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품격 1 - 숙명의 늪 | 살인의 품격 1
이주성 (지은이)반누문화기획사(반디누리문화기획사)2019-12-02
460쪽150*225mm874gISBN : 9788996947660
책소개
이주성 장편소설. 2008년 2월 8일 서해로 입국했던 22명의 탈북민들을 14시간 만에 판문점으로 강제 북송시켜 집단 처형시킨 사건을 주제로 한 논픽션 소설이다. 자신과 가족의 생명 보존을 위해 주인공이 목숨을 걸고 사선을 넘나드는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인간이 인간을 잡아먹는 소름이 돋는 북한 정권에 환멸을 느낀 주인공 남춘식은 살길을 찾아 아버지의 고향땅을 향해 목숨을 건 모험의 길을 떠난다. 그는 북한을 떠나기 전 아버지를 죽이고 아내를 겁탈했던 자들을 가차 없이 처단한다. 두만강을 넘은 주인공과 가족에게 천국이라고 생각했던 중국은 불 밝은 지옥이었다. 주인공은 그 땅에서 딸과 아내를 잃는 심장을 도려내는 뜻한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중국은 그에게 슬픔에 잠길 시간조차 주지 않는 악의 무리들이 활보하는 인간 오물장이었다.
목차
무덤의 노래 ― 8 / 40년 흐른 뒤 ― 10 / 천국 맛 ― 20 / 선택 ― 37 / 지옥 맛 ― 50 / 수령의 걸작품 ― 61 / 골칫덩이의 소원 ― 70 / 단고기 ― 90 / 덫에 걸린 미녀 ― 100 / 개 밥 ― 120 / 기로에서 ― 137 / 아버지 이름으로 ― 160 / 죄를 물어라 ― 191 / 불 밝은 지옥 ― 214 / 유인 ― 238 / 아내의 모습 ― 254 / 살인마의 분노 ― 273 / 절망의 끝은 ― 287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309 / 자유와 목숨의 무게 ― 320 / 벼락 맞은 고깃덩이 ― 343 / 스파이 천국 ― 376 / 거룩한 살인귀들 ― 397 / 은인 ― 419 / 준비 ― 431 / 그들은 왜…… ― 444
저자 및 역자소개
이주성 (지은이)
신간알림 신청
1965.6.10 : 평양시 만경대구역 오류동에서 출생
1968.6.10 : 함경북도 회령시 유선탄광으로 강제이주
1972.9.1. : 회령시 성동인민학교
1982.9.30 : 회령시 성동고등중학교
1982.9 : 회령시 유선탄광노동자.
1986.1 : 북 강원도 문천시 [5.18기계공장] 노동자
1995.3 : 함경북도 회령시 기계수리공장 공무원
2003.1 : 조선로동당 선전, 선동부 [문심무역회사] 중국연변담당 출장소 소장
2004.12 : [조선만년무역총회사] 중국연변담당무역 회령 지사장
2006.1 : 탈... 더보기
최근작 : <살인의 품격 1>,<카피레프트, 우주선을 쏘아 올리다>,<곡성> … 총 7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살인은 정당한가?’ 하는 물음에 우리는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만악(萬惡)을 즐기며 낙(樂)으로 여기는 인간은 살인을 목적 달성의 도구로 삼고 있다. 우리는 살인을 어떤 관점과 입장에서 보고 대해야 하는 걸까?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행위를 악의 살인이라고 한다. 그 악의 살인자들을 그대로 외면하고 방치한다면 인간세상은 [아비규환]의 혼란속에서 종말을 고하고 말 것이다. 국가라고 하는 사회 공동체와 인간들은 징벌(정의의 살인)이라는 이름으로 인간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의 안정을 위해 총살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형벌과 사회 법적제도를 만들어 냈다. 그와 반대로 독재자들을 비롯한 반인륜 권력자들은 정권유지와 저들의 정치적 탐욕, 이권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살인을 정당화하고 합법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살인의 품격’ 1편은 2008년2월 8일 서해로 입국했던 22명의 탈북민들을 14시간 만에 판문점으로 강제 북송시켜 집단 처형시킨 사건을 주제로 한 논픽션 소설이다. 자신과 가족의 생명 보존을 위해 주인공이 목숨을 걸고 사선을 넘나드는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인간이 인간을 잡아먹는 소름이 돋는 북한 정권에 환멸을 느낀 주인공 남춘식은 살길을 찾아 아버지의 고향땅을 향해 목숨을 건 모험의 길을 떠난다. 그는 북한을 떠나기 전 아버지를 죽이고 아내를 겁탈했던 자들을 가차 없이 처단한다. 두만강을 넘은 주인공과 가족에게 천국이라고 생각했던 중국은 불 밝은 지옥이었다. 주인공은 그 땅에서 딸과 아내를 잃는 심장을 도려내는 뜻한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중국은 그에게 슬픔에 잠길 시간조차 주지 않는 악의 무리들이 활보하는 인간 오물장이었다.
자유를 찾는 길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고난의 길임을 주인공이 알기까지 너무도 가슴 아픈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살인과 극악범죄가 만연한 중국 땅에서 주인공은 생명보존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연쇄 살인을 저지른다. 천신만고 고난 끝에 찾아온 아버지의 고향땅인 대한민국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은 강제북송이었다.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비서실장은 북한 정권의 협박에 한껏 겁을 집어먹는다. 그들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던 끝에 주인공 일행과 어린이를 포함한 22명의 탈북민들을 강제북송 시키는 음모를 꾸민다. 북한으로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은 황해남도 해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전원이 무참히 공개 처형을 당한다. 주인공 남춘식은 강제북송을 당하는 판문점에서 극적으로 탈출하여 살아남는다. 그는 자신들을 죽이려 했던 자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살인의 품격‘ 1편은 권력을 장악한 친북 수장이 강제 북송시킨 22명의 탈북국민들이 황해남도 해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집단 처형당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한마디로 ‘살인의 품격’ 1편은 자유, 인권, 민주주의 모델국가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친북 현직 대통령과 그 최측근들이 저지른 반인륜적 살인 만행을 까밝힌 소설이다. ‘살인의 품격’ 1편은 인간 생명을 훼손하고 잔악한 범죄를 자행하고 있는 자들에게 어떤 해답을 주어야 하는가를 살인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다른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작품에서는 인권과 민주를 팔아 정권을 강탈하여 청와대에 입문한 권력자들…… 그들은 정치적 이해관계, 탐욕을 위해서라면 살인 만행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잔악한 살인귀들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살인의 품격’ 1편에서는 악(惡)과 선(善)을 우리는 어떤 관점으로 보고 대처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을 오늘 혼동과 광란의 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져주고 있다. 어린이들을 비롯한 수 십 명의 생명을 악어의 무리가 득실거리는 늪으로 던져버린 자들…… 그 생명들을 갈기갈기 찢어 죽게 만든 잔악무도한 행위를 저지른 대통령의 탈을 쓴 흉악범들에게 우리는 어떤 사법적 판결을 내려야 하는 걸까?……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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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민들이 구매해야 하는 책 구매
김동훈 2019-12-10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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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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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기반으로 하는 소설이 새창으로 보기 구매
진짜 문학작품으로서 가치가 높다.
김동훈 2019-12-10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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