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March at 13:57 ·
<북한 민중항쟁 가능할까>
코로나 정국이라 요즘 북한 얘기 먹히지 않지만, 그렇다고 놀고 있는 것은 아니니, 내 전공대로 북한 얘기는 계속 이어진다.
오늘은 북한에서 왜 민중항쟁이 있어나지 않는지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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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보면서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다.
“왜 북한에선 쿠데타가 발생하지 않는가. 왜 북한 사람들은 봉기를 할 줄 모르는가. 우리는 1960년 4.19. 1980년 광주, 1987년 6월 항쟁 이런 경험을 갖고 있는데 왜 북한은 그런 것이 없는가.”
북한은 한국에는 그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억울한 죽음을 알리는 언론도, 박해를 받으면서 끝까지 버틴 야당도, 야당 지도자도 있을 수 없다. 소련이 진주한 북한은 애당초 민중 항쟁이 가능할 수 있는 요소를 모두 지워버렸다.
특히 점이 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고리를 연좌제라는 전 세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악법으로 차단해 왔다. 북과 남의 차이는 바로 거기서 갈린다.
하지만 이제는 북한의 감시 시스템도 점점 무뎌지고, 친구들끼리, 이웃끼리 정부를 비웃고 비난하는 일이 훨씬 많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봉기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일어나지 못하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보면서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다. “왜 북한에선 쿠데타가 발생하지 않는가. 왜 북한 사람들은 봉기를 할 줄 모르는가. 우리는 1960년 4.19. 1980년 광주, 1987년 6월 항쟁 이런 경험을 갖고 있는데 왜 북한은 그...
사회주의를 버리고 시장경제로 가야한다는 사람이 80% (서울대 탈북직후자 600명 조사)
봉기가 있으려면 불만분자가 연결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가능하지 않다.
연좌제가 가장 큰 장애물, 세계유일
남과 북의 차이
북의 인권을 이야기하는데, 북은 절대 연좌제 제도를 없에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점이 선으로 연결될 조건이 커지고 있다.
이제는 친구들끼리, 이웃끼리 정부를 비웃고, 비난하는 것이 많아젔다.
지방보위대도 열심이지 않다. 적당히 성과를 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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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민중항쟁 막는 가장 큰 장애물, 연좌제 시스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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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sik Lee 처음에는 북한이 정치를 괜찮게 했어요 인민들도 열렬히 지지했고요 쿠데타는 일어날 일도 없었어요 감시 때문에 안 일어난 것은 아니에요. 고난의 행군 이후 지금은 맹목적으로 충성하지 않겠지요 체제불만도 생기니 쿠데타가 아예 없다고 단정짓지는 못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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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북한에서 감시체계가 철저하다면 고난의행군시절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탈북은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의문이 들더군요.지금도 중국에는 탈북자들이 최소한 10만명이상 살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탈북자들도 경제적으로 살기 힘들어 탈북한사람들이지 김부자가 싫어서 탈북한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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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sik Lee 정호영 고난의 행군시절 배고파서 많이 왔죠 정치적 망명은 극소수고 사고쳐서 온 사람도 엄청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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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eok Won 송림제철봉기였나 그거말곤 떠오르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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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주기자님 주장처럼 북한의 정교한 감시체계 때문에 민중봉기가 일어나지 못한다면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이 감시체계만 느슨해지면 얼마든지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민주화운동이 일어날수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북조선 현실이 심각한점은 어려서부터 받아온 철저한 세뇌교육으로 북한주민들은 자기들 지도자가 세계에서 제일 위대하신분이고 그들조국이 잘살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훌륭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는점입니다.즉 민중봉기해야할 필요성을 북한주민들이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점입니다. 제가 북한의 김부자정권이 3대가 아니라 400~500년이상 계속 간다고 했던 이유가 이점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최고지도자는 단순히 국가최고 수반이 아니라 종교에 있어서 신처럼추앙받는... 기독교에서 예수님,불교에서 부처님 같은 존재입니다.북한 주민들은 그 신을 철저히 섬기고 따르는 신도들이고요.신앙심이 깊은 기독교신자가 예수님을 반대하는 행위를 할수 없는것처럼 김부자가 만든 주체교의 신도들인 북한주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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