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동훈 후보를 나의 대통령 후보로 점찍은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그의 국민 세금에 대한 태도였다.
‘KBS 검언유착 의혹 녹취록 허위 보도 사건’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그는 가담자들을 상대로는 소송을 제기하면서도 KBS에 대해서는 소송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KBS가 소송에 들이는 돈은 전부 세금이기 때문”
그의 국민 세금에 대한 태도가 너무 좋았다. 나라 살림이라고 특별히 다를 게 없다. 집안 살림과 같아야 한다. 허투루 쓰거나, 함부로 돈을 낭비해선 안 된다.
특히 국민 세금은 그 집행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반드시 공적이어야 하는데 국민 세금을 놓고 구분을 하고 신중하게 여기는 이 태도가 너무도 좋았다.
아주 인상 깊었다.
그리고 이 말에 국가를 맡길 수 있는 인물이라는 확신을 하며 미래 나의 대통령 후보로 분류했다.(물론, 그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현실이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그리고 오늘, 한 편의 영상을 본다.
이번엔 국민 세금이 아니라, 동료 시민들이 보내준 후원금이다.
그는 그 후원금의 무게를 알고, 그 뜻을 헤아리고,
그 집행의 책임감을 느끼며 울컥했고 눈물지었다.
# 돈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시대에 정치인이 국민의 돈(세금)을 대하는 태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돈이 국민의 삶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이 낸 돈은 우리들의 병원비가 되고, 아이들의 교육비가 되며, 노후의 최소한을 지켜주는
마지막 버팀목이 된다.
국가 정치 지도자가 국민의 돈(세금)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집행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삶과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고 결정된다.”
그는 그 후원금의 무게를 알고, 그 뜻을 헤아리고,
그 집행의 책임감을 느끼며 울컥했고 눈물지었다.
# 돈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시대에 정치인이 국민의 돈(세금)을 대하는 태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돈이 국민의 삶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이 낸 돈은 우리들의 병원비가 되고, 아이들의 교육비가 되며, 노후의 최소한을 지켜주는
마지막 버팀목이 된다.
국가 정치 지도자가 국민의 돈(세금)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집행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삶과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고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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