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uis 25 ans, elles se battaient contre le négationnisme du Japon concernant ce crime pendant la deuxième guerre mondiale. Et le récent accord entre deux gouvernements (Corée et Japon) est tellement humiliant, ce qui est plustôt pour le négationnisme, on perd les mots. Honteux. '부인주의 ; négationnisme 네가시오니즘'이라는 표현이 있다. 범죄나 사건을 일관되게 부인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국가나 단체의 태도를 뜻한다. 2차대전시 비인간적이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일본의 부인주의에 대한 이 지난하기 짝이 없는 투쟁을 그네정부는 '과거청산'이라는 명목아래 또 다시 '이제 그만 잊고 넘어가자'라는 태도로 덮으려 한다. 피해국가가 가해국가의 '부인주의'에 직접 동참하는 이번 '합의'를 바라보느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부인주의를 향한 투쟁은 쉽지않다. 100년전 대학살을 겪은 아르메니아인들은 아직도 터키의 부인주의와 싸우고 있다. 그들 또한 살아남아야했기에 강국 터키의 지속적인 압력아래 100년 가까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고통스러운 과거를 숨기고 오로지 생존에만 의지했어야 했고 10여년전부터 터키의 만행을 수면에 떠올리려고 하지만 터키는 아직도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입에 담는 터키내 언론마저 탄압하며 '대학살'이라는 단어조차 금기어로 정해놓고 이에 관한 국제적인 관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과 터키는 부인주의에 있어서 대표적으로 제국주의적 강박을 극렬하게 드러내는 나라이다. 제발, 2016년 총선에서 변화와 혁명이 일어나길. 이번 '합의' 아닌 '합의'로 깊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다시 희망과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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