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미국과 한국전쟁
오로지 (지은이) 휴앤스토리 2021-11-29
두 얼굴의 미국과 한국전쟁
개정판
오로지, 남호정 (지은이) 휴앤스토리 2023-05-11
정가
15,000원
10
책소개
존 메릴(John Merill) 조지 워싱턴대 교수는 한국전쟁을 두고 ‘의혹에 싸여’ 있고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외에 한국전쟁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은 ‘아직도 모르는 전쟁’, ‘이상한 전쟁’, ‘수수께끼’, ‘미스터리’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그만큼 이해할 수 없고 아직 다 밝혀지지 않은 의문투성이의 전쟁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하지만 한국전쟁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충분한 자료들이 지난 수십 년간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공개되어 왔다. 따라서 그동안 대답하지 못했던 이 ‘이상한 전쟁’에 대한 의문은 거의 풀린 단계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수많은 미스터리를 추적하여 확실한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70년간 ‘미소 냉전’에 가려진 한국전쟁의 기원을 풀려고 시도한다. 한국전쟁에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중국의 국공 내전과 베트남 전쟁 등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전쟁들의 큰 그림을 제공한다.
이 책의 제목이 제시하듯이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미국의 얼굴과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얼굴은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2021년 출간 후 내용을 보완해서 개정판으로 새롭게 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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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억압되는 정보들
2장 한국전쟁의 수수께끼
3장 한국전쟁의 의혹
4장 동유럽의 공산화
5장 베트남 전쟁: 또 하나의 이상한 전쟁
6장 중국의 공산화
7장 38선 획정의 비밀
8장 전쟁 과정
9장 전쟁계획의 치명적인 결함
10장 휴전협상의 지연
11장 김일성은 어떻게 북조선의 지도자가 되었나?
12장 미국은 왜 이승만을 택했는가?
13장 한국전쟁의 큰 그림
14장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적
15장 볼셰비키 혁명과 월스트리트
16장 양쪽을 조종하다
17장 딥스테이트
18장 외교협회
19장 미국의 전쟁범죄
20장 전쟁의 공식
맺는말
주요사건 연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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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재 우리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정치면에서 아마도 가장 돋보이는 특성은 우리 자신을 좌와 우 혹은 진보와 보수로 구별 짓는 고정관념(혹은 강박관념)일 것이다. 심지어 코로나 전염병 같은 과학과 수치의 문제에 있어서도 좌와 우라는 정치적 대결 구도에 갇힌 반응을 볼 때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한국 사람들에게 6·25전쟁이란 뼈아픈 경험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좌아니면 우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마음 깊숙이 새겨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마치 충격적인 경험으로 마음의 상처를 깊이 받은 사람이 평생 고생하듯이, 지울 수 없는 전쟁의 충격은 오늘날까지 이성적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우리 한국 사람은 치유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전쟁에 대한 진실된 접근과 관찰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 머리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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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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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두 얼굴의 미국과 한국전쟁>,<백신 주의보>,<정신의학의 불편한 진실> … 총 7종 (모두보기)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다니다 1973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University of South Florida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연구를 독자적으로 하기 시작했고 약 20년간의 탐구 결과로 네 권의 책이 완성되었다.
자폐증이 세계 1위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한국에 큰 변화가 왔다고 느끼고 질병들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해서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와 《백신 주의보》를 출판했다. 독립적인 연구가로서 한국사회에서 등한시되는 다양하고 중요한 이슈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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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남호정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두 얼굴의 미국과 한국전쟁> … 총 4종 (모두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부터 [헬렌파일] 대표로 묻혀있는 현대사를 발굴하고 재평가하는 책을 기획하고 있으며, 번역서로 《제1세계 중산층의 몰락》 (폴 크레이크 로버츠 저)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한국전쟁, 진실된 접근과 관찰이 필요하다
1950년 6월 25일 그날로부터 70년이 지났지만 한국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비단 종전선언이 이루어지지 않아서만은 아니다. 내전의 역사는 세대를 넘어 반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 사람의 정신에 깊은 상흔으로 남아있다. 이런 연유로 한국전쟁은 오랜 시간 다양한 학술연구의 주제가 되었다. 본문에 인용된 말처럼 이 분야의 연구는 ‘포화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한국전쟁을 주제로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는 ‘진실된 접근과 관찰의 필요성’이라고 한다.
저자는 한국전쟁이 단순 내전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한국전쟁의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역사적 정보와 문서, 관련인들의 진술과 권위 있는 학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하지만 보는 이에 따라서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할 수도, 혹자는 이 이야기를 흔한 가십거리 음모론으로 여기거나 모함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믿고 있던 오해와 안 적 없는 진실이 뒤섞인 오늘날, 저자가 바라는 것은 우리가 한국전쟁의 이면을 제대로 알고 트라우마를 치료구매자 (1)
전체 (1)
티오만 2023-05-22
메뉴
이제까지 한국전쟁에 대한 설명과는 상당히 다른 관점의 내용이라 흥미롭게 보는 중이다. 이 책은 특히 북한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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