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위안부』 사태 읽기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11.09
신준봉 기자중앙일보 문화디렉터 구독
대법원 판정이 내려졌지만 개운하지만은 않다. 당장 판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엇갈린다. 지난달 26일 대법원은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의 책 『제국의 위안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2심 유죄를 뒤집은 대법원 무죄 판결과 관련, 중앙일보의 지난 1일 자 박 교수 인터뷰 기사에는 이런 댓글이 달렸다. “곧 테러리스트 안중근·김구, 이런 책도 등장할 듯.” 이런 댓글도 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이면에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 박 교수를 옹호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지난달 27일 MBC 뉴스 영상에 달린 댓글은 박 교수 비판 일색이다. “대단한 대한민국 법원이다.” 가장 점잖은 댓글이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갈려 있나를 댓글들은 선명하게 보여 준다.
위안부 명예훼손 10년 만에 승소
“책 곳곳에 애매한 표현” 비판도
삭제 처분 34곳 되살려 읽게 해야
시장은 조금 움직인다. 『제국의 위안부』 출판사인 뿌리와이파리에 따르면 대법원 판결 직후 재고 300부가 소진됐다. 추가 인쇄에 들어갔다. 하지만 2013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판매 부수는 1만 권에 불과하다. 출간 이듬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고, 2015년 ‘문제 되는’ 대목 34곳을 삭제한 채 출간하라는 가처분이 내려진, 노이즈 마케팅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 『제국의 위안부』는 어쩌다 욕먹으며 안 팔리는 책이 됐나.
책을 욕하는 사람도 박 교수의 진정성을 대놓고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국내 위안부 논의를 운동단체들이 주도하다 보니 일본에 범죄 책임을 지운다는 지극히 어려운 목표 달성에 치우쳤고, 그 결과 한·일 두 나라 사이가 나빠졌다는 게 박 교수의 문제의식이다. 그런데 박 교수는 문학인이다. 번역자다. 일본 작가 야마다 에이미의 성장소설집 『풍장의 교실』을 감탄하며 읽은 적이 있다. 번역자가 박 교수였다. 좋은 번역소설은 원작이 우선 좋아야겠지만 번역이 뒷받침해 줘야 한다. 박 교수는 『제국의 위안부』에 쏟아진 좌파 지식인들의 비난 글들에 대한 반박 글을 모은 책 『「제국의 위안부」, 지식인을 말한다』에서 인간과 문학을 이렇게 정의했다.
“문학이란 (…) 단일한 사고로 규정할 수 없는 복잡한 심리와 감성을 가진 인간들이 만든 과거와 현재는 물론, 그 과거와 현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구조까지 고찰하려는 학문이기도 하다.”
이런 접근법으로 단일하면서도 극단적인 위안부상(像), 즉 “아직 어린 10대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노예처럼 성을 유린당한 조선의 소녀들”에 균열을 내려다보니 탈이 난다.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 어쩌다 싹트는 연애 감정, 심지어 "자발적인 매춘"으로 오해 살 만한 대목 등 조마조마하며 읽게 되는 문장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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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를 한껏 옹호한 대법원 결정이 박 교수에게는 타는 가뭄 끝 단비 같았겠다. 하지만 스포츠로 치면 이제 예선을 통과했다고 봐야 한다. 더욱 험난한 본선이 기다리고 있다. 시장에서의 성패(더 많이 팔려 여론을 얻어야 한다), 동료 학자들의 인정 말이다.
‘저자 박유하’에게 온정적인 사람들조차 『제국의 위안부』를 곱게 보지 않는다. 한 중진 문인은 “책의 전반적인 기조는 정당하지만 애매한 표현이 곳곳에 있다”고 했다. 박 교수의 입장은 결국 향후 건전한 한·일 관계를 위해서는 극단적 반일이라는 민족주의 프레임에서 우리가 벗어나야 한다는 거다. 하지만 탈민족주의 담론에 천착하는 한 인문학자의 반응은 신랄했다. “위안부 운동단체 같은 내셔널리스트들에게 훨씬 심각하고 복잡하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을 텐데 박유하가 이거냐, 저거냐의 단순한 싸움으로 만들어버려 판을 망가뜨렸다”는 것이다.
이런 시선이, 저자 박유하가 앞으로 넘어야 할 장애물이 아닐까.
박 교수 측은 삭제된 34곳을 되살리는 가처분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렇게 해야 한다. 지금처럼 34곳이 ‘○○○○’ 처리돼 있어서는 비판하든, 편들든 『제국의 위안부』를 제대로 읽기 어렵다.
신준봉 문화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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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준봉 기자님께
칼럼 뒤늦게 읽었습니다.
약속장소로 향하던 저녁시간에 오랫동안 사람을 잡아놓고 질문을 퍼부었던 것 치고는 너무나 냉소적인 칼럼이네요.
만난 적은 없지만 문학 관련으로 과거에 여러번 저에게 전화하시고 답했던 인연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거 같군요.
더구나 그 책을 고작 민족주의 비판책으로 읽었다는 건 읽지 않았거나 건성으로 읽었다는 게 드러나는 요약입니다.
민족주의 비판은 제가 이미 20여년전에 한 얘기고, 전 그 주장에 더이상 큰 관심이 없습니다.
누구나 알게 된 얘기를 반복할 시간까지는 없어서요.
”노이즈마케팅“의 주어는 일반적으로 저자나 출판사가 될텐데 마치 저자가 고발사태를 만든 것처럼 쓰신 기술도 대단히 ”애매“하고,
오류와 편협한 단정이 너무 많지만,
특히, "자발적 매춘" 부분, 수정 부탁합니다.
그 부분은 인용일 뿐이고 판결은 그런 부분을 제대로 읽어낸 판결이니까요.
판결에 대해서 쓰면서 판결문도 읽지 않으신 것 같아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 판결은 '표현의자유'로만 무죄를 내린 게 아니라 글 자체에 문제가 없다는 판결입니다.
위안부 문제를 “이거냐 저거냐"로 만든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그 소모적 대립을 보다 못해 실은 그 문제는 “심각하고 복잡한" 문제이니 복잡한 대로 보자고 한 게 오히려 접니다.
사태를 단순화시켜 ”이거냐 저거냐"로 만든 건 고발한 사람들인데 , 무려 '인문학자'께서 사태를 거꾸로 보고 있다는 사실에도 경악합니다.
그리고 “동료학자들의 인정"이라면 이미 과분하게 많아서, 제 책을 "단순한 싸움을 만든” 책으로 본다는 “인문학자"의 평가 같은 건 새삼스럽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 여론변화를 위한 노력은 더 해나갈 생각이지만, 기자님이 만든 예선이니 본선이니에 참여할 생각도 없으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판결이 고작 ”타는 가뭄 끝 단비“로 여겨졌을 거라는 인식에 특히 크게 절망합니다.
무려 ‘문학’에 관여해 오신 기자님이
한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 갑작스런 폭탄,
그리고 이후로도 끝없이 파편들이 날아든 사태에 대해
얼마나 가볍게 대했는지가 느껴져서요.
마지막으로,
문학연구는
”단일한 사고로 규정할 수 없는 복잡한 심리와 감성을 가진 인간들이 만든 과거와 현재는 물론, 그 과거와 현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구조까지 고찰하려는 학문이기도 하다.” 는 저의 말을 인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국의 위안부>는 그걸 감당하지 못해 “탈이 난” 책이 아닙니다.
“위안부의 고통과 슬픔“을 잘 알 수 있었다고 해 주신 분들도 많으니 문학의 눈으로 역사를 들여다 본 책으로서 나름의 역할은 할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그 “인문학자”에게도 이 글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ll reactions:337Soon Ae Choi, Jong-joo Jeong and 335 others
Park Yuha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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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준봉 기자님께
칼럼 뒤늦게 읽었습니다.
약속장소로 향하던 저녁시간에 오랫동안 사람을 잡아놓고 질문을 퍼부었던 것 치고는 너무나 냉소적인 칼럼이네요.
만난 적은 없지만 문학 관련으로 과거에 여러번 저에게 전화하시고 답했던 인연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거 같군요.
더구나 그 책을 고작 민족주의 비판책으로 읽었다는 건 읽지 않았거나 건성으로 읽었다는 게 드러나는 요약입니다.
민족주의 비판은 제가 이미 20여년전에 한 얘기고, 전 그 주장에 더이상 큰 관심이 없습니다.
누구나 알게 된 얘기를 반복할 시간까지는 없어서요.
”노이즈마케팅“의 주어는 일반적으로 저자나 출판사가 될텐데 마치 저자가 고발사태를 만든 것처럼 쓰신 기술도 대단히 ”애매“하고,
오류와 편협한 단정이 너무 많지만,
특히, "자발적 매춘" 부분, 수정 부탁합니다.
그 부분은 인용일 뿐이고 판결은 그런 부분을 제대로 읽어낸 판결이니까요.
판결에 대해서 쓰면서 판결문도 읽지 않으신 것 같아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 판결은 '표현의자유'로만 무죄를 내린 게 아니라 글 자체에 문제가 없다는 판결입니다.
위안부 문제를 “이거냐 저거냐"로 만든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그 소모적 대립을 보다 못해 실은 그 문제는 “심각하고 복잡한" 문제이니 복잡한 대로 보자고 한 게 오히려 접니다.
사태를 단순화시켜 ”이거냐 저거냐"로 만든 건 고발한 사람들인데 , 무려 '인문학자'께서 사태를 거꾸로 보고 있다는 사실에도 경악합니다.
그리고 “동료학자들의 인정"이라면 이미 과분하게 많아서, 제 책을 "단순한 싸움을 만든” 책으로 본다는 “인문학자"의 평가 같은 건 새삼스럽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 여론변화를 위한 노력은 더 해나갈 생각이지만, 기자님이 만든 예선이니 본선이니에 참여할 생각도 없으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판결이 고작 ”타는 가뭄 끝 단비“로 여겨졌을 거라는 인식에 특히 크게 절망합니다.
무려 ‘문학’에 관여해 오신 기자님이
한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 갑작스런 폭탄,
그리고 이후로도 끝없이 파편들이 날아든 사태에 대해
얼마나 가볍게 대했는지가 느껴져서요.
마지막으로,
문학연구는
”단일한 사고로 규정할 수 없는 복잡한 심리와 감성을 가진 인간들이 만든 과거와 현재는 물론, 그 과거와 현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구조까지 고찰하려는 학문이기도 하다.” 는 저의 말을 인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국의 위안부>는 그걸 감당하지 못해 “탈이 난” 책이 아닙니다.
“위안부의 고통과 슬픔“을 잘 알 수 있었다고 해 주신 분들도 많으니 문학의 눈으로 역사를 들여다 본 책으로서 나름의 역할은 할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그 “인문학자”에게도 이 글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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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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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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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h****
2023.11.05 15:25
작가란 생각하는 바를 써내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박유하 씨는 '일제시대 일본군을 위한 정신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글을 썼고 뒤늦게 알았으면 글을 폐기했어야 한다. 삭제된 곳을 되살리기 위한 재판을 신청한다고? 작가 교수 맞나? 더 많이 공부해 다시 쓰는 게 할 일. 판매고 올리기 위한 목적이었나? 대법원은 진실보다는 그냥 법적 판정하는 곳. 위안부 이슈는 당시 일본 지도층에 대한 진실의 문제. 소설이 만화보다 못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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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u****
2023.11.05 13:09
북한의ㅡ간첩이 분명 남한에서ㅡ암약하고있다. 그래서 북한 돈 한푼만 받으면 처벌 받는다. 그런데ㅡ남한애서 일본정부의 장학그므받으며 공공연히ㅡ매국질하는 넘들 천지이다. 일본이ㅡ민주주의? 일당독재인걸 몰라 짜샤? 중국도 북한도 일본도 러시아도 일당독재인걸 안보이냐? 일본은 일제의 잔재들이 변하지ㅡ않고 제국주의짓하는것 몰라? 조선은 36년간 망해서 일제의 식민지 되었지만, 일제는 핵폭타느처맞고 미국의 식민지 되어서 자기 헌법도 없이 사는 미국의 식민지인것 아직도 모르냐? 미국의 은덕으로 밥 잘 처드신다고 아직도 그러느일본을 숭상하는 여기capon니므정신머리가ㅡ없이 박유화 이용훈이 매국지르간첩질하는게 그리 부러운가? 그리 일본이ㅡ좋으면 국저그바꾸셔. 또는 한글 쓰는 왜놈인지도ㅡ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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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li****
2023.11.05 09:01
한국의 판검사들은 재벌기업의 하수인들이다. 지금 재벌기업들에게 가장 골치아픈 한국사회의 가치관중의 하나는 "민족정서"이다. 왜냐고? 이 정서가 그들의 영업에 별 도움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범도가 육사에서 쫓겨나고, 고려대학이 연세대보다 더욱더 친재벌적 대학으로 거듭나면서 리서치 펀딩을 많이 받고 있는 현상들이 그냥 발생하는 게 아닌것이다. 지금 한국 지배층들이 가장 관념적으로 욕망하는 것은 한국사회의 탈민족화이다. 그래서 책 내용이 일본극우파들의 논조와 별다를게 없는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가 대법원 판사들에 의해 결국 무죄를 받게된 배경이다. 다시말하지만, 한국의 판검사들은 재벌의 하수인들이다. 게다가 어차피 인구소멸로 대규모 타민족 이민을 수용해야 하는데, 그러한 마당에 민족의식만큼 참으로 귀챦은 가치관은 한국재벌들에게 달리 없을것이다. 이젠 한국을 위해 독립운동같은 걸 목숨걸고 할 사람은 다신 없을 것이다. 한국은 공동체가 아니라 Corporation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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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
2023.11.04 09:34
내가쓴 이글을 윤미향같은 선동꾼이 꼭 보가를바란다 나는 1930년대 중후반태생으로 일제시대 국민학교다녔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서 있었던사실을 그대로 쓴다 그당시는 너무들 가난했고 집집마다 자식들은 많았었다 여자애들은 밥만얻어먹는다면 공짜로 식모살이할곳도 흔치않았다 일본군위안부는 민간 송출회사에서 모집했었는데 면서기월급이 7원받을때 모집에간 처녀들은 2년간 계약에 150원 선불을 부모가 받았다 그리고 처녀들용돈은 현지에서 일하는양에따라 수당받는제도라기억한다 그러나 일본군영내근무라서 자자일촌하는우리사회에서 그집안에 독립운동하는 집이있으면 못갔다 지방경찰서장의 신원조회끝나야 여행증명이나오고 여행증명이나와야 송출회사에서 2년간 선불을 부모에게주면서 보증인을세웠다 중간에 도망치면 부모나 보증인이 변상하는제도였다 그부모는 신원조회 빨리끄끝내달라고 담배값주는뇌물도 썼었다 타고장에서는 헌병들이 마구잡이로 잡아갔다는데 독립운동가들의 스파이될수있는 허술한짓을 일본이했으리라본다면 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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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ea****
2023.11.04 08:48
일제 치하에서 대부분의 많은 여성들이 강제로 끌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사례를 들면서 강제가 없는 것으로 쭉 전개하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아주 적은 일부가 강제로 끌려갔을 뿐이라고 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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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ongAng
인요한 만난 김종인 “처방은 잘했지만, 환자가 약을 먹어야”
인요한 만난 김종인 “처방은 잘했지만, 환자가 약을 먹어야”
kkan****
2023.11.03 20:25
일본소설 한국어 번역은 상대적으로 쉬울거 같은데 오에선생 번역은 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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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op****
2023.11.03 15:02
우선 검찰이 형사사건(혐의는 명예기손)으로 기소한 것이 민주주의 국가로서 이상하다. 박유하 교수는 이미 민사소송에서 대학 급여까지 압류당하고 있다. (이것도 일본이나 미국에서 바라보면 매우 이상한 사법 판단이다.) 올바른 논의를 하기 위해 사법을 포함한 국가권력이 저서를 다시 쓰거나 형사벌을 주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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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u****
2023.11.03 13:01
일제찬양 처벌법을 재정하는것이 답이다. 매국질하르자유는 없다.박유화, 이용훈이등의ㅡ재정지원을 어디에서 받아가면서 매국질으르이어가는가? 이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고 매국질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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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u****
2023.11.03 12:57
매국친일분저들이 해방 후에 처벌 받은적있던가?… 누구는 매국질해서 3대가 호화롭게 살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쪽박찬다. 그게 현실이다. 박유화는 다른거스없다. 일본 가해자의 입장에서 해석했다.,일본 쪽에서 보면 그 녀가 옳다. 여기에 한국인은 없다. 그게 답이다. 독일의 나치 찬양은 범죄이다. 왜 자유세계에서 찬양한,느자체가 범죄일까?… 한국은 사대주의에 매국친일이 공공연히 찬양된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들이 설치며 다음 주군을 모시기 혈안이다. 예전엔, 일본이었는데 담은 어떠누나라인가. 일제를 찬양하면 범죄로 처벌해야한다. 다르느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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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n****
2023.11.03 12:23
역사를 보는 눈은 다양하다. 너무 당연하다. 국가권력이 역사에 개입하고 나아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건 전체주의 발상이다. 안중근.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를 수도 있다. 김구는 테러리스트라고 미국에서도 경계했던 인물이다. 안중근은 일본의 시각에서 테러리스트, 고종이나 순종의 시각에서는 '흉도'로 평가했다. 625 를 남한이 먼저 공격했다는 설이 존재하지 않는가. 문제는 배운 자들이 사실이 아니라 경도된 이념에서 역사를 보기 때문에 문제인 것 아닌가. 기자는 뭐가 개운하지 않는지, 구체적 의견을 개진해야 칼럼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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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ongAng
9월 경상수지 54.2억 달러…5개월 연속 흑자
9월 경상수지 54.2억 달러…5개월 연속 흑자
mh64****
2023.11.03 11:02
논쟁적인 글은 맞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논쟁도 가능한 사회로 만들어야한다. 언제까지나 노예 코스프레로 피해자 행세나 하고 살아갈 것인가? 그래서 이러한 논쟁을 만들어내는 용기도 우리사회가 역량으로 가지고 있어야한다. 획일화 단일화 만큼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악습이 없다. 그것은 이제 공산주의 에서나 하는짓이다. 다양화 다양성, 건전한 논쟁, 니체가 주장한 초인으로 21세기 우리가 나아가야할 사회의 비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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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
2023.11.03 08:00
일본군 위안부는 모집책이 민간이였고 일본군 영내에서 일하기때문에 독립운동가들과 연계되어 태러를일으킬우려때문에 지방경찰서장의 신원조회를 겨쳐 2년계약의 선불을 가족이 수령한후 여행증명이 발급되어 출국했던계 사실이였다 이것을주장하면 매국노 친일파되버린다 길가다가 헌병한태잡혀갔다는등은 윤미향같은 비슷한사람들의 방일선동으로 정치에 이용하려는자들의 허구도 많이 들어있다는것도 인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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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n****
2023.11.03 07:42
위안부는 있었어도 위안부피해자는 없었다. 강제연행 됐다는 위안부 피해자는 반일선동 용으로 만들어진 가짜에 불과하다. 기자는 여가부에 등록된 240명의 내역을 취재해 보라. 과연 진짜가 있는가? 30년 이상 너도 속고, 나도 속고, 대통령도 속고..유엔도 속았다. 단군 이래 최대의 국제 사기극이다.궁금하면 '빨간수요일'을 읽고, 매주 수요일 낮 12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벌어지는 찬반 시위를 관찰해 보라. 언론도 정의연이 북한과 합작해서 휘두르는 방망이 공포에서 해방될 때가 됐다. 반성문 하나는 쓰고서 말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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