와 정보의 흐름을 살펴봄과 동시에 ‘사회로서의 사회성’이 실질적으로 ‘이동으로서의 사회성’으로 재구성되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21세기 새로운 사회학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1장 사회
들어가며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비인간적 글로벌화
새로운 사회학의 방법적 규준

2장 메타포
들어가며
이동성의 메타포
글로벌의 메타포
글로브와 권역
맺음말

3장 여행
들어가며
신체의 여행
사물의 이동
상상의 이동
가상적 여행
맺음말

4장 감각
들어가며
시각성
맡기, 듣기, 만지기
맺음말

5장 시간
들어가며
사회적 시간과 살아있는 시간
자연의 시간과 사회의 시간
순간적 시간
맺음말

6장 거주
거주와 커뮤니티
로컬한 귀속
분트
문화유산, 네이션, 디아스포라
맺음말

7장 시민권
들어가며
시민권을 둘러싼 논쟁
시민권과 환경
글로벌 시민
맺음말

8장 사회학
정원사와 사냥꾼
이동하는 시민사회
이동성의 조절
이동하는 자연
복잡한 이동성
맺음말

역자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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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존 어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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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에 런던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사회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0년에 랭커스터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강사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1985년부터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에는 랭커스터대학교 모빌리티 연구소(Centre for Mobilities Research, CeMoRe)를 설립하고 현재 연구소장으로 있으며, 2006년에는 국제 저널인 《모빌리티》를 창간하고 현재 편집장을 맡고 있다.
최근 어리는 관광 연구와 모빌리티 연구를 세계적 수준에서 이끌어 왔다. 모빌리티 연구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2000년대 이전 어리의 학문적 관심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그 하나는 ‘도시 및 지역 변화’에 관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서구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 및 사회 변화’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기호와 공간의 경제(Economies of Signs and Space)』(1994)는 후자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그의 또 다른 명저 『관광객의 시선(Tourist Gaze)』(1990, 2002, 2011)과 함께 모빌리티에 대한 어리의 관심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는 저서이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어리의 학문적 관심은 모빌리티 연구로 완전히 전환되었으며, 그 대표적인 저서로는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Sociology Beyond Societies)』(2000), 『지구적 복잡성(Global Complexity)』(2003), 『자동차 모빌리티(Automobilities)』(2004), 『도시의 모바일 기술(Mobile Technologies of the City)』(2006), 『모빌리티, 네트워크, 지리(Mobilities, Networks, Geographies)』(2006), 『모빌리티(Mobilities)』(2007), 『항공 모빌리티(Aeromobilities)』(2009), 『자동차 이후(After the Car)』(2009), 『모바일. 방법(Mobile Methods)』(2010), 『모바일 생활(Mobile Lives)』(2010) 등이 있다. 이 중 『모빌리티』는 모빌리티에 관한 어리의 생각이 가장 종합적으로 펼쳐진 저서이다. 접기

최근작 : <모빌리티>,<관광의 시선>,<석유 이후> … 총 7종 (모두보기)

윤여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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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사회과학원 방문학자로 베이징에서, 도시샤대학 객원연구원으로 교토에서 체류했다.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제주에서 지내고 있다.

『물음을 위한 물음』, 『광장이 되는 시간』, 『사상의 원점』, 『사상의 번역』, 『동아시아 담론』, 『지식의 윤리성에 관한 다섯 편의 에세이』, 『상황적 사고』, 『여행의 사고』(전3권)를 쓰고, 대담집 『사상을 잇다』를 펴냈으며, 『다케우치 요시미 선집』(전2권), 『다케우치 요시미라는 물... 더보기

최근작 :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경계’에서 본 재난의 경험>,<공동자원의 영역들> … 총 4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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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새로운 사회학을 선언한다”


사람과 사물이 사회적 경계를 넘나드는 시대, 사회학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사회학자 존 어리는 사회학이 개별 사회가 지니는 일반적 속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에 머물 것이 아니라, 사람·사물·이미지·정보·폐기물 등의 다양한 이동을 검토하고 이들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그 사회적 결과를 연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사회성’을 새롭게 주조하는 다양한 이동성, 다원적 감각, 상상의 여행, 이미지와 정보의 흐름을 살펴봄과 동시에 ‘사회로서의 사회성’이 실질적으로 ‘이동으로서의 사회성’으로 재구성되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21세기 새로운 사회학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1. 이동성, 네트워크, 하이브리드-21세기 ‘포스트 사회’를 읽는 횡단적 사회학
이 책은 “새로운 사회학을 선언한다”는 말로 시작한다. 영국의 사회학자 존 어리는 사람과 사물이 사회적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전지구화 시대, 국민국가적 주체로서 자기 완결적이고 자기 재생산적인 힘을 지닌 ‘사회’라는 개념이 점차 그 효력을 잃고 있음을 상기한다. 바로 새로운 사회학의 요구는 “무엇을 사회라 부를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것이다. 사람과 사물, 정보뿐만이 아니라 감각과 의미 모두는 이동성 안에서 점차 사회적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개별사회의 존재와 그 속성에 주목했던 사회학은 유동하는 현실 앞에 새로운 자기쇄신을 요구받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을 통해 먼저 ‘사회’라는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서 시작하여 현대 사회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를 논하고자 한다.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은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동’ 그 자체가 사회적인 동시에 지리적인 현상이라 진단하면서, 앞으로의 사회학은 사람과 사물, 정보의 다채로운 이동을 검토하고 이것들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그 사회적 결과를 주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래 부제였던 ‘21세기 이동성에 관한 연구’가 말하는 바처럼 이 책은 기존의 사회학이 주목했던 사회라는 주체를 이동성이라는 탈영토적 시각으로부터 사유하고자 한다. 저자 존 어리는 ‘이동’을 사회 현상의 한 가지 양상이 아니라 사회 현상의 본질적 계기로 파악하면서, 행위 주체와 구조, 질서가 아닌 하이브리드, 이동, 네트워크를 새로운 사회학의 핵심어로 삼는다. 그리하여 이동성의 관점에서 지금껏 사회학이 다루어온 연구 대상, 즉 국가와 시민사회, 거주와 시민권을 재고하고, 지금껏 사회학이 등한시하거나 타 분야에 맡겨온 연구 대상, 즉 시간과 공간, 도시와 자연, 신체와 감각, 여행과 메타포 등을 사회학으로 끌어와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새로운 사회학을 선언한다. 이 책에서 21세기 학문 분야의 하나인 사회학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앞으로 사회학은 사람, 사물, 이미지, 정보, 폐기물의 다양한 이동을 검토하고, 이것들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그로써 빚어지는 사회적 결과를 연구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부제를 ‘21세기 이동성에 관한 연구’로 정했다.
-1장 사회_들어가며 중에서

2. 메타포, 이동성, 여행, 감각, 시간, 거주, 시민권-이동의 사회학이 주목하는 6가지 개념
사회의 개념을 다시 쓰는 데서부터 사회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까지, 이 책은 이동성이라는 일관된 주제 하에 메타포, 이동성, 여행, 감각, 시간, 거주, 시민권 등의 다양한 개념을 엮어낸다. 즉 ‘이동성’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사회학적 방법론 안팎을 넘나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에는 국가와 구획된 경계, 구조와 주체에 천착한 기존의 연구들이 그 효용가치에 대해 의심받고 있는 이 시점에 사회학이야말로 새로운 지식담론의 방법론이자 새로운 사유의 장이 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깔려 있다.
이 책의 1장 <사회>에서는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개념과 사회학적 담론 안에서 이들 개념이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가를 살펴본다. 저자는 사회를 이끄는 강력한 통치성과 국민국가라는 경계, 그리고 그 구성원과 시민이라는 존재는 글로벌한 강력한 ‘이동성’에 의해 무너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사회학이 이러한 유동적 현실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존 어리는 기존의 사회학에서 간과했던 사물과 폐기물, 감각, 국경, 거버넌스 그리고 이동성의 문제를 재조명해야 한다고 답한다. 이어 2장 <메타포>에서는 사회성을 나타내는 메타포라는 개념을 이동성의 여러 양상을 탐구하는 도구로 활용한다. 네트와 네트워크, 흐름과 유동체를 통해 지역과 구조라는 메타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네트워크와 흐름이 어떻게 시공간적으로 조직화되는지를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메타포의 사회적 역할을 구체적으로 따져본다.
3장 <여행>에서는 이동성의 사회 공간적 실천이라 할 수 있는 여행, 신체의 이동, 사물의 이동, 상상의 여행 등을 다룬다. 각각의 이동에서 인간과 기계 기술의 조합을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적 이동을 다양한 층위에서 검토하고 있다. 이어 4장 <감각>에서는 인간과 사물의 관계 안에서 다양한 감각의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감각의 분석은 사회학적 분석이 구체화될 수 있는 가능성인 동시에, 사회학적으로 감각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추적해 나갈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5장 <시간>에서는 사회적 시간과 자연적 시간의 구분에 대해 개론적 차원에서 맥락을 잡고 사회학 안에서도 시간 개념에 대한 엄밀한 분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사회적으로 제작된 시계시간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세계의 흐름을 살펴보고, 시간 절약과 관련된 ‘이동’으로서 ‘순간적 시간’이라는 개념을 창안한다.
6장 <거주>에서는 현실과 상상의 이동이 거주라는 문제와 어떻게 맞물려 있는가에서 출발하여, 이동의 사회학을 주축으로 지역 커뮤니티, 분트, 집합적 열광, 가상 커뮤니티, 네이션과 디아스포라 등의 개념을 꿰어내고 있다. 결국 거주의 문제는 커뮤니티의 개념으로 이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장의 논지일 것이다. 7장 <시민권>은 국민사회가 제한하는 권리와 의무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시민권 개념을 비판·재고하면서 사회적 시민권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국경을 초월한 새로운 실천과 위험, 의무와 권리, 그리고 미디어화와 글로벌화에 관한 총괄적 논의가 바로 그것이다. 마지막으로 8장 <사회학>에서는 기존의 ‘정원사’라는 개념과 ‘사냥터 관리인’이라는 새로운 메타포를 통해 재고되어야 할 시민사회, 그리고 이동의 조정자인 국가의 기능에 대해 다룬다. 또한 자연과 사회라는 조원사이의 구획을 넘어 배회적이고 교차적이며 복합적인 하이브리드에서 출현한 사건을 글로벌한 수준에서 검토해야 함을 강권하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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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십 년 전 책이라, 지금 보기엔 좀 낡은 논의. 그래도 당시에는 의미 있었을 책.
대심 2020-07-12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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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ology Beyond Societies: Mobilities for the Twenty-First Century (International Library of Sociology) 1st Edition
by John Urry (Author)
3.7 3.7 out of 5 stars 4 ratings
Part of: International Library of Sociology (323 books)
4.0 on Goodreads 29 ratings
Do societies still exist? How should sociology adapt after globalization? This book extends the recent debate about globalisation from the sociological perspective.

Description
In this ground-breaking contribution to social theory, John Urry argues that the traditional basis of sociology - the study of society - is outmoded in an increasingly borderless world. If sociology is to make a pertinent contribution to the post societal era it must forget the social rigidities of the pre-global order and, instead, switch its focus to the study of both physical and virtual movement. In considering this sociology of mobilities, the book concerns itself with the travels of people, ideas, images, messages, waste products and money across international borders, and the implications these mobilities have to our experiences of time, space, dwelling and citizenship.

Sociology Beyond Society extends recent debate about globalisation both by providing an analysis of how mobilities reconstitute social life in uneven and complex ways, and by arguing for the significance of objects, senses, and time and space in the theorising of contemporary life.

This book will be essential reading for undergraduates and graduates studying sociology and cultural geography.


Table of Contents

Chapter 1 Societies; 
Chapter 2 Metaphors; 
Chapter 3 Travellings; 
Chapter 4 Senses; 
Chapter 5 Times; 
Chapter 6 Dwellings; 
Chapter 7 Citizenships; 
Chapter 8 Sociologies;

Product details
Publisher ‏ : ‎ Routledge; 1st edition (November 25, 1999)
Language ‏ : ‎ English
Paperback ‏ : ‎ 268 pages

#3,795 in Sociology (Books)Customer Reviews:
3.7 3.7 out of 5 stars 4 ra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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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4.0 out of 5 stars すぐれた社会学的理論の著作だが、難もあり。Reviewed in Japan on February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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すぐれた社会学的理論の著作であるが、いくつか難もある。

1.アーリの議論が、その独自な点(場所の消費や移動性など)を除けば、色々な社会学的・政治学的な言説のパッチワークであること(勉強にはなります)。
2.どの章を読んでも「だから何なんだ?」という、消化しきれない感が残る終わり方であること。
3.とにかく値段が高いこと。

これらのマイナス点が少しずつ積み重なって、評価4というのが妥当に思います。
文庫版が出て、値段が安くなったら、また評価しなおしたいところ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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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ぎやまん
1.0 out of 5 stars マルクス主義の教養書Reviewed in Japan on October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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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本を読めば、Sociology、 社会学などというまるで学問のような名前のついているシロモノが、
実態は単に左翼的偏見の喧伝に過ぎないことがよく分かる。

何の論理性もなく、皮相的で一面的な世界観、歴史観。

企業の営利活動が諸悪の根源、マルクスの洞察こそ社会科学の基礎、などとこじつけていけば
駄文で本一冊分の文章ができあがる。

世の企業経営者の皆さん、社会学専攻の学生なんて採用してはいけませんよ!
彼らが大学で受けている教育は、マルクス主義の洗脳以外の何ものでも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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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
5.0 out of 5 stars 社会学のパラダイム転換となるかReviewed in Japan on April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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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の社会学はいったい何をめぐって争っているのか。本書では、従来の社会学の言説が自己再生産的なナショナルな社会の上に立つ「社会としての社会的なるもの」を前提としてるため、今日的現象を十分捉えるものではないことが明らかにされ、代わって「移動としての社会的なるもの」の時間‐空間パタンをさまざまな角度から現代思想のメタファーを交えながら経験的な地平との接合をはかりつつ、新たな社会学、すなわち「社会を越える社会学」のもつ創造的可能性が提示される。本書の体系的な性格のためか、やや教科書的な観もあるので、広く現代思想の概説的入門書、レファレンスとしても利用価値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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