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아버지의 목소리
아버지의 목소리
나가이 다카시 (지은이), 박일화 (옮긴이) 솔라피데출판사 2016-04-20
정가
10,000원
이 도서는 <아버지의 목소리>의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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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인트 631
240쪽
책소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원폭 투하로 아내를 잃고 자신도 원자병과 백혈병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이제 홀로 남겨질 자녀에게 온 삶을 보여주며 사랑의 교훈으로, 사랑의 대화로 유언 삼아 글들을 남긴 나가이 다카시의 <아버지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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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글을 옮기며
1. 이 아이들을 남기고
*이 아이들을 남기고 / *하나님 사랑의 깊이 / *하나님께 부리는 어리광
*사랑의 처방 / *울 수 있는 사람의 행복 / *첫 번째 여행
*방황하는 양 / *입학식 / *집에 아비가 있기에
2. 사랑하는 아이들아
*사랑하는 아이들아 / *거룩한 저금 / *마음의 굶주림
*아비의 잔소리 / *부모만이 할 수 있는 가르침
3. 아버지의 목소리
*소년의 마음 / *진정 용기 있는 사람 / *신문에 실린 일기
*어머니의 기도 / *할아버지의 의사 면허증
4. 지는 해가 뜨는 별에게
*책을 소중하게 / *세상적인 야심 때문에 / *말을 많이 한다는 것
*나의 추억, 멍청한 시간 퇴치 / *해님과 달님 / *영원한 삶 / *완전한 행복
5. 하나님의 눈으로 본다면
*꿈을 가져라 / *인류를 깨운 기합소리 / *진정한 의사
*인생의 목적 / *하나님의 눈으로 본다면
6. 인생은 장거리 경주
*따뜻한 손 / *인생은 장거리 경주 / *타고난 자질
*인생은 짧다, 인생은 길다 / *단 하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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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나가이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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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나가사키의 종>,<아버지의 목소리>,<묵주알> … 총 37종 (모두보기)
의사이며 원자물리학자이자, 독실한 가톨릭 신자. 1908년 2월 3일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무사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으로 가톨릭에 감화된다.
1940년 나가사키의대 조교수(방사선학)가 됐고, 1944년에 이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대학병원에서 결핵 등을 퇴치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변변한 보호장비도 없이 X-레이를 찍다 과다한 방사선에 노출되어 1945년 6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시 마쓰야마 지역 5백 미터 상공에서 작렬한 원자폭탄으로 머리 오른쪽 동맥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나가이 박사의 부인도 같은 날 원폭에 피폭돼 세상을 떴다. 의료 체계와 장비는 괴멸됐고 그 자신도 백혈병에 더해 피폭과 함께 피를 흘리는 중상을 입은 몸으로 구호대를 꾸려 피폭자 치료와 구호 활동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원자벌판의 성자’로 불린다.
이 같은 체험을 담은 『나가사키의 종』은 원폭 피폭자가 직접 원폭 피해 실태를 고발한 최초의 책이자 반전과 평화 메시지를 전한 역작으로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인 감동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구호 작업이 일단락된 후, 그는 시한부 투병을 하면서도 1948년부터 한 칸짜리 집에 살며 ‘여기당(如己堂)’이라 이름을 짓고 생활했다. ‘여기당’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철학을 담은 말로 ‘남을 자기처럼 사랑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곳에서 그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원폭의 실상과 원자력의 현명한 이용, 그리고 평화를 주장하는 집필을 멈추지 않아, 『로사리오의 기도』, 『아버지의 목소리』, 『묵주알』, 『이 아이들을 남겨두고』, 『영원한 것들』 등의 작품을 남겼다. 문학인으로서 뛰어난 문재와, 의사이자 원자력 전문가로서의 식견, 거기에 피폭 당사자만이 풀 수 있는 현장의 생생한 기록, 체험에 따른 깨달음을 달은 평화의 메시지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과 평화운동가들의 심금을 뒤흔들었다. 여기당에는 삼고의 천사로도 불렸던 헬렌 켈러 여사가 다녀가기도 했다. 1951년 5월 1일, 피폭 후유증이 악화돼 나가사키의대 부속병원에서 4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이후 『나가사키의 종』은 영화와 노래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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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박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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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다카시(지은이)의 말
젊거나 건강하다는 이유로, 또 그밖의 여러 이유로 사람들은 죽음이 어느 먼 시점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리하여 미래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나 죽음 너머의 세계를 위한 진실된 준비에 대부분 게으르다. 그러나 죽음은 언제나 예고 없이, 때로는 뜻밖의 사건으로 우리를 방문한다. 이 책의 저자인 나가이 다카시 선생은 어린 두 자녀를 남겨두고 죽음과 대면해야 했다. 원폭 피해자였던 선생은 원자병에 백혈병까지 겹쳤으나,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를 신앙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이 책은 그가 남은 시간 동안 자신에게, 자녀에게 그리고 세상을 향해 처절하리만큼 진실된 마음으로 토로한 기록들이다.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이것이야말로 내가 자녀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 꼭 남겨야 할 말이라고 생각되었다. 나의 자녀들에게 내가 주었어야 할 사랑, 일러주었어야 할 말들을 이 책으로 대신 전하고자 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아버지에게 자신의 존재의미와 진정한 역할을 알려주는 책!
*부모들에게 자녀를 위해 쏟아야 할 사랑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책!
*자녀들에게 부모의 절절한 사랑과 하나님의 넓은 사랑을 깨닫게 해 주는 책!
*청년들에게 자신이 나아갈 길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
참으로 안타까운 시대이다! 부모가 자녀를 학대하고, 심지어 아버지가 자녀를 죽이기까지 하는 참혹한 시대에서 무너진 아버지의 위상과 존재를 회복하는 길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부여하신 아버지의 존재의미를 회복하는 길뿐이다. 여기에 시대와 문화와 국경을 초월한 한 아버지가 있다. 제2차세계대전에서 원폭 투하로, 아내를 잃고 자신도 원자병과 백혈병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이제 홀로 남겨질 자녀에게 온 삶을 보여주며 사랑의 교훈으로, 사랑의 대화로 유언 삼아 글들을 남긴 나가이 다카시 선생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그가 우리 시대에도 가장 훌륭한 아버지의 한 사람임을 모델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아버지의 목소리
나가이 다카시 (지은이), 박일화 (옮긴이) 솔라피데출판사 2016-04-20
정가
10,000원
이 도서는 <아버지의 목소리>의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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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인트 631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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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에서 원폭 투하로 아내를 잃고 자신도 원자병과 백혈병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이제 홀로 남겨질 자녀에게 온 삶을 보여주며 사랑의 교훈으로, 사랑의 대화로 유언 삼아 글들을 남긴 나가이 다카시의 <아버지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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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글을 옮기며
1. 이 아이들을 남기고
*이 아이들을 남기고 / *하나님 사랑의 깊이 / *하나님께 부리는 어리광
*사랑의 처방 / *울 수 있는 사람의 행복 / *첫 번째 여행
*방황하는 양 / *입학식 / *집에 아비가 있기에
2. 사랑하는 아이들아
*사랑하는 아이들아 / *거룩한 저금 / *마음의 굶주림
*아비의 잔소리 / *부모만이 할 수 있는 가르침
3. 아버지의 목소리
*소년의 마음 / *진정 용기 있는 사람 / *신문에 실린 일기
*어머니의 기도 / *할아버지의 의사 면허증
4. 지는 해가 뜨는 별에게
*책을 소중하게 / *세상적인 야심 때문에 / *말을 많이 한다는 것
*나의 추억, 멍청한 시간 퇴치 / *해님과 달님 / *영원한 삶 / *완전한 행복
5. 하나님의 눈으로 본다면
*꿈을 가져라 / *인류를 깨운 기합소리 / *진정한 의사
*인생의 목적 / *하나님의 눈으로 본다면
6. 인생은 장거리 경주
*따뜻한 손 / *인생은 장거리 경주 / *타고난 자질
*인생은 짧다, 인생은 길다 / *단 하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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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나가사키의 종>,<아버지의 목소리>,<묵주알> … 총 37종 (모두보기)
의사이며 원자물리학자이자, 독실한 가톨릭 신자. 1908년 2월 3일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무사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으로 가톨릭에 감화된다.
1940년 나가사키의대 조교수(방사선학)가 됐고, 1944년에 이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대학병원에서 결핵 등을 퇴치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변변한 보호장비도 없이 X-레이를 찍다 과다한 방사선에 노출되어 1945년 6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시 마쓰야마 지역 5백 미터 상공에서 작렬한 원자폭탄으로 머리 오른쪽 동맥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나가이 박사의 부인도 같은 날 원폭에 피폭돼 세상을 떴다. 의료 체계와 장비는 괴멸됐고 그 자신도 백혈병에 더해 피폭과 함께 피를 흘리는 중상을 입은 몸으로 구호대를 꾸려 피폭자 치료와 구호 활동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원자벌판의 성자’로 불린다.
이 같은 체험을 담은 『나가사키의 종』은 원폭 피폭자가 직접 원폭 피해 실태를 고발한 최초의 책이자 반전과 평화 메시지를 전한 역작으로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인 감동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구호 작업이 일단락된 후, 그는 시한부 투병을 하면서도 1948년부터 한 칸짜리 집에 살며 ‘여기당(如己堂)’이라 이름을 짓고 생활했다. ‘여기당’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철학을 담은 말로 ‘남을 자기처럼 사랑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곳에서 그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원폭의 실상과 원자력의 현명한 이용, 그리고 평화를 주장하는 집필을 멈추지 않아, 『로사리오의 기도』, 『아버지의 목소리』, 『묵주알』, 『이 아이들을 남겨두고』, 『영원한 것들』 등의 작품을 남겼다. 문학인으로서 뛰어난 문재와, 의사이자 원자력 전문가로서의 식견, 거기에 피폭 당사자만이 풀 수 있는 현장의 생생한 기록, 체험에 따른 깨달음을 달은 평화의 메시지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과 평화운동가들의 심금을 뒤흔들었다. 여기당에는 삼고의 천사로도 불렸던 헬렌 켈러 여사가 다녀가기도 했다. 1951년 5월 1일, 피폭 후유증이 악화돼 나가사키의대 부속병원에서 4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이후 『나가사키의 종』은 영화와 노래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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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박일화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나가이 다카시(지은이)의 말
젊거나 건강하다는 이유로, 또 그밖의 여러 이유로 사람들은 죽음이 어느 먼 시점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리하여 미래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나 죽음 너머의 세계를 위한 진실된 준비에 대부분 게으르다. 그러나 죽음은 언제나 예고 없이, 때로는 뜻밖의 사건으로 우리를 방문한다. 이 책의 저자인 나가이 다카시 선생은 어린 두 자녀를 남겨두고 죽음과 대면해야 했다. 원폭 피해자였던 선생은 원자병에 백혈병까지 겹쳤으나,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를 신앙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이 책은 그가 남은 시간 동안 자신에게, 자녀에게 그리고 세상을 향해 처절하리만큼 진실된 마음으로 토로한 기록들이다.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이것이야말로 내가 자녀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 꼭 남겨야 할 말이라고 생각되었다. 나의 자녀들에게 내가 주었어야 할 사랑, 일러주었어야 할 말들을 이 책으로 대신 전하고자 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아버지에게 자신의 존재의미와 진정한 역할을 알려주는 책!
*부모들에게 자녀를 위해 쏟아야 할 사랑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책!
*자녀들에게 부모의 절절한 사랑과 하나님의 넓은 사랑을 깨닫게 해 주는 책!
*청년들에게 자신이 나아갈 길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
참으로 안타까운 시대이다! 부모가 자녀를 학대하고, 심지어 아버지가 자녀를 죽이기까지 하는 참혹한 시대에서 무너진 아버지의 위상과 존재를 회복하는 길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부여하신 아버지의 존재의미를 회복하는 길뿐이다. 여기에 시대와 문화와 국경을 초월한 한 아버지가 있다. 제2차세계대전에서 원폭 투하로, 아내를 잃고 자신도 원자병과 백혈병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이제 홀로 남겨질 자녀에게 온 삶을 보여주며 사랑의 교훈으로, 사랑의 대화로 유언 삼아 글들을 남긴 나가이 다카시 선생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그가 우리 시대에도 가장 훌륭한 아버지의 한 사람임을 모델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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