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망언'한 램지어 "매춘계약서 없어" 동료 교수에 시인
기사입력 2021.02.26.
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 기고문 통해 밝혀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8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 남성이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를 비판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2021.02.24.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왜곡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동료 교수에게 한국 일본군 위안부들이 작성한 '매춘 계약서'가 없음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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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뉴요커에 '위안부에 대한 진정한 이야기 찾기(Seeking the True Story of the Comfort Women)'라는 기고문을 통해 최근 램지어 교수를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
석 교수는 이 기고문을 쓰기 위해 램지어 교수와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석 교수에게 "나는 한국인 위안부 (매춘) 계약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I don’t have any Korean contracts)"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가 계약서를 가질 수 있다면 대단할 것 같았다"라면서 "하지만 나는 찾을 수 없었다. 틀림없이 당신도 찾지 못할 것이다"고 시인했다.
아울러 램지어 교수는 석 교수에게 자신의 논문에 실리 '오사키'라는 10살 소녀의 사례가 잘못된 점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논문에 해당 소녀 증언을 등장시켰다. 소녀가 10살이 됐을 때 위안부 모집책이 해외로 나가면 300엔 선급금을 제안했다는 내용이었다. 소녀는 그게 무슨 일인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이 부분에 대해 교수 등 학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석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에 "당황하고 불안했다(puzzled and troubled)"고 밝혔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는데, 하지만 나는 사실 실수를 했다(I don’t know how this happened, but I did in fact make a mistake here)"고 고백했다.
앞서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된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파문을 불렀다.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며 논물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석 교수는 2014년부터 뉴요커에 기고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뉴요커에 '위안부에 대한 진정한 이야기 찾기(Seeking the True Story of the Comfort Women)'라는 기고문을 통해 최근 램지어 교수를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
석 교수는 이 기고문을 쓰기 위해 램지어 교수와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석 교수에게 "나는 한국인 위안부 (매춘) 계약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I don’t have any Korean contracts)"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가 계약서를 가질 수 있다면 대단할 것 같았다"라면서 "하지만 나는 찾을 수 없었다. 틀림없이 당신도 찾지 못할 것이다"고 시인했다.
아울러 램지어 교수는 석 교수에게 자신의 논문에 실리 '오사키'라는 10살 소녀의 사례가 잘못된 점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논문에 해당 소녀 증언을 등장시켰다. 소녀가 10살이 됐을 때 위안부 모집책이 해외로 나가면 300엔 선급금을 제안했다는 내용이었다. 소녀는 그게 무슨 일인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이 부분에 대해 교수 등 학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석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에 "당황하고 불안했다(puzzled and troubled)"고 밝혔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는데, 하지만 나는 사실 실수를 했다(I don’t know how this happened, but I did in fact make a mistake here)"고 고백했다.
앞서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된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파문을 불렀다.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며 논물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석 교수는 2014년부터 뉴요커에 기고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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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영이라는 이 사람은 학적 훈련이 정상적으로 된 사람이 맞나? 아니면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것인가?
미국 민사법에선 구두약정은 계약도 아닌건지 묻고 싶다. 하던대로 발레나 할 것이지 꼴에 무슨 법을 논하는지 기가 막힌다.
한국에서 '근로계약서'가 정착된 것도 최근 10여 년에 불과하다. 그전에는 전부 주먹구구였고 구두약정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근로계약이 아닌게 아니다.
석지영이는 혹시라도 램자이어 교수가 10여 년전 한국의 편의점 직원들의 근로계약에 대한 논문을 쓰면 그건 '근로계약서'가 확인되지 않으므로 근로계약이라고 볼 수 없고 그런 논문은 쓰면 안된다고 할 것인가?
석지영의 논리는 사실 애초 원천봉쇄가 목적이기에 계약서 실물이 한 두건 발굴되어봐야 무의미하다. 위안부들의 계약은 모두 강압 상태의 계약이라며? 그렇다면 강압 상태로 도장 찍은 그 계약서가 있고 없고가 뭐 중요하기나 하나?
석지영도 그렇고 조셉최도 그렇고, 이 사람들은 도대체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 국회의원이라도 하고 싶은 것일까?
내 생각에 그래도 미국인이라면 일단은 미국 사회에서 다른 미국인(거기에는 물론 일본계도 포함된다)의 보편적 지지와 성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그게 정상이다. 다인종사회인 미국에서 본인들의 사회적 지위도 그래야 더 상승 여력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석지영과 조셉최는 이건 뭐 그냥 학벌로 좀 더 잘 포장된 '서경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한국인의 지지, 성원에 대해서 유독 아쉬움이 너무 노골적이다.
서경덕이 정상인으로 보일 정도다. 도대체 무슨 꼼수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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