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최승호 - “앞으로 4대강 보도는 하지 않겠다”, “뉴스룸에 최승호 선배의 자리는 둘 수 없다”

(6) 최승호 - 좀 당황하실 수도 있는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해서 그동안 페북에 글을 쓰는 것을... | Facebook

괴로운 심정으로 최승호 선배의 글을 읽었습니다. 제 마음이 괴로운데 당사자인 최승호 선배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게 아플까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과거 MBC에서는 한번 부장에 임명되어 관리직을 맡으면 더 이상 현장 취재를 하지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관리자의 길을 가는 거죠. 그런 풍토에서 최승호 선배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PD수첩 부장을 역임하고 해외연수를 다녀온 뒤, 다시 취재 현장에 뛰어든 것입니다. <검사와 스폰서>로 검찰 개혁의 신호탄을 쏘았고, <4대강 수심6미터의 비밀> 등 4대강 취재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이명박 정부를 고발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명박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고 해고가 된 뒤에는 뉴스타파를 설립해 <자백>, <공범자들> 등 임펙트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그 뒤 MBC에 복귀해 사장을 역임한 뒤에는 다시 뉴스타파로 돌아가서 평PD가 되어 카메라를 메고 4대강 현장을 누벼왔습니다.
대단한 분이었죠. 너나없이 나이를 먹으면 관리자 자리를 탐하는 우리 현실에서 평생 취재 PD의 길을 걸어온 최승호 선배는 진정한 언론인, 진정한 저널리스트의 길이 무엇인지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뉴스타파 경영진이 사실상 취재현장을 떠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타파의 박중석 대표와 한상진 에디터는 저와도 친분이 깊고 제가 존경하고 믿는 언론인입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요? 이런 극단적인 방법 밖에 없었던 걸까요? 아니, 우리나라에서도 하얀 백발을 휘날리며 현장에서 치열하게 취재하는 존경스러운 언론인을 보유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저는 뉴스타파 직원은 아니지만 작가로서 <자백>,<공범자들> 등 영화제작에 참여했고, 뉴스타파 <목격자들>을 장기간 집필했습니다. 뉴스타파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누구못지않다고 자부합니다. 그런 만큼 최승호 선배를 둘러싼 뉴스타파의 갈등을 지켜보는 게 정말 괴롭습니다.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서 해법을 찾길 바랍니다. 정년 규정이 있다지만, 다른 언론사에 허다한 대기자 대피디 등 현장 취재의 길을 열어줄 방법은 얼마든지 있지않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취재현장을 누비는 프로페셔널한 노병을 계속 보고싶습니다.
May be an image of 2 people, people fishing and lake
좀 당황하실 수도 있는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해서 그동안 페북에 글을 쓰는 것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꼭 말씀드려야 할 사안이 생겼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뉴스타파의 신임 총괄 에디터 한상진 씨가 저에게 “앞으로 4대강 보도는 하지 않겠다”, “뉴스룸에 최승호 선배의 자리는 둘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나아가 그는 “그동안 적용하지 않은 정년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 최승호 선배는 뉴스타파에서 나가야 한다. 박중석 대표와 경영팀장에게 그런 의견을 말했고 그들도 받아들였다.”고 했습니다. 저를 뉴스타파에서 축출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입니다.
명분은 그동안 제가 주력해온 4대강 보도가 성과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2020년 뉴스타파에 돌아온 뒤 복잡하게 뒤얽힌 4대강 문제를 강력하게 환기시킬 한 편의 영화를 준비해왔는데, 그 작업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도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4대강 보도에 성과가 없었다는 것은 한상진 씨의 주장일 뿐, 저와 함께 4대강 복원을 위해 노력해오신 환경단체 활동가들과 민간 전문가들은 전혀 동의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4대강 보 철거 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을 때 뉴스타파 보도가 보 철거 결정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4대강 녹조 독소 문제를 발굴하고 보도함으로써 오늘날 낙동강 주민들의 코에서 녹조 독소가 나왔다는 실증적인 연구를 발표하기까지 환경운동가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함께 뉴스타파 보도도 결코 작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만약 윤석열 탄핵과 대선으로 새로운 정부가 탄생한다면 그동안 준비해온 영화를 공개하는 등 4대강 복원을 추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한상진 씨는 4대강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저의 설명을 듣고 난 뒤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을 통해 4대강 문제를 보도하도록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2009년부터 4대강 문제를 추적해왔고 그 모든 복잡한 사안에 대한 취재를 축적해온 제가 없는데, 어떻게 뉴스타파가 좋은 보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어떤 사안에 대한 보도를 할지 말지는 오직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동안 뉴스타파에는 없었던, 언론인의 자율적인 의사를 결정권자가 억압할 수 있다는 태도입니다.
한상진 씨는 자신의 권한도 아닌 ‘나가야한다’는 말을 하면서 정년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박중석 신임 대표도 “그동안 정년 규정을 적용하지 않았는데, 지금부터 적용하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뉴스타파에 돌아온 것은 2017년 12월 MBC 사장으로 복귀할 때 김용진 대표가 ‘꼭 다시 와달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널리스트로서의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에 사장 임기가 끝난 뒤 뉴스타파로 돌아오는 결정을 했습니다. 당시 뉴스타파에 정년 규정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 저는 아마 다른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 대표는 물론 누구도 저에게 정년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저는 뉴스타파가 ‘흰 머리 휘날리며’ 취재할 수 있는 곳이라고 믿고 일해왔습니다.
그런데 뉴스타파의 운영규정에 정년을 60으로 규정하는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규정은 사문화된 것이고 취업규칙에 정년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노조가 정년 규정을 만들자고 회사측에 제안하고 있는 것이 정확한 사실입니다. 저는 정년 규정이 정식으로 만들어지면 그에 따라서 당연히 새로운 출발을 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도 없는 해고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저는 박중석, 한상진 두 사람의 정년 운운하는 발언은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는 말이고, 단지 저를 쫓아내려는 하나의 명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저에 대한 미움이 깔려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김용진 전 대표가 12년 동안 재임하면서 성과도 많이 냈지만 독선적인 운영으로 후배 구성원들의 비판도 점점 높아졌습니다. 김만배 녹음 보도 이후에 특히 이견이 많았습니다. 저는 후배들의 비판에 일리가 있고 뉴스타파의 미래를 위해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입장에 서서 김 전 대표와 보도 당사자인 한상진 씨에 대해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에게 저에 대한 적지 않은 감정이 쌓이고 있다는 점도 알게됐습니다. 그것이 결국 저를 축출하는 결정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뉴스타파는 이명박 정권에 의해 탄압받던 언론인들이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설립한 언론사입니다. 그런데 설립된지 13년 만에 저에게 “앞으로 4대강 보도는 MBC에서 하지 않겠다”고 하고, 뒤 이어 해고한 구 MBC 경영진과 똑같은 행태를 보게 됐습니다. 당연히 저는 이런 행태에 맞서 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뉴스타파의 이미지에 상처를 줄까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싸우는 것은 뉴스타파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저야 두 사람의 결정을 되돌린다 하더라도 얼마나 더 뉴스타파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그들의 결정을 받아들이면 그들은 저에게 한 것과 유사한 일들을 후배들에게 할 것이고 뉴스타파의 자유언론 정신은 사라질 것입니다.
전국언론노조 뉴스타파지부가 발표한 성명을 댓글에 올려놓겠습니다.







김옥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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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와중입니다만...너무나 가슴아프고 슬픈 일입니다. 사장 자리를 내려놓고 일선의 평피디로 돌아온 그 하나만으로도 존경받아야 할 분인데 내부에서 어떻게 일을 이렇게 처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상진 에디터의 해명도 읽어봤는데 말의 뉘앙스를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로 본질이 달라지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래도 저래도 통보였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경영진의 문제의식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문제의식이 있었다치더라도 뉴스타파에 기여해온 설립멤버에 대한 존중과 그 명예를 지켜주려는 배려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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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최승호
성 명 서
적어도 뉴스타파라는 일터, 언론사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베테랑 언론인, 우리의 자랑스러운 동료를 폭력적으로 숙청하려는 신임 박중석·한상진 체제의 폭력성에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오늘(19일) 한상진 신임 총괄에디터와 최승호 피디의 면담에서 일어났다.
한 신임 총괄에디터는 최 피디에게 "4대강 영화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앞으로 뉴스타파에서는 4대강 보도를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최 피디가 뉴스타파에 복귀한 뒤 고된 출장과 현장 취재를 마다하지 않고 이뤄내온 저널리즘 성과물을 신임 수뇌부가 평소에도 얼마나 폄훼하며 바라봤는지 자명한 것이다.
한 신임 총괄에디터는 최 피디를 뉴스룸에서 뺄 것이라고 일방 통보했다. 그리고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상에도 규정돼 있지 않은 정년을 운운하며 뉴스타파에서 나가달라며 "구체적인 것은 대표가 설명할 것이다"고 했다. 이 땅 어디에서도 일어나서는 안 될 부당노동행위에 다름 아니다.
신임 수뇌부가 뉴스타파의 자산이자 조직에 헌신한 동료에게서 카메라를 빼앗고 펜을 꺾어버리려 하고 있다. 동료들은 그 무도한 폭력에 분노와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박중석 신임 대표가 천명한 신뢰자산 구축이며 소통인가? 시작도 하기 전에 파국이라는 걸 알길 바란다. 그 책임과 후과는 온전히 신임 대표와 총괄에디터의 몫이다.
박중석 대표와 한상진 총괄에디터에게 분명하게 요구한다.
첫째, 이번 인사 폭력,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공개석상에서 최 피디와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하라.
둘째, 최 피디를 정식 뉴스룸 직제 안에 인사발령하고, 취재보도 활동을 보장하라.
이상의 두 가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지부는 가능한 모든 방식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다. 절대 허언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5.2.19
전국언론노동조합 뉴스타파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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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덕
저는 뉴스타파 후원부터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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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ongho
최승호가 없는 뉴스타파가 있을 수 있을까요? 뉴스타파가 최승호를 내친다면 뉴스타파 후원을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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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왜 4대강 문제에 대한 보도를 중단하려는가? 뉴스타파 창립의 정신을 뒤엎는, 잘못된 결정이 아닐까? 사문화된 사칙(?)에 의거해 대선배에게 하루 아침에 나가라는 건 뉴스타파가 지향하는 언론인으로서의 삶의 양식을 부정하는 건 아닐까? 뉴스타파 스스로가 다시 숙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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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cca Kim
아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ㅠㅜ
세상에 뉴스타파만큼 ‘4대강‘사업 추적, 비판에 진심이었던 훌륭한 매체가 또 어디 있다고..
효과가 없다니요, 소위 ’언론‘ 종사자가 무슨 그런 삼류 양아치 장사치 같은 소릴 한답니까.
부디 꼭! 승리 쟁취하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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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tae Lim
후원자입니다. 내부 문제는 내부에서 잘 협의해보시길 권합니다. 서로가 자기 입장에서는 할 이야기가 있을 것이므로 감정을 내려놓고 일로만 서로 대화를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우리 사회가 진행괴정에서 각자의 입장을 깔금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고, 좋은게 좋은 개념으로 가다보니 차이가 생길 때에는 곤란한 경우들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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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아이쿠야, 뉴스타파야.ㅠㅠ
안그래도 요즘 계속 뉴스타파 보면 예전같지 않아 끼럼직하더군요. 윤석열.명태균 김건희같은 클릭수 많고 돈되는 것들만 다루고 더 중요한 것들은 정성껏 다루지도 않구요.
우리 동네에도 해고노동자 두 분이 1년 넘게 옥상에서 투쟁중인데 한번도 다뤄 주지도 않고 ㅠㅠ
환경, 공기, 자연, 노동자, 소외된 시민들의 이야기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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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ok Paek
창립초기부터 기쁜 마음으로 후원했던 회원으로서 정말 마음이 안 좋네요. 하필 지금처럼 중차대한 시점에 말입니다.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든든하게 버텨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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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재
뉴스타파가 초심을 잃어가는군요... 한 때 몸담았던 저도 화가 나고 슬픕니다... 선배 투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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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겸
민족의 젖줄인 4대강과 주변의 환경과 문화를 파괴하고 천문학적 재정을 낭비한 MB정권의 4대강 토목사업의 실체와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진실을 파헤쳐온 전문가, 최승호PD님을 기억하고 늘 감사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강물은 흘러야 하며, 4대강의 환경을 복원하고 되찾는 일에 최승호 PD께서 계속 앞장서 주시길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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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u Kang
우리 사회가 4대강 문제조차 바로잡지 못한다면 다른 어느 것도 해결할 수 없다. 기후위기 해결? 플라스틱 문제 해결? 꿈도 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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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석
참말로 뉴타 처음 설립부터 좋아하고 지켜본 시민으로써 안타깝고 참담함을 느낍니다..화도 나고요..뉴스타파는 시민들의 언론인데 지덜이 뭐라고 창업때부터 열일한 최승호 대표를 몰아 세우나?? 이거야 말로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려고 용을 쓰고 있는 꼬라지네..최대표님 물러서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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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oon Lee
뉴스타파를 사랑하는 후원자로서 다들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시국에서 뉴스타파가 이러면 안됩니다~그나마 진실보도 언론으로 유일한데 ..모두 신뢰있는 분들이니 제발 잘 협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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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수십년 회원이예요
자랑스런 뉴스타파 입니다
분열되는 말씀들은 신중하셔야하고, 지혜롭게 다가가세여
양쪽얘길 다 들어봐야하죵
늘 내입장에서만 해석하기때문에
똘똘뭉칠 시긴건 잘 아시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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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어이없는 처사네요.
정년이 지난 후 촉탁직이란 채용 방식도 있습니다.
저도 그리 근무하고 있구요.
뉴스타파 마저 정론의 마당에서 손을 놓으면 힘없는 시민은 어디에 기댄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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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won Changwoo
뉴스타파 고정 후원자이지만, 뉴스타파 보도는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일단 서론이 길다. 그렇다보니 전체도 길다. 바쁜 와중에 짬짬이 시간 내어 보기에는 지루하다.
왜 그럴까?뭔가 날카로움을 잊었기 때문이 아닐까?
최승호라는 거물을 내치기 전에 최승호로 대표되는 초기 뉴스타파와 지금의 뉴스타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숙고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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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군
참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군요.
사측 주장을 들어보고 판단하겠으나 부당노동행위가 맞다면 뉴스타파 회원 탈퇴운동이라도 펼쳐야 합니다.
최피디님의 과실이 없다면 시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민주언론에서 이러면 안되는 것이죠.
김용진 전 대표도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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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이 무슨 날벼락인가요? … 힘내십시오. 저희들이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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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 
제가 뉴스타파를 후원하는 계기와 이유가 최승호 피디님인 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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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최승호
양이원영 감사합니다. 의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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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형철
우리의 최승호피디님이 이런 봉변을 당하는군요. 피디님의 뚝심과 통찰에 힘입은 바가 많은 사람으로서 뭐라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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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식
뉴스타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됩니다. 당사자들이 조속히 해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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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Cheol Woo
최피디님 통해서 뉴스타파에 후원을 시작했고, MBC 사장으로 가셨을때 다시 돌아오신다는 말씀이 있어 계속 후원해 왔는데, 이번 일은 뉴스타파에 실망을 할 수밖에 없는 처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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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그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진실 하나만을 바라보는 언론인과 언론사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 기준이 바로 최승호 피디님의 4대강 보도라고 생각하구요. 작은 금액이지만 후원자로서 최피디님과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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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Kang
최승호기자님 응원합니다.
4대강 문제를 끊임없이 다루고 매달려 오신 것은 너무나 중요한 업적이자 응원 받고 감사해야할 일입니다.
무엇보다 다시 돌아온단 약속을 지키신 기자님의 신의와 의리에 감동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사대강 살아가는
대한민국 살리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뉴스타파 왜 이러나요? 뉴스타파가
처음의 결기를 지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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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in Jun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최승호 피디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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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선
문화방송때와 같은 처지시군요.
저널리즘의 편에 서게시는것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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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Kim
돈 안되는 뉴스는 안하겠다.. 찌라시들 논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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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최승호 피디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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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균
어떻게 뉴스타파에서 이런일이 일어 날수 있나요? 최pd님 응원합니다. 또 다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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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unghee
자연과 인간에 대한 가치를 모르고 직원조차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 언론을 하겠다구요?
비극입니다.
구독 취소하는 사람들 많을껄요?
누군가에게 포섭된건가요?
뉴스타파의 본질을 흐리는 사람들이 위에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태생의 배신이며 내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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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goo Kang
뭐여
진실(리영희 선생님)의 바탕위에 전진하는 뉴스타파가 내부적으로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질 않네요
요즘 봉지욱기자도 맹활약중인걸로 아는데…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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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oon Kwon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정기후원 철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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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너무 충격입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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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가슴 아프네요. 4대강 건으로 고생 많이 하시고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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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따로 '언론재건축'을 하나 만들어서
정론보도하는 언론으로 거듭나면 어떨지? 뉴스타파도 먹고살려니
대세를 따를거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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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후원자들에게도 의견을 구해야하지 않나요? 후원 액수를 높일까 했는데... 지켜보겠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아니어도 의미 있는 취재 하시라고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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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봉
헐..최승호 기자때문에 뉴스타파를 알게됐고 응원해 왔는데..너무하시는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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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Kwan Son
힘내세요. 저는 뉴스타파 사람은 최 선배 밖에 모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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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뉴스타파의 주인은 대표와 간부들의 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투쟁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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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기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빕니다. 의견은 달라도 서로 미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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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Ick Park
최PD님 없는 뉴스타파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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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중
어떻게 이런 일이. 너무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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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경
뉴스타파가 ....
충격~!!!
힘내세요 최승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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