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30

"기시다, 한일대립 꼴사납다는 점 알 것…극적 변화는 난망" | 연합뉴스

"기시다, 한일대립 꼴사납다는 점 알 것…극적 변화는 난망" | 연합뉴스

"기시다, 한일대립 꼴사납다는 점 알 것…극적 변화는 난망"

송고시간2021-09-29 17:52



이세원 기자기자 페이지


기무라 간 교수 '유네스코 유산 한일대립 때 한국과 타협' 주목
"일본 자민당 내 리버럴…외무성에 외교정책 주도권 돌려줄 수도"

일본 집권당 총재로 당선된 기시다

(도쿄 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정조회장이 29일 오후 일본 도쿄(東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총재로 당선된 후 발언하고 있다. 기시다는 내달 4일 일본 제100대 총리로 선출된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차기 총리 취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는 한일 관계 개선을 지향하는 인물이라고 일본 전문가는 평가했다.

한일 역사 인식의 뿌리 깊은 차이나 자민당 내 역학 구도 등을 고려하면 한일 관계가 극적으로 개선할 가능성은 작지만 기시다가 장기적으로는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무라 간(木村幹) 교수

[기무라 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일 관계 전문가인 기무라 간(木村幹) 고베(神戶)대 교수는 "기시다는 일본과 한국이 역사 문제로 언제까지나 대립하는 것이 국제사회에서 얼마나 꼴사나운 일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한미일의 협력을 방해한다는 것을 감각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2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기시다가 자민당 내에서 가장 '리버럴'(liberal)에 가까운 파벌의 영수이며 미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국제파이기도 하다는 점을 거론하고서 이같이 분석했다.


자유주의자·진보주의자 등을 의미하는 리버럴은 일본에서 온건한 개혁을 지향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자주 사용된다.

기무라 교수는 피폭지인 히로시마(廣島)에 연고를 둔 기시다가 2016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했을 때 '통역 없이' 안내하는 등 전쟁의 부정적 유산에 큰 관심을 둔 인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2015년 7월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등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하는 문제를 놓고 한국과 일본이 대립했을 때 "적어도 기시다가 이끄는 외무성은 한국과의 타협을 모색"했고 그 결과 '강제로 노역했다'(forced to work)는 의미의 영문 표현이 들어갔다고 상기했다.

기무라 교수는 "기시다가 상명하달(上命下達) 형의 지도자가 아니며 아까 당선 소감을 말할 때 '기시다 후미오의 특기는 남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것'이라고 했다"면서 "외교정책의 주도권을 총리관저에서 외무성에 돌려주는 방향으로 나갈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차기 일본 총리에 '한일 위안부 합의' 기시다

(서울=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합의의 당사자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전 외무상이 내달 초 일본 총리로 취임한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29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실시한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를 27대 총재로 선출했다.
기시다 전 외무상은 이달 30일 총재 임기를 마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뒤를 잇는 자민당 당수로 취임하며 내달 4일 소집 예정인 임시 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다.
사진은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외교장관 합의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왼쪽). 2021.9.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시절 경제산업성 출신이 주축이 된 총리 관저가 외교 정책을 주도하고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등을 강행했는데 외무성의 중심이 되면 분위기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인 셈이다.

기무라 교수는 하지만 기시다가 총리로 취임하더라도 빠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그는 한일 양국 국민의 상대국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으며, 중요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기시다가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유인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역사 갈등의 근원 중 하나로 꼽히는 한일 청구권 협정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해석은 매우 견고하기 때문에 누가 일본 총리가 되더라도 바꾸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기무라 교수는 역사 갈등을 풀기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사실상 중단된 연간 1천만 명 규모의 인적 교류를 회복하는 것이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만료 전인 "내년 5월까지 (한일 교류를 재개하는 ) 작업을 하기에 기시다는 나쁜 상대는 아니다"고 논평했다.

[사회]소녀상 조각가 부부, '강제노역 노동자상' 손배소 승소 | YTN

[사회]소녀상 조각가 부부, '강제노역 노동자상' 손배소 승소 | YTN

소녀상 조각가 부부, '강제노역 노동자상' 손배소 승소
2021년 09월 30일

소녀상 조각가 부부, '강제노역 노동자상' 손배소 승소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조각가 부부 김운성·김서경 씨가 자신들의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노동자상 작품 모델이 일본이라고 주장한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씨 부부가 이 위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 위원이 김 씨 부부에게 각각 5백만 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위원 주장에 대한 근거는 추측뿐이고 야윈 체형과 짧은 옷차림이라는 것 외에 노동자상과 일본인 사진에서 별다른 유사점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김 씨 부부는 2016년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를 기리는 노동자상을 제작해 일본 교토의 한 갱도 부근에 설치했고 이후 노동자상은 서울과 부산, 제주 등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 위원이 자신의 SNS에 김 씨 부부가 제작한 노동자상 모델이 사실은 일본인이라고 주장하자 허위 주장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6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
李宇衍
1moghd  · 
동상 제작자들 머리속에 들어가서 촬영하고 녹음해 나올 수도 없고, 그 당시 문제의 사진이 고등학교 {한국사} 7종 모든교과서에 게재되고, 올해 8`15 공중파 특집방송에서 아직도 쓰일만큼 오해가 깊고 일반적이었다는 것, 이 이상으로 무슨 증거를 대라는 말인지...
"피고는 이 사건 노동자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 사진 속 인물을 참조하거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나,  이에 대한 근거는 피고의 추측뿐..."

Park Yuha 일본식 “리버럴” “진보/좌파”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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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리버럴”의 뜻
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일본에서“리버럴”이라는 단어는 자유주의라는 뜻보다는 훨씬 더 많은 빈도로 “진보/좌파”라는 뜻이다. 일본어로는 “혁신”이라고 쓰기도 한다. 일본의 아사히신문 위키피디아를 보면 전국 5개지중 “가장 혁신적 논조”라고 쓰여 있는 것이 그런 예.
자민당 총재로 새로 뽑힌 기시다씨에 대해 일본언론들이 리버럴파로 쓴 것을 그대로 옮겨와 굳이 “자유주의”라고 주석을 단 언론들이 있어서 다시 써 둔다.
여러 기사를 참조할 수 있지만 한 유명한 정치학자가 총재선거에 나선 네사람을 평가하면서 사용한 용법을 참조하면 알기 쉽다. 그가 기시다씨를 리버럴이라 말한 건 진보라는 뜻이다.
자민당은 모두 우익 혹은 극우라는 생각도 한국 사회엔 널리 퍼져 있지만 자민당엔 민주당 이상으로 진보적 생각을 가진 정치가도 많다. 고노담화를 내놓은 고노요헤이씨도 그 중 한사람. 일본 우파들이 고노씨의 최대실책이었다면서 “좌경화”된 인물로 비난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문제는 그런 리버럴성이 이대로는 한일관계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한국사회가 이해하고 대책을 생각한다면 문제는 풀릴 수도 있다.  조국사태 이후 우리사회 진보의 분열을 그렇게 살릴 수 있다면, 분열도 의미있는 것이 될수 있다.
정승국, 이소 and 198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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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잘못된 주석의 한 예. 중국/한국을 중시하는 건 당연히 “진보”계열인데 굳이 자유주의라고 설명.
    “그가 수장으로 있는 자민당 내 주요 파벌인 고치카이는 자민당 내 '리버럴'(자유주의)로 평가되며,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중시해왔다.”
    기시다는 자민당 비둘기파…아베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주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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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는 자민당 비둘기파…아베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주도 | 연합뉴스
    기시다는 자민당 비둘기파…아베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주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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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전반적으로 진보적 성향을 갖고 있다. 그림의 왼쪽 위 영역에 스스로를 위치 지우려 하고 있지만, 강한 사람에게 끌려다니기 쉽다. 총재선거에서도 정반대 입장인 아베씨한테 신경쓰느라 입장이 명확하지 않다”
    全般的にリベラルな指向性を持っている。図の左上のゾーンに自らを位置づけようとしているが、強い人に巻かれやすい。総裁選でも対極にある安倍さんを気にしてブレている”
    自民総裁4候補はリベラル?右派的? 政治学者・中島岳志氏が独自分析|社会|地域のニュース|京都新聞
    KYOTO-NP.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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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종석
    국내 언론에선 아베랑 어금지금한 인물로 묘사했던데, 그게 아닌 모양. 리버럴 기시다를 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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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고종석 경향은 진보고 합리적이려 하지만 개헌파이고 아베에게도 맞장뜨지는 않는다는 얘기.
      자기색깔이 없다는 비판도 많은데 이제 내보이겠다니 지켜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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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헌법은 시대에 맞춰 바꿔야 한다, 하지만 일정 정해놓고 어떻게든 그 때까지 해야 한단 식엔 반대, 뭐 그렇게 말해..^^
      “야당이 현실주의에 입각했다면 과거 민주당 같은 실패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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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Hyuk Chung
    대외 보수우익 노선으로 한일 관계는 좋아지기 어려울 듯 한데 의외의 분석들이 나오네요. 내치와 외치는 분리해서 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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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위 나카지마 교수 기사에서 노다 자민당 간사장대행에 대해 쓴 것도 참조.
    “여성지위 향상에 진력해 온 정치인이고 가치관 문제에 많이 신경쓴다. 선택적 부부 별개성문제나 성적소수자의 권리등 강한 진보경향. 사회적 위험성 문제에서도 재분배를 중시하고있다.”
    “女性の地位向上に尽力してきた政治家で、価値観の問題に大きなこだわりがある。選択的夫婦別姓や性的少数者の権利など強いリベラルの傾向。リスクの問題も再配分を重視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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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Hyuk Chung
      박유하 내치는 확실히 진보 성향이 뚜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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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정제혁 이건 후보중 한 여성 얘기니까요. 하지만 이것만 봐도 우리 보수정당과는 다르단 걸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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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Hyuk Chung
      아 제가 잘못 봤네요. 기시다 총리 나름 합리적이라 말은 통할 사람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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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uichi Kanno
    저도 이것들에 대해 한국측이 먼저 응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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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Shuichi Kanno 징용문제에 관해서는 일본도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해요. 10년전까지만 해도 징용문제 둘러싼 한일 정부간 협력이 많았으니 그런 협력부터 다시 시작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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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uichi Kanno
      법적 해결 이외의 방법은 「일본 정부의 해결 완료」의 입장을 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일본국의 민심은 국제 사법재판소 제소에 응하지 않은 한국 정부에 대해서 지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단지, 기시다파는 과거의 김대중 정권과 같이 경제정책으로서는 사민당적 정책을 채택하는 것처럼 보입니다.외교정책에도 희망이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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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Shuichi Kanno 그러길 바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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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국제 사법 재판소 간다 해도 결국 로비싸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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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우
    기시다의 파벌 굉지회 60주년 인사말에
    우리는 전쟁의 억압된 분위기에 주도되고 불행한 역사를 경험했다라는 문구인데 일반적은 우파는 저런문구를 안쓰죠
    그러나 아베의 후계자라고 불리기도 했고 총재선거 도움받은것도 있어서 본인의 친미적 성향도있기때문에 외교노선은 크게 변하지는 않을겁니다. 한국과 엮인건 당내 우파를 설득한 위안부 합의라 타협은 안할것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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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김용우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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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그래서 한국측의 정확한 재이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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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h
  • Andrew Jinwoo Kim
    관련해서 이 글 참 괜찮더라고요. https://www.khan.co.kr/article/202109300300015
    [역사와 현실] 한·일 대학생 ‘일본 인식의 덫’ 넘어서기
    KHAN.CO.KR
    [역사와 현실] 한·일 대학생 ‘일본 인식의 덫’ 넘어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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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h
  • Alexander Park
    자민당 당료중에는 일본 공산당 출신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Marx를 읽자 라는 책을 쓴 우치다 다츠루 교수의 아버지도 원래 일본 공산당 당원이었다가 후일 자민당 당료로 일했다고 하구요
    우치다 다츠루 교수 말로는 일본에서는 이러한 변신이 한국처럼 변절로 여겨지는게 아니라 생각이 성숙해진 사람들의 다양한 선택 중 하나 일 뿐이라 공산당원 하다가 후일 승려, 교사, 우파 정당 당료 등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하는 경우가 참 많다고 책 서문에 써 놓은걸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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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Alexander Park 맞아요. 사실 바로 그런 다양성이 자민당 긴 생명의 배경이죠. 비둘기파와 매파가 돌아가며 정권을 맡고 있는 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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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exander Park
      박유하 네, 일본 사회의 그러한 이념에 대한 융통성 있는 태도가 배울 점 이라 여깁니다.
      조선조 선비라는 자들의 근본주의가 무슨 금과옥조인양 따르면서 이념적 태도를 바꾸면 변절 운운 하는 걸 보면 참 웃기지도 않는다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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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 Jinwoo Kim
    참 선생님, 그러고보니 일본에는 친시장 자유주의(리버테리언)를 주장하는 정치세력은 잘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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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Andrew Jinwoo Kim 네. 단어자체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건 그런 인식이 별로 없단 얘기죠. 미국이 봤을 때 일본은 사회전체가 진보라는 평가도 있어요. 반전 70여년을 살아 왔으니 당연하다면 당연. 물론 골수 가부장주의자들과 천황파들도 존재하지만 압도적으로 소수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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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정
      박유하 일본사회가 전체적으로 진보적이란 평가는 좀 생소합니다. 저는 일본사회야 말로 보수의 아성이라고 생각해 왔는데요, 물론 저는 일본을 잘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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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장시정 전후일본의 출발 자체가 국가보다 개인을 중시하고 민주주의를 내건 것이었으니까요. 앞에도 썼지만 울트라 애국주의가 초래한 비참을 겪은 결과지요.
      제가 경험한 일본은 학문/비평계를 선도하는 지식인들이 대부분 진보주의자들이었고, 과거에 대해서 사죄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 가능했고요.
      한국은 80 년대 말까지 일본에 대해서 거의 몰랐다고 할 수 있어요. 90 년대 이후 일본과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생각 하기 시작했는데 일본을 미스리딩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문제는 그런 담론이주류가 되었다는 것이고요. 역사문제가 터지면서 그런 경향이 더 강해졌고 그렇게 30 년을 지내온 결과로서의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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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반성한 만큼 식민지지배를 제대로 알고 반성한 건 아니지요. 그래서 저는 평가하면서도 그런 부분을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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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 Jinwoo Kim
      Park Yuha 서양인들의 평가로는 자민당 주류와 보수파들조차도 경제문제에 관해선 시장경제보다는 계획경제나 국가/관료가 깊이 개입한 경제를 좋아한다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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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Andrew Jinwoo Kim 글쿤요. 경제자체는 제가 모르지만 각자도생이 아닌 보호정책인건 분명합니다. 기시다씨도 “있을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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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w Jinwoo Kim
      전후의 “1억총중류”란 구호가 그 전형적인 이데올로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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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정
      박유하 일본사회는 독일사회와 마찬가지로 매우 보수적인 사회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전통을 존중하는 사회이고요, 메이지유신 때 서양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들의 시스템을 유지한 점, 신용카드 안쓰고 현찰 쓴다든가, 외래 종교인 기독교가 발을 못 붙일 정도라든가 등등 대충 생각해 봐도 진보적인 사회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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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 m
    • Park Yuha
      Andrew Jinwoo Kim 음, 그건 약간 다른 맥락이에요. 중류 운운은 말 그대로 중류자신들의 욕망이었다면 보호정책은 약자를 위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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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m
    • Park Yuha
      장시정 보수/진보를 어떤 개념으로 보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장선생님 예로 드신 것도 이유가 다 다릅니다. 전통을 존중한다 해서 보수라고 말할 수 없다는 건 한국진보가 증명했죠. 기독교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종교를 필요시 하지 않는 국민이라 할 수 있겠지요. 대신 일상 속에 종교적인 게 스며 들어 있다고 할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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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m
    • Park Yuha
      정치에 관해서는 이 기사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부의 재분배 약자 구제 ... 자민당 총재 선거 후보들의 주장은 미국 기준에서는 완전 “진보”>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일본 정치의 '이상함’에 나는 놀라고 있다. 이번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나는 보수입니다!”라고 큰 목소리로 주장하지만 미국인이 보기엔 완전 "진보주의”적인 레토릭을 반복하는 후보들이다.
      アメリカから見ると自民党はめっちゃリベラルです(ニューズウィーク日本版) - Yahoo!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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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m
  • Cha YoonYoung
    제 생각인데요 2009년인가 당시 일본 총리 하토야마(만주당) 같은 분도 리버럴 아닐까 합니다. 방한 했을때 한일관계에 상당히 전향적이었는데 총리를 오래 하지 못하고 물러났죠. 2015년 한국에 방문해서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죠. 토착왜구 타령하는 한국사람들은 일본 총리 바뀔때 마다 한국에 와서 무릎꿇고 사죄해야 직성이 풀릴 거 같네요.
    May be an image of 6 people and text that says "서대문형무소 찾아 무릎 꿈은 하토야마 방한 중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가 일본 12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아 추모비에 헌화한 위 무릎을 끊고 독립운동가들의 넣을기리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분들이 투욕돼가축한 일을 겪은 데 대해 진심으로 한다고 밝혔다. 미사4면) 남정탁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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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h
    • Park Yuha
      차윤영 맞습니다. 좋은 사람이지만 사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는 할 수 없으니 정치가로서 어땠는지는 다른 얘기죠.
      그리고 무릎꿇고 사죄해도 용서하지 않아요. “법적”으로 하라는 게 그 중심에 있는 사람들 주장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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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우
      차윤영 하토야마는 리버럴 간나오토는 사회주의계열인데 한국에선 다극우취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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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권
    교수님? 포스팅과는 조금 다른 질문인데.. 일본사람들이 ㅇㅇ씨. 기시다씨..라고 부르는 것과 기시다 수상이라고 부르는 것과.. 기시다상이라고 호칭하는 것에 미묘한 차이가 있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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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이병권 음, 기시다수상>기시다상>기시다씨가 존중도는 높다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크게 차이 없어요. 글이나 말의 형식과 맥락에 따라서 선택 사용 가능합니다. 눈앞에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도 당연히 달라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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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권
      박유하 그럼 일본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문재인씨라고 기사에 표현하는건 특별히 무시하거나, 하대하는 표현은 아니겠군요. 존중도는 좀 떨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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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이병권 맞아요. 기사에선 충분히 문재인씨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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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 Yuha
      가장 객관적 표현이긴 합니다. 다만 내가 아는 사람을 교수라 쓰지 않고 굳이 씨로 쓰는 건 객관을 빙자한 하대욕망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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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권
      박유하 감사합니다. 느낌을 알겠어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이 홍길동 과장이라고 부르다가, 갑자기 정색하고 홍길동 씨? 라고 부르면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거리를 좀 두고 싶은 욕망의 표현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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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e-Kwan Kim
      이병권 두분 대화에 끼어들어 죄송합니다만, 미국의 경우 대통령도 공식석상, 방송 등에서 ‘President’라는 칭호없이 성으로만 부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미연방 초대대통령 워싱턴을 부를때 ‘Mr. President’로 하기로 했단 이야기는 유명하죠. 이제는 이마저도 잘안하는 것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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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정

    맞아여, 천황제를 비판한 마루야마 마사오 같은 진보 성향의 석학도 "리버럴의 초상"이다 라는 표현을 쓰지요.



    Park Yuha

    장시정 그렇지요.
    ===

    기시다는 자민당 비둘기파…아베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주도

    2021-09-29 15:59

    자유주의 성향 '세습 정치인'…한일관계 중시·대화 많아질 가능성

    징용·위안부 등 갈등 현안엔 기존 일본 정부 입장 이어갈 듯

    새 자민당 총재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
    새 자민당 총재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

    [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29일 자민당 총재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는 2015년 당시 일본 외무상으로 한국과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인물이다.

    '비둘기파'로 평가되는 자민당 내 명문 파벌인 '고치카이'(宏池會, 일명 기시다파)의 회장인 기시다는 한일 관계를 중시해왔다.

    기시다는 다음 달 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에 이어 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다.

    그는 일제 징용 노동자와 일본군 위안부 등 한일 갈등 현안에서 기존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체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스가 정권 때보다는 한일 대화와 물밑 접촉의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 자민당 총재 도전 2번 만에 당선된 세습 정치인

    1957년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에서 태어난 기시다는 대학 입시에서 두 번 실패를 맛본 뒤 1978년 일본의 사립 명문 와세다(早稻田)대학 법학부에 입학했다.

    1982년 대학 졸업 후 일본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해 약 5년 동안 근무한 뒤 1987년 아버지인 기시다 후미타케(岸田文武) 중의원의 비서로 전직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1992년 부친이 사망하고 이듬해인 1993년 여름 히로시마(廣島) 제1구에 자민당 후보로 출마해 처음으로 중의원에 당선됐다.

    1993년 첫 중의원 당선
    1993년 첫 중의원 당선

    [기시다 후미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9선 의원인 기시다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경쟁한 고노 다로(河野太郞), 노다 세이코(野田聖子)와 마찬가지로 세습 정치인이다.

    1999년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1937∼2000) 내각에서 건설성(현 국토교통성) 정무차관,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에서 문부과학성 부대신으로 기용됐다.

    이후 1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때인 2007년 내각부특명대신(오키나와·북방·국민생활·과학기술·규제개혁 담당상)으로 임명돼 처음 입각했다.

    ◇ 아베 설득하며 한일 위안부 합의 성사시켜

    2012년 12월 2차 아베 정권 출범과 함께 외무상에 발탁돼 약 4년 8개월 재직했다.

    기시다는 태평양전쟁 후 일본 외무상 연속 재임 일수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외무상 재임 중이던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의 일본 측 당사자가 된다.

    아베 당시 총리는 자신의 지지 기반인 보수층의 반발을 우려해 위안부 합의에 신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는 이런 아베를 설득해가면서 위안부 합의를 성사시켰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위안부 합의 발표 나흘 전인 12월 24일 아베는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등과 만났을 때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이라고 기술된 위안부 합의안에 난색을 보였다.

    이에 기시다가 "여기서 정리해야 한다. 지금 합의하지 못하면 내년 한일관계는 표류한다"며 설득했고, 아베는 "알았다. 기시다 씨가 말한 대로다"며 '고'(GO) 사인을 냈다고 한다.

    한일 위안부 합의 발표하는 기시다(왼쪽)와 윤병세(오른쪽)
    한일 위안부 합의 발표하는 기시다(왼쪽)와 윤병세(오른쪽)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12.28

    ◇ '리버럴' 명문 파벌 고치카이의 5번째 총리

    기시다는 뼛속부터 우파인 아베와는 이념적 성향이 다른 것으로 평가된다.

    그가 수장으로 있는 자민당 내 주요 파벌인 고치카이는 자민당 내 '리버럴'(자유주의)로 평가되며,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중시해왔다.

    고치카이에서 총리가 배출된 것은 설립자인 이케다 하야토(池田勇人·1899∼1965) 전 총리 이후 이번이 5번째다.

    기시다는 2차 아베 정권 시절 외무상과 방위상,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됐지만, 작년 9월 자민당 총재에서 스가 총리에 이어 2위에 머물러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 자민당 총재 선거 후보 4명 중 가장 먼저 지난달 26일 출마를 선언했고, 두 번째 도전 만에 집권당 수장의 자리에 올랐다.

    기시다가 일본 총리로 취임하면 아베·스가 정권 때보다는 한일 접촉과 대회 기회가 많아지고 2019년 12월 이후 중단된 정상회담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싹트고 있다.

    일본 정치에 정통한 이헌모 일본 중앙학원대학 법학부 교수는 "기시다의 지금까지 정치적 성향을 보면 비둘기파이고 과격한 발언은 거의 하지 않는 신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고치카이의 전통과 외무상으로 오래 재직한 기시다의 성향 등을 고려할 때 대화 자체에도 인색했던 스가 총리와는 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조회장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조회장

    [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 "과격한 발언 거의 하지 않는 신중한 사람"

    그러나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 나온 기시다의 발언을 보면 한일 갈등 현안을 풀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기시다도 위안부 문제 등에서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 일본 정부의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18일 일본기자클럽 주최 자민당 총재 후보 토론회에서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한국이) 이런 것조차 지키지 않으면 미래를 향해 무엇을 약속하더라도 미래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양국 간 대화가 필요하지만 그런 점에서 "볼(공)은 한국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시다는 지난 13일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도 일본이 태평양전쟁 중의 주변국 가해행위와 관련해 사과를 계속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런 발언 때문에 역사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 현안에서 아베·스가 정권과는 다른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강한 반발을 초래할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서는 경쟁자인 고노는 지난 24일 자민당 총재 선거 온라인 정책 토론회에서 "총리 재임 중 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기시다는 "시기와 상황을 고려한 후 참배를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거 기간 자민당 내 보수파의 지지를 얻기 위해 모호하게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기시다는 찬반이 명확히 갈리는 사안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을 때가 있어 우유부단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와 관련, 이헌모 교수는 "기시다는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일 현안을 다루는 일본 정부의 태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한일 물밑 접촉을 비롯한 대화는 과거에 비해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시다는 자민당 비둘기파…아베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주도 - 5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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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민당 총재 4 후보는 자유주의? 우파적? 정치 학자 · 나카지마 타케시 씨가 자신 분석
      2021 년 9 월 25 일 10:30

      나카지마 타케시 교수


      자민당 총재 선거 입후보자들의 시작 위치

       자민당 총재 선거의 4 후보자의 정치 지향과 정책을 어떻게 비교하면 좋을까. 東京工業大 나카지마 타케시 교수 (정치학)에 ▽ 자신과 다른 사상 신조를 존중하거나 가부장 주의적 (빠타나루) 생각을 중시하거나 ▽ 책임을 중시하거나 사회 전체의 버팀목 합 를 중시하거나 - 같은 관점에서 4 후보의 특징을 들었다.


       - 고노 타로 행정 개혁 담당상은 신자유 주의자라고 지적하고있다.

       "코로나 재난이므로 재정 출동라고 말씀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작은 정부 론자 시장에 맡겨야한다는 고이즈미 구조 개혁의 연장 선상 사람. 자기 책임이 명확하다. 사상으로 말하는 것을 은 자유이지만, 그 방법은 매우 빠타나루 자신의 생각突切っ가려고한다. 아베 · 간 정치가 가지는 국민에게 설명 능력이 없음을 이어 버릴 가능성이있다. 분명한 비전이 있다 "

       - 기시다 후미오 전 정조 회장은 입장이判然としない.

       "아베 노믹스의 수정을 주장 격차가 벌어 때문에 배급에 주력 점에서 위험을 사회화 해 나가는 추세. 전반적으로 진보적 성향을 가지고있다. 그림의 왼쪽 영역에 스스로를 자리 매김하고자으로 있지만, 강한 사람에게 상처 쉽다. 총재 선거에서도 정반대의 아베 씨를 걱정하고 흔들리고있다. 리더는 위험하다. 여러 목소리에 좌우되지 많아서 어디로 가려고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어렵다 "

       - 타카 이치 사나에 전 총무 장관은 저서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어떻게보고 있는가?

       "아베 · 칸에 가장 가깝다. 선택적 부부 별성에는 오랜 반대하고, 앞으로의 전쟁의 인식도 매우 우파적인 주장을하고, 가치관의 빠타나루이 분명하다. 위험 문제 총재 선거 는 재정 투입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과거의 발언에서 종합적으로 보면, 자립 한 개인이 먼저 있어야한다는 자조 노력 론이 근저에 강하다. 위험을 감수하고 뭔가를하고있는 사람이 보상 세계,라는 말을하고있다 "

       - 다양성과 포섭을 노다 세이코 간사장 대행 키워드로 꼽았다.
       
       "여성의 지위 향상에 진력 해 온 정치인, 가치관의 문제에 큰 조건이있다. 선택적 부부 별성이나 성적 소수자의 권리 등 강한 자유주의 경향 리스크 문제 재분배를 중시하고 있다. 고이즈미 구조 개혁에 비판적이었다. 강한 분야가 돋보이는 분, 종합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약간 빠진 점이있는 것은.별로 언급하지 않는 헌법과 역사 인식의 문제, 외교 · 안보 생각이 보이지 오면된다 "

       - 야당의 대응은.

       "자민당은 오른쪽 아래의 정당을 받을수있다. 상단 보수 본류라고 일단 두꺼운 볼륨이 있었지만, 특히 왼쪽은 점점 줄어들고있다. 야당이 자유로운 가치관 재분배를 중시 영역을 중심으로 큰 방향을 제시해야한다. 과거 자민당을지지했던 중도 보수층을 캡처하도록하지 않으면 안된다 "

       나카지마 · 타케시 교토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홋카이도 대 교수를 거쳐 현직. 오사카 부 출신. 저서로는 「자민당 "공동으로 '요리와 이타」(미시마 사)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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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대학생 ‘일본 인식의 덫’ 넘어서기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입력 : 2021.09.30 

      지난 9월17일 한·일 대학생들 간에 한·일관계를 주제로 한 토론이 있었다. 서울대 동아문화연구소와 포니정재단이 마련한 자리였다. “일본 학생들이 역사문제에 대한 인식은 없이 K팝이나 한류 드라마를 그냥 소비하는 건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한 학생이 말하자, 바다 건너(온라인 회의) 한 학생이 대답했다. “그렇긴 합니다만 그런 학생들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역사의식이 없다고 비판하는 것은 또 하나의 가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일본 청년들이 BTS를, 한국 젊은이들이 유니클로를 자유롭게 소비하면 안 되나요?”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뜻밖에도 전자는 일본 학생, 후자는 한국 학생의 발언이다. 이날 대화는 시종 이런 틀에서 이뤄졌다. 일본 측 히토쓰바시 대학 학생들은 얼마 전 <한·일관계의 ‘답답함’과 대학생인 나>라는 책을 공동집필하여 한국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이들은 시종일관 일본의 책임과 한국에 대한 사과를 주장했다. 이런 입장은 대체로 전후 일본 사회의 진보진영(사회당, 진보지식인, 아사히신문)이 견지해오다 최근 우경화 분위기로 세력이 약해졌다. 일본 학생들은 여기에 ‘피해자 인권의 존중’이라는 측면을 더 얹으면서 일본 사회의 분위기에 강인하게 대항하고 있었다. 그들의 ‘고군분투’가 기특하고 든든했다. 그러나 나는 이런 입장이 그 도덕적 고결함에도 불구하고 일본 보통사람들의 입장과 심정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않은 탓에 지금처럼 수세에 몰리게 됐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이 일본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지나치게 이상적인 것이어서 현재의 고립을 더 강화시키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들었다. 물론 우리에게는 고맙고, 또 연대를 표해야 할 입장이다.
      지금까지 한·일 간 대화에서는 대체로 일본 측이 이런 입장을 표명하면 한국 측이 호응, 격려(?)하면서 함께 일본제국주의나 현재의 일본 정부를 비난하는 형태가 반복되어 왔다. 이날도 이런 싱거운(?) 회의가 되겠구나 했는데, 아니었다. 한국 학생들이 이런 금과옥조 같은 말씀들에 까칠하게 반응한 것이다. 졸던 귀가 깼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민족끼리’를 강조하는 일본 측(일본 진보세력은 북한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이었다)에 대해 한국 학생 A는 한국전쟁의 참화를 겪은 한국인들의 북한에 대한 감각을 잘 모르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 아마 지금껏 한·일 간 대화에서 일본 측이 잘 접해보지 못한 반응이었을 거다. 일본 학생이 일본의 미진한 역사교육을 비판하자, A는 한국도 역사교육에 관한 한 피차일반이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에 일본 학생이 그렇더라도 가해자 일본과 피해자 한국은 다르게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디까지나 한국은 비판 대상에서 제외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다.
      일본 측이 가해자-피해자 프레임을 강조하며 가해자 일본을 강하게 비판하자, 한국 학생 B는 그걸 부정하진 않으나 그와 동시에 ‘식민주의’ 자체를 비판해야 하고, 그것이 당시 일본의 보통사람들에게 끼친 폐해, 더 나아가 현재 일본의 국가주의 강화에 미친 악영향을 함께 시야에 넣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역사 문제를 한·일 양국의 틀에 가두지 않고 제국주의 시대를 같이 겪은 전 인류의 반성 소재로 삼고자 하는 대담한 제언이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식민종주국에 사과를 요구하고, 그걸 외교 문제로 삼고 있는 유일한 나라다(본 칼럼 3월8일자 ‘식민지는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문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이 문제를 보다 설득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하라’보다는 식민주의라는 괴물에 대한 공동의 투쟁을 촉구하는 것이 훨씬 좋은 전략일 것이다. 그것은 자유주의나 민주주의에는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식민주의에는 상대적으로 둔감한 일본의 지식인을 일깨우는 길이 될 수도 있다(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일본의 국민작가 시바 료타로를 비판한 ‘너를 보니, 내 옛 생각이 나서 좋다’, ‘서울리뷰오브북스’ 3호 참조).


      우리 20대 학생들이 기성세대가 걸려 있는 ‘일본 인식의 덫’을 이렇게 장대높이뛰기로 넘어서고 있는 줄 미처 몰랐다. 그들의 지성에 박수를 보낸다.



      원문보기: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9300300015/?fbclid=IwAR0-U7ejKTSZtL6iyWau_3U_3-Qta9yXl1V6rb76ELW2Gss5vsPK_Xy8tfI#csidx05c89613f7d13379603e58ae41f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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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토) 17:59배달  뉴스 위크 일본 판
<부의 재분배 약자 구제 ... 자민당 총재 선거 후보들의 주장은 미국 기준에서 완전히 자유. 이제 '보수'라고 자칭 않아도 괜찮지 않아? >
'보수'를 표방하면서 意気軒高 자유주의 정책을 주장하는 여러분 
Kimimasa Mayama / Pool / REUTERS

자민당 총재 선거 를 9 월 29 일 앞두고 또 다시 일본 정치의 '이상한'에 나는 놀래있다. 이번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보수이다! "라고 큰 소리로 주장하면서 미국에서보고 완전히" 자유주의 "수사학을 펼치는 후보들이다.


알기 쉬운 것은 고노 타로 씨. NHK의 ' 일요 토론 '에서는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일본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람에게 다가가는 안정감이있는 온기가있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원래 보수주의는 것은 도량이 넓은 따뜻한 관대 한 사회를 목표로하는 것이 보수주의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안정감, 껴안다, 도량이 넓은 관용. 이러한 형용사는 극진한 사회 복지 제도가 일하는 다이 바 시티를 받아 클루 시브 사회를 지향하는 진보가 평소 사용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규제를 폐지하고 감세하면서 공공 서비스의 절감을 목표로하는 '작은 정부'주의 보수 정책을 표현할 때 '온기'따위 사용되지 않는다! 이러한 형용사에 "본래의 보수주의"를 붙이는 것은 미국인의 감각으로는 "육즙 넘치는 맛과 기름기 듬뿍 매끄러운 혀의 감촉 ...... 상추 "같은 의외로 너무 발언된다. 노다 세이코 후보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보여진다. 입후보 표명을 한 매달려 회견에서 약자 구제를 중심으로 출마 동기를 말했다 : "지금까지 주역이 될 수 없었던 여성, 어린이, 노인, 장애인이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보수 정치를 만들어 낼 것" . 다른 장소에서도 LGBTQ, 빈곤, 고독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깃들 며 "모든 국민이 힘을 발휘할 수있는 「페어」제도」를 목표로한다고 선언하고있다. 미국인이 이해하는 보수는 능력 위주의 사회를 이상으로한다. 약자 구제에 정부가 집착하면 결국 실력으로 성공한 사람의 자산을 거론하거나 우수한 '강자'에서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는 결과가된다! 라는 논리에 따라 이른바 구제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 노다 씨가 말하는 「페어」는 미국의 보수가 생각하는 '불공정'에 해당한다. 글쎄, 번지 점프를하기 전에 일본어로 왜? "만세!"라고 외치는 미국인도 있고, 외래어의 사용 방법은 자유라는 것이 있 었는가? 

<타카 이치 사나에 씨조차 "자유주의"> 고노 씨, 노다 씨는 '보수'라고 자칭하면서 모계 천황과 동성 결혼이라는 '고급'제도를 인정하거나 검토하겠다고 공언하고있다. 한편, 이들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씨와 타카 이치 사나에 씨는 "반대"또는 "인정한다"며 보수 색상을 어둡게하고있다. 그렇다고 후자의 두 사람이 순수 보수파는 생각되지 않는다. 키시 씨는 부의 분배를 통해 격차 사회의 시정을 목표로! 육아 가구의 주거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를 사죄 한 '무라야마 담화'를 유지! 등 미국 민주당 커녕 일본 공산당의 명단에도 올라듯한 자유주의 공약을 많이 내걸고있다. 타카 이치 씨는 적의 기지 공격 능력을 보유 허용하는 법 정비를 목표로! 총리 취임 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등의 공약에 다른 세 사람보다 열심히 보수 어필 할 수있다. 독립주의, 실력주의의 일면도있을 것 같다. 타카 이치 씨의 공식 사이트를 찾아 보았지만 '약자'라는 단어 자체가 거의 등장 하지 않는다. 지난 칼럼에 "디지털 약자"이었다. 그리고는 "약자의 척 세금을 속이다"라는 뉘앙스로 사용되는 정도 다. 이것은 진정한 보수이다! 하면 확실히 그렇게 보이지만, 그래도 타카 이치 씨도 미국의 보수 이념에 맞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타카 이치 씨는 총기 소유 권리를 주장하지 않을 것이다? 총 커녕 칼날 길이 6 센티미터 이상의 칼날조차 다닐 수없는 일본의 현상에 불만은 없을 것. 또한 타카 이치 씨는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도 포함 예외없이 낙태 금지를, 내가 알고 있기로는 미루어 않았다. 마찬가지로, 타카 이치 씨는 문부 과학성을 폐지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은 것. 무엇보다 타카 이치 씨는 입헌 민주당과 공산당 등 대립하는 정당의 지지자가 많은 선거구의 투표소를 줄이거 나하고 다른 당에 들어가는 표를 줄이려고하지 않는 지요? 미국의 보수파 정치인은 이러한 정책이 필요하다. ...... 타카 이치 씨는 역시 자유주의 이구나 미국에서 말하기.
次ページは:<ミルクボーイの漫才で自民党を検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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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보면 자민당은 굉장히 진보적이다
9/25 (토) 

<자민당의 영어 이름이라고 하긴 ...> 
타카 이치 씨뿐만 아니라 일본의 '보수'는 원칙 같은 자세 인 것. 
다른 분야에서도 일본의 보수는 환경 보호 규정을 폐지한다. 
다른 당의 정치인이 총리가도 "외국인"이라고 거절하지 않는다. 
다른 당의 정치인이 선거에서 이기고도 "선거 부정"이라고 주장한다.
선거의 결과를 뒤집으려고하면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람들을 옹호하지 않는다. 
즉, 미국의 보수가하는 것이 일본의 보수는하지 않는다는 것. 는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보수가 "하는"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보면 정말 보수적인지 알 수있을 것이다. 는 보수와 자유주의의 어느 맞는지를 생각하면서 과거 자민당 정권의 공약과 정책을 만담 콤비 밀크 보이의 명물 재료 "콘플레이크"의 어조로 열거 해 볼까

 A : 우리 おかんがね, 좋아하는 정당이 '보수'또는 '자유주의'또는 어느 쪽인지를 잊어 같아서 ....... 
B : 그래 응이나. 좋아하는 정당의 정치 이념을 잊을하고 어떻게 된거군요과 그것. 자, 함께 생각하기 때문에 그 당의 실적 이라든지 가르쳐 
A : 그래 맞아. 오한이 말은 그 당은 사회 복지 강화를위한 증세를 했어요하고 있어요. 
B : 그것은 자유주의 혹은 없는가? 보수는 공공 서비스를 줄이고 감세하는 타입 이니까. 
A : 나도 그렇게 생각 했어요 화상, 오한이 말은 그 당은 보육 · 교육의 무상화도 헤아리는 거하고 
B : 그럼, 그것은 자유주의 혹은 없는가?
 A : 그렇지만, 그 당은 대기 아동 제로를 목표로하는 것하고 
B : んんん 역시 그것은 자유주의 혹은 없는지 
A :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오한에 들으면 그 당은 사실상 이민 수용 정책에 해당 같은 외국인 근로자에 ​​관한 법 개정도 실시했다 말할군요 ...... 
B : 그래 ...... 그럼 ...... 그것은 역시 자유주의 혹은 없는지! ! 하면 "콘플레이크 잖아!"와 "역시 다른지 ...... "같이 상반되는 특징을 번갈아 드는 밀크 보이 패턴에 맞지 않는! 자민당은 집단적 자위권 등 안보 관계의 실적은 조금 있고, "헌법 개정한다!"는 공약을 계속 내걸고있다. 하지만 실제로 입법 한 주요 실적은 대부분 "자유주의"것뿐. 그래서 우유 보이 재료로서 성립하지 않는다. 유감이다. M-1 그랑프리에서 일을 원했다는데. 자민당의 중진들에게 사랑 받고 싶은 것은 이해하지만, 여기까지 오면 자민당 정치인들은 이제 '보수'라고 자칭 않아도 좋은 것이 아닌가? 미국에서 말한다면, 보수보다 자유주의에 가까운 공화당 (레푸 블리 칸)보다 민주당 (민주당)에 가깝기 때문에 자민당 자체도 이제 '리버럴 데모 크라 틱 파티'라도 당명을 고쳐야 않을까? 응? 무엇? 영어 이름은 처음부터 그렇게되어 있었다라고 ...? 아,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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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보면 자민당은 굉장히 진보적이다
9/25 (토) 17:59



<밀크 보이 만담으로 자민당을 검증>

<자민당의 영어 이름이라고 하긴 ...> 타카 이치 씨뿐만 아니라 일본의 '보수'는 원칙 같은 자세 인 것. 다른 분야에서도 일본의 보수는 환경 보호 규정을 폐지한다. 다른 당의 정치인이 총리가도 "외국인"이라고 거절하지 않는다. 다른 당의 정치인이 선거에서 이기고도 "선거 부정"이라고 주장한다. 선거의 결과를 뒤집으려고하면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람들을 옹호하지 않는다. 즉, 미국의 보수가하는 것이 일본의 보수는하지 않는다는 것. 는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보수가 "하는"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보면 정말 보수적인지 알 수있을 것이다. 는 보수와 자유주의의 어느 맞는지를 생각하면서 과거 자민당 정권의 공약과 정책을 만담 콤비 밀크 보이의 명물 재료 "콘플레이크"의 어조로 열거 해 볼까 A : 우리 おかんがね, 좋아하는 정당이 '보수'또는 '자유주의'또는 어느 쪽인지를 잊어 같아서 ....... B : 그래 응이나. 좋아하는 정당의 정치 이념을 잊을하고 어떻게 된거군요과 그것. 자, 함께 생각하기 때문에 그 당의 실적 이라든지 가르쳐 A : 그래 맞아. 오한이 말은 그 당은 사회 복지 강화를위한 증세를 했어요하고 있어요. B : 그것은 자유주의 혹은 없는가? 보수는 공공 서비스를 줄이고 감세하는 타입 이니까. A : 나도 그렇게 생각 했어요 화상, 오한이 말은 그 당은 보육 · 교육의 무상화도 헤아리는 거하고 B : 그럼, 그것은 자유주의 혹은 없는가? A : 그렇지만, 그 당은 대기 아동 제로를 목표로하는 것하고 B : んんん 역시 그것은 자유주의 혹은 없는지 A :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오한에 들으면 그 당은 사실상 이민 수용 정책에 해당 같은 외국인 근로자에 ​​관한 법 개정도 실시했다 말할군요 ...... B : 그래 ...... 그럼 ...... 그것은 역시 자유주의 혹은 없는지! ! 하면 "콘플레이크 잖아!"와 "역시 다른지 ...... "같이 상반되는 특징을 번갈아 드는 밀크 보이 패턴에 맞지 않는! 자민당은 집단적 자위권 등 안보 관계의 실적은 조금 있고, "헌법 개정한다!"는 공약을 계속 내걸고있다. 하지만 실제로 입법 한 주요 실적은 대부분 "자유주의"것뿐. 그래서 우유 보이 재료로서 성립하지 않는다. 유감이다. M-1 그랑프리에서 일을 원했다는데. 자민당의 중진들에게 사랑 받고 싶은 것은 이해하지만, 여기까지 오면 자민당 정치인들은 이제 '보수'라고 자칭 않아도 좋은 것이 아닌가? 미국에서 말한다면, 보수보다 자유주의에 가까운 공화당 (레푸 블리 칸)보다 민주당 (민주당)에 가깝기 때문에 자민당 자체도 이제 '리버럴 데모 크라 틱 파티'라도 당명을 고쳐야 않을까? 응? 무엇? 영어 이름은 처음부터 그렇게되어 있었다라고 ...? 아,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