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8
최상천의 사람나라 시즌2 24강-조미 결전 2 - 미국, 정상회담을 구걸하다
최상천의 사람나라 시즌2 24강-조미 결전 2 - 미국, 정상회담을 구걸하다
최상천의 사람나라 시즌2 24강-조미 결전 2 - 미국, 정상회담을 구걸하다
작년(2017)도 4월 위기설 때가 기억난다. 3월달 중반부터 온갖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가면서 4월달에 USA가 North Korea를 침공한다는 헛소리가 난무했었다. 나도 처음엔 하도 시끄럽길래 진짜 날려나 했었다. 그리고, 뉴스에서 나오는 미국의 행동을 보고서는 전쟁?이 날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냐? 미국은 전쟁을 할때는 아무 소리없이 전격적으로 전쟁을 한다. 그런데, 너무 시끄러웠다. 그리고, 미국 항모전단이 동해에 온다는 소리를 듣고서는 전쟁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의 중단거리 미사일 사정권안에 항모전단을 두고서 전쟁을 한다? 웃기는 소리였다.
그런데, 왜? USA 천하에 바보멍청이 짓을 할까? 그러다가, 김정은이 오판하고 항모에다가 핵미사일 선제공격을 하면 어떻할라고? 이런 생각이었다.
그러다가 작년 말에 화성 14형인가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그 미사일을 일본 동해로 쏘았는데 그 때에 홍콩발 일본행 민항기가 미사일이 낙하하는 모습을 봤었다.
그때 비로소 알았다. 아~! 이 것이었구나! 민항기의 최고 고도를 검색해보니 보통 10000m였다. 즉, 약 10km가 보통 최고 고도다. 민항기에서 미사일이 낙하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최소한 10km근처까지 미사일이 내려왔다는 얘기고 그것은 사실상 핵무력 완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미국의 GMD체계가 쓰레기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미국이 항모를 동해에 배치해 둔 상황에서 미사일을 쏴서 ICBM핵무력완성을 세계에 확인시켜줄수있는 곳이 바로 그 지점이었던 걸로 본다. 그리고, 미국이 우리 동,서,남해에 항모전단을 배치했던 것도 무력시위의 의미도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 North Korea가 ICBM을 완성하고 확인하는 걸 막아보려는 안간힘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대화를 통해 시간을 끌면서 North Korea의 핵무력완성을 막아보려고 했었던 USA!
그런 USA를 끝까지 뿌리치면서 핵무력을 완성하고서 대화를 허락한 North Korea의 김정은 6월 12일 세기의 담판이라고 있을 것이라고 한국의 주류 숭미반공주의 언론은 얘기하지만 승부는 이미 난 걸로 본다. 공식적으로는 비핵화에 합한 걸로 보도가 날수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핵보유를 인정하는 걸로 결론이 날 수도 있다. North Korea는 자기들의 주권을 생명과 같이 여기는 자주의 나라다. 적어도 국가의 형식적인 격에서는 대등한 USA와 대등한 관계다. 절대로 USA가 체제를 보장한다? USA 너가 뭔데 우리 체제를 보장하고 말고를해? 라고 맞받아쳐 버릴 나라다. '비핵화? USA 너희들 핵부터 없애!' 라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North Korea는 누가 뭐라해도 자주적인 주권국가다.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시켜서 저들도 강대국에 알아서 기는 그런 나라로 오인해선 안된다.
우리가 군사주권이라도 찾아서 좀 더 당당한 모습으로 이런 상황을 맞았으면 어땠을까?
참! 우리의 모습이 우습게 됐다.
최상천의 사람나라 24강
조미 결전 2
미국, 정상회담을 구걸하다
UNITED STATES OF AMERICA
* PEACE TALKS *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PRESIDENT DONALD TRUMP
평화회담
SUPREME LEADER KIM JONG-UN
2018
1. 미국, 제압전략에서 협상전략으로
1) 폼페오 국장, CIA 코리아임무센터(Korea Mission Center) 설립(2017.5.10)
2) 화성-14형(7.4)
(1) 독립기념일 축포!
(2) 미국 능가 특별한 미사일
2017년 7월 10일 평양에 있는 목란관에서 진행된, 화성-14형 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는 경축연회 연설에서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대해 과소평가해온 우리의 기성관념을 깨뜨리는 놀라운 발언을 하였다. 그는 화성-14형을 “세계가 알 수도 없고, 흉내 낼 수도 없는 새로운 전략무기”라고 격찬하였다. 이 격찬발언은 화성-14형이 세계에 존재하는 다른 모든 대륙간탄도미사일들과는 차원이 다른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는 뜻이다.(한호석, [개벽예감 257] 화성-14형은 “세계가 알지 못하고, 흉내 낼 수도 없는 새로운 전략무기?!”, 2017.7.17)
(3) 경술국치일(8.29)에는 일본 상공에 한 방(화성-12형)-문재인 아베 위로전화
3) 뉴욕채널(국무부) 대화(2017.8.11) : 별무 성과
북한과 미국 수개월간 ‘뉴욕채널’ 비밀접촉” AP 보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8/12 [00:51]
미국과 북한의 외교 라인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수개월 동안 ‘뉴욕채널’을 통해 비밀접촉을 해왔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박성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가 수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대화했다고 밝혔다.?-중략-관계자들은 이를 뉴욕채널이라고 불렀다. 양측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과 관련해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화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인지, 북한 억류자 외에도 논의를 전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도 북한과의 비밀 채널이 존재하는 것을 암시한 바 있다. 틸러슨 장관은 최근 “우리는 그들이 대화를 원하면 들을 수 있는 다른 의사소통 수단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미 국무부와 백악관은 뉴욕채널 보도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 외교관은 2개월 전 북한이 웜비어를 석방(6.12)했을 당시 외교적 채널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2. 세기의 대결 : 조미 유엔대첩(9월)
<평화핵 전략>과 김정은(7강)
1) 미쳐가는 미국-트럼프
(1) 매티스(미 국무장관)의 몽환적 북침작전
美국방 "서울 중대위험 빠뜨리지 않는 대북군사옵션 존재"
송영무 장관과 '전술핵재배치' 논의 확인
2017-09-19 08:00:39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대북 군사옵션 방안이 존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들이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에 취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 있다. 하지만 상세한 말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비록 구체적 방안은 함구했지만 매티스 장관이 대북 군사옵션의 시나리오를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그의 언급은 북핵과 탄도미사일 시설 등에 대한 정밀 선제·예방타격을 통한 제거나 서울을 겨냥해 배치된 휴전선 북쪽의 장사정포나 방사포 등 수천 문의 대포에 대한 무력화, 북 지도부 제거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 트럼프의 발광
트럼프 "미국 위협 받으면 북한 완전 파괴"
2017-09-20 00:27: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위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행한 취임후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이 전 세계를 위협하는 무모한 핵과 탄도미사일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로켓맨(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자신은 물론 정권에 자살 행위를 하고 있다”며 “북한은 상상을 초월하는 인명의 손실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김정은 위원장을 맹비난하기도 했다.---사실은 미국의 압살전략에 반격
(가) 유엔 존재본질 유린
① 유엔에서 유엔본질 유린
② 평화공존의 장→최악의 침략전쟁(totally destroy) 예고
③ 미국=전쟁국가의 본질 폭로
(나) 사기
① 조선의 핵과 미사일의 대미 전쟁억지력+2차보복능력
② 세계 위협은 사기
③ 조선 핵문제의 본질 : 미국의 조선 압살정책→조미 종전?평화협정 문제
2) 김정은의 미국 조롱과 반격
(1) 리용호 : 개 짖는 소리
리 외무상은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며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켓맨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불쌍하다"고 했다.(9.21)
(2) 김정은 : 사과밭 방문, “어깨 춤 절로 난다”---눈 뒤집는 조롱
(3) 김정은 국무위원장 성명
김정은 "트럼프 선전포고에 사상 초강경 대응하겠다"
2017-09-22 07:08:26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완전파괴' 발언에 대해 초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서, 한반도 긴장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중략-김정은은 성명에서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나와 국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모욕하며 우리 공화국을 없애겠다는 역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 략-
김정은의 '사상 초강경 대응'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및 7차 핵실험은 물론이고, 앞서 예고했던 괌기지 주변 해상 4곳에 대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사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으면서 한반도 긴장은 최고조로 치닫는 심각한 양상이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국제사회를 향해 직접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4) 리용호 : 수소폭탄 태평양 실험
[속보] 北리용호 "태평양서 역대급 수소탄 시험하겠다"
김정은의 '사상 최고 초강력 대응' 발언 일파만파
2017-09-22 09:56:14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21일(현지시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예고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와 관련, "아마 역대급 수소탄 시험을 태평양 상에서 하는 것으로 되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중략-리 외무상의 이같은 답변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수소탄을 장착해 태평양 쪽으로 발사해 해상에서 폭발시키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으면서, 실행시 일파만파의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김정은, 트럼프 제압 : 태평양 핵미사일 실험 위협
3. 정상회담을 앙망하옵니다!
1) 틸러슨 : 채널 2~3개 대화(9.30)
틸러슨, 美北 직접접촉 첫 확인…'뉴욕채널' 등 재가동하나(종합)
연합뉴스 입력 : 2017.10.01 04:38 수정 : 2017.10.01 04:38
(워싱턴·뉴욕=연합뉴스) 강영두 이귀원 특파원 = 북한과 미국이 거친 설전으로 '벼랑 끝 대치'를 이어온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직접 대화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해 국면 전환 가능성이 주목된다.?중국을 방문 중인 틸러슨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소통 라인을 가지고 있다. 북한과 2~3개 정도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며 막후 직접 채널을 통해 대화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 략-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북핵 문제를 두고 대북 대화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 최선희의 충고(10.20)
北최선희 "美 올바른 선택 취하면 출구 있을것"..조건은 그대로
2017. 10. 24. 18:39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 20∼21일 열린 '국제 핵 비확산 회의'에 참석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장이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고 핵보유국으로서의 북한과 공존(coexist with a nuclear DPRK)하는 올바른 선택을 취한다면 출구(way out)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이른바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포기와 핵보유국 인정을 전제 조건으로 여전히 내걸긴 했지만, 북한의 주요 당국자 입에서 '출구'라는 언급이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최 국장은 이 회의 둘째 날 '한반도 긴장완화'를 주제로 열린 비공개세션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
최 국장은 북한이 주장하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 폐기'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회의 참석자 질문에 "외교적·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적절한 분위기가 조성돼야 하나 매일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적 트윗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협상테이블에 앉을 수 없다"면서 "미국의 군사·핵 위협과 경제제재를 통한 압살 정책이 지속된다면 북한은 단 한 치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3) 트럼프-시진핑, 쑹타오 특사 파견(11.17)
'쌍중단'도 관심없다? 中 중재도 뿌리친 北 속내
?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 2017-11-23 09:42
-전 략-
북한의 이런 주장을 핵·미사일 시험과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동시중단, 즉 쌍중단(雙中斷)으로 바꾸고,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체제 협상을 병행 추진하자는 ‘쌍궤병행(雙軌竝行)을 추가한 것이 지난해 6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제안이다.
-중 략-
그러나 북한은 자신들의 요구가 일정 부분 반영된 중국의 '쌍중단' 제안에 대해 전혀 눈길을 주고 있지 않고 있다.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최근 북한을 방문했지만, 이례적으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하지 못했다. ?쌍중단을 매개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려는 중국으로서는 국면전환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고. 북한으로서는 핵동결 요구를 일축하고 핵무력 완성 의지를 분명히 밝힌 셈이다. ?북한은 미국과 대화를 한다고 해도 핵무력을 완성한 뒤 동등한 핵보유국의 위치에서 핵군축 회담을 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들의 핵무력은 결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도 '세계 비핵화'를 언급하는 이유이다. ?
(1) 트럼프 시진핑에 중재 부탁
(2) 시진핑, 쑹타오 특사 파견 : 쌍중단, 쌍궤병행 요청 계획
(3) 김정은, 트랙터 공장에서 시운전
4) 화성-15형 발사, 국가핵무력 완성 선포(11.29)
(1) 미국 전역 수소탄-EMP 공격 가능
(2) 국가핵무력 완성
5) 틸러슨의 애걸복걸 (12.12)
[개벽예감282] 상상하라, 승자와 패자가 마주앉아 총결산하는 회담을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기사입력: 2018/01/15 [12:06] ?최종편집: ⓒ 자주시보
조미핵대결이 종식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하거나 의심하거나 외면하는 사람들은 2018년 1월 1일부터 급변하기 시작한 현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조미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다. 그러나 꽁꽁 얼어붙었던 조미관계가 화성-15형 시험발사성공 이후 물밑에서 급류를 타기 시작하였음을 알려주는 몇 가지 중요한 정보를 살펴보면, 조미회담이 다가오고 있음을 능히 예견할 수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국가핵무력완성을 선포하기 직전, 조미핵대결에서 사실상 완패한 미국은 제3자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물밑에서 어떤 은밀한 행동들을 취하고 있었다. 그 사연을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
첫째, (중략) 일본 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한 <산께이신붕> 2018년 1월 4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과 미국은 2017년 12월 상순 베이징에서 흔히 ‘1.5 트랙(Track 1.5)’이라고 불리는 반관반민접촉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 비공개 접촉에 미국측 대표로 나선 사람은 국무부 정보조사국 동북아시아실장을 지낸 존 메릴(John Merrill)이었고, 조선측 대표는 누구였는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
그런데 놀랍게도, 그 비공개 접촉이 진행된 직후 렉스 틸러슨(Rex W.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은 조선에게 조건 없는 조미회담을 전격적으로 제의하였다. 그는 2017년 12월 12일 워싱턴에 있는 국제문제연구기관 애틀랜틱협의회(Atlantic Council)에서 연설하면서 “우리는 북조선이 회담하고 싶어 하는 어느 때라도 회담할 준비가 되었다고 외교적 측면에서 말한 바 있고, 조건 없이 첫 번째 회담을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and we're ready to have the first meeting without preconditions). 당신들이 원한다면, 우리는 날씨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으니, 일단 만나보자. 만일 당신들이 사각탁에 앉을 것인지 아니면 원탁에 앉을 것인지에 대해 흥미를 느낀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자. 우리는 적어도 마주앉아 대면할 수 있다. 마주앉게 되면,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노정도(road map)를 그려내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중 략-
둘째, 조건 없이 조미회담을 열자는 틸러슨 국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조선이 아무런 응답을 주지 않은 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발표일이 차츰 다가오자,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기 시작한 미국은 2017년 12월 말 조선에게 조미회담을 개최하자는 공식 제의를 다급하게 전할 수밖에 없었다.
<세계일보> 2018년 1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국 정부 당국자는“미국은 이미(2017년 말을 뜻함-옮긴이) 북한 측에 회담개최제안을 했다. 북한이 북미직접대화의 중재자로 중국이나 러시아가 나서는 것을 꺼리고 있어 북미회담 개최지로는 북한이 선호하는 스웨덴이나 노르웨이가 검토돼왔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그런 제안은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에도 공식 전달됐고, 이후에도 이 채널이 수시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4. 정상회담을 허락하노라!
1) 김정일 신년사(2018.1.1)
(1) 국가 핵무력 완성 공개 선언
(2) 평창올림픽 참가, 민족협력
2) 평창올림픽 성공(2월)
(1) ‘북 코리아’ 참여→평화올림픽
(2) 김정은-문재인 민족 평화공조 세계에 과시
(3) 미국 팬스는 깐족대기만 하다가 국제적 망신
3) 트럼프-문재인, 북에 특사단 파견(3.5~6)
(1) 특사단(단장 정의용) : 문재인 친서 전달---트럼프 친서?
(2) 김정은 조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수락
(3) 특사 오자마자 트럼프한테로!!!
4) 트럼프, 조미정상회담에 환호작약(3월 8일)
5. 마음에 드시옵니까?
1) 틸러슨 아웃, 폼페오 기용(3.13)
미국의 소리
[뉴스해설] 폼페오·매티스, 정권교체 반대 표명하며 미-북 정상회담 성공 분위기 조성
2018.4.13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13일 상원 외교위 인준 청문회에 참석했다.
-중 략-
진행자) 폼페오 내정자는 중앙정보국 CIA 국장으로서 북한의 정권 교체를 주장하는 발언을 했었는데, 입장이 바뀐 건가요?
기자)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랬습니다. 폼페오 내정자는 자신은 언론들의 평가와는 달리 강경파가 아니라며, “오늘 (북한의) 정권 교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핵으로 무장한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은 대재앙이라는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동의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유화적인 태도를 분명히 한 겁니다. 북한이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는 조짐이 보이면 외교를 넘어서야 할 수도 있다는 원칙론도 함께 밝혔지만,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진행자) 폼페오 내정자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한에 대해 가장 강경한 인물 아니었나요?
기자) 지난해 7월 폼페오 내정자가 CIA 국장 자격으로 행한 연설은 김정은 정권에 대한 그의 인식을 잘 보여줍니다. 당시 폼페오 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핵 능력과 핵을 사용할 의도가 있는 인물을 분리하는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도 김정은이 없어지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미국의 심장부를 무자비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위협했었습니다.
(1) 폼페오 국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① 미국에서 조선에 대해 가장 정통한 인물, 9개월만에 입장 정반대로 바뀜
② 대북선제타격은 대재앙 초래→외교적 해법 불가피
③ 김정은 제거론→무조건 협상론
(2) 트럼프 정권 완전 방향전환
① 메티스 국방장관도 외교적 해결 강조
②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 : 조선의 핵미사일 능력 곧 미국 방어능력 추월
(3) 협상 앞두고 팀장 교체
① 틸러슨 해고 : 트윗으로 you are fired!
② 폼페오 기용 : 조미정상회담 성사시킨 CIA-KMC 공로 포상
(4) 볼턴은 바람잡이?
2) 김정은-폼페오 2차 만남(5.9)
*김정은-폼페오 1차 만남 4월 26일
北, 김정은-폼페이오 회동 “만족한 합의… 훌륭한 회담” (전문)
입력 : 2018-05-10 10:50
◆ 조선중앙통신, 김정은·폼페이오 접견 보도문
-전 략-
석상에서는 조미수뇌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과 그에 해당한 절차와 방법들이 심도있게 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토의된 문제들에 대하여 만족한 합의를 보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여 우리 나라에 억류되 여있는 미국인들을 석방하여줄데 대한 미합중국 대통령의 공식제기를 수락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령으로 특사를 실시하여 송환하도록 하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훌륭한 회담을 진행하고 만족한 결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시며 작별인사를 나누시고 따뜻이 바래우시였다.
(1) 김정은 폼페오 면담 : 굉장히 ‘만족한 합의’
① 훌륭한 회담 진행
② 회의 결과에 만족 표시
③ 억류 미국인 3인 석방
④ 따뜻한 배웅
(2) <비핵화, 체제보장-보상> 교환 가능성 제로
(3) ‘만족한 합의’는 북 요구 전폭 수용 뜻
6. 기념주화 공개(5.21)
반국가단체와 그 수괴를 ‘평화회담’ 상대로 인정-기념메달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SUPREME LEADER KIM JONG-UN
트럼프의 주화,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었을까? 왜?
조미정상회담 성사 기념 메달
7. 트럼프는 김정은 손바닥 위에서 논다
https://band.us/band/1093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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