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새로운 보수의 아이콘 | 민경우 | 2019

새로운 보수의 아이콘 | 민경우 | 알라딘


새로운 보수의 아이콘 - 84학번 민경우의 시대유감
민경우 (지은이)레몬컬쳐2019-01-09






책소개
촛불은 위대한 역사였다. 그러나 우리가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동안, 2000년대 후반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알파고, 크리스퍼, 드론, 블록체인 등 지금 우리가 화제로 삼고 있는 모든 문제가 2011년 무렵을 뿌리로 한다. 민주와 독재, 정권을 둘러싼 경합에 시간을 빼앗겼던 만큼 우리는 과학과 기술에서 뒤처졌던 것이다. 우리는 촛불을 긍정하되 그 시간 동안의 지체를 냉정히 보고 발걸음을 서둘러야 한다.

한국 사회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회로 진입할 것이다.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는 정치적 갈등에 익숙해 온 우리에게는 낯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다시금 과학이 무엇이고 성장이 무엇이며 경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그로부터 사회·경제적 파이를 키우고 그것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목차


시작하며 새로운 정치 세력이 필요하다 004

1. 역사 과잉 013
2. 도덕과 욕망 021
3. 인문학 유감 029
4. 돈을 번다는 것의 의미 037
5. 구조조정을 인정하라 045
6. 교육, 거대한 사회적 실험 057
7. 구성주의 075
8. 거역할 수 없는 세월의 힘 083
9. 2005년의 재평가 093
10. ‘헬조선’은 박근혜 정부만의 문제인가? 109
11. 저출산, 노인자살, 지방소멸 119
12.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 135
13. 권력욕과 미래 비전의 빈곤 145
14. 과학을 모르는 민족에게도 미래는 없다 159
15. 선민의식과 순혈주의 169


마치며 민주화 세대에게 냉정한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 176



저자 및 역자소개
민경우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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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길’ 상임대표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1965년 서울 출생으로 1984년 서울대 국사학과에 입학했고 1987년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장을 지냈다. 95~2005년 90년대 주사파를 상징하는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지냈고 이 과정에서 3번 구속되고 총 4년여의 수감생활을 했다.

2005년 무렵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하여 2009년 주사파를 비판하는 『진보의 재구성』을 썼다. 이에 대한 반응이 없자 2012년 사회운동을 접고 수학 강사로 일했다. 수학학원 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를 운영한다.

2019년... 더보기

최근작 : <[큰글자책] 스파이 외전>,<스파이 외전 2>,<스파이 외전> … 총 20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촛불집회를 통해 우리가 이뤄낸 것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절대 권력자’를 몰아낸 것이 아니라 ‘무능한 리더’를 교체한 것이다. 국가 권력이라는 거대한 ‘빙산’에서 그녀가 차지했던 위치는 ‘일각’에 불과했기 때문에, 애초부터 그녀가 사라진다고 해도 달라질 것이 별로 없었는지도 모른다. 이를 역으로 말한다면 촛불집회가 세상을 결정적으로 바꾸었다고 믿는 생각은 과신이고, 남은 문제는 모두 그래도 있다.

민주화 세대에게 냉정한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

촛불은 위대한 역사였다. 그러나 우리가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동안, 2000년대 후반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알파고, 크리스퍼, 드론, 블록체인 등 지금 우리가 화제로 삼고 있는 모든 문제가 2011년 무렵을 뿌리로 한다. 민주와 독재, 정권을 둘러싼 경합에 시간을 빼앗겼던 만큼 우리는 과학과 기술에서 뒤처졌던 것이다. 우리는 촛불을... 더보기



[마이리뷰] 새로운 보수의 아이콘

평소 자주가는 꿈빛도서관 2층은 열람실이 두 개다. 한쪽은 문학과 역사,철학등의 서적을 볼 수 있고 다른 열람실은 경제나 실용서적등을 위주로 열람할 수 있다. 둘째와 주로 문학쪽 열람실에서 책을 읽지만 가끔 다른쪽 열람실도 가보는데 주로 신간코너에서 어떤 책들이 새로 들어왔나 살펴본다. 오래만에 들렸을때 눈에 띄여서 대출한 책이다.


표지를 처음 봤을때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저자의 약력과 서문을 살펴보니 한때 386으로 운동권에 몸을 담았던분이 수학 학원을 경영하면서 생각이 좀 달라지고 안철수 선거운동에 관여하면서 진보에 대해 쓴소리를 담아낸 책이었다. 급 흥미가 돋아서 대출해 읽어봤는데 나름 수긍이 가는 주장도 있었고 아무튼 참고할만한 내용이 담긴 책이었다.


일단 잘 모르는분이지만 소개된 저자의 약력을 간단하게 살펴봤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3년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한 후 중퇴하고, 1984년 국사학과에 재입학했다.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학생운동에 합류하여 1987년 인문대 학생회장으로 6월 항쟁에 참여했다. 1995~2005년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지냈다. 2005년 이후 NL 노선에 거리를 두며 새로운 사회운동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진보의 재구성>이라는 책을 썼고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과 간접적인 관계를 맺었다. 이 과정에서 ‘안철수 현상‘을 지지했고 이와 관련된 책, <대한민국은 안철수에게 무엇을 바라는가>를 쓰기도 했다. 현재는 수학교육의 혁신적인 재구성에 뜻을 두고 ’민경우수학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며, 기업인으로 성공하는 것이 진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대학생활을 보냈고 고등학교때 공부를 정말 잘하셔서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셨지만 학생운동에 투신하고 이후 사회로 나와서도 진보관련 사회운동을 하시다가 생각이 바뀌어 다른 길을 걷고 계신걸로 보인다.


저자는 촛불집회를 통해 무능한 박근혜를 물러나게 했지만 근본적으로 기득권층이 바뀐건 아니기에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어떻게 보면 아마추어적인 진보정권이 다시 한 번 정권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견한다. 요즘 젊은세대 특히 남자들에게 현정권은 엄청난 배척을 받고 있다. 그점을 정권이 아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심각한 상황인데 저자와 생각이 다르기는 하지만 현정권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에는 동의한다.


특히 무능한 민주화 세력이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사회가 퇴보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청년,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회와 경험을 빼앗으며 한국 사회의 미래를 차단하는 중이다.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눌 수 없는 법이다. 이런 권력 독점욕은 점점 더 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분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한다.


김대중, 노무현정권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지라 걱정이다. 보수의 질긴 공격과 아마추어적인 진보정권이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의 문재인 정권이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런지..아무튼 응원하고 기원한다. 좀 잘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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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티 2019-06-16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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