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Park Yuha - 수십년전 ‘고등학교때 선생님 말씀’을 근거로 일제시대 인식을 말하는 것이 민주당의 무려... | Facebook

(1) Park Yuha - 수십년전 ‘고등학교때 선생님 말씀’을 근거로 일제시대 인식을 말하는 것이 민주당의 무려... | Facebook

수십년전 ‘고등학교때 선생님 말씀’을 근거로 일제시대 인식을 말하는 것이 민주당의 무려 ‘정책위원장‘의 수준인 건가.
진성준 의원이 만주로 건너간 청년들을 말하는 거라면, ’마약쟁이이거나 혁명가‘ 가 아니라 ‘독립운동하면서 아편도 팔았다’ 가 더 정확하다. 아편 판 돈을 독립운동에 사용했거나 실은 아편장사하면서 운동하는 척 했던 사람들도 많으니까.
중요한 건 그보다 훨씬 많은 젊은이들이 조선에 남아 공장에서 일하거나 농업에 종사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이 대다수의 조선인들을 먹여 살렸다는 사실. 물론 해방후에도.
진의원이, 오늘까지 이어지는 기업중 적지 않은 기업이 일제에 토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은 아실런지 모르겠다.
독립운동 상찬이 독립운동을 하지 않거나 못 했던 사람들에 대한 비난/비하로 이어지는 한, 대한민국엔 화합도 미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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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일본은 당시 세계 최대 마약 생산국이었고, 식민지였던 조선반도도 생산지로 만들었다. 그 자금을 관동군 운영에도 사용했고 조선인은 일본인 밀매업자들에게 고용되어 밀매에 가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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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밀매뿐 아니라 공식판매에도. 그런 상황을 비판적으로 쓴 책.
무슨 연유인지 몰라도 일본어 ‘번역’이 한국어판보다 빠른 2018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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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Keun Park
잘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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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Young-Keun Park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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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Hwan Park
과거에 대한 회한을 사이코 드라마나 최면 치료에서 과거의 상황을 만들어놓고 풀도록 하는 장치가 흔히 존재하는데 한국은 집단적으로 식민통치의 치욕에 대한 사이코 드라마나 최면 치료중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국민 대다수가 일제에 불만도 가지고 때로 분노도 하면서도 적당히 순응하며 살아갔고 그 과정에서 또 의미 있는 역사적 발전들도 스스로 이루어낸 것이 당연하기도 한 일이고 사실이기도 할텐데 그것이 '식민지 치하에서 진행된 근대화'라고 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니... 35년간 대립도 하고 저항도 하고 협력이나 타협도 해가며 스스로 이루고 체득한 것들도 많을텐데 그 35년를 오로지 피학과 수동의 역사로만 보면 스스로를 너무 비하해서 보는 게 아닐까요. 세상에 어떤 민중이 남에게 지배당한다고 스스로의 발전의 역사가 중단될까요. 더구나 수천년간 고대, 근세 국가를 이루고 정교한 사회제도를 갖추고 살아온 민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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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박성환 냉전체제 후유증으로 봅니다. 아무튼 30년이상 정착된 인식이니 제3의 , 비판할 거 비판하면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는 (냉철하고도 따뜻한) 시각을 공유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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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da Kanto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봤던 자료가 생각났어요. 도둑질에는 이유가 있기는 해요. 그런데도 일방적으로 나쁜 도둑이라고 비판하거나 일방적으로 "의사"라고 칭찬하는 건 둘 다 "공부 안 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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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Whan Bae
선생님 잘 읽어보겠습니다. 사실 직업인으로서도 이 주제에는 관심이 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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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과 조선
선인한국학 연구총서 57
박강 저자(글)
선인 · 2022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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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조선일보 > 2022년 8월 4주 선정

한반도에 아편이 유입된 것은 아편전쟁 이후로 알려져 있다. 아편이 조선에 언제 어떻게 유입되어 확산되기 시작하였는지, 아편의 흡연과 확산의 동기는 어떤 것이었는지, 조선 정부는 아편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는지, 아편의 확산이 당시 조선 사회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어서 식민지 시기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일본의 조선 강점기의 아편·모르핀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했다는 얘기는 이미 기존 연구서나 문학작품, 관련 영화 등을 통해서도 많이 회자되었다. 여기에서는 식민지 시기 조선의 아편·마약문제가 어떻게 해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일본과 조선총독부의 아편·모르핀 정책의 분석 속에서 당시 일본의 내부자료, 공간자료, 언론기사 등을 통해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나아가 해외 이주 한인과 아편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기존의 부족했던 연구 내지 새로운 관점에서 중국 화북의 청도(靑島), 만주의 마적·비적, 그리고 재일 한인의 아편·마약문제에 관해서도 다루었다. (책을 내면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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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박강
인물정보
대학/대학원 교수 역사학자


朴橿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학과로 진학했다. 동양사를 전공하고 「중일전쟁기(1937-1945) 일본의 내몽고 통치와 아편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편을 주제로 동아시아 한중일의 역사 문제를 고찰해왔다. 침략과 지배, 이주 등 여러 방식으로 주제에 접근하고 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중일전쟁과 아편」(지식산업사, 1994. 일본 第一書房에서 「日本の中國侵略とアヘン」으로, 대만 國史館에서 「中日戰爭與鴉片」으로 번역됨), 「20세기 전반 동북아 한인과 아편」(선인, 2008. 일본 岩波書店에서 「阿片帝國日本と朝鮮人」으로 번역됨), 「아편과 20세기 중국」(선인, 2010)이 있다. 역서로는 「아편제국 일본」(번역, 지식산업사, 1999), 「만주사변기 중일외교사」(공역, 고려원, 1998) 등이 있다.
접기

아편과 20세기 중국(양장본 Hardcover)

20세기 전반 동북아 한인과 아편(양장본 Hardcover)

목차
책을 내면서

서론

제1장. 개항기(1876-1910) 조선의 아편 확산 배경
1. 들어가며
2. 개항기 조선의 아편 소비와 확산
3. 개항기(1876-1910) 조선의 아편 확산과 청국 상인
4. 소결

제2장. 식민지 시기 조선총독부의 아편·마약정책과 그 실태
1. 들어가며
2. 1910년대 조선총독부 아편정책의 실상
3. 1930년대 조선총독부 모르핀 대책의 실상
4. 소결

제3장. 식민지 조선의 지방 의료체계와 모르핀 오남용 : 1920년대를 중심으로
1. 들어가며
2. 지방 의료체계의 문제점
3. 지방 의료인과 모르핀 오남용
4. 소결


제4장. 식민지 시기 만주 이주 한인과 아편 : 마적, 비적과의 관련을 중심으로
1. 들어가며
2. 1920년대 마적과 한인, 그리고 아편
3. 1930년대 만주지역의 아편 재배와 한인, 그리고 비적
4. 소결

제5장. 식민지 시기 중국 화북 이주 한인과 아편·마약 밀매문제 : 청도(靑島)를 중심으로
1. 들어가며
2. 일본의 청도 점령과 아편정책
3. 일본의 청도 반환과 한인의 아편·마약 밀매
4. 소결

제6장. 식민지 시기 재일 한인과 마약문제 : 1930년대 도쿄부(東京府)를 중심으로
1. 들어가며
2. 1920~1930년대 한인의 도일과 마약문제
3. 재일 한인 마약 중독자의 실태와 원인
4. 소결

제7장. 해방 이후 이주 한인의 귀환과 아편·마약 문제: 중국지역 귀환 한인을 중심으로
1. 들어가며
2. 해방 직후 만주·화북지역 한인의 귀환과 마약문제
3. 1960년대 군사 정부의 마약정책과 ‘만주국’의 유산
4. 소결

결론


참고문헌
일문초록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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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9791160687194
발행(출시)일자 2022년 06월 17일
쪽수 4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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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片帝国日本と朝鮮人 Tankobon Hardcover – March 15, 2018
by 朴橿 (Author), 小林 元裕 (Translator), & 2 more
5.0 5.0 out of 5 stars 2 ratings


満洲から華北,ロシア沿海州まで席巻し,帝国日本の脆弱な経済基盤を下支えした〈麻薬〉.その流通販売の末端には,移民として東北アジア全域に渡った朝鮮人たちがいた.彼らは何故麻薬を売らねばならなかったのか.未だ不明点の多い朝鮮人密売者の丹念な調査を通じ,植民地経済が広範に生み出した歪みを浮かび上がらせ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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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 length

240 pages




日本の阿片戦略 新装版: 隠された国家犯罪

倉橋 正直
4.5 out of 5 stars 4
Tankobon Hardcover
¥2,750¥2,750

28pt (1%)¥1,929 shipping

Only 4 left in stock (more on the way).



アヘンからよむアジア史 (アジア遊学 260)


内田知行
4.0 out of 5 stars 2
Tankobon Hardcover
¥3,080¥3,080

201pt (7%)¥1,929 shipping

Only 2 left in stock (more on the way).



阿片の中国史 (新潮新書 133)


譚 ろ美


Product description

About the Author
朴橿(박 강)(パク ガン)
釜山外国語大学校人文社会学部歴史観光学科教授.専攻は朝鮮近代史.高麗大学大学院史学科卒業.博士(文学).著書に,『중일전쟁과 아편:내몽고 지역을 중심으로』(지식산업사,1994年.許東粲訳『日本の中国侵略とアヘン』第一書房,1994年),『20세기 전반 동북아 한인과 아편』(선인,2008年),『아편과 20세기 중국』(선인,2010年)など多数.

小林元裕(こばやし もとひろ)
東海大学文学部教授.専攻は日中近現代史.立教大学大学院文学研究科史学専攻博士後期課程単位取得退学.博士(文学).著書に『東京裁判資料・田中隆吉尋問調書』(共編,大月書店,1994 年),『近代中国の日本居留民と阿片』(吉川弘文館,2012年)など.

吉澤文寿(よしざわ ふみとし)
新潟国際情報大学国際学部教授.専攻は朝鮮現代史,日朝関係史.一橋大学大学院社会学研究科博士後期課程修了.博士(社会学).著書に『新装新版 戦後日韓関係――国交正常化交渉をめぐって』(クレイン,2015 年),『日韓会談1965――戦後日韓関係の原点を検証する』(高文研,2015 年)など.

権寧俊(クォン ヨンジュン)
新潟県立大学国際地域学部教授.専攻は東アジア国際関係史,言語社会学.一橋大学大学院言語社会研究科博士課程修了.博士(学術).著書に『歴史・文化からみる東アジア共同体』(編著,創土社,2015年),『東アジアの多文化共生――過去/現在との対話からみる共生社会の理念と実態』(編著,明石書店,2017年)など.

Product Details
Publisher ‏ : ‎ 岩波書店 (March 15, 2018)
Publication date ‏ : ‎ March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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