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세력이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간에 타결된 ‘위안부 문제 해결 방식’을 일본의 극우세력처럼 극렬반대하며 ‘위안부 문제를 반일의 소재’로 남겨두려고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2015년 12월 31일 일본대사관 난입 기습시위를 벌인 ‘평화나비네트워크’ 소속 대학생과 반일선동꾼 100여 명이 1일 오후 7시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고 한다. “위안부 피해자의 동의 없는 한일 합의를 폐기해야 한다”며 이들은 양국 정부의 부인(否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녀상 철거를 막아야 한다”며 촛불집회를 열었고, 경찰은 이 촛불집회가 불법시위로 변질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병력을 배치했다고 보도되자, “위안부 소녀상을 제2의 세월호로 만들려느냐”는 비난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TV조선은 “‘평화나비네트워크’ 등 대학생 연합과 시민 100여 명은 저녁 7시부터 촛불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수요집회’ 이후 오늘까지 3일째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위안부 피해자의 동의 없는 한일 합의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라며 이들의 “한일협상, 폐기하라”는 구호를 전했다. “또 한일 양국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소녀상 철거를 막아야 한다며 이불과 담요 등을 준비해 밤샘집회도 이어가고 있습니다”며 TV조선은 “어제(31일)오후에 일본대사관 난입을 시도하고 기습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던 대학생 30명을 풀어달라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남의 나라 외교관에 대한 불법 난입 시도를 용인하라는 깽판꾼들의 정치집회를 위안부 인권활동가들이 강행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전한 “소녀상 앞 사흘 째 집회…불법집회 변질 우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네티즌들은 위안부 인권을 위한다는 좌익활동가들을 비난했다. 한 네티즌daewon****)은 “명분 찾다 위안부 할머니 팔아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된다면, 한국 사회의 분열과 경제의 불안정과 국제적 이미지 또한 엄청나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무효화를 주장하는 이들. 앞으로 일본과 이것보다 나은 협상체결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oksa****)은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종북좌파들에 의해서 이미 세월호 사건이 되었다. 노란 리본 단 놈들이 집회의 주동자가 되었으니...”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eo****)은 “향기로운 곳엔 벌과 나비가 날아드나, 냄새나는 곳엔 온갖 파리들이 들끓는다”고 했다.
또 한 네티즌(m****)은 “버스 떠난 뒤에 그만 손 흔들어라. 국가 간의 합의가 땡강 부린다고 바뀌지 않는다. 그 시간에 공부해서 좋은 회사 취직해라. 이제부터는 이전처럼 데모해서 국회의원 하기는 힘들고 시민사회단체에 들어가기도 힘드니 정신차려라. 그렇게 해서 출세하기에는 이미 사회가 너무 성숙했다”라며 시대착오적 시위를 하는 대학생들을 질타했고,다른 네티즌(nam****)2은 “불법은 한 치의 오차 없이 엄하게! 이것만이 답이다”라고 촉구했고, 또 다른 네티즌(sbh****)은 “언제까지 한일외교가 단절되어야 하나? 그리고 대학생들 정치권에는 기웃거릴 수 있겠지만, 기업에 취직하려면 불법행위하는 자들을 용감하고 투쟁정신을 높이 평가할까?”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k****)은 “지혜롭고 현명하신 할머님들이 합의를 받아들이시기를 바란다. 감히 제대로 된 사과란 할 순 없고 변죽을 울리듯 사실을 호도하는 일족의 사심이 묻어나기는 하지만... 모두를 물리고 다시 가해자와 피해자로 마주서서 감정골을 헤짚기에는 사람도 시간도 없는 것이다. 전업반골들아 할머니들께서 현명하게 처사하기를 막아서고 불지르지 말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an****)은 “이것 또 좌파들이 기웃거리는 게 아닌지 모르겠네. 이젠 그런 일은 없어야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isul****)은 “반국가 단체들 소속들이 계속 데모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서 지금 저러고 있는 것이다”라고 위안부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시위자들을 비난했다.
한 일베회원(킹갓두)이 2015년 12월 31일 “위안부 소녀상에 노란리본을 왜 붙이노(http://www.ilbe.com/7219580722)”라는 글을 통해 “좌좀들 정의로운 척 또 시작됐다. 세월호 때랑 똑같다이기.. 노란리본이랑 위안부가 무'슨상'관이지”라고 하자, 다른 일베회원(귀찮아혼자가좋아)은 “저기 모이는 애들이 세월호 때도 모이는 같은 부류”라고 했다. 또 한 일베회원(콩이냐팥이냐)은 2일 “위안부소녀상에 이렇게 해도 되는 거냐(http://www.ilbe.com/7225820039)”라는 글을 통해 “좌측 놈들 위안부 할머님들을 이용해서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려는 생각이 하루이틀 된 것은 아닌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다. 소녀상에 노란리본이며 이것저것 보기에 너무도 안 좋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청와대는 “소녀상 철거 등 유언비어는 위안부 문제에 상처 남기는 것”이라고 했지만, 좌익세력은 ‘위안부 소녀상’을 ‘반일선동의 성지’로 삼으려고 한다. 대체로 호평받는 이번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합의’를 어떻게든 흠집내어 정치적 이익을 노리려는 좌익선동꾼들이 있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그렇게 이상적인 공간이 아니고,그나마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이 방치해온 위안부 문제를 이번에 합리적으로 해결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공의 한국인 인권침해와 북괴의 인권탄압에 침묵하면서, 우방국인 일본과 미국의 인권 문제만 부각시키는 좌익세력의 편향적 정치선동이 위안부 타결 반대에서 재연되니, 국민은 노란리본의 위안부 소녀상을 보고 ‘제2의 세월호’를 연상하게 된다. [조영환 편집인: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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