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20알 먹고 공항 검역 통과…입국 다음날 병원행-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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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선생님의 글을 가져와 공유하였다
어제 이탈리아에서 온 교민들이 도에 넘치는 요구를 하고 담배를 사려고 방을 이탈했다는 뉴스를 봤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해외에서 들어와 정부수칙을 어긴 사람들도 있다. 지금 국내에서 나오는 코로나 확진자도 많지만 이제는 외국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도 많다.
4월 1일 질본 브리핑내용을 보면 확진자 35%가 해외유입사례라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해외유입의 원인이 우리나라 사람이 92%라는 사실이다. 외국인들이 문제가 많다고 하지만 정작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대부분 우리나라사람이라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 코로나가 다시 창궐하면 외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측되는 서울 그것도 강남 쪽에서 시작될 것이라 생각한다. 젊은 사람들이 한국정부를 우습게보고 격리 규칙을 어기고 싸돌아다니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다.
이제 국내 감염은 점점 사그라지고 있다. 어제 통계를 확진자 86명 중 검역에서 발견된 22명을 제외하면 64명이 국내요인이다. 여기에는 평택 확진자처럼 속이고 필리핀을 다녀와 주변사람을 감염시킨 예도 있다.
아래 링크한 기사와 평택 확진자 예를 빼면 순수국내감염요인은 50명 대 정도로 그칠 수 있다.
상기 예에서 보듯이 이제 우리나라 감염자 문제는 순수 국내요인 보다는 외국요인이 점점 커져간다. 국내보다 외국유입 요인이 더 커지면 차라리 한국 사람을 입국시키지 않고 방치해두는 것이 낫다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외국에서 들어온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
추신 : 자기 하나 쯤이야 하겠지만 아래 링크한 부산 예를 보면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바로 주위의 사람, 승무원, 부모님, 중간에 들른 휴게소, 집에서 보건소까지 이동경로에서 만난 사람을 전수조사하고 격리시켜야 하며 들른 장소에 대한 소독까지 해야 한다.
담배사러 격리된 방을 이탈한 사람 때문에 편의점도 폐쇄되고 근무원도 격리됐다. 그럼에도 자기 하나 편하자고 격리규칙을 어긴 사람들은 이런 과정에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는 대단한 이기주의자들이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440853&fbclid=IwAR0pCQkP6AWHIr5XokU3BkKgJ-gESF3McTlPG8V-63_VZkptGxvGQEOkK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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