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알라딘: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 활자중독자 김미옥의 읽기, 쓰기의 감각 김미옥

알라딘: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 활자중독자 김미옥의 읽기, 쓰기의 감각 
김미옥 (지은이)파람북2024-05-10



책소개

스타 서평가 김미옥. 자신을 ‘활자중독자’로 소개하는 그녀의 첫 단독 저서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는 꿋꿋한 ‘책 덕질’의 기록인 동시에, 이름난 ‘서평 덕질’의 아카이빙이다. 책을 애정하고 기억한다는 것이 얼마나 개인의 영혼과 사회적 관계 맺기에 도움이 되는지를 설파하는 ‘책덕’의 ‘성덕(성공한 덕후)’ 간증서이기도 하다. 그녀가 책읽기에 빠진 구체적인 사연과 독서 취향을 다듬게 되는 계기, 활자중독자의 중독적 일상사를 소개한다. 아울러 그간의 서평들 가운데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최애 책’ 리뷰들을 정성껏 모아 정리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그대가 읽지 않아 내가 읽는다
내가 버린 것들은 나를 기다린다 13
책 읽는 법을 책으로 배우다 17
책의 운명 21
잘생긴 손님에게는 2절이 필요하다 25
그는 정말 나쁜 남자다 28
잠식당했지만 괜찮다, 완전히 31
서재의 창 너머로 34
그가 있기에 서재가 있었고, 내가 있었다 38
고양이의 삶과 죽음 42
우리들의 데카메론 46
물푸레나무 아래 50
친구의 등에 숨어서 그녀를 훔쳐보았다 56
살아남은 자의 슬픔 59
송몽규의 무덤에 술을 따르다 62
내 이름이 들리면 방아쇠를 당겨라 67
풍선처럼 수없는 꿈을 띄우다 71
시인은 어째서 울지 않는가 77

2부 시대의 경계를 읽다
린드그렌과 최말자 할머니의 공통점 85
우리는 쥐가 아니다 89
당신은 즐기지만 나는 소망한다 94
기묘하게 일하시는 하느님 101
흑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108
반란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113
나는 그에 대해 할 말이 많다 117
전복할 것인가, 전복당할 것인가 121
여성과 여성 사이에서 126
아무르 강가에서 울다 130
세련된 사양심과 겸손한 태도, 그리고… 135
무국적자, 유령이 되어 나타나다 140
우리는 행복동에 살고 있습니까 145
실패한 연서는 축복이다 149
보고 싶었던 손님 153
죽이느냐, 살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156
공존으로의 여정 161
비인간 동물이 인간 동물에게 167

3부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사랑이 어떻게 떠났는가 173
그대에게 가는 길 178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다 182
아빠는 여우 한 마리를 만났단다 186
왜 자살하지 않습니까 189
이 잔이 당신을 비켜 가기를 194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오 198
꿈에서 깨어나다 203
이웃은 두 데나리온을 건넨다 208
말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212
편견이 그은 선을 넘다 216
앎을 위해 한 번, 치료를 위해 다시 한 번 221
당신은 인간입니까 225
고향에 다가갈수록 애수는 짙어지다 229
사랑의 완성은 그리움이다 233
비단길로 오신 그대 236
그가 지성을 갖게 되었을 때 세계는 균열한다 241
나는 그대에게 빚이 있다 244
별의 울음소리를 찾아서 248
모두들 검증을 과학자처럼 한다면 252

4부 우리는 아름다울 수 있을까
고독이 선율을 따라 흐르다 259
종교가 된 피아노 263
신부님, 음악과 문화를 이야기하다 266
사는 게 참 웃기고도 정겹고나 270
삶은 정지하고 정물은 움직인다 274
나는 격동의 시대를 춤추었으니 278
실패한 가장에게 갈채를 보낸다 284
오직 조국만이 그를 외면했다 290
그럼에도 ‘진짜’를 논하다 294
스님께서 외출 중이십니다 299
낭송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303
작가들의 작가를 소개합니다 308
시인이여, 오래 살고 볼 일이다 312
살짝 밀려난 것들을 애정하다 317
전복할 것이다 321
왜 이 소설인가 325
불멸자일까, 언데드일까 329
우리들의 세헤라자데 333
소소하다고 외치며 대포를 쏘다 336

접기
책속에서
삶에 대한 열망이 내 글쓰기의 첫걸음이었다. 먼저 자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라. 쓰고 또 쓰다 보면 어느 날 깨닫게 될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존재의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_ 책머리에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읽고 나는 나무에 기대어 울었다. 혹독했던 그녀의 시대가 나의 시대에도 별반 달라질 게 없다는 절망감 때문이었다. ‘돈과 자기만의 방’이 없는 가난한 여자가 무슨 글을 쓰겠는가?
_ 내가 버린 것들은 나를 기다린다
그날따라 상당히 많은 책이 집에 도착했다. 차를 주차하고 있는데 경비아저씨가 집배원이 맡긴 책 박스와 책 봉투를 들고 있었다.
“매일 웬 책이 이렇게 많이 오나요?”
“책이 저를 찾아오는 겁니다.”
_ 잘생긴 손님에게는 2절이 필요하다
나는 그의 시나 소설을 욕하면서도 읽어왔다. 격앙하면서도 나는 왜 그의 글을 읽었던 걸까. 나를 움직인 것은 ‘연민’이었다. 본능적으로 그가 여린 속살의 갑각류임을 알았던 것 같다. 가슴은 머리보다 힘이 세다. 내 무의식의 선택은 비주류였다.
_ 그는 정말 나쁜 남자다
그는 경상남도 시골 바닷가에서 세상을 떠났고 사흘 만에 발견되었다. 아마 고향인 부산에 먼저 갔을 것이다. 고층 빌딩숲으로 변한 바닷가 풍경에 놀라 자리를 떴을 것이다. 그는 자신보다 크고 강한 것에 늘 주눅이 들어있었다.
_ 물푸레나무 아래
그녀가 믿으니 모두 그렇게 믿었다. 그래서 오늘날 ‘아름다운 나타샤’는 자야가 되고 ‘가난한 나’는 백석이 되어 눈길 푹푹 빠지는 산속에서 당나귀는 지금도 응앙응앙 울어대는 것이다.
_ 시인은 어째서 울지 않는가
나는 글을 읽다가 ‘아주 가정적’이란 표현에 입꼬리가 올라갔다. 카프카는 가끔 나를 웃게 하는데 특유의 진지한 유머 때문이다. 무표정한 얼굴로 진지한 농담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_ 고독이 선율을 따라 흐르다
글렌 굴드의 바흐입니다. 가능하다면 인적이 드문 산길이나 호숫가로 가세요. 그리고 벤치에 앉아 눈을 감고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으세요. 가을 햇살이 그의 손가락을 빌려 당신의 상처를 치유할 것입니다. 반드시 글렌 굴드의 연주여야 합니다.
_ 종교가 된 피아노
최근 나처럼 하늘의 별을 좋아하는 싱글맘이 책을 내고 작가가 되었다. 처음 망설이는 그녀에게 내가 한 말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정직했고 그녀가 잘하는 일은 진솔하게 글을 쓰는 일이었다.
_ 그가 있기에 책과 서재가 있었고, 내가 있었다
추천글
언젠가 그녀에게 “종이에 적힌 글은 다 읽으시네요”라고 했던 적이 있다. 김미옥 선생만큼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염소처럼 그렇게 활자가 박힌 종이란 종이는 다 뜯어먹던 그녀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던지 페이스북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단숨에 파워 페부커로 떠올랐다. 내가 그녀에게 했던 질문 중 하나로 “어쩌면 그렇게 글을 잘 쓰세요?”도 빼놓을 수 없다. 쏟아내듯 글 쓰던 그녀가 책을 냈으니 난 이제 주워 담기 바쁘겠다. - 김재진 (시인, 유나방송 대표) 
나는 ‘김미옥 중독자’다. 활자중독자인 김미옥이 SNS에 글을 올릴 때마다 나는 감탄하며 읽는다.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그녀의 글에 울고 웃으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그녀만의 문장을 나는 ‘김미옥체’라고 불렀다. 드디어 그녀의 책이 나왔다. 그녀가 독자를 잡아끄는 힘은 모두 만끽하시기를 바란다. - 김선현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저자, 차의과대학교 교수 김선현) 
읽기라는 행위가 무용하고 무력하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그럴 땐 책을 읽는 수밖에 없다. 내게는 그런 순간을 위한 책들의 목록이 있는데, 최근 나는 그곳에 김미옥의 이름을 추가했다. 빼곡한 책의 숲 사이를 ‘쉬운 듯 우아하게’ 누비는 사람의 글이 여기에 있다. - 금정연 (서평가, 작가) 
언젠가 그녀에게 “종이에 적힌 글은 다 읽으시네요”라고 했던 적이 있다. 김미옥 선생만큼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염소처럼 그렇게 활자가 박힌 종이란 종이는 다 뜯어먹던 그녀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던지 페이스북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단숨에 파워 페부커로 떠올랐다. 내가 그녀에게 했던 질문 중 하나로 “어쩌면 그렇게 글을 잘 쓰세요?”도 빼놓을 수 없다. 쏟아내듯 글 쓰던 그녀가 책을 냈으니 난 이제 주워 담기 바쁘겠다. - 김재진 (시인, 유나방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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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미옥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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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활자 중독자다. 2019년부터 SNS에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책을 소개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연간 800여 권의 책 읽기, 1일 1권 이상 읽기와 쓰기를 계속하다 보니 불세출의 서평가로 알려졌고, 의도치 않은 팬덤도 생겨났다. 《시로 여는 세상》, 《문학뉴스》, 《중앙일보》 등의 매체에 칼럼을 쓴다. 저서로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쓰다』가 있다.
최근작 : <미오기傳>,<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 총 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SNS 최고 인기 서평가 · 시대의 가장 ‘핫’한 북 인플루언서,
김미옥의 첫 단독 작품

스타 서평가 김미옥. 자신을 ‘활자중독자’로 소개하는 그녀의 첫 단독 저서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는 꿋꿋한 ‘책 덕질’의 기록인 동시에, 이름난 ‘서평 덕질’의 아카이빙이다. 책을 애정하고 기억한다는 것이 얼마나 개인의 영혼과 사회적 관계 맺기에 도움이 되는지를 설파하는 ‘책덕’의 ‘성덕(성공한 덕후)’ 간증서이기도 하다. 그녀가 책읽기에 빠진 구체적인 사연과 독서 취향을 다듬게 되는 계기, 활자중독자의 중독적 일상사를 소개한다. 아울러 그간의 서평들 가운데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최애 책’ 리뷰들을 정성껏 모아 정리했다.

끊임없이 읽고 독후감을 적는 진성 책덕이던 나,
정신 차려 보니 대한민국 출판계의 한줄기 빛...!?

‘활자중독자’ 김미옥. 건강 문제로 조기 은퇴하고 평생의 소망이었던 책읽기에 몰두하기 시작한 그녀. 읽고 싶은 책들은 모조리 주문해 읽고 또 읽으며 페이스북에 독후감을 올리고 올렸다. 쉽고 간결하면서도 요점을 찌르는 문장들, 그리고 다독과 다독으로 단련된 풍부한 배경 지식에 팬들이 하나둘씩 늘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서평 포스팅이 곧 증쇄를 부르는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어 있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SNS 텍스트만을 간신히 새로고침하던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독서 자극제, 불황에 허덕이던 출판사들에게는 혜성처럼 나타난 도서 홍보 대사(심지어 문학, 인문, 시사, 과학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서고에서 잠자던 양서들에게는 한 줄기 빛과 희망으로 통하는 저자 김미옥. 국내 최고의 독서선동가 중 하나인 그녀는 자신을 흔히 ‘활자중독자’라고 소개한다.
오랫동안 책은 그녀의 여가였고 취향이었고 삶의 일부였다. 오랫동안 자신만을 위해 책을 읽었고 오직 자신을 위해서 글을 썼다. 페이스북에 서평을 올린 것도 멘탈을 다독이기 위해서였고, 혼자만 보기 아까운 책들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서가 다른 이유 일부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런 꿋꿋한 꾸준함이 결국 내공이 되고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책은 그 읽기·쓰기의 결과다.

그녀의 신간,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쓰다》에서는 1부인 ‘그대가 읽지 않아 내가 읽는다’에서는 책들의 의인적 매력, 그리고 서재형 인간의 탄생과 그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 ‘시대의 경계를 읽다’에서는 책으로 확장되는 인식의 지평을 다룬다. 개인에서 이웃으로, 인간 사회로, 종을 초월한 생명으로 사유와 연민의 사슬은 이어진다.
3부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작가들이 묘사하는 삶의 조각들, 그리고 그것에서 추출하는 생활인으로서의 일상적 가치에 대한 사색이다.
4부 ‘우리는 아름다울 수 있을까’는 말 그대로, 책에서 발견하는 미적인 즐거움을 다루는 파트다.

이 서평집 겸 에세이, 또는 독서 선동서에는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물성에 대한 집념 어린 고찰이 새겨져 있다. 좋은 책과 좋은 작가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물씬 묻어나는 이 작품에서, 때로 저자는 자신이 젊은 시절 과소평가하던 작품들에 대한 사과를 늘어놓기도 한다.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덕질 동지이자, 가이드이자, ‘나도 쓸 수 있다’는 동기부여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잘생긴 책, 나쁜 남자, 주류에서 살짝 밀려난 예술가들, 평범한 영혼들의 절망과 환희를 이야기하는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쓰다》. 저자는 서평들 사이에서 어려웠던 인생사를 담담히 고백하면서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유일한 계기로 책과 사색과 글쓰기를 꼽는다.

물론 이 ‘책에 대한 책’에서 책의 재미에 대한 소소한 잡담도 빠질 수 없다. 하지만 그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결국 ‘왜 읽고, 왜 써야 하는가’로 귀결된다. 또는, 책읽기와 글쓰기가 삶을 어떻게 구출하느냐이다. 접기
독자 북펀드 참여 고객감연희, 강길상, 강선정, 강윤수, 강정호, 강주원, 강준희, 강창국, 강해강 해원 해미 , 강해원, 강현석, 경청 최대건, 고경희, 고계연 , 고상호 , 고은혜, 고정순, 고종욱 , 고현희, 고형숙, 곽해룡 , 괴산 한귀영, 구름의시간, 권대우, 권미애, 권상희, 권양우, 권영임, 권옥자, 권지현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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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독후감을 쓰다며 겸손하게 말씀하시는 활자중독자 김미옥 작가님의 겸손한 책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를 추천합니다.  구매
깐도리 2024-04-15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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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글을 쓰시는 김미옥 작가님의 오랜 팬으로서 언젠가 작가님이 책을 쓰시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드디어 작가님의 책이 세상에 나온다는 생각을 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펀딩 목표액도 이미 초과했으니, 이제 책으로 나올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구매
말그미 2024-04-16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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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활자 중독자로서 부끄럼에 급하게 신청하고 천천히 기다립니다.  구매
안개낀산의나무 2024-04-25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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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펀딩하는 책이 있다. 김미옥의 책이 그렇다. 글은 그 사람인데 김미옥 만큼 그 말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읽지도 않고 별 다섯 개를 준 건 장수돌침대 위에서 자 보지 않아도 돌침대는 딱딱하다는 걸 아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다들 이 책을 기다릴 것이다.  구매
편성준 2024-04-16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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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고대하고 있습니다!잘 읽어보겠습니다!  구매
wnfansl 2024-04-18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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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구 김미옥 작가를 아직 뵌 적이 없다.공통점은 나와 같은 활자중독자이며, 서평가다. 누구보다도 나에게 책쓰기를 종용하는 김미옥 작가의 책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가 나왔을 때, 설레임으로 하루 하루 기다려왔다. 알라딘 북펀딩 결과, 책들을 받아 든 , 김미옥 사단(?) 의 책 인증샷을 보였을 때,나는 왜 이 책이 안 오는 것인지 의아했으나, 나의 실수로 북펀딩 결제를 하지 못하였다.





실수를 만회하고자,곧바로 주문하였고, 3일만에 초판 2쇄 발행된 책이 나에게 도착했다.계획된 책들을 다 미룬 채 단번에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을 읽어 나간다. 전업 작가, 지역 작가들이 초판을 다 팔지 못하고, 재고로 남아 있다는 걸 비추어 볼 때,작가 김미옥의 인지도,자기 브랜드 가치는 페친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이 검증되었으며, 초판이 팔리지 않을까 사준 이들의 마음 씀씀이,따스함이 느껴졌다.





책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의 첫 머리에는 김미옥 작가의 이력이 나와 있어서 시선이 꽂혔다. 남들은 내 책을 팔기 위해서, 서울 모 대학교 출장, 교수 이력, 강의, 유튜버 출연, 이력서에 줄 하나 채우기 위해서, 애써왔던 반면, 작가는 활자 중독자, 독서선동가, 서평가, 문예평론가 이 외에, 눈에 띄는 이력이 없었다. 여백으로 채워진 이력이다. 가난했던 어린 소녀 시절을 견뎌왔다고 담담하게 써 내려가고 있었다.





김미옥은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그분을 존경하고 ,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그분과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 이유다. 20년의 세월의 차이가 무색하리만큼 ,책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에는 현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고, 어려운 인문학 책들을 쉽게 정리하고 있었다. 모순과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견디며 살아갈 수 있는 대중적인 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의 아픔을 잊지 않으려는 김미옥의 가치관, 독서로 활자중독자로서 , 세계의 작은 균열을 추구하려는 김미옥의 유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특별한 이력 없이도 책을 팔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으며, 누구나 나에게 주어진 삶을 인정하고, 용서할 수 있는 너그러움을 책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에 녹여내고자 하였다. 눈가의 주름과 김미옥 작가가 걸어온 세월들을 책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에 다른 작가들이 쓴 책들을 빌려서 담담하게 기록하고 있다.기록으로 과거들을 흐르는 인생 강물에 흘려 보내고 있었다. 






이 책은 74권의 책이 소개되고 있었으며, 남들이 읽기 않는 책, 책 표지의 실패(?) 로 인해 서점에서 음지에 숨어 있는 인문학 책들,  출판사가 살아야 벽돌책이 산다는 미옥주의(?) 독서 가치관이 묻어났다. 서점에 먼지 쌓여 있었던 책들에게 숨 쉴 수 있는 여백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작가 김미옥은 활자중독자이면서, 독서가로서,아웃사이더에 가까운 분이다. 페친이면서, 그동안 수많은 벽돌책들을 미리 복습하였으며,나에게 #현대사상시리즈 를 알려준 귀한 분이다. 





페친 김미옥 님께서 페이스북에 소개한 책들을 직접 독한 결과 큰 실망을 느껴본 바 없었기에, 비주류,가난하고,약한 이들을 위한 책들을 선택하는 , 김미옥 작가의 탁월한 안목과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가난한 여고생 김미옥 학생의 누우런 1970년대 출간된 루쉰의 저서를 읽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였다.





책에는 운명이 있다. 김미옥 작가는 다른 이들의 삶이 궁금하다. 74권의 책에, 평전, 자서전이 다수 소개되어 있는 이유다.사람마다 열등감 ,결핍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활자중독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운명이 놓여였으며, 책 탐서가로서, 다양한 책에서, 나의 과거를 용서하고, 위로와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김미옥 작가에게 '감으로 읽로, 각으로 쓴다 ' 라고 책 제목을 지은 이유가 궁금해서 직접 물어 본 적이 있었다.내 의도와 다른 책 출간 비하인드를 들었지만, 나에게 이 책은 단숨에 읽어야 할 명문이 생겼다. 





책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을 각으로 읽었고, 감으로 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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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 2024-05-15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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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책은 일상이다. 새창으로 보기 구매
김미옥, 그녀의 수많은 경험과 타인을 바라보는 무엇보다 깊은 혜안 그리고 전혀 뒤쳐지지 않는 성실한 액션이 살아서 움직이는 분이라 가만히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도 자발적 읽히기를 선동한다.괴물 같은 증폭적인 그의 다양한 지성과 감성에 응원을 보내며 크게 기대한다.
- 2024-04-29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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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옥은 태양이다. 새창으로 보기 구매
흐린날에도 스스로 태양이 되는 사람이 있다.자신보다도 남을 먼저 비추는 사람그 반사빛으로 더 영원히 빛나는 우리들의 히어로 미오기 샘 사랑합니다!!!
89gloria2004 2024-05-13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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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으로 읽고 쓴 책을 감동으로 읽다 새창으로 보기 구매
펀딩을 했던 책이 왔다.

 

책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책 읽기를 권하는 책도 아니다. 책을 평가하는 비평서는 더욱 아니다. 이 책은 작가 김미옥이 책을 읽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책 그 자체의 이야기다.

 

작가는 이사를 자주 다녔던 어린 시절 친구가 되어주었던 것이 책이라고 한다. 젊은 시절 밥이 없어 허기질 때 밥 대신 먹었던 것도 책이었고, 바쁜 직장 생활의 주말 휴식이 되어준 것도 책이었단다. 명퇴를 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책을 즐기는 생활을 하며 글을 쓰고 있다.

 

그는 새로운 책을 읽을 때 과거에 읽었던 책을 떠올린다. 그림과 음악을 불러오기도 한다. 문학과 어울리는 예술뿐 아니라 과학과 철학과 역사적 사실을 가져오기도 한다. 책을 다 읽고 글을 쓸 때 지금 읽은 책 사이에 이전에 읽은 책의 문장과 음악과 그림을 끼워 넣는다. 마치 친구나 애인에게 보내는 편지에 잘 말린 꽃잎을 같이 넣어 보내는 것처럼.

 

그래서 그의 글을 읽으면 마치 내게 보낸 편지를 받는 것 같다. 유식하고 똑똑하게 내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고 속상했던 일을 미주알고주알 들려주기도 한다. 깊은 밤 주파수를 맞추어 FM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같이 듣는 것처럼, 읽고 있는데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종이 커버를 벗기자 소나기가 걷힌 여름밤처럼 깊고 진한 푸른색 책 표지가 나온다. 그리고 한가운데 흰 글씨로 ‘感으로 읽고 覺으로 쓴다’가 떠 있다. 마치 먼 밤하늘 별처럼. (은색으로 했으면 더욱 어울렸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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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7 2024-05-14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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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앞부분 읽고 있지만 재미있게 잘 읽힙니다 새창으로 보기 구매
익히 선생님의 놀랍게 탄탄하고 재치있는 글들을 많이 읽어 왔는데 저서가 나와서 설렘 그 자체입니다. 잘 읽겠습니다.
원샷 2024-05-15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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