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9

알라딘: Great Cuba : 위대한 쿠바, 잃어버린 시간의 향연 - 여행자들의 로망, 쿠바를 가다


Great Cuba : 위대한 쿠바, 잃어버린 시간의 향연 - 여행자들의 로망, 쿠바를 가다

손경수(저자) | 쇤하이트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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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쪽 | 145*200mm | 489g | ISBN : 97911958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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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동경


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


아무튼, 방콕


당신도 쿠바로 떠났으면 좋겠어요


영화가 묻고 베네치아로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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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문과 잡지에서 쿠바를 무대로 한 화보와 기사가 실리고 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래로 서구열강이 그곳으로 달려 갔듯이 전 세계가 닫혀 있던 미지의 세계,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쿠바는 세계인이 가장 주목하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는 쿠바에서 많은 여행자들을 만났는데 처음 쿠바에 왔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스킨 스쿠버를 즐기기 위해 자주 쿠바를 찾는다는 스페인 남자, 축제 일정에 맞춰 오다 보니 열 번 이상 방문하게 되었다는 벨기에 아줌마, 매해 세 달 이상을 쿠바에서 보낸다는 이탈리아 아저씨, 휴가를 즐기러 온 칠레인 가족, 친구와 함께 배낭여행을 온 스위스 청년… 그들은 모두 쿠바에 매료되어 있었다. 일찌기 쿠바의 매력을 알아 본 거장 헤밍웨이는 아바나에서 20년을 살았다. 쿠바를 경험한 이들은 모두 쿠바를 사랑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저자는 쿠바의 아름다운 자연과 16세기부터 보존되어 온 건축물들이 주는 '오래된 새로움'뿐만 아니라 혁명으로 나라를 지켜 온 그들의 특별한 역사에 주목하였다. 이 책은 쿠바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쿠바가 궁금한 이들에게, 또 고도의 소비사회에 피로를 느끼는 이들에게 출구가 되어 줄 것이다.





Prologue 공존의 땅, 잃어버린 시간으로의 초대
Story 1. 외계의 땅, 쿠바에 들어서다
Story 2. 낯섬과 혼란의 시작
Story 3. 까사 빠르띠꿀라에 착륙하기
Story 4. 올라, 아미고
Story 5. 할로윈 데이의 아바나
Story 6. 아베니다 빠세오, 빅토르 집 맞은 편
Story 7. 언빌리버블 쿠바
Story 8. 체의 친구, 카를로스와 마피를 만나다
Story 9. 트리니다드를 향해
Story 10. 트리니다드 거리에서 문득
Story 11. 카마구에이에서의 추락
Story 12. 어게인 아바나, 죽다 살아나다
Story 13. 아메드의 생일 파티
Story 14. 웰컴 투 더 인터넷 월드
Story 15. 쿠바인보다 더 쿠바를 사랑한 미국인
Story 16. 쿠바 속 비바 코레아
Story 17. 삐나르 델 리오
Story 18. 천국에서 만난 칠레인 가족
Story 19. 닮은 꼴의 이상주의자들
Story 20. 바람 부는 말레꼰
Epilogue 발견하는 기쁨, 발견되어지는 기쁨
Cuba at a glance 한눈에 보는 쿠바 여행정보











저자 : 손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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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Sicily, Land of Passion : 열정의 땅, 시칠리아 - 전2권>,<Great Cuba : 위대한 쿠바, 잃어버린 시간의 향연>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여행을 하고,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 '착하게 사는 것'이 미덕이라 믿는 이상주의자이며, '아름다움'과 '정의', '사랑'이 평생의 관심사이다. '보이는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일을 해왔고, 지금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버트런드 러셀이 <게으름에 대한 찬양>에서 주장한 것처럼 기술과 문명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하루 4시간만 집중해서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무위의 삶을 사는 것이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해결책이라 믿는다. 오스카 와일드가 말했다. "쓸모없는 것을 만들었을 때 그것에 ...





성과주의로 길들여진 현대인들의 세계관에
균열을 선사할 단 하나의 나라, 쿠바!

민주주의의 미덕인 다양성이 그들만의 색채로 꽃 피고 있는 곳,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 보고 싶어하는 미지의 세계.

오래됨과 낡음의 향연, 과거와 현재의 공존, 문명의 시계가 멈춘 땅,
맑고 뜨거운 태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시가, 모히또, 헤밍웨이, 체 게바라… 그리고 혁명.

세계 여행에 나선 사람들만, 남미대륙을 탐험하는 전문 여행자들만,
스페인어에 통달한 이들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쿠바를 꿈꿔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기에…
골리앗 같은 세계 자본의 바람이 쿠바를 송두리째 흔들기 전,
바로 지금이 쿠바를 만나야 하는 때다.

위로가 필요할 때 우리는 노래하네
흔히 쿠바를 가리켜 '카리브해의 진주',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원'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쿠바는 천혜의 비경을 품고 있는 곳이다. 자원이 풍부하거나,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거나, 특별히 아름다운 땅은 언제나 누군가 탐하고 점유하는 법이다. 그게 인류의 역사가 아니던가… 스페인도, 프랑스도, 영국도, 미국도 이 땅을 원했다. 400년 가까이 스페인의 식민지였고, 60여 년간 정신적으로 미국의 식민지나 다름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기꺼이 혁명을 원했다… 쿠바의 커피도, 디저트도, 춤도, 술도 모두 쿠바 사람을 그대로 닮았다. 고된 노동의 하루를 마감하며 춤과 노래로 지친 삶을 위로한 쿠바인들.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졌던 가혹한 삶과 기구한 운명을 한탄하며 비극에 잠기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선택했던 것이다. 느리지만 깊고 진하게 삶을 살아가는 자세, 그것이 쿠바의 정신이다.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종종 다른 나라에서 여행 온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대부분 한 달 이상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나라마다 차이는 다소 있지만 한국만큼 짧은 휴가를 쓰는 나라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전쟁 이후 한국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여가를 희생하며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해 일해 왔고, 아직도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긴 노동시간과 낮은 소득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짧은 휴가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7박8일 일정으로 유럽 3개국을 둘러보는, 놀라운 관광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하는 중남미 국가로 여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쿠바도 그랬다. 전혀 다른 언어권이라는 부담감도 크고, 일단 물리적인 거리가 멀기 때문에 큰맘 먹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여행지로 여겨졌던 것이다.

저자도 그런 이유로 평생을 가 보고 싶었던 나라를 방문하지 못한 채 마음 속 로망으로만 간직해오다 큰 결심을 하고 쿠바를 방문하게 되었다. 막상 부딪혀 보니 쿠바의 문턱은 전혀 높지 않았다. 쿠바는 중남미 국가를 통틀어 가장 안전한 나라이다. 굳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해도 약간의 기본적인 인사말 정도만 익힌다면 쿠바를 여행하는 데 아무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불어를 못한다고 파리에 갈 수 없는 것이 아니듯이. 비행거리가 조금 멀긴 하지만 열흘 정도의 휴가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쿠바여행을 시도해 볼만 하다. 무엇보다도 쿠바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나라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 뎁이 누워 있던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기억하는가? 바로 그 바다가 쿠바에 있다.

2015년 미국과 쿠바가 반세기 동안 단절되었던 빗장을 풀었다. 2016년 3월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했고 롤링스톤즈가 아바나에서 세계 최초의 무료공연을 가졌다. 5월에는 샤넬의 2017 크루즈 컬렉션이 아바나 쁘라도 거리에서 열리기도 했다. 여러 신문과 잡지에서 쿠바를 무대로 한 화보와 기사가 실리고 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래로 서구열강이 그곳으로 달려 갔듯이 전 세계가 닫혀 있던 미지의 세계,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쿠바는 세계인이 가장 주목하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는 쿠바에서 많은 여행자들을 만났는데 처음 쿠바에 왔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스킨 스쿠버를 즐기기 위해 자주 쿠바를 찾는다는 스페인 남자, 축제 일정에 맞춰 오다 보니 열 번 이상 방문하게 되었다는 벨기에 아줌마, 매해 세 달 이상을 쿠바에서 보낸다는 이탈리아 아저씨, 휴가를 즐기러 온 칠레인 가족, 친구와 함께 배낭여행을 온 스위스 청년… 그들은 모두 쿠바에 매료되어 있었다. 일찌기 쿠바의 매력을 알아 본 거장 헤밍웨이는 아바나에서 20년을 살았다. 쿠바를 경험한 이들은 모두 쿠바를 사랑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저자는 쿠바의 아름다운 자연과 16세기부터 보존되어 온 건축물들이 주는 '오래된 새로움'뿐만 아니라 혁명으로 나라를 지켜 온 그들의 특별한 역사에 주목하였다. 이 책은 쿠바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쿠바가 궁금한 이들에게, 또 고도의 소비사회에 피로를 느끼는 이들에게 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2008년 피델 카스트로가 라울에게 국가 평의회의장직을 이양한 이래로 쿠바 정부는 부분적인 개방정책을 추진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쿠바는 유럽인들과 북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되었다. 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아직도 쿠바가 막연히 먼 나라로 느껴지지만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미국을 오가는 것과 다를 바 없이 이제는 쿠바를 만나볼 때가 되었다.

저자는 쿠바에서 초행자의 시선으로 길어 올린 날 것과 같은 경험들을 진솔하고 담백한 언어로 풀어 놓았다. 이 글은 재미있고, 술술 읽힌다. 저자의 이야기와 쿠바 사람들의 이야기, 쿠바를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글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오늘날 한국사회에 결핍된 것이 무엇인지, 물질과 자본에 대한 인간 본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독자 스스로 확장하게 만든다.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그동안 여러 미디어를 통해 접해 왔던 쿠바의 전형적인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뷰파인더에 담긴 모든 순간의 스토리가 살아 있다. 독자들은 저자를 따라 쿠바에 다녀온 듯한 친숙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책의 뒷부분에는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쿠바 핵심정보를 보기 좋게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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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이 위대한지 알겠어요. 우리가 배울점이 참 많네요. 우리와 먼 나라같기에 더 알기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놀러가봐야겠어요.
숫스런 ㅣ 2016-11-25 l 공감(1) ㅣ 댓글(0)



정말 가고싶은 나라에요. 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한번은 알고 가야겠죠. 이 책으로 공부해야겠어요.
독seo ㅣ 2016-11-25 l 공감(0) ㅣ 댓글(0)



가난해도 참 열심히 사네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사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기압일땐고기앞 ㅣ 2016-11-25 l 공감(5) ㅣ 댓글(0)



아직은 낯선 나라 쿠바에 대해 그들의 자연과 삶, 일상에 대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Robin ㅣ 2016-11-25 l 공감(0) ㅣ 댓글(0)



인간의 눈으로 본 가장 아름다운 땅과 체게바라. 제가 쿠바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이정도뿐이었는데, 저녁식탁에서 갑자기 쿠바에 가야겠다고 해서 가게 된 이 여행기는 사진과 함께 쿠바에 대한 경험을 상세히 말해주네요. 한번 쿠바에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검은새 ㅣ 2016-11-25 l 공감(0) ㅣ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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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쿠바 hongsaem ㅣ 2016-11-26 ㅣ 공감(0) ㅣ 댓글 (0)



p.152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그들의 꿈이 크지 않거나 영혼이 풍요롭지 않은 것은 아니다.
카를로스의 가족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조차 마음껏 사먹을 수 없을만큼
궁핍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인간의 존엄과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부유한 영혼의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조국, 쿠바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여행은 장소의 의미이기도 하지만 결국엔 사람에 대한 발견인 듯하다.
오랜 단절 이후 이어진 미국과의 수교, 북한과 가까운 나라에 대한 선입견으로
멀게만 느껴지던 쿠바, 하지만 이 여행에세이를 통해 평범한 이웃같은
쿠바인들의 소박한 삶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히 쿠바를 지나치는 행인이 아닌
작가가 한 달동안 머무르며 보고 느낀 쿠바, 남미의 열정과 카리브해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 '내맘대로 추천'처럼 쿠바 여행의 알짜정보까지
쿠바를 아주 가깝게 느끼게 하는 여행책이었다.

Great Cuba : 위대한 쿠바, 잃어버린 시간의 향연 rabbitlove ㅣ 2016-11-25 ㅣ 공감(2) ㅣ 댓글 (0)


근래에 여행자들의 주요 여행지로 부가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쿠바가 아닌 가 싶습니다. 모든 시름과 고민들을 훌훌 털어버릴 것 같으며 진정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으로 인해 우리 인간의 존재에 대한 반성과 나약한 존재임을 다시금 일깨우게 하는 쿠바의 멋진 자연 전경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쿠바를 처음 방문한 여행자는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여행자는 없다는 말처럼 쿠바의 현재와 과거의 공존 모습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자의 이야기와 쿠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쓰여 져 있어 저에게는 더욱 쿠바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것 같으며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왠지 남미는 안전에 대한 위험성 부분때문에 가보고 싶지만 선뜻 조심스러운 나라들이 많은 데 쿠바의 경우는 그에 비해 안전한 나라임을 알게 되었으며 쿠바의 역사와 국민들의 의식 또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현재 삶에 지친 우리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자연의 위대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쿠바 너무 멋지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쿠바 여행 신은영 ㅣ 2016-11-25 ㅣ 공감(1) ㅣ 댓글 (0)


예전에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주제가 쿠바더군요.^^
쿠바라는 나라에 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던 시절이었기에 신기한 마음으로 시청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가령 사회주의 제도로 개인이 집과 자동차를 비롯한 사유재산을 가지지 못한다거나, 일주일에 한번 계란과 밀가루등을 배급받는다는 내용, 교육의 평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의사나 교사의 대우가 아쉽다는 부분,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폐쇄적인 형태지만 어느 나라보다 행복지수가 높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로 미국과 교류하지 않는 나라, 그래서 세계적으로 어쩔수없는 왕따가 되어버린 나라였지요.
물론 지금은 미국과의 발전적인 교류로 다르게 흘러가고 있대요.변화를 수용해야만하고, 그 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부정적인 면들이 반드시 있겠지만, 쿠바라는 나라가 가지는 독특한 매력은 변질되지 않을것 같네요.
쿠바는 자연은 물론 국민들의 성향이나 가치관이 참 편안해 보여서 인상적이죠. 언젠가 꼭 한번은 쿠바에 가보겠다 다짐했는데요, 이 책을 만나서 그 다짐이 더욱 굳건해졌어요.
사진속 쿠바는 정말 아름다워요. 사람들의 표정도 선하고 맑고요. 그래서 그런지 쿠바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싶고, 현지에 가서 여행자들과도 대화해보고 싶어요.^^
인생은 길 위에서 배운다고 하지요. 쿠바라는 나라를 통해 저도 많은 것을 배울수 있으리라 혼자 생각해보았어요. 헤밍웨이를 그리며 떠나볼 쿠바, 이 책으로 미리 만나보시길~

금단의 카리브해의 나라.. a402018 ㅣ 2016-11-25 ㅣ 공감(1) ㅣ 댓글 (0)


이상하게 금단의 지역이라면 더 마음이 끌리는 건 왜일까? 그러나 쿠바는 더 낯선 나라가 아니다. 문호를 개방하고 미국과 재수교한지 벌써 몇 년되었다. 공산주의에서 사회주의 그리고 이젠 개방으로 가고 있다.많은 이들이 이 금기와 금단의 나라를 궁굼해한다. 한국에는 아직 낯선 지역..오랫동안 가난과 독재에 찌든 나라...하지만 ...묘한 여유가 있는 시민들사이에서 오래된 스페인식 건물들과 뜨거운 태양아래 이 쿠바란 나라는 관갱객들의 발길을 잡아당기기에 충분하다.여유가 있는 이라면 여행을 계휙함도 해봄직하다. 하지만 충분한 여유가 없다면 읽기만해도 카리브해의 어느 나라를 다녀온 듯한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유로움이 좋은 나라 뾰족연필심 ㅣ 2016-11-25 ㅣ 공감(1) ㅣ 댓글 (0)


쿠바라는 나라에 관한 일종의 환상을 품은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그 중 한사람이라서 그런지 쿠바 여행책을 잊을만하면 한번씩 읽는 것이 이제는 습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쿠바의 곳곳을 구경하는 마음으로 찬찬히 책을 들여다보니, 쿠바 특유의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이 참 좋았습니다.



저자가 만난 여행자들이 대부분이 처음 쿠바에 온것이 아니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쿠바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나라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한번의 여행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나라만의 신비한 매력 속으로 저도 뛰어들고 싶습니다.



사진도 아주 시원하면서 정갈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고, 무엇보다 저자의 시선이 좋았습니다.



저처럼 쿠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여행서였습니다.



언젠가 가볼 나라, 쿠바에 대한 동경심으로 더욱 빛난 책이었기에 기억에 오래 남을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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