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Flutter, Flutter, Butterfly - 공개그룹
Samuel Lee
26 September 2016
이제 다음주면 한국 중견소설가 은미희 선생님의 '나비날다'가 영문번역되어 "Flutter Flutter Butterfly"로 미국 Dorrance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됩니다.
원작에서는 만나지 못한 나비를 번역자의 감성번역상 번역판에서는 만나기는 하지만 이 작업을 통하여 조선의 핏줄을 가진 한 남성으로서 통한의 눈물을 수없이 흘렸습니다.
가까이는 식솔들 먹여살린다고 미국기지촌 근처를 맴돌았던 우리들의 누나 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못난 한국남자였고 동족상잔의 6.25전쟁 통에 같은 민족과 아군에게 능욕당한 조선의 딸들을 지켜주지 못한 남정네로서 더 멀리 일제치하에 성노예 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만든 못난 조선의 남정네로 수치스럽고 서글퍼서 참 많이 울렀습니다.
멀리는 고려의 화냥년을 감싸주지 못했던 못난 이땅의 남자로서 많이 미안하고 정말 수치스러웠습니다.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조차도 일본의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시각을 비판하는 판에,
스스로 매춘부 타령을 하는 조선의 뚜쟁이 이영훈 같은자가 독사와 같은 세치혀로 억어지 변명을 늘어놓을때 아구창 한방 갈기지 못함도 조선의 큰애기들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여 백배사죄를 드리는 마음입니다.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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