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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김정일, 언제든 정상회담” 外
입력 2011.04.30 (09:45) | 수정 2011.04.30 (15:08)남북의창| VIEW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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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카터 전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이명박 대통령과 언제든 만나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28일 서울에서 방북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일 위원장을 면담하지는 못했지만 출발하기 직전 남한에 전해달라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이 모든 6자 회담 당사국과 전제 조건없이 협상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北, “금강산 관광특구 신설”
북한은 금강산에 국제관광특구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주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어제 이런 내용의 정령을 발표하면서 지난 2002년 현대아산과 체결했던 금강산 관광 관련 정령은 효력을 상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령 발표는 북한이 지난 8일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 독점사업권 취소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조만간 북한은 해외자본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적, 北에 실무접촉 수정 제의
통일부는 북한이 귀순한 북한 주민 4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에 대한 자유의사를 확인하는 문제도 함께 논의하자고 수정 제의했습니다.
통일부는 다음 달 4일 판문점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런 문제를 논의하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대한 적십자사 명의로 북한 적십자회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귀순한 북한 주민 4명의 자유의사를 우리 지역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확인시켜줄 수 있다면서
이 경우 반드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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