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 Tikhonov
전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갑니다. 보기 싫은 대사관이 추방되면 도대체 뭐가 좋아지죠? 대사관이 추방된다고 해서 가자 학살이 정지됩니까? 이스라엘군의 행동 방식이 바뀝니까? 대사관은, 주재 국가와의 "소통"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 소통을 끊는다고 해서, 과연 무슨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다는 건가요? 이외에 대사관들은 주재 국가 자국민에게 각종 수속을 대행하고, 비자 발급 등의 업무를 맡는 겁니다. 이스라엘 대사관이 추방되면 이스라엘의 한국 대사관도 맞추방됩니다. 그러면 우리 교민들이 이스라엘에서 영사 서비스를 어떻게 받아야 될 것이죠?
전 초좌파 분들께 늘 부탁드리고 싶은 건 하나, "말"하기 전에, "초급진적" 구호를 내뱉기 전에 제발 "생각"을 좀 해보시라는 겁니다. 근데 이게 지적인 게으름인지 교조주의인지 뭔지 모르지만, 이 분들은 "생각"을 통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구호 남발에요.
김우용
물좌파 박노자 교수님의 항의하는게 왜 문제인가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연대집회와 항의 운동도 교수님 논리대로 라면 헛짓이 됩니다.
사회주의를 주장하시는분이 자본주의 국가들의 관계를 그토록 중시하시는 이유도 사실 자본주의 현실을 혁명적으로 극복할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계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공상만 하시지 마시고 행동에 나서기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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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Vladimir Tikhonov
김우용 타자에 대해서 이렇게 “확정 판결”(?) 격의 판단을 내릴 후 있는 그 용기는 참…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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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구호 “팔레스타인 해방(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은 초급진주의인가, 아닌가?
AuthorVladimir Tikhonov
김재헌 This slogan implicitly excludes Jews/Israelis from the population of the future free Palestine. I don’t think that completely excluding one side may help a dialogue, or peace process.
Adam Bohnet
This call to close the Israeli embassy reveals that at least some branches of the South Korean left are rather close in their ideology to the US right-wing, which has spent the post-1945 era insisting that communicating with their enemies (Cuba, North Korea, Iran) is a betra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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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Bohnet
Vladimir Tikhonov I was surprised, but then not surprised, that a Swedish director was responsible for the 2011 version of Tinker, Tailor, Soldier, Spy. What was present in that version, also in Le Carre's original, but rarely in James Bond films or in US spy thrillers, was the understanding of overlapping political, cultural loyalties - for instance, that British spies, specifically trained to combat Russians, would have affection for the Russians and Communists who they were trained to counter - they would sing the Soviet anthem at parties, for instance. The US right, and even centrists, for that matter, always pursue complete breaks in their diplomacy, even when it hurts them - and try to force them on other countries as well. Canada, the United Kingdom, and certain Scandinavia, have historically avoided that sort of moralizing absolutes in diplomacy when possible. South Korea has frequently been less able to resist US pressure - or so I assumed. Perhaps it is a tendency that has now been internalized by the left-wing as well as the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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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 Deschain
사실 아랍권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이스라엘 여권을 거부하는 국가들 때문에 이스라엘 국적의 팔레스타인 인들이 중동 여행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이종훈
생각이 없는 건 교수님 본인인 것 같은데요. 상대방을 생각 없다고 전제하는 그 얄팍한 오만함은 여전하군요. 대사관 추방 요구는 BDS 운동의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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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Hyung Oliver Lee
이종훈 글은 읽고 급발진하는건가…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이유를 나름의 근거를 들며 쭉 설명하는데도 불구하고 60% 상당의 설명부분을 무시하고 “생각없다”는 자극적인 부분만 냅다 욕하는게 꼭 조중동 같네요.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듯 하기만 해도 냅다 물어뜯는데 세상에 이런 동물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약간 한물 갔지만 좋아하는 문구를 공유합니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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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濟各
이석형 한물간 문구
극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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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濟各
지성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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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oon Rhee
최소한 이스라엘의 경제와 안보에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민주주의 서방국가에서 자국내 이스라엘 대사관을 모두 한꺼번에 추방하지 않는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추방한들 해외에서는 뉴스거리도 안됩니다. 모든 유태인들이 시온주의자도 아니고 모든 시온주자들이 극단의 우파도 아닙니다. 문제는 극우시온주의자들이 이스라엘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스라엘과 한국은 역사적으로 별로 공유할 것 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상당한 애증의 관계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한국에 별로 관심도 없는데 특히 일부 기독교계는 형제국이라는 말을 남발하지를 않나, 죽기전에 반드시 가봐야 하는 성지로 인식하지를 않나, 거의 미국 못지않게 숭배하는 국가/민족 수준입니다. 심지어는 서로 인사도 "샬롬" 이렇게 하죠. 극우 기독교계나 어버이 부대 시위에 성조기와 함께 어김 없이 나타나는 이스라엘 국기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참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좌파건 우파던 극으로 가면 아무 생각이 없는 집단들이 되어 버립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아니라 무능하고 썩어빠진 극우 이스라엘 정권과, 마찬가지로 썩어빠지고 자국민들의 안위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책임지지 못할 결과가 뻔한 테러질이나 저지른 하마스 사이의 땅 따먹기 전쟁의 연장선일 뿐입니다. 서로의 도발은 각자에게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기회이고 나머지는 다 그냥 핑계일 뿐입니다. 해외에서 개뿔도 모르는 것들이 어디서 줏어 들은 것은 있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중 어디를 지지한다는 둥 일방적인 편가르기 만큼 무식하고 위험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짜됬던 현재 상황에서 악덕 갑질의 주인공은 이스라엘(정부) 이고 양쪽 국민, 특히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을도 아니면서 피만 흘리고 있습니다. 좌파던 우파던 종교주의자던 극으로 치닫게 되면 주변의 모두가 피곤해 지고 극단주의는 필연적으로 부패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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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Gun Park
항의할 곳이 대사관ᆢ
추방운동한다고해서 실제 추방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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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rock DtPage Kkang
이스라엘 대사관 추방???
그야말로 호쾌한 주장 아닌가. 문구와 취지를 막상 보니 이런 의제로 중지를 모으기에 지금보다 좋은 때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뉴스 많이 보실 박교수께서도 지금 세계적으로 지지연대 집회데모가 어느 수준인지 알게 아닌가
박노자의 정체는 대체 무언가.
'잔학무도'한 무장항쟁 말고 제 땅뙤기, 먹거리 하나 뒤지기 바쁜 동탁토벌 참칭 십팔로제후들에게 외교노선, 평화구걸 하자더니 걔중 가장 효과적일 외교 보이콧, 단교압박, 쌩크션을 얘기하니 왜 또 안된다고 하는가.
대관령 뭐 이리 앞뒤가 안맞고 주야가 버성기나.
침략군에 의해 숱한 인민들이 죽어나가는데 행정서비스 수속과 비자 따위를 운운할수가 있나. 이토록 무심할수가 있나.
부산앞바다에 쓰나미 오는데 천지연에서 멱감는 것 같은 소리 지겹지도 않나.
노르웨이의 시위대가 오슬로중앙역 등지에서 구슬픈 수의를 입고 학살을 규탄하는 시위 및 퍼포먼스를 했다는 외신기사를 보았는데 박교수는 그들이 있는 곳에 가보았나.
오슬로대학 교수실에 늘러붙어 항쟁전사들을 비토하고, 자기 제2의 고향땅에 있는 사람들이 절절한 소리로 항쟁과 해방을 지지 하는것에 딴지일보만 내는 것이 전공인가
가자지구야 통신이 막혔지만 밖에서라도 소식을 들으며 동포들의 죽음과 간난고초에 피를 토하는 심정일 사람들이 박교수의 이런 주절거림을 봤을때 느낄 심정을 헤아려 보는가.
박교수와 같은 의견그룹에 속한 것으로 보이는 어떤 이상한 아재가 박교수에 가해지는 '시온주의자 누명'이 얼토당토 않다는 변호를 하던데 그게 대체 뭔 소용인가
시일야 가 아니라 박노자방성대곡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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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형
극좌, 극우의 특징이죠. 뭐하면, 무조건 100%로 가야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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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형
이제 회개합시다. https://amanaimages.com/info/infoRF.aspx...
AMANAIMAGES.COM
オスロ大聖堂[10692001671]の写真素材・イラスト素材|アマナイメージズオスロ大聖堂[10692001671]の写真素材・イラスト素材|アマナイメージ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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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joong Kwon
100% agree with you in this.
16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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