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

알라딘: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 철학하는 발명가 후지무라 박사가 제안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액션플랜

알라딘: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 철학하는 발명가 후지무라 박사가 제안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액션플랜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 철학하는 발명가 후지무라 박사가 제안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액션플랜
후지무라 야스유키 (지은이),김유익 (옮긴이)북센스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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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장본
236쪽
152*223mm (A5신)
385g
ISBN : 9788993746105


책소개
오랜 불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상실한 채 절망에 빠져 있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책이다. 이 책은 뼈 빠지게 일해도 결국 자본과 슈퍼리치의 노예가 되고 마는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만 일하고 더 행복해지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만엔 비즈니스’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자는 게 아니다. 착한 일만 해서 돈을 벌고, 한 달에 이틀만 일해도 충분하며, 남는 시간에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것이다. 기존의 비즈니스가 경쟁에서 승리한 자만이 살아남기 위한 것이었다면 ‘3만엔 비즈니스’는 수직적 인간관계를 거부하며 이웃과 평화롭게 공생하는 신세계를 꿈꾸는 자들의 비즈니스인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지금처럼 살아서는 안되는 이유 4
한국의 독자들에게: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선택 16
들어가는 글: 좋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기 19

1부 3만엔 비즈니스, 새로운 삶의 방식

한 달에 3만엔만 벌기 28 | 착한 비즈니스 29 | 착한 사람이 하는 비즈니스 30 | 착한 사람을 위한 비즈니스 31 | 3만엔 비즈니스 열 가지 하기 32 | 지출이 적은 라이프스타일 33 | 부업이 아니라 겸업 34 | 상생의 비즈니스 35 | 한 달에딱 3만엔만 벌기 36 | 감동적인 상품 만들기 37 | 적절한 가격 책정하기 38 | 고객 연결하기 40 | 온라인 판매는 NO ! 42 |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기 43 | 대출도 NO ! 44 | 빚 내지 않고 물건 만들기 46 | 함께 만들기 48 | 영업경비는 제로! 49 | 친구의 도움받기 50 | 사회참여 활동과 3만엔 비즈니스 51 | 생태마을과 3만엔 비즈니스 52 | 워크숍 열기 54 | 지역통화와 3만엔 비즈니스 55 | NPO와 3만엔 비즈니스 56 | 일자리를 창출하는 3만엔 비즈니스 57 | 카피레프트, 마음껏 베끼기 58 | 지출의 법칙: 왜 3만엔인가? 60

2부 3만엔 비즈니스, 일자리 창출하기

고도 경제 성장의 대가 70 | 사람과 일 이어주기 71 | 정미클럽, 쌀밥 맛나게먹기 72 | 유기농 커피 제대로 즐기기 73 | 뒷산에서 땔감 공급하기 74 | 내손으로 집짓기 75 | 판매자와 소비자 이어주기 76 | 생산자와 소비자 이어주기 77 | 겸업화 하기 78 | 두 마리 토끼 쫓기 79 | 우프, 농촌체험 교류 80 | 작은곳부터 지역화 하기 82 | 지역화의 조건 83 | 지역화 추진하기 83 | 자급자족하기 86 | 현대사회는 의존사회 87 | 지방의 자급률 높이기 88 | 5종 세트 활용하기 89 | 자급률의 아홉 가지 범주 90 | 현실과 목표의 차이에 주목하기 90| 노하우는 공짜로 나누기 92 | 지출이 적은 라이프스타일 93 | 즐겁게 자급자족하기 94 | 노하우가 비즈니스 95 | 초기 투자와 대출은 제로 96 | 레인보우컴퍼니 98 | 위치의 정의 101 | 사업장과 소비자가 시골에 있는 경우 102 |고향 앞으로? 103 | 시골로 찾아오게 만들기 104 | 평생 고객 확보하기 106| 귀농 도우미 108 | 내 손으로 짓는 별장촌 109 | 동료의 존재는 필수 112 |즐거움이 일의 주제 112 | 로컬 크리에이티브 113

3부 3만엔 비즈니스, 에너지와 돈이 필요없는 생활

나스의 비전력공방 120 | 20만엔으로 비전력 왕겨 단열주택 짓기 121 | 15만엔으로 만든 비전력 목욕탕 124 | 15만엔으로 지은 비전력 스트로베일 B&B 126| 10만엔으로 만든 비전력 바이오 화장실 128 | 15만엔으로 만든 비전력 온실 130 | 비전력 냉장고 만들기 132 | 유기농을 중매하는 아르파 연주자 133 | 나무 위에서 사는 더글러스 씨 134 | 어느 부부의 행복한 귀농 스토리 137 | 즐겁게 자급자족하는 부부 140 | 천연 효모빵을 만드는 부부 143

4부 3만엔 비즈니스, 구체적 사례들

유기농 달걀 배달 148 | 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비즈니스 151 | 왕겨 단열재 비즈니스 154 | 불춤 출장 퍼포먼스 157 | 오가닉 마르쉐, 유기농 채소시장 160 | 친환경 임산부 옷 돌려 입기 162 | 벽돌 오븐 만들기 164 | 스트로베일 하우스 B&B 167 | 트리하우스 주말 카페 170 | 빗물 비즈니스 172 | 장작 비즈니스 176 | 무농약 녹차 재배 비즈니스 180 | 태양열 온수기 비즈니스 182 | 주말농장 비즈니스 185 | 잉여채소 배달 서비스 188 | 건강 도시락 배달 서비스 191 | 장보기 대행 서비스 194 | 솔라 시스터즈, 에코하우스 투어 196 | 효모 비즈니스 199 | 태양열 오븐 만들기 202 | 커피 생두 비즈니스 205

5부 Q&A로 알아보는 3만엔 비즈니스 209

나오는 글: 놀이하듯 비즈니스하기 231
옮긴이의 글: 새로운 살림살이 만들기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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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후지무라 박사는 내게 희망을 주는 발명가이다. 그는 승자독식의 경쟁사회에서 비켜나서 슬기롭게 살아가는 길은 ‘사회에 이로운 착한 일거리’를 찾아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한 달에 이틀만 일하고 남는 시간에는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식탁도 만들고 텃밭도 가꾸고 몸에 좋다는 효소도 담그면서 지낼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 하자 학습공동체 주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사람은 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 책은 가치관의 대전환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세상을 즐겁고 쿨 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후지무라 박사가 제안하는 놀랍고도 신비한 신개념 비즈니스의 세계에 빠져들 것이다.
- 쓰지 신이치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2012년 10월 20일자 '주목! 이 책'




저자 및 역자소개
후지무라 야스유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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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대학에서 기초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니혼대학 교수를 지낸 후지무라 박사는 30여 년 간 1,000여 개의 제품을 발명하여 과학기술청 장관상과 발명 공로상을 받은 일본 최고의 발명가이다. 천식을 앓는 아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발명한 것을 계기로 ‘어린이의 건강과 환경에 좋은 것’을 만드는 발명가로 거듭난 그는, 에너지와 화학물질을 지나치게 사용해서 발생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뛰어들었다. 2000년 봄, 전기 사용은 줄이고 행복지수는 높이는 ‘비전력공방’을 설립하여 제품 개발 및 제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06년에는 그동... 더보기


최근작 : <30만 원으로 한 달 살기>,<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 총 3종 (모두보기)

김유익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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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생. KAIS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유체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4년 동안 서울, 홍콩, 베이징, 싱가폴, 도쿄 등을 전전하며 다국적 컨설팅 기업과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금융 IT 컨설턴트,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다. 2012년 봄부터 일본 도치기 현 나스에 있는 ‘비전력공방’에서 1년 동안의 도제생활을 시작했다.



최근작 :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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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괜찮지 않은 세상,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외모 왜뭐>,<스티커 컬러링 : 랜드마크 트래블>등 총 27종
대표분야 : 환경/생태문제 3위 (브랜드 지수 48,547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3만엔 비즈니스, 상생을 추구하는 나눔의 비즈니스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는 오랜 불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상실한 채 절망에 빠져 있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책이다. 이 책은 뼈 빠지게 일해도 결국 자본과 슈퍼리치의 노예가 되고 마는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만 일하고 더 행복해지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만엔 비즈니스’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자는 게 아니다. 착한 일만 해서 돈을 벌고, 한 달에 이틀만 일해도 충분하며, 남는 시간에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것이다. 기존의 비즈니스가 경쟁에서 승리한 자만이 살아남기 위한 것이었다면 ‘3만엔 비즈니스’는 수직적 인간관계를 거부하며 이웃과 평화롭게 공생하는 신세계를 꿈꾸는 자들의 비즈니스인 것이다.
젊은이들의 멘토로 알려진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조한혜정 교수는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의 철학을 이렇게 말한다.

‘정규직/비정규직’의 구분이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시대.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를 믿고 대책이 서지 않는 삶을 마냥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묻는다. 더 이상 성장/성숙이 불가능한 롤러코스터처럼 달리는 기계사회에 더 머물 필요가 있을까? 영혼을 잠식당하면서 언제까지 버텨야 할까?
후지무라 선생은 이제 자신의 삶을 새롭게 구성해보라고 말하면서 한 달에 이틀 일하면 되는 ‘3만엔 비즈니스’를 해보라고 권한다. 월 이틀 일하는 ‘3만엔 비즈니스’를 세 가지를 하면 한 달에 6일을 일하고 9만엔을 벌게 된다. 그리고 24일은 휴일이다. 24일 동안 자기가 원하는 자활 활동을 하면서 지낼 수 있다.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공동의 식탁도 마련하고 텃밭도 가꾸고 몸에 좋다는 효소도 담그면서 지낼 수 있다. 그렇다면 어쩌면 9만엔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황당하게 들리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미 그렇게 사는 이들이 주변에 나타나고 있다.

3만엔 비즈니스, 젊은이들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
버블 경제 붕괴를 계기로 일본 사회에서는 경쟁위주 - 경제성장 일변도로 살아왔던 과거에 대해 반성하는 기조가 생겼다. ‘성장과 개발지상주의’의 환상에서 깨어난 사람들은 지속가능하고 생태 친화적인 삶을 원하게 되었다. 그러한 생각에 많은 젊은이들이 1995년~2000년에 경쟁을 피해 지역으로 내려가 공동체를 꾸렸지만, 변변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상당수가 다시 도시로 돌아와 과거의 생활을 답습해야 했다.
그러던 차에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쓰나미 사태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일본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젊은이들에게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 후지무라 박사는 수백 회 동안 개최한 워크숍과 강연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발명품인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2011년 7월 일본에서 출간된 이 책은 반년 만에 6쇄를 찍었고, 일본 전역에서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3만엔 비즈니스’ 연구모임이 4만3,000개나 생겼으며, 일본 시민단체 및 정부기구 관련자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2012년 4월, ‘하자센터’가 주최한 ‘자공공 포럼’에 초청되어 방한한 후지무라 박사는 ‘3만엔 비즈니스’ 워크숍과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의 주요 언론과 시민사회, 학계, 지방자치단체 관련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본의 현재는 한국의 미래이다. 버블 경제 붕괴, 청년 실업, 비정규직, 삶의 질…… 이러한 문제는 이미 우리 앞에 닥쳐 있거나 머지않아 닥칠 문제들이다. 이 문제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자 대안이 바로 후지무라 박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3만엔 비즈니스’인 것이다.

3만엔 비즈니스, 착한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자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는 모두 5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3만엔 비즈니스의 개념을 소개한다. 3만엔 비즈니스는 착한 일을 하면서 즐겁게 돈을 버는 신개념 비즈니스 방법론이다. 경쟁보다는 상생을, 독식보다는 나눔을 지향하는 비즈니스이다. ‘3만엔 비즈니스’는 기술과 인문학의 경계, 경제와 사회의 경제를 넘나드는 삶의 개념이다. 경계를 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난감한 시대를 살아가게 하는 탁월한 발명품인 것이다.
2부는 후지무라 박사가 주최한 ‘지방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통해 축적한 이론을 소개한다. ‘3만엔 비즈니스’ 아이템 개발을 위해 생활의 범주를 아홉 가지로 나누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위치를 통해 사업 가능성을 예측하며, 로컬 크리에이티브 개념 등 비즈니스 실천 현장에서 꼭 필요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3부는 일본에서 이미 3만엔 비즈니스를 실행하고 이들의 삶을 소개한다. 귀농으로 더 행복해진 가족,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사는 부부, 후지무라 박사가 운영하는 ‘비전력공방’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워크숍의 구체적 내용 등, 에너지와 돈이 없이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부는 패시브하우스와 태양열 주택 등 비전력 제품 발명의 달인인 후지무라 박사가 개발한 적정기술과 아이템들이 실려 있다. 장작 비즈니스, 빗물 비즈니스, 에코 하우스 투어, 출장 퍼포먼스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비즈니스 모델 21가지를 소개한다.
5부는 2012년 4월에 한국을 방문한 후지무라 박사가 4박 5일 동안 만난 젊은이, 귀농 ? 귀촌 가족, 사회운동 ? 대안교육 관계자, 언론계 종사자들과 ‘3만엔 비즈니스’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3만엔 비즈니스’의 탄생 배경과 개념 및 여러 가지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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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 book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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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를 살아갈 미래가 두렵기만 했는데 이 책을 보니 `위기가 기회다`는 말이 떠오른다. 경쟁이 아닌 상생의 삶,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삶에서 모두 함께 즐겁고 신나게 사는 삶. 혼자서 시작하기 두렵다면 이 책을 읽은 우리부터라도 하나씩 시작하자. 일단 나부터!!!
이팝 2015-12-23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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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경제성장기가 종결되고,원전사고로 인해 전력사용을 적게하자는 일본의 현재가,미래의 한국을 보여주는 듯하다.적게 버는 일을 ˝겸업˝하고,삶의 의미와 시간을 잘보내는 것,우리가 습득해야할것..혜원한의원
파란봄혜원한의원 2012-11-23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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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적게 일하고도 행복을 누리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에너지 제로 귀농 생활 안내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은 생각거리를 준다.
windwave21 2017-01-3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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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3만엔 비즈니스」
by 후지무라 야스유키


4년여 간의 `오너쉐프` 직함을 내려놓은 후.
늘 바래오던. `2달 놀기` 실행 중인 요즘...

언젠가. 주변인들이 입을모아 `cf같은 일상` 이라며
부러워했었던 그곳?에서의 직장생활때 내가 느꼈던
`도태되는 기분` 이 다시 스멀스멀 중이다.

그래서! 건설적인 자신을 위해.
나 자신을 다잡기위해. 요즘. 다시 읽고있는 책이다.

제목에서 기대했던 방향과 쵸금 다른 내용이긴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행복에 이르는 쵸금다른 생각` 일수도.. ^^


add.

˝ `3만엔 비즈니스`의 밑바탕엔 `에너지와 돈에 의존하지 않는 풍요로움`, 즉 `자급자족 생활`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방법론은 `상상하시는 것처럼 구질구질한 가난`과는 거리가 멀답니다. 왜냐하면,

돈을 벌어들이는데 사용하는 시간은 줄여서 남는 시간에 자급률을 높이니까 자연히 지출이 줄어들어 궁핍하다고 느낄 이유가 없으며,

남는 시간을 문화 활동에 사용하거나 지성을 갈고 닦는데 사용하여 정신적으로 윤택하고 나아가 물질적으로도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from 후지무라 야스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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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뮬란 2015-06-27 공감(1)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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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을 찾는 일하기




일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일을 하지 않으면 사람이 살아갈 수 없다. 어떤 형태로든 우리는 일을 할 수밖에 없는데,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복감에 차이가 난다.



일개미라고 불리던 일본 사람들, 지금 그들은 지쳐나가떨어져 있다. 더이상 그러한 일개미들아 필요한 세상이 아니다. 그런 피로감을 지닌 일본 사람들에게 3만엔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그런 일을 하면서 나도 즐겁고, 상대도 즐겁고, 세상도 좋아지는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리고 또 그렇게 일을 하고 있다.



한 달에 이틀 일하고 3만엔... 물론 3만엔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아무리 자급자족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한에서는 적정한 수준의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 3만엔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할 수 있다.



3만엔만으로 살아가라고 하지 않는다. 3만엔짜리 일을 몇 개 더 하면 된다고 한다. 9만엔 정도만 나름대로 일본에서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면, 3만엔짜리 일을 세 개 하면 된다. 그러면 한 달에 6일 일을 하는 셈이다. 한 달에 6일 일하고 나머지 날들은 자급자족하는 일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책을 읽거나 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면 행복감은 더욱 높아지리라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는 않고, 돈이 없다고 불행하지만은 않으니... 행복을 어떻게 찾을까를 고민한다면 이 책은 유용하리라 싶다.



물론 일본에서 적용한 방법들이라서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는 일들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떠랴. 이 책의 주장은 이 책대로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방법론을 그 나라, 그 마을, 또 개인에 맞게 변용시켜 하라는 얘기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의도하는 바다.



물론 착한 일이다. 조건은 단 하나. 그것.



그 일이 내 행복도 늘리고, 다른 사람도 더불어 행복해지고, 또한 자연도 좋은 그런 일이어야 한다는. 그것이 착한 일이라는.



남을 배제하는 경쟁이 일이 아니라, 남과 함께 하는 협력의 일이라는 사실, 그러므로 3만엔은 3만엔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많이 분화가 될 수 있다. 아니, 분화가 되지 않으면 3만엔 비즈니스가 아니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얻으려고 하지 말자.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어떤 삶을 살아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법론, 삶의 철학을 지녀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삶의 철학이 선 다음에 우리나라에서 내가 사는 마을에서 내가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며, 자연도 행복해지는 일이 무엇일까, 또 지나치게 힘들이지 않고, 지나치게 시간을 쓰지 않고, 지나치게 어렵지도 않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 사실. 돈의 노예가 아니라, 내 삶의 주인으로 내가 당당히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이 책은 하게 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제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본다.
- 접기
kinye91 2013-03-15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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