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씨의 대구혐오가 문제시되었지만 반복되는 그의 일본혐오가 문제시되는 법은 없다.
그에 따르면 한국은 질병관리본부가 있어서 성공했고 일본은 그게 없어서 실패했다는데, 중요한 건 대책의 적절성이지 전담기관의 존재자체가 아니다. 일본에서도 전문가대책회의를 여는게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일고는 있지만 누구도 기관이 없는 걸 문제시하시는 않는다.
질병관리본부가 생긴 건 사스 이후 노무현정부때라는데, 대구사태조차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그의 ‘기관찬양’ 이 정치찬양이 아니길 바란다. 최종적으로 정치에 복무하는 의견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도주의”는 있을 수 없다.
그에 따르면 한국은 질병관리본부가 있어서 성공했고 일본은 그게 없어서 실패했다는데, 중요한 건 대책의 적절성이지 전담기관의 존재자체가 아니다. 일본에서도 전문가대책회의를 여는게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일고는 있지만 누구도 기관이 없는 걸 문제시하시는 않는다.
질병관리본부가 생긴 건 사스 이후 노무현정부때라는데, 대구사태조차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그의 ‘기관찬양’ 이 정치찬양이 아니길 바란다. 최종적으로 정치에 복무하는 의견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도주의”는 있을 수 없다.
전우용씨가 짧은 지식으로 더이상 일본에 대해 발언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하긴 모르는 사람일 수록 목소리가 큰 법이긴 하다). 고작 “아베=비인도주의=신자유주의=방역무관심”이라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일본관에 수많은 이들이 좋아요를 누르는 정황이 이어지는 한, “지피지기”란 요원하니까.
비판은 좋지만 엉뚱한 비판과 우월의식은 거기에 들인 시간만큼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법이다. 한국도 방역실패가 드러나고 있다는데, 그래서 더 안타깝고 슬프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