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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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쪽152*223mm (A5신)370g
책소개
예수회 신부이면서 교수로서 오랫동안 강단에서 젊은이들을 위해 윤리학, 사회철학, 철학적 인간학 등을 강의해 온 김용해 저자의 신작. 젊은이가 삶의 목적인 행복을 찾아 나가는 데 반드시 숙고해 보아야 하는 주제들로 초대하는 책이다. 김용해 교수는 아름다운 청춘을 보내는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한 흔적을 담아냈다.
본문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행복의 주체”에서는 행복의 주체인 젊은이 자신을 성찰하며 젊음과 인생설계, 지성인, 덕과 수양 등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2부 “윤리의 기본원리”에서는 행복을 객관적으로 추구하면서 피할 수 없는 선과 악, 쾌락과 실재, 정의, 신념과 양심 등 윤리학적 근본개념을 살피고, 그 근거를 세운다. 이어지는 3부 “어울려 창조하는 행복”에서는 사회와 공동체, 인격적 관계, 성과 결혼, 세대 간의 갈등과 조화, 자연 생태계 문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자아실현과 자기완성”이라는 주제로 직업과 노동, 예술과 여가, 종교와 영성, 죽음과 완성의 문제를 고찰한다.
삶과 행복에 관해 철학적으로 성찰하고 있는 이 책이 젊은이들 각자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능성을 한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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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7
I부 행복의 주체
1장 젊음과 인생설계 19
1. 젊음의 인간학적 이해 19
2. 행복지수와 인생설계 30
2장 지성인: 이론과 실천의 합일 39
1. 지성인, 지식인 39
2. 이론과 실천의 합일 41
3장 덕과 수양 47
1. 윤리적 덕 48
2. 지성적 덕 50
3. 관조적 삶과 실천 53
4. 수양 59
2부 윤리의 기본원리
4장 선과 악 65
1. 윤리학은 가능한가? 66
2. 상대주의적 윤리 비판 68
3. 객관적 선과 책임 73
5장 쾌락과 실재 그리고 가치인식 79
6장 사회생활과 정의(正義) 89
7장 신념과 책임 그리고 양심 99
1. 책임윤리학 혹은 신념윤리학? 101
2. 양심실재론 108
3부 어울려 창조하는 행복
8장 나와 너 그리고 사회 119
1. 정신 120
2. 자아 123
3. 사회, 공동체, 그리고 제도 124
9장 인격적 관계와 사랑 131
1. 인격: 사이로서의 실존 132
2. 로맨스 136
3. 사랑의 사다리 140
10장 성과 결혼 147
1. 성차와 성평등 149
2. 결혼 154
3. 혼전 성교 157
4. 자위행위 161
11장 세대 간의 갈등과 조화 169
12장 인간과 자연 177
1. 자연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177
2. 개발과 자연환경 181
3. 자연은 인간의 부모 188
4부 자아실현과 자기완성
13장 직업과 노동 193
1. 노동의 의의 193
2. 노동의 영성적 의미 197
3. 한국의 자본주의의 발달과 노동의 소외 200
4.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와 노동 203
5. 이주노동과 인종차별 206
14장 예술과 여가생활 213
1. 예술 214
2. 여가와 놀이 219
15장 종교와 영성생활 225
1. 문제로서 놓여 있는 인간의 사실과의 관계 226
2. 문제해결로서 사실과의 화해 229
3. 문제해결을 돕는 작용 에너지 231
4. 문제해결의 방식: 영성생활 236
16장 죽음과 완성 241
1. 죽음에 대한 설명 모델 243
2. 초월철학에서의 죽음 249
3. 죽음과 자아완성 253
참고문헌 257
찾아보기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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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동아일보 2011년 4월 23일자 새로나온 책
저자 소개
지은이: 김용해 저자파일 신간 알림 신청
최근작 : <젊은이의 행복학> … 총 2종 (모두보기)
법학, 철학, 신학,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2002)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로서 사회철학, 윤리학, 인간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생명문화연구소(Institute of Life and Culture) 소장(2008-13)을 역임하였고, 사회와 철학회, 동학학회, 한국종교교육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Zur Begruendungder Menschenwuerde und Menschenrechte auf einer interreligionen Metaebene(종교 간의 대화를 통한 인권과 인간존엄성의 근거 Frankfurt a. M. (London 2005), 『젊은이의 행복학』(서광사 2014), 『인간존엄성의 철학』(서강대학교 출판사 2015), 역서로 『일반윤리학』(Friedo Ricken 저, 서광사 2006), 『알프레드 델프』(시와 진실 2011)와 철학과 종교 관련 논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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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신간 『젊은이의 행복학』을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 뮌헨의 예수회 철학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용해 교수이다.
저자는 예수회 신부이면서 교수로서 오랫동안 강단에서 젊은이들을 위해 윤리학, 사회철학, 철학적 인간학 등을 강의해 왔다.
실패와 오류를 경험하면서도 인생을 설계하며 미래를 향해 투신해야 하는 젊은 시절은 자신의 능력과 적성, 갈망과 신념에 따라 자기만의 길을 구체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젊은이의 행복학』은 젊은이가 삶의 목적인 행복을 찾아 나가는 데 반드시 숙고해 보아야 하는 주제들로 초대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 김용해 교수는 아름다운 청춘을 보내는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한 흔적을 오롯이 담아냈다.
본문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행복의 주체”에서는 행복의 주체인 젊은이 자신을 성찰하며 젊음과 인생설계, 지성인, 덕과 수양 등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2부 “윤리의 기본원리”에서는 행복을 객관적으로 추구하면서 피할 수 없는 선과 악, 쾌락과 실재, 정의, 신념과 양심 등 윤리학적 근본개념을 살피고, 그 근거를 세운다. 이어지는 3부 “어울려 창조하는 행복”에서는 사회와 공동체, 인격적 관계, 성과 결혼, 세대 간의 갈등과 조화, 자연 생태계 문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자아실현과 자기완성”이라는 주제로 직업과 노동, 예술과 여가, 종교와 영성, 죽음과 완성의 문제를 고찰한다.
인간이 타인, 자연, 그리고 절대적 존재와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면 인생 전체를 조망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참 행복의 길인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삶과 행복에 관해 철학적으로 성찰하고 있는 이 책이 젊은이들 각자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능성을 한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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