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6

최진석 (1) 나는 5.18을 왜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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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18을 왜곡한다.
최진석
지금
나는
5.18을 저주하고,
5.18을 모욕한다.
1980년 5월 18일에 다시 태어난 적 있는 나는
지금 5.18을 그때 5.18의 슬픈 눈으로
왜곡하고 폄훼한다.
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죽기를 원하면서
그들에게 포획된 5.18을 나는 저주한다.
그 잘난 5.18들은 5.18이 아니었다.
나는 속았다.
금남로, 전일빌딩, 전남도청, 카톨릭쎈타,
너릿재의 5.18은 죽었다.
자유의 5.18은 끝났다.
민주의 5.18은 길을 잃었다.
5.18이 전두환을 닮아갈 줄
꿈에도 몰랐다.
나는 속았다.
3.1, 4.19. 6.10,
부마항쟁의 자유로운 님들께
동학교도들의 겸손한 님들께
천안함 형제들의 원한에
미안하다.
자유를 위해 싸우다
자유를 가둔
5.18을 저주한다.
그들만의 5.18을 폄훼한다.
갇힌 5.18을 왜곡한다.
5.18이 법에 갇히다니.
자유의 5.18이
민주의 5.18이
감옥에 갇히다니
그들만의 5.18을 저주한다.
이제 나는 5.18을 떠난다.
5.18이 내게 말한 적이 있다.
죽어라, 그러면 산다.
나는 5.18을 지키러 5.18을 폄훼한다.
그날처럼 피울음 삼키며
나는 죽는다.
5.18아 배불리 먹고
최소 20년은 권세를 누리거라
부귀영화에 빠지거라
기념탑도 세계 최고 높이로 더 크게 세우고
유공자도 더 많이 만들어라
민주고 자유고 다 헛소리가 되었다.
5.18 너만 홀로 더욱 빛나거라.
나는 떠난다.
내 5.18 속에서 나 혼자 살련다.
나는 운다.
5.18역사왜곡처벌법에
21살의 내 5.18은 뺏기기 싫어.
希修, 박정미 and 741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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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성운
    민주주의 의 사유화
    온당치않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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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한
    처음과 끝을 보는 것 같습니다.
    40년 세월이 압축돼 있습니다
    강단과 결기에 고개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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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 Yi
    교수님 참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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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선
    비겁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경종을 울리시는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이런 악법
    호남분들에게 오히려
    크나큰 수치가 될
    이 부끄러운 법을
    최진석 교수님의
    文정부 비판은
    격이 다르더군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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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 Yong Cho
    어렵게 외신을 접하며,
    열 아홉 청춘을 갈라쳤던 5. 18....
    존경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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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주
    피를 토하는 심정을
    절제와 겸손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에 숙연해집니다.
    고귀한 희생으로 얼룩진 가치를
    그들만의 프레임으로 둔갑시켜
    멋모르고 목걸이가 되어
    장식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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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iel Sangheon Lee
    제 생일이 518,518둥이입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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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 Dongwon
    네 너무 해먹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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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ela Kiok Yu
    그들은 단군역사이래......
    최악의 악귀들, 도적떼들입니다, 교수님
    ~ 5.18 희생자들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피를 빨아먹고 악용하는 흡혈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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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규
    절대 공감합니다.
    정치공작화된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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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범
    그렇지요! 나치부역자 처벌법을 만든 독일은 죄다 독재를 옹호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미친 자들 투성이겠지요! 프랑스도 그렇겠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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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무슨 말씀이시죠? 5.18 하고 무슨 관련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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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강봉원 오래전 ebs에선가? 철학 얘기를 이분께 들었어요. 근데 언젠가는 노자를 강의하는 겁니다. 1장듣고 이양반 노자를 알고나 얘기히나? 싶었답니다. 한문의 문법이나 문학적인 표현, 그리고 세월상의 뜻의 변화 정도만 알아도 그런 형편없고 문장상으로도 해석이 안되는 해설을 하지 않았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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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정찬일 그럼 그게 그렇게 해석이 안된다는건 어떻게 아셨습니까? 본인은 뭘 알고 이야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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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강봉원
      May be an image of one or more people, flower and text that says "최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자기 확신에 도취돼 역사 퇴행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는 법안"이라며 '5.18역사왜곡처벌법을 넘어 그 연장선상에서 전체주의적 독재의 길을 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광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5월 광주에서 21살의 나이로 .18민주화운동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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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서한얼 道可道 非常道(도가도 비상도)
      名可名 非常名(명가명 비상명)
      (내가 말하고자 하는)道를 (글자)道라고 쓰고 발음할 수 있지만 常道가 아니며
      (내가 뜻하는)名도 名이라는 글자로 남길 수 있지만 常名이
      아니니라
      <해설>
      앞의 道와 뒤의 道는 表記와 音은 같지만 뜻은 다르다는 의미이며 名 또한 마찬가지이므로 이름으로 해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앞의 道가 깨달음의 道라면 뒤의 常道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道可道, 名可名에서의 可는 可(以)의, <~할 수 있지만...하다> 즉 부정어를 동반하는 'but'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여기 까지가 신비한 도덕경 제1장의 저의 해석이죠.
      다음 문구가 無名天地之始 무有名萬物지母입니다.
      名은 이름이 아닙니다.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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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지금 이거 웃자고 하시는 소리입니까 ? 😂 😂 😂 아니 지금 이건 구글 번역기만도 못한 해석을 들고와서 뭐하는 겁니까 지금 ㅋㅋ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이런 말을 두고 하는건지요 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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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서한얼 구글 번역기로 노자 번역이 가능한가요? 최 교수 노자 1장 번역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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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제가 도가철학 B+ 밖에 안되서 할말이 없긴 합니다
      May be an image of one or more people, flower and text that says "약력 날짜 1986년 1988년 1996년 서강대 철학과 학사 서강대 동양철학 석사 베이징대 도가철학 박사 서강대 철학과 교수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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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노자 1장이 아니라 도덕경 1장이겠죠 도덕경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신 재야의 은둔고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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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서한얼 대단하시군요. 그게 저랑 무슨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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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이 댓글은 고양이가 썼습니까?
      May be an image of one or more people, flower and text that says "정찬일 강봉원 오래전 ebs에선가? ebs에 철학 얘기를 이분께 들었어요. 근데 언젠가는 노자를 강의하는 겁니다. 1장듣고 이양반 노자를 알고나 얘기히나? 싶었답니다. 한문의 문법이나 문학적인 표현, 그리고 세월상의 뜻의 변화 정도만 알아도 그런 형편없고 문장상으로도 해석이 안되는 해설을 하지 않았을 텐데요~ 2시간 좋아요 답글 달기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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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노자 1장은 아세요? 젊은 청춘들이 고뇌에 빠졌던 그들이 세월마다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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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당신 경력과 무슨상관? 우수울 뿐이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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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늙은 아저씨들이 발기부전에 빠져 낮은 자존감을 보상받기 위해 정치적 아젠다와 집단에 과몰입하는 현상도 세월마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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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서한얼 ㅎㅎ 알겠습니다 루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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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전 최소한 어떤 정치적 의제나 그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을 비판할 때, 정치적 입장과 상관 없이 그 사람들이 이루거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물과 권위에 대해 우습게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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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저는 잘 (척추가)서고 (뼈가)단단합니다. 누가 루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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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글고 한마디 더.. 노자가 도덕경 말고 쓴게 있나요? 노자 하면 도덕경이고 도덕경하면 노자인 것이지. 그만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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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서한얼 정신머리가 잘서있나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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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어익후 위대한 저희 재야 도가철학 고수님이 도가철학 박사학위자의 해석을 공격하면서 "노자" 라는 단어를 그렇게 심오하게 쓰신 줄 몰랐습니다. "노자" 와 "노자의 사상" 과 "노자의 저작" 과 "도덕경"과 "도덕경의 해석" 과 "타 사상에서 해석되는 노자" 라는 여러 용어들을 한큐에 "노자"로 통일성있게 사용하신 것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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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아~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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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강봉원 혜민이 꼴받게는 하지만, 삼청동 건물에 , 스파이더 페라리 뉴욕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 님이 그의 학벌이나 결과물을 놀리고 폄하하려 해 봤자 저희보다 100배는 나은 인생입니다. 그런게 그 질투에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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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정신머리 잘 서는 것보다 해면조직이 더 잘 작동하는게 자존감에는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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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서한얼 서교수님, 잘 주무세요. 괜히 오늘 말을섞어 피곤케 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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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잘 아셨으면 이만 들어가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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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용
      정찬일 철학 관련 학위는커녕 한문도 잘 모르는 누군가가 방구석에서 배때지 벅벅 긁으며 몇 십 년 동안 도가철학 연구한 전문가한테 해석이 엉터리니 하며 아는 척 함부로 댓글 썼다가 한 철학도에게 일침을 맞고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모습이로군요. 그분은 그 철학도에게 인생수업료라도 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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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김주용 깨닫지 옷하는 공부가 공부랍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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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용
      정찬일 아이고 위에서 열심히 가르침 받으셨는데도 깨닫지 못하셨다니 유감이네요. 위 댓글들 정독하고 복습하시면서 나중에라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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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수십년 연구한다고 깬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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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어르신 그냥 이 댓글 고양이가 썼다고 하고 원 댓 지운다음 빤스런하면 될걸 ㅋㅋㅋ 이 불금에 20대 애들한테 탈탈 털리고 있습니까 ㅋㅋㅋㅋ
      May be an image of one or more people, flower and text that says "정찬일 강봉원 오래전 eb에선가? 철학 얘기를 이분께 들었어요. 근데 언젠가는 노자를 강의하는 겁니다. 1장듣고 이양반 노자를 알고나 얘기히나? 싶었답니다. 한문의 문법이나 문학적인 표현, 그리고 세월상의 뜻의 변화 정도만 알아도 그런 형편없고 문장상으로도 해석이 안되는 해설을 하지 않았을 텐데요~ 2시간 좋아요 답글 달기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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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서한얼 젊은양반, 최교수 제자라도 되는 모양입니다만 탈탈 털리다니요. 최교수 노자도덕경 1장 읽어보시고 이해 되신다면 가르침좀 주세요, 도가 무엇이고 이름이 무엇인지. 최교수님이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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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글고 내가 댓글지운적 없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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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여기 들어와서 선금으로 20만원 결제 하시면 제가 도가 무엇인지 설명한 pdf 보내 드립니다. 그 열정 말씀 하신 만큼 행동으로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참교육의 방
      OPEN.KAKAO.COM
      참교육의 방
      참교육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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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정치적인 비판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삶과 철학이 밀접한거죠. 최교수님 전체보다는 그의 삶의 한 아이콘 일 수 있는, 노자, 그것도 1장의 해석이 어영부영 하다면, 전체를 안하느니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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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 Seo
      정찬일 그럼 일단 저 pdf 를 보신 다음에 평가를 하셔도 되겠네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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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일
      글쎄,, 싫은데요. 뭘 가입해서 보는건 귀찮거든요. 연식이 좀 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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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 Doosoo
    저들의 비아냥의 무자비한 포격이 시작될텐데...어쩌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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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ik-Hwan Jyoung
    양심의 소리입니다! 귀기울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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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Eunsik
    바른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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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ng Guk Song
    드디어 최교수께서 큰 울림의 목소리로 우리의 소명을 말씀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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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역사왜곡처벌법 통과, 죽은 언로의 시대 개막
    BLOG.NAVER.COM
    5.18역사왜곡처벌법 통과, 죽은 언로의 시대 개막
    5.18역사왜곡처벌법 통과, 죽은 언로의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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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주연
    친구야 너 답지 않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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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섭
    수고하셨습니다 박수를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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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택준
    그러면 5.18을 조롱하고 그 의미를 폄하.왜곡하여도 눈감고 귀막아야 하는가?
    지만원.전두환 같은 놈들이 멋대로
    주둥이 놀려도 가만히 있어야 옳은 것인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 않고 비아냥만 가득한 이글은 좀 저렴하게 보인다.
    최진석 교수에게 5.18 진정한 의미와 교훈은 무엇인가?
    그대의 인식만이 최선인가?
    최선이 안되면 차선책이라도
    강구해야 옳지 않는가?
    그대의 의견에 동조하는 인간 군상들과 집단이 누군지 잘 살펴 보시라!
    이문열 부류의 고약한 냄새가 진동한다.
    내 후각이 잘못 된 것인가?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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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g Hyeon Kang
      정택준 본인 글에 써놨네요. 5.18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본인의 인식이 최선임을 확신한 사람들이, 본인들이 선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법안을 만든게 역사왜곡처벌법입니다.
      인류가 선택한 차선책이 바로 자유라는 이름 하에 많은 해석을 남기는 것이구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하에서 우리는 사회적 갈등을 조절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민주당은 사회적 갈등의 원인을 상대방에게만 돌려서 선과 악의 구도로 만들어버렸고 거기에 지배당한 사람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미 우회적으로 당신도 이 글에 써놓았죠.
      "그대의 의견에 동조하는 인간 군상들과 집단이 누군지 잘 살펴보시고 반성하세요." "내 후각이 잘못된 것인가?" 라는 말로 이미 당신은 최진석님보다 선하고 우월하다는 것을 가정해놓고 소통을 하려고 하니 결국 선과 악의 대립처럼 보이고 결국 본인이 절대 선이라는 믿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겁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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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 Kwon
      정택준 네. 이비인후과에라도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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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택준
      Dong Hyeon Kang 독해력에 문제가 있으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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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택준
      Sean Kwon아직 내코는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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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 Kwon
      정택준 정상이라고 느낄 때 조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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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택준
      Sean Kwon 그리고 내말에 토달지 마시길.
      나는 촤진석 교수에게 말한 것이니
      제발 끼어들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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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 Kwon
      정택준 토달던 말던 글을 쓸 자유는 제게 있습니다. 끼어드는 것이 불쾌하시다면 무시하실 자유도 있는 것이지요. 최진석 교수에게 말씀하실 자유가 있으면서, 제가 토를 다는 것으로 뭐라라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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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택준
      Sean Kwon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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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a Yun
      정택준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이 불쾌하시군요. . . . 그것이 5.18. 을 훼손하는 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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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교수의 '5.18 저주' 논란..."김지하 '죽음의 굿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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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교수의 '5.18 저주' 논란..."김지하 '죽음의 굿판' 떠올랐다"
      철학교수의 '5.18 저주' 논란..."김지하 '죽음의 굿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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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교수의 '5.18 저주' 논란..."김지하 '죽음의 굿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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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교수의 '5.18 저주' 논란..."김지하 '죽음의 굿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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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중규
    문재인 세력은 역설적으로 호남 고립화 정책을 은근히 즐기면서 펼친다. 오늘 통과된 5.18법도 그러하다. 양민학살로 치면(영남은 더 참혹했다. '골로 간다'는 말의 어원이 된 대구지역 곳곳의 양민학살 사건들 하며, 경남 거창 등등) 해방 후 숱한 비극적 사건들이 전국에 산재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5.18만 왜곡을 못하도록 하겠다며 법을 만든 것이 과연 5.18정신의 전국화에 도움이 될 것인가. 오히려 나는 그 법은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주기 보다는 부정적 결과를 더 초래할 것이라고 보는데, 바로 호남 고립화의 심화다. 문재인 세력은 호남을 호남에 가둬놓고 자기 것으로 삼아 즐기려는 것이다. 그것은 중국에서 남정네들이 부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전족(纏足)을 해 집안에 가둬 놓는 것과 같다. 진정한 5.18정신은 영호남의 민중이 대등한 위치에서 화합을 하고 어우러질 때 실현될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 세력은 절대 그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면 영호남 지역주의를 부추겨 '호남 천만표'를 몽땅 먹을 수 있는 갈라치기 정치를 펼칠 틈이 사라지는 까닭이다. 나는 호남인들이 자존심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411565222231077&id=100001328994025
    윤석열 징계위원장 정한중 교수..위원 5명중 4명이 호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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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징계위원장 정한중 교수..위원 5명중 4명이 호남 출신
    윤석열 징계위원장 정한중 교수..위원 5명중 4명이 호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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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gho Lim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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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중규
    진실을 향한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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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ngho Lim
    얘가 누구인데 5.18을 갖고 이리 건방을 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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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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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 Joonyong
    더욱 존경합니다 교수님. 꼭 군사독재만 독재가 아님을 큰 울림으로 승화 시켜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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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영
    크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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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ongbae Kong Enanum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일로 숭고한 가슴 아픈 역사마저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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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w
  • 이종호
    감동적인 시와 선생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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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상욱
    용기있는 양심의 외침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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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ngshik Kim
    5ㆍ18 유공자 명단을 왜 공개못하는지?
    떳떳하면 공개할텐데
    뭐가 구려서ᆢ가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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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msik Choi
    정의와 용기에 고개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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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w
  • 손외태
    '타는 목마름으로 껍데기는 가라' 라는 말씀 가슴으로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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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w
  • 손외태
    모두가 '예' 할 때, '아니오!' 할 수 있는 용기~
    민주주의에 꼭 필요한 원칙이며, 이것 때문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지켰다는 사실 기억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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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onSang Roe
    숭고한 정신과 실천에 존경을 표합니다. 역사에 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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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택준
    은우근 교수 글
    -- 최진석, 노장철학 했다는 교수, 5.18 시라는 것을 올렸던데, 거의 막말 수준으로 5.18 폄훼, 왜곡 세력에 동조하는 글이다. 중앙일보가 즉시 인용하여 기사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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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jeong Kwon
    5.18법으로 5.18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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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w
  • Sangyoung Lee
    5.18 을 어찌하는 것이 무자비하게 죽인자를 그래서 영달한 자들과 그 들의 후손들이 자자손손 잘먹고 사는 것을 막을 것인지
    어떻게 그 피해로 아직도 몹씨 아파하고 괴로워 하는 피해자를 보듬을 수 있는 방안인지에 대한 것은 누가 알려 줄까요.
    노자가 장자가 아님 권력이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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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w
  • 김태헌
    5•18 역사왜곡의 신종수법을 창작한 철학자의 궤변시이군요.
    헌법을 유린 하여 국가권력을 찬탈 하고, 국가의 군대를 앞세워 국민을 총칼로 잔혹하게 학살한 자들에 대해서는 일점도 언급하지 않은 궤변론자가 되고 말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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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택준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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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 Jongyeol
    가슴에서 토해내는 외침에 박수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Newsfeed] #TogetherAtHome A pair of medium-brown-toned hands clapping. st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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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w
  • Myungjoo Kim
    철학하는 자가 부끄러움이 없구나. 하기야 스스로 부끄러움을 아는 철학과 교수가 얼마나 될까만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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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w
  • Keun Hag An
    표현의 자유에 대하여 깊게 깨닫게 해주는 글이네요 늘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Newsfeed] #TogetherAtHome A pair of medium-brown-toned hands clapping. st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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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w
  • 권영명
    교수님 의견에 공감 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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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w
  • 이대호
    이 시에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순수는 잡스런 것에 매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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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w
  • 민정춘
    대단한 외침, 강직한 정신, 직시한 역사, 그래서 우리는 살고있고 살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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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w
  • 크리스탈
    공감합니다.
    많이 급하게들 살아서 글도 안보고 비판부터
    하는자들 부끄러워하십시요.
    침묵하는자, 지금의 폭주에 편승한자들 또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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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w
  • Nam Sup Ahn
    시선과 시야 눈높이와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하는 모습에 연연하지 않고 시대통찰력 영적분별력과 지성의 시대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긍휼감과 사랑에너지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급진적 거북이의 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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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w
  • 김승환
    먼소린지 모르겠네요
    또 한사람의 변절자가 태동하지 않기를 바랄뿐 차근차근 소리가 아닌 이치의 말씀으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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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수
    안녕하세요. '문재인정권비리척결과 윤석열을 지지하는 시민들'이름으로 발표할 기자회견문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서명지로 주변에서 서명받아 사진찍어서 '윤석열과 중심시민'https://www.facebook.com/groups/508938756933607 그룹 공지글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전체 서명자 카운트가 가능합니다.
    현재 113명이 온라인에서 서명했는데, 되는대로 천여명이 넘으면 언론에 '윤석열을 지지하는 페이스북 시민들'이름으로 돌리려 합니다.
    조금 번거럽더라도 온-오프라인 주변에서 되는대로 서명을 좀 받아주십시요.
    서명지와 기자회견문(안)은 이 그룹 상단 우측에 있는'파일'방에 올려놓았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윤석열과 중심시민
    윤석열과 중심시민
    윤석열과 중심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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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w
  • 김종원
    [팩트체크] 미국문서에 5·18 당시 인민재판·처형 기록 있다?
    2020-05-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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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be an image of child, standing and outer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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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w
  • 김석수
    웃기는 짜장이 된 문재인정권의 검찰개혁론!
    # 전두환의 12.12반란을 보며 '이 놈의 새끼들, 가만 안두겠다'던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의 심정으로 올립니다.
    [금빛물결의 정말로] 정권비리 수사막는 검찰개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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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물결의 정말로] 정권비리 수사막는 검찰개혁론
    [금빛물결의 정말로] 정권비리 수사막는 검찰개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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