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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국
권오기, 와카미야 요시부미 (지은이), 이혁재 (옮긴이) 샘터사 2005-02-24
정가
12,000원
판매가
원제 韓國と日本國 (2004년)양장본
320쪽
152*223mm (A5신)
576g
ISBN 9788946415034
책소개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파 저널리스트인 와카야마 요시부마 아사히신문사 논설주간과, 동아일보사 사장 및 부총리 등을 역임한 한국의 지일파 저널리스트 권오기 씨의 대담을 묶은 책. 한일 관계사의 주요 이슈를 되짚으며 양국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제시한다.
지은이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일본통, 한국통으로 인정받는 사람들. 권오기 씨는 동아일보 재직시절 도쿄 특파원을 지낸 바 있고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와카야먀 요시부미 역시 기자들의 모임인 일한포럼의 멤버로 참여하는 등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어온 인물이다.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서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북한 핵문제, 역사왜곡 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에 이르기까지의 주제를 포괄하며, 한일 관계를 전반적으로 비평, 전망한다.
두 사람 모두 저널리스트 출신답게 이론과 철학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전망과 성찰을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 일본에는 2004년 11월에 <韓國と日本國>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어, 아사히 신문 선정 올해의 3권의 베스트 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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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국가와 사람에 대해
서문 | 높은 곳에서 '복안'으로 바라보기
제1장 복안으로 접근해야 할 북한문제 - 한반도 통일의 전략
두 사람의 북한 체험 / '보스' 김일성 / 전화 속에서 울려 퍼지는 나팔 소리
김 부자의 기묘한 관계 / 적이자 형제인 북한 / 김정일의 고백
황장엽의 망명 / 6자회담의 향배 / 각론적 통일정책이란
KEDO를 무너뜨리려는 북한 / 간첩으로 오인받다
납치와 강제 연행을 상쇄할 수 있나 / 통일부 장관 권오기 탄생비화
신화적 인물, 김일성 / 천황과 유교의 나라 / 고이즈미 2차 방북의 의미
제2장 일본은 복수, 한국은 단수? - 오만과 자학의 일본, 자만의 한국
일본은 복수다 / '복수'라는 깊은 인상을 남긴 오히라 인터뷰
무테가쓰류의 '오노 반보쿠' / 일본 '망언'의 원류
구보타 발언의 배경이 된 '법비' / 냉전하의 '이승만'과 '장제스'
점령과 통치 / 일본어라는 도구 / 일본 최초의 사죄
교과서 문제의 원류는 / 매몰된 한일의 역사를 알지 못하는가
내셔널리즘과 자학사관 / 국가를 보지 말라, 풍경을 봐라
제3장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의 의미 -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유신'을 본다
공동개최를 추진한 인물은 누구? / <아사히신문> 사설에 대한 신속한 반응들
"너는 절반밖에 못 이뤘어" / 와타나베 쓰네오의 '공동개최' 찬성 투고
유럽이 공동개최를 지지한 이유 / 축제가 끝난 뒤 / 현해탄에 몸을 던져라
신금단 선수의 추억 / 서울올림픽의 영향
스포츠에서 '아시아유신'이란 사상으로 / 패전 후 50년은 청일전쟁 100년
제4장 '수'와 '방'을 통해 풀어본 한국의 역대정권 - 이승만에서 김대중, 노무현까지
'3김 시대'의 종언 / 젊은 정치인 김대중.김영삼 등장
박정희의 도박 / 남북한의 운명을 가른 경제개혁
박정희를 환영한 일본의 보수 정계 / 김대중 납치 사건과 일본
'박정희 암살'에서 '3김과 전두환 시대'로 / 전두환의 공적
'부드러운 군인, 노태우'라는 존재 / 민주화의 본질을 간파했던 군사정권
돈에 집착하지 않았던 김영삼 / 소탈했던 김영삼, 격식 차리던 김대중
성실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 / 박정희가 물려준 카리스마
천황 방한문제 /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경위
대통령은 임금님 / 한국의 '과거사 진상규명법' 통과와 일본 문화 개방
제5장 혐오로써 한국을 사랑한다 - 진정한 애국자란
혐오와 애국 / 손기정 사건은 애국인가
외국 가본 적이 없어야 애국자? / 일본말의 가치
'왕정치'를 아십니까 / 사카모토 료마와 김구 / 노예적 사고
제6장 미국 없는 아시아는 없다 - 반미, 친미와 한일
한국의 반미에는 논리가 없다? / 사려깊지 못한 고이즈미의 친미
미국 없는 아시아 역사는 없다 / 새로운 엠파이어 사고방식
또 하나의 엠파이어 중국 / 한자 문화권의 미래
자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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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세기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이 일어났고 이를 계기로 일본은 외국인 및 서양 세계와 잘 지내는 데 성공했지요. 그러나 일본은 같은 문명권인 한국이나 중국과그 지혜를 공유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강제로 식민지로 삼거나 침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국의 논리입니다. 문명의논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패했지요. -권오기
일한 양국 간에는 역사적으로 불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아시아에서 느슨한 연합체를 만들 경우 우선적으로 일한이, 아니 보다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통일 한반도와 일본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러.중에 대항할 수 있는 파워를 갖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일한이 분열되면, 결국 중국의 거대함과 에너지에 흡수되지 않을까요. -와카미야 요시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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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권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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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한국과 일본국> … 총 1종 (모두보기)
1932년에 태어났다. 1963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후 도쿄특파원과 편집국장, 사장을 역임했다. 2005년 현재 동아일보 21세기 평화재단 이사장과 울산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이: 와카미야 요시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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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아베의 일본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화해와 내셔널리즘>,<한국과 일본국> … 총 13종 (모두보기)
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 연구원
옮긴이: 이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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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 《오프 더 레코드》 등을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경영자가 된다는 것》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살인의 문》 《한여름의 방정식》 《마구》 《명탐정의 규칙》 《명탐정의 저주》 《패러독스 13》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바보의 벽을 넘어서》 《4일간의 부자 수업》 《로컬 지향의 시대》 《혼자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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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 《오프 더 레코드》 등을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경영자가 된다는 것》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살인의 문》 《한여름의 방정식》 《마구》 《명탐정의 규칙》 《명탐정의 저주》 《패러독스 13》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바보의 벽을 넘어서》 《4일간의 부자 수업》 《로컬 지향의 시대》 《혼자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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