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하라!
歴史の偽造をただす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하라!
나카츠카 아키라 (지은이), 박맹수 (옮긴이) 푸른역사 2002-09-27
10
100자평 2편
리뷰 2편
세일즈포인트 425
반양장본
248쪽
152*223mm (A5신)
347g
ISBN 9788987787619
주제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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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근현대사 > 근대개화기
책소개
1894년은 청일전쟁이 터진 해다. 그 뒤로 정확히 50년 후인 1945년에 일본은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항복했다. 많은 일본인들은 청일.러일전쟁까지는 지도자들이 훌륭했으나 만주사변 이후의 태평양전쟁 시기에는 지도자가 무능하여 패전의 쓰라림을 맛봤다고 생각한다. 과연 이러한 역사관은 정당한 것일까?
이 책은 청일전쟁(1894~1895)이 시작된 7월 25일 이틀전인 23일에 일어난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 사건이 뚜렷한 목적과 주도면밀한 계획 하에 이뤄졌으며, 그 사실이 일본 육군참모본부가 공식적으로 펴낸 <일청전사>에서 위조된 이야기로 바뀌었다는 것을 같은 기관에서 작성한 바로 그 기록의 초안(初案)을 통해 실증하고 있다.
일본 근대사의 큰 흐름 속에서 경복궁 점령사건은 부분일지 모르나, 지은이인 나카츠카 교수는 이 사건이 일본이 본격적인 제국주의 국가로서 세계사에 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청일전쟁 최초의 무력행사였다는 점에서 빠뜨릴 수 없는 열쇠 중 하나라고 말한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그같은 일본의 역사 위조가 근대 일본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져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제1장 100년만의 발견
풀리지 않는 의문
<일청전사> 초안을 발견하다 / 뜻밖의 기록, '조선왕궁에 대한 위협적 운동' / 위서(爲書)인가 진짜인가
어둠 속에 묻힌 조선왕궁점령사건
침략의도는 없었다? / 사건의 지상과 다른 공식 견해
일본의 풍속도로 읽다 I 조선왕궁점령사건과 청일전쟁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
제2장 조선왕궁점령의 실상
청일전쟁의 도화선
최초의 무력 행사 / 명분이 궁색했던 일본 정부 / 청한 종속 문제를 구실로
왕궁점령을 계획하다
왜 왕궁 위협인가 / 작전 계획을 짜다
왕궁점령의 전말
왕궁에 돌입한 핵심부대 / 국왕, 사실상 '포로'가 되다
조선왕궁점령 작전을 마치다
대원군을 꾀어 작전 완료 / 다시 일본의 공식 견해에 대하여 / 남하하는 일본군
제3장 위조되는 역사
<일청전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정보 활동과 연결된 전사 편찬 / <일청전사> 편찬 과정 / 전사 편찬 방침에 나타난 심상치 않은 변화
<일로전사 편찬강령>을 읽다
은폐된 사건의 진상 / 주도면밀하게 진행된 전사 편찬 / 무엇을 삭제할 것인가
<일청전사> 편찬 때도 편찬강령이 있었을까
자위대 전사 연구자가 본 <일로전사 편찬강령> / 국제법 위반은 삭제하라 / 분명하지 않은 편찬 과정
제4장 통제된 보도, 만들어진 상식
조선왕궁점령, 어떻게 보도되었나
조선에서 날아온 제1보 / '조작된 이야기'
1894년 8월 1일의 긴급 칙령
종군 기자의 눈 / '긴급 칙령 제134호' / 신문. 잡지 검열의 실제 / 사전 검열의 한계
교과서에 실린 조작된 이야기
정부가 말하는 '정확한 보도'란 / 고발당한 신문기사 / 천황에게 올린 애매한 보고 / 국민적 상식
제5장 끝나지 않은 역사의 위조
일본군은 국제법을 잘 지켰나
패전 50년의 의미 / 모범군대 일본군 / 조선과 중국의 민족적 각성을 놓치다
국제법 위반과 전략의 비합리성
청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으로 / 무자비한 전쟁
무엇이 진실인가
조선왕궁점령을 무시한 시바 료타로 / 명백한 위조도 있다
제6장 조선인은 잊지 않는다
왕궁점령에 저항하는 조선 병사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다 / <매천야록>에 나타난 분노
조선에 널리 퍼진 항일 움직임
양식을 적에게서 구하다 / 교과서 재판의 쟁점이 된 반일저항 / 대담한 반일 움직임 / 왕궁점령이 새로운 항일 봉기를 낳다
일본군의 토벌 작전
철저히 부정한 민족적 자주성 / 일본 정부는 무엇이 두려웠는가 / '봉기한 조선 인민을 모조리 죽여야' / 홋카이도대학 문학부 <후루카와강당 구표본고 인골문제보고서>
군죽주의 일본의 조선 지배와 그 행방
영국 여인이 본 조선 농민 / 권력 중추 장악이 우선이다
제7장 역사 위조가 남긴 후유증
역사의 진실을 밝힌다
통킹만 사건과 '펜타콘 페이퍼' / '타민족을 억압하는 국민은 자기 자신도 해방시킬 수 없다'
사죄하지 않는 일본
'전후 50년 결의' / 역사의 앙금으로 남아
'애국'을 사칭하는 망국의 역사관 - 결론을 대신하여
후기
주석
찾아보기
접기
밑줄긋기
오네긴
모든 권력은 과거를 자기 정당화에 이용하려고 한다. 정당화에 어울리지 않는 과거를 억압하며, 잘 어울리는 과거만을 문맥에서 떼어내 과장하고, 역사를 허구로 바꾸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권력이 행하는 이러한 과거 재단에 대해 역사가는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인가. 권력의 정당화에 봉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모른다.
사실, 어제까지 역사가는 자신의 의지로 또는 강제로 ‘사관‘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학문으로서 역사에 걸맞는 공헌은, 정치적 정당화를 위해 왜곡되어진 역사적 진실을 복원하고, 나아가 권력의 역사적 정당성을 물어 권력을 초월하는 통찰을 미래를 향해 제기함으로서,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역사 감각과 비판 정신 등이 뿌리내릴 수 있게 함을 보태는 일일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나카츠카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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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동학농민전쟁과 일본>,<현대 일본의 역사인식>,<시바 료타로의 역사관> … 총 5종 (모두보기)
1929년 일본 오사카부에서 출생, 1953년에 교토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 1963년부터 1993년까지 나라여자대학에서 강사, 조교수, 교수로 근무하였다. 1960년대 초반부터 일본 근대사에서 차지하는 ‘조선문제’의 중요성을 자각, 반세기에 걸쳐 근대일본의 조선침략사 연구 등 역사적 사실 규명에 진력해 왔다. 정년퇴직 후에도 나라여자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면서 동학농민혁명 및 청일전쟁에 관한 역사적 진실 규명에 매진함으로써 ‘일본의 양심’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1960년대부터 시작한 나카츠카 교수의 근대 한일관계사 연구는 청일전쟁을 출발점으로 한 제국주의일본의 조선 침략사 해명에 집중되어 왔다.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는 올해 4월 전북 고창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제7회 녹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학농민전쟁과 일본 또 하나의 청일전쟁'(近刊) 등의 연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이 국제법과 조선의 국내법을 어기면서까지 진압부대를 보내 동학농민군을 잔혹하게 학살한 사실을 밝혀낸 공로 등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나카츠카 교수는 지금도 85세의 노구(老軀)를 이끌고, 수십명의 일본인들을 인솔하여 해마다 한 차례 한국 땅을 방문하여 주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사적지를 돌아보며, 한일 관계 역사의 진실을 일본인들에게 주지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옮긴이: 박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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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동학으로 가는 길>,<조선의 멋진 신세계>,<백년의 유산> … 총 19종 (모두보기)
동학 연구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교수. 원불교사상연구원장,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해월 최시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전국 각지의 동학 사적지를 두루 탐방하였다.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의 관점에서 동학의 영성에 주목한 동학농민혁명 연구는 동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특히 1995년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발견된 동학 지도자 유골의 국내 상환을 계기로 그 시야를 동아시아 차원으로 확대하여 ‘개벽’의 꿈과 실천 그리고 그 장엄한 역사를 연찬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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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guard 2012-11-11
현재 일본에서도 거론 되고 있는
청일전쟁기의 조선에서 경복궁 습격 사건, 청의 여순 학살 사건, 대만섬의 운림학살 사건 등등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나카츠카 교수는 청일전쟁사 전공자이면
일본 근대사의 문제점의 시작이 바로 아시아 침략 및 식민지 정책에서 찾고 있는 연구자이며 청일전쟁이 전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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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塚 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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歴史の偽造をただす―戦史から消された日本軍の「朝鮮王宮占領」 単行本 – 1997/11
中塚 明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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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品の説明
内容(「BOOK」データベースより)
日清戦争から百年目、奇しくも発見された参謀本部の「戦史草案」は驚くべき事実を語る!定説をくつがえす、この新史料をもとに、今日の「司馬史観」「自由主義史観」に連なる歴史の偽造を徹底批判した問題作。
内容(「MARC」データベースより)
日清戦争から百年目、奇しくも発見された参謀本部の「戦史草案」は驚くべき事実を語る。定説をくつがえす新史料をもとに、今日の「司馬史観」「自由主義史観」に連なる歴史の偽造を徹底批判した問題作。
登録情報
単行本: 247ページ
出版社: 高文研 (1997/11)
言語: 日本語
ISBN-10: 4874981992
ISBN-13: 978-4874981993
発売日: 1997/11
梱包サイズ: 18.8 x 13.6 x 2.4 cm
おすすめ度: 5つ星のうち 3.8 4件のカスタマーレビュー
Amazon 売れ筋ランキング: 本 - 489,705位 (本の売れ筋ランキングを見る)
486位 ─ 明治・大正時代
10996位 ─ 日本史一般の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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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第1章 百年目の発見
第2章 朝鮮王宮占領の実相
第3章 偽造される戦史
第4章 偽造と忘却の構造
第5章 生きつづける歴史の偽造
第6章 朝鮮人は忘れない
第7章 「愛国」を騙る忘国の歴史観
4件のカスタマー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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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チヅキ
VINEメンバー
5つ星のうち4.0日本軍による情報操作の史料2012年1月26日
形式: 単行本
本書は1929年生まれの近代日朝関係史研究者が1997年に刊行した本である。著者は福島県の佐藤文庫で、旧日本陸軍参謀本部編『明治二十七八年日清戦史』の草稿(その史料批判は第一章、特に23〜24頁)を発見したが、実際に公刊された戦史と比較すると、記述に食い違いがあった。すなわち、日清戦争における最初の日本軍の武力行使である朝鮮王宮(景福宮)占領は、公刊戦史や当日の公使の公電、そして軍検閲を経た新聞記事では、朝鮮兵からの発砲への応戦による小規模な衝突であったかのように記述されたが、草稿の詳細な記述によれば、欧米を納得させる開戦の口実探しと徴発の便宜のために、公使と軍が結託して事前に極秘の作戦計画を立て(千代田史料によれば、天皇にも知らせなかった)、実行に移した数時間にわたる戦闘であった(約一カ月後、日本はこの事件を互いに追究しないことを、朝鮮政府に認めさせた)。また、同文庫にあった参謀総長「明治三十七八年日露戦史編纂綱領」によれば、戦史編纂事業は真相を述べる史稿の編纂と、機密事項を削除した戦史の修訂・公刊の二部に分かれ、兵站等の記述は最小限とされ、その付属文書によれば、編纂作業は軍を中心に綿密に行われ、15カ条の叙述削除原則の中には、軍の失策、「国際法違反又は外交に影響すべき恐ある記事」(野村実はこの条項には触れない)などが含まれ、給養の欠乏の記述も曖昧化を命じられている。日清戦史編纂時の同様の規定の存否は確認できないが、類似の「編纂規約」の存在が推測される(102〜103頁)。さらに、現地記者の見聞記事と公式発表との食い違いを恐れた政府・軍は、出版物の検閲内規を定め、言論界にその遵守を強いた。本書はこうした戦史の偽造がその後の日本人の歴史観に与えた歪み、特に朝鮮人の民族的心情への誤解について指摘する。個別の疑問点もあるが、興味深い本であるのは確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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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ット・イット・ブリード
5つ星のうち5.0これだけの「資料と実証」があっても、世間には届かないのが実情である。2007年9月5日
形式: 単行本
著者は、「反日」なのか。
そうではない。この国の歴史学者として、「資料」を掘り起こして、「実証」しただけだ。
ただ、現実として、明治の戦争を「美化」する『国民小説史観』が蔓延しているこの国の国民に本書が届くだろうか。
無理であろう。俗情に即すことが「正義」の、商売至上主義のメディアがそれをさせない。
だが、「物語」ではなく、また「メディア」からではなく、真摯に歴史に向き合うことができる人にとって本書は必読の書ではないか。世間の「同調圧力」に抗うことができるのは、結局のところ「真実」だけな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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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太
5つ星のうち5.0日清戦争の本質がわかる2006年4月27日
形式: 単行本
中塚氏は、日清戦争直前の、日本軍による朝鮮王宮占領の事実を中塚氏は実証した。日清戦争の本質、つまり日清間の朝鮮への覇権争い…である事を端的に示している。
この本は、日本軍が編纂した史料の捏造を明らかにすると同時に、歴史研究における史料批判の貴重な実例を知る事ができる。
地方には、歴史の真実の姿を知る事が出来る史料がまだまだ埋もれている事があるだろう。歴史研究家の意欲を書き立てる著書でもあるだろう。
日本近代史を知るためには、必読の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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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社会ルプザレジオン
5つ星のうち1.0悲哀2008年3月11日
形式: 単行本
歴史マニアだという著者が、左派アカデミズムにすら参考文献をもとに、同じく「専門的でない朝鮮史を語るという不思議な歴史の書物です。
この本を肯定する実証主義者も、この本を否定する実証主義者もいますが、双方正しいというよくわからない評価があります。
近年は海外の研究においても日本語文献を中心に読み解いた本が評価されていますし、哀しいことですがそれが現実のよう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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