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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 OF SEOUL
ANOTHER YOU ON THE STREET
HUMANS OF SEOUL 저자(글)
퍼플 · 2023년 05월 31일
8.7
(1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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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길거리에서 만난 1,600명의 낯선 사람들, 그들의 고유한 이야기 모음집]
“인터뷰 상대방의 이름·나이·직업 따위는 묻지 않는다. ‘이야기’ 자체에만 귀를 기울인다.” - 조선일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카메라부터 메고 찾아가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 KBS 1 라디오
“그의 뷰파인더에 사람이 산다.” - 시사인
길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들. 무심히 제 갈길 가는 사람들에게서 특별함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언뜻 다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서울의 사람들은 대체로 바쁘고, 잘 놀고, 늘 피곤과 싸우는 느낌도 있죠. 미디어에서는 서울 사람들을 몇 마디 숫자나 단어로 표현하곤 합니다. 때론 유명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것이 곧 서울 사람들의 삶인 것처럼 말하기도 하죠.
하지만 당장 스스로를 돌아봐도 그렇지 않잖아요. 몇 마디로 정의내리기엔 우리의 삶은 꽤나 복잡합니다. 본인만이 겪은 수많은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들이 모여 지금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냈죠. 다른 누군가의 모습으로 대신 할 수도 없고 형용사 몇 개로 표현할 수도 없는 각자만의 고유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Humans of Seoul은 우리의 진솔한 삶을 보여주고 싶어 무작정 길거리로 나갔습니다. 오로지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 ‘무작위 섭외’라는 원칙을 가지고요. 그렇게 담아낸 1,600여 개의 이야기를 SNS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매주 30만 명이 Humans of Seoul의 인터뷰를 보며 울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약 10년간 ‘인터넷에만 업로드하는 콘텐츠를 출간물로 만들 계획은 없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인터뷰 모음집을 출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 책에는 약 300명의 인터뷰와 인터뷰 뒷 이야기들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HUMANS OF SEOUL
<Humans of Seoul>은 길거리 인터뷰를 합니다. 서울의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섭외한 낯선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수십 명의 인터뷰어와 포토그래퍼, 번역가가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길거리 인터뷰에 참여한 사람은 2023년 4월 기준 1,600명이 넘습니다.
길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어떤 질문을 하냐고요? 살면서 종종 잊곤 하지만 우리 삶의 기초를 이루는 행복, 슬픔, 용기 등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Humans of Seoul>은 그때마다 모두 똑같아 보이던 낯선 사람들에게서 고유한 이야기들을 발견해 왔습니다.
2013년 페이스북에 첫 콘텐츠를 올리며 시작한 <Humans of Seoul>, 이제는 매주 30만 명의 사람들이 읽는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반향을 이끌어내며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죠.
“인터뷰 상대방의 이름·나이·직업 따위는 묻지 않는다. ‘이야기’ 자체에만 귀를 기울인다.” - 조선일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카메라부터 메고 찾아가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 KBS 1 라디오
“그의 뷰파인더에 사람이 산다.” - 시사인
Humans of Seoul에서 길거리에서 만난 ‘또 다른 여러분’을 찾아보세요.
접기
목차
Humans of Seoul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계절 별로 구성돼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마지막에는 10년 가까이 이 활동을 함께 해온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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