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9

최승언 | Facebook [4] 진리

(2) 최승언 | Facebook:

27 Nov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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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따라서 세뇌는 진리 앞에 소멸되지만 신앙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오늘날은 멀티미디어 시대이기에 예수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린 복음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알고는 있지만 믿지는 못하므로 기독교가 더 이상 부흥이 안될 뿐 아니라 기존의 기독교인들 조차 보다 더 설득력 높은 과학을 좇아 떠나 참신앙인은 1%도 남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제 복음을 세뇌교육 처럼 단지 전하는 것으로 소임을 다했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렇지만 기독교를 부흥시킬 수 있는 길은 열려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병을 치료하여 영생으로 이끄는 만병통치약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의학적으로 확실히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그 사랑의 놀라운 능력을 과학 보다 수준 높게 고차적으로 밝혀 온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이치까지 깨달아 믿게 하여 기독교를 세뇌가 아닌 신앙으로 부흥시켜 인류를 영생으로 구원하고자 합니다. 인간의 육체는 체세포가 무려 100조개에 달하고 그 미세한 세포마다 염색체들이 들어 있고 그 염색체 끝단에 텔로미어가 부착되어 있어 그 텔로미어가 활성화되면 세포분열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더 젊어지게 되어 있으므로 인간이 영생할 수 있게 창조되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따라서 과학은 텔로미어를 활성화 시켜 더 젊어지게 하는 만병통치약 텔로머레이스를 개발하려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놀라운 천연 텔로머레이스 생성 비법을 밝혀 인류를 영생으로 구원하는 바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성경이 인류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도 사랑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 사랑을 하면 신비로운 능력을 갖춘 사랑의 호르몬들이 생성되어 모든 체세포로 충분한 영양을 보급하므로 텔로미어가 활성화되고 세포분열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몸이 건강해지고 더 젊어지지만 미워하면 사탄이 추구하는 악을 추종하여 불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가 흡혈귀처럼 혈액을 무한정 흡수하므로 심장이 크게 압박을 받아 기능이 저하되고 몸도따라 쇠약해져 빨리 늙는다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입대한 아들이 첫 휴가를 나와 통닭이 먹고 싶다고 해 어머니는 상당히 먼 거리를 단숨에 달려가 사왔으나 전혀 숨이 안 가쁘고 힘도 안 들었다. 그런데 시집살이를 하도 시켜 미운 시어머니가 와서 자기 것도 사오라 해 할 수 없이 다녀왔더니 호흡이 가빠져 아예 쓰러질 지경이 되었다. 왜 그럴까~? 환자들에게 질문하면 원래 무슨 일이든 하고 싶으면 힘이 안 들고 싫은 걸 억지로하면 힘이 든다고 한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왜 그런지 그 원리는 모르고 있었다. 같은 사람이 똑같은 거리를 달렸기에 다리에서 사용한 에너지 소비량은 자연법칙에 의거하면 다를 수가 없다. 근육은 평소 20%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달려갔다 왔으므로 3배인 60%를 사용했다고 가정해 볼 수 있다. 먼저 아들은 사랑하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혈액에너지를 전혀 허비시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시 분위기 상 적어도 100% 이상 사랑의 호르몬들이 생성 될 수 있다 추정 할 수 있으므로 보존된 심장의100%의 혈액에너지와 함께 200%이상의 에너지를 보유한 상태가 된다. 달리며 60%를 사용했어도 모두 사랑의 호르몬들이 감당하고도 아직140%에 달하는 에너지가 더 남아 있어 숨도 안 차고 평상시 보다 힘이 넘친 것이다. 하지만 미운 시어머니의 명령을 억지로 한 것은 분명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이기에 사랑의 호르몬들을 전혀 생성시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정황상 50%이상의 혈액에너지를 스트레스로 허비해 버린 상태가 된 것이다. 총 에너지가 50% 이하 밖에 남지 않아 도저히 다리로60%를 공급 할 수가 없어 지쳐 쓰러질 정도가 된 것이다. 미워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에너지가 고갈 되어 허약해 지고 사랑하면 사랑의 호르몬들이 생성되어 건강해 진다는 원리를 여실히 증명한 사례입니다. 사랑은 건강에 가장 좋은 영약인 반면 스트레스는 가장 해로운 만병의 근원인 것입니다. 평소 스트레스만 받지 않고 살아도 얼마든지 건강 장수할 수 있다는 것으로 생활이 윤택해져 생활고로 받던 스트레스를 덜 받아 장수하는 현시대 노인들이 그 사실을 현실적으로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을 하면 마음이 흐뭇하고 기분이 좋은 것은 물론 병이 빨리 낫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피로한 것도 모르고 손해 나는 것도 모릅니다. 혈액이 보존 될 뿐 아니라 추가로 사랑의 호르몬들까지 생성되어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면 사랑의 호르몬들을 생성시켜 에너지가 풍족하게 체세포로 공급되어 텔로미어가 활성화되고 세포분열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모든 병이 치료되고 더 젊어지므로 영생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대 과학이 찾아 헤매고 있는 더 젊어지는 만병통치약 텔로머레이스는 바로 사랑입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예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면서 까지 서로 사랑하라 강조 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이 사랑이라~ 원수까지 사랑하라~ 등 왜 성경에 수없이 사랑을 거듭 강조했는지 깨닫게 하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분명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알리고 가르쳐 사랑의 호르몬으로 인류를 영생구원하려 했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사랑하면 불의의 사고나 세상 종말이 오지 않는 한 이 땅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가 물질이 개입되어 종교개혁을 단행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변질되고 타락했습니다. 사랑을 전하기 보다 예물을 많이 드리게 지향점을 바꾸었고 성경에도 없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교리들을 만들어 세뇌시키는 형국이었는데 세상수준이 높아져 인공지능시대에 돌입하자 그 허구성이 점점 드러나 세상의 배척을 당해 모두 과학을 좇아 사실상 기독교가 몰락의 길로 접어들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랑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시켜 인류를 구원하느냐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기독교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받들어 사랑을 똑바로 전파하여 인류를 영생으로 구원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재고해야 할 것은 인류의 영생복락을 가로막는 참담한 비극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인류는 곧 멸망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지구가 급속도로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을 터무니없게도 이산화탄소 증가로 온실효과가 나타나서라고 오판하여 아직까지 제대로 된 대책을 전혀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제가 하나님의 계시로 그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원인을 확실히 밝혀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구에 대기권을 조성하시고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에너지 물, 산소, 포도당, 소금..등을 아무리 소비해도 질량보존의 법칙으로 그 양이 줄어들지 않게 하시어 이 땅에서 인류가 영원히 살 수 있게 조건을 갖추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종말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불 때문입니다. 불이 타면 열이 발생하지만 꺼지면 식으므로 그 열이 소멸되는 것으로 과학이 오판하여 인류가 모든 문명을 불로 발전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불로 발생한 열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대기권 안의 공기를 탄 만큼 더 덥혀 줍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비롯한 모든 문명이 불로 발전되면서 예전에 수백년 동안 태우던 불을 오늘날에는 단 하루 만에 다 태워 지구온난화가 극심해지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사일 인공위성..등으로 대기권을 만신창을 만들고 물질을 함부로 유출시켜 하나님께서 대기권 내에 정밀하게 세우신 질량보존의 법칙까지 어그러져 그대로 방치한다면 과학적으로 산정해도 앞으로 몇년 안에 인류가 멸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기독교가 사랑으로 인류를 영생구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시급한 것은 코앞에 닥친 지구의 종말을 막는 일입니다. 실로 획기적인 대처방안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으로 무엇보다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아울러 세계 모든 성직자들을 비롯하여 모든 나라 지도자들과 과학자들에게 이 사실을 조속히 알려 그들도 함께 지혜를 모아 획기적인 대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합니다. 간절한 기도와 더불어 이 메시지를 최대한 빨리 세상에 널리 전파하여 그들에게 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기를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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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Ma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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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서의 진리표현과 과학적 진리 표현은 다르기 때문에 전자는 해석이 필요하고 후자는 관찰과 분석을 통한 객관적 논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서와 과학은 서로 다른 영역을 점유하며 (성서가 제1의 근거이고) 과학은 진리를 위한 제2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당시 교회로서는 대단히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는 1633년 재판을 받고 연금을 당했다. 갈릴레오의 이야기는 약 400년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그때 야기된 과학과 신학의 간격은 극복되지 않고 있다. 계몽주의 이후로 자연과학의 각 분야는 각기 큰 발전을 해오며 신학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쳐왔다. 갈릴레오 이후 자연과학은 괄목할만한 발전을 했고, 그만큼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더욱 절실하게 되었다. 천문학과 물리학의 발전은 전통적인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 변화를 가져왔고 생명공학과 뇌과학의 발전은 신학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던지고 있다. 계몽주의에서 촉발된 과학의 발전은 신학의 패러다임과 주제를 변화시켰다. 2. 바티칸은 1992년에 갈릴레오에 대한 1633년의 종교재판이 과오였음을 인정하며 교황 바오로 2세는 성서와 과학적 진리가 서로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교황청이 이 내용을 인정하는데 왜 400년이나 걸렸을까? 당시 갈릴레오가 주장한 지동설의 심각성은 사실 지동설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의 과학적 학설에 대한 문제가 아니었다. 갈릴레오는 전혀 성서의 도움없이 관찰과 실험에 의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갈릴레오는 성서와 관계없이 존재하며, 성서와 상관없이 그 자체의 규칙을 가지고 운행되는 세계를 발견한 것이다. 그가 주장한 지동설은 바로 그가 발견한 과학적 세계를 웅변적으로 말하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따라서 천동설과 지동설은 두 학설의 대립이 아니라 당시에 교회가 믿어왔던 세계와 과학의 이름으로 발견한 새로운 세계와의 충돌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세계관의 충돌이었다. 성서에 의해 구축된 세계관과 과학에 의해 발견된 세게관이 충돌을 일으킨 것이다. 계몽주의 이후 점차 과학에 의한 세계관이 보편화되면서 대중적 갈등을 겪는다. 두 세계의 충돌이라는 계몽주의 시대에 야기된 문제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지금도 기독교인들은 교회에서 배운 성서의 세계와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의 세계라는 두 세계의 충돌로 인한 심각한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신학이 이런 문제에 충분한 답변을 제공해주지 못하면,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갈등을 느끼다가 현실을 지배하는 다양한 세계관과 기독교 신앙의 이원화에 빠지게 된다. 결국 세상에서는 거기에 맞는 가치관에 따라 살고, 기독교 진리는 교회 내에서만 통용된다. 이런 이원적 구조에서는 이 역사와 세상 속에서 생명력있는 기독교적인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어렵다. 3. 계몽주의의 과학적 발견들은 새로운 진리 체계, 새로운 가치체계,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했다. 이것이 기독교가 유지해 온 가치체계와 근본적인 갈등을 일으킨 것이다. 아직도 이 문제를 과학의 발전이라는 단순한 문제로 생각하고, 두 가치의 충돌이라는 깊은 내면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계몽시대 이후 성서의 세계와 과학의 세계는 충돌을 일으켰다. 이것은 두 세계관의 대립이었으나, 기독교는 신앙과 과학의 적극적인 대화와 조화를 시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여전히 힘들고 풀어야만 하는 과제로 남아있다. 계몽시대 이후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제 현대 신학은 과학과의 대화를 피할 수 없고 과학의 세계가 던진 도전을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계몽주의 이후 자연과학은 진리에 대한 다른 근거가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세상을 자연적 방법(natural way)으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세상의 만물과 사건들을 직접적인 신의 개입이 아니라 정확한 증거에 의해 원인을 찾고 그 자체에서 이유를 찾았다. 이제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말하기는 쉽지 않게 되었다. 하나님을 이 세상과 우리 삶을 통해 창조주로 체험하고 그를 이 역사의 주권자로 힘차게 고백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된 것이다. 자연과학의 충격은 컸고, 더 이상 전통적인 개념의 하나님이 설 자리가 좁아졌다. 자연적 방법으로 이 세상의 모든 사건과 원인들을 설명함으로써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생긴 공백은 너무나 컸다. 모든 사건은 그 자체의 원인과 결과로 다 해석되었고,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영역 외에는 신을 만나고 논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이 세상에 대한 역사성 상실의 문제였다. 4. 계몽주의 이후 과학 혁명의 시대를 거치면서 과학적, 객관적, 과학적 진리, 혹은 객관적 사실이라는 말은 하나의 마술적 단어가 되었다. 이 말은 인간에게 엄청난 매력과 함께 인간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비과학적이면 이는 객관적이지 못하며, 비객관적인 것은 비현실적이거나 비진리적인 느낌을 주게 되었다. 계몽주의 이후 과학의 발전은 사물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그 토대 위에서 결과를 증명하고 또한 검증하는 소위 과학적 연구 방법론을 발전시켰다. 자연과학의 이런 연구방법론은 타학문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세기의 역사 실증주의에 깊은 영향을 주고 다시 대중적 사고유형의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실증주의 사관은 사실과 과학에 의해 확인된 법칙을 넘어서는 힘이나 실체를 거부하고 과학적 방법으로 환원되지 않는 방법론을 배격한다. 과학의 발전과 역사학의 발전과 함께 나타난 실증주의적 사고는 과학적 사고를 대중적 현상으로 만들었다. 왜 이런 사고의 유형이 문제가 되는가? 인과율에 바탕을 둔 자연과학적 방법론은 일차적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서 발전되고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이 방법은 인간과 인간 혹은 인간과 신의 관계에서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이런 방법론이 인문과학과 역사학에 영향을 미치고 대중적 사고방식에 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런 사고 방식에서는 신과 인간의 관계도 인식하는 주체와 알려지는 객체라는 "주-객 이원화"에 빠진다. 이 구조 속에서 인간은 항상 신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하고 인식하는 주체가 되고 신은 인간에게 알려지는 객체로서 "그 무엇이" 될 뿐이다. 계몽주의 이후 "주-객 이원화"의 문제는 신학이 풀어야 할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5. 과학적 사고는 인간을 지나치게 사실(fact)에 집착하게 만들었다. 1995년4월 10일 타임지의 표지 기사는 "우리는 아직도 기적을 믿을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성서의기적을 다루면서 성서의 기적은 사실적 사건이 아니라는 논지를 펼쳤다. 이 기사의 밑바닥에는 어떤 사건이 "사실"이거나 아니면 "허구"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여기서 어떤 사건을 판단하는 범주는 "사실-허구"라는 두 범주뿐이다. 과학적 사고는 사실은 진실이고 사실이 아니면 허구라는 대중적인 사고를 형성했고, 그 결과 우리 시대에는 이런 경향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중심적" 사고는 성서도 문자적으로 보는 경향을 만들었다. "사실-중심적" 사고로 성서를 읽고 취급하는 것이 문제인 이유는 성서의 의미를 문자에 갇히게 만들기 때문이다. 과학의 도전에 대한 신학의 잘못된 대응 중 하나가 과학에 의한 성서의 훼손을 과학으로 막으려는 시도이다. 이런 일은 주로 기독교인 과학자들에 의해 시도되었는데 이들은 성서의 진술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성서의 잘못된 문자주의를 과학주의적 사고와 연관시킨다. 성서를 과학의 도전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성서에서 "사실"을 찾아서 증명하거나, 성서에서 과학적 진술이나 진리를 찾으려는 시도들이다. 사실에 집착하는 시대 정신에 따라서 성서의 진술을 증명하려는 시도는 성서에 대한 중대한 오해에서 나온 것이다. 6. 성서는 성서만이 가지는 독특한 언어와 표현을 가진다.성서의 언어는 하나님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사실적 표현, 문학적 표현, 신화적 표현, 수사적 표현 등 언어의 모든 기능이 다 포함된 진술을 가진다. 당연히 이 성서의 언어를 통해서만 성서가 바로 이해되어 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서 언어라는 표현을 통해 우리에게 기록된 텍스트로 주어져있다. 이제 우리는 텍스트를 뜷고 성서의 세계로 들어가야 하고, 성서의 세계에서 성서의 정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과학적 언어, 과학적 진술 방법으로는 성서의 뜻에 도달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성서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문자에 가둘 위험성이 크다. 또한 성서의 어떤 사건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성서가 참이라는 증명이 될 수 없다. 성서의 어떤 내용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면 우리의 신앙이 보증되는가? 성서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는 성서 진리를 과학으로 판단하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 성서의 진리와 신앙은 인간의 과학적 증명 여부에 그 진실이 죄우되지 않는다. 성서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나 이런 논리에 의존하는 것은 결국 성서의 진리를 과학에 의존하게 만든다. 과학으로 성서를 수호하려는 사람들은 사실상 과학에 의존해 성서를 공격하는 부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즉 성서 진리의 타당성을 과학적 검증 여부에 맡기게 되는 것이다. 계몽주의가 야기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신학에 두 가지과제를 남겼다. 첫째는 성서의 언어와 정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회복해야 하는 과제이고, 둘째는 신학과 과학의 대화의 폭을 넓히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과제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과학주의를 추종하는 것이 되어서도 안 되고, 또 과학적 결과의 틈새를 노려서 반대 논리를 만드는 것이 되어서도 안된다. 신학은 과학의 주류와 본격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는 인식의 공유에서 부터 세부적인 주제까지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를 통해 인간, 죄, 타락, 신앙, 생명, 윤리, 구원, 죽음, 부활, 창조, 종말 등 기독교의 모든 주제가 재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신학이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긴 기간 동안 철학과 중요한 연관 속에서 발전했지만 이제 21세기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중요한 시대이다. 이제 신학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학문의 분야는 철학이 아니고 과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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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왜 필요한가?' 아래 글은 신학자 김동건 교수가 2008년 출간한 책" 현대신학의 흐름"에서 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발췌 요약했다. 이 글이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좋은 통찰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생각되어 여기에 옮겨본다. 1. 계몽주의는 이성의 시대였지만 동시에 과학의 시대이기도 했다. 계몽주의 시대에 발전되기 시작한 자연과학은 놀랄만큼 빠른 변화를 거듭하여 과학이 그 시대의 정신을 변화시키는 힘이 어느 분야보다도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과학과 종교의 분쟁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인물이 갈릴레오일 것이다. 그는 당시에 보편적으로 믿어온 천동설 대신에 지동설을 주장했지만 자신이 발견한 사실에 따라 성서의 진리를 부인할 생각이 조금도 없었다. 그는 성서와 자연 모두는 하나님에게서 연유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두 진리가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조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성서의 진리표현과 과학적 진리 표현은 다르기 때문에 전자는 해석이 필요하고 후자는 관찰과 분석을 통한 객관적 논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서와 과학은 서로 다른 영역을 점유하며 (성서가 제1의 근거이고) 과학은 진리를 위한 제2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당시 교회로서는 대단히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는 1633년 재판을 받고 연금을 당했다. 갈릴레오의 이야기는 약 400년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그때 야기된 과학과 신학의 간격은 극복되지 않고 있다. 계몽주의 이후로 자연과학의 각 분야는 각기 큰 발전을 해오며 신학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쳐왔다. 갈릴레오 이후 자연과학은 괄목할만한 발전을 했고, 그만큼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더욱 절실하게 되었다. 천문학과 물리학의 발전은 전통적인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 변화를 가져왔고 생명공학과 뇌과학의 발전은 신학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던지고 있다. 계몽주의에서 촉발된 과학의 발전은 신학의 패러다임과 주제를 변화시켰다. 2. 바티칸은 1992년에 갈릴레오에 대한 1633년의 종교재판이 과오였음을 인정하며 교황 바오로 2세는 성서와 과학적 진리가 서로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교황청이 이 내용을 인정하는데 왜 400년이나 걸렸을까? 당시 갈릴레오가 주장한 지동설의 심각성은 사실 지동설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의 과학적 학설에 대한 문제가 아니었다. 갈릴레오는 전혀 성서의 도움없이 관찰과 실험에 의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갈릴레오는 성서와 관계없이 존재하며, 성서와 상관없이 그 자체의 규칙을 가지고 운행되는 세계를 발견한 것이다. 그가 주장한 지동설은 바로 그가 발견한 과학적 세계를 웅변적으로 말하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따라서 천동설과 지동설은 두 학설의 대립이 아니라 당시에 교회가 믿어왔던 세계와 과학의 이름으로 발견한 새로운 세계와의 충돌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세계관의 충돌이었다. 성서에 의해 구축된 세계관과 과학에 의해 발견된 세게관이 충돌을 일으킨 것이다. 계몽주의 이후 점차 과학에 의한 세계관이 보편화되면서 대중적 갈등을 겪는다. 두 세계의 충돌이라는 계몽주의 시대에 야기된 문제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지금도 기독교인들은 교회에서 배운 성서의 세계와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의 세계라는 두 세계의 충돌로 인한 심각한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신학이 이런 문제에 충분한 답변을 제공해주지 못하면,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갈등을 느끼다가 현실을 지배하는 다양한 세계관과 기독교 신앙의 이원화에 빠지게 된다. 결국 세상에서는 거기에 맞는 가치관에 따라 살고, 기독교 진리는 교회 내에서만 통용된다. 이런 이원적 구조에서는 이 역사와 세상 속에서 생명력있는 기독교적인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어렵다. 3. 계몽주의의 과학적 발견들은 새로운 진리 체계, 새로운 가치체계,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했다. 이것이 기독교가 유지해 온 가치체계와 근본적인 갈등을 일으킨 것이다. 아직도 이 문제를 과학의 발전이라는 단순한 문제로 생각하고, 두 가치의 충돌이라는 깊은 내면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계몽시대 이후 성서의 세계와 과학의 세계는 충돌을 일으켰다. 이것은 두 세계관의 대립이었으나, 기독교는 신앙과 과학의 적극적인 대화와 조화를 시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여전히 힘들고 풀어야만 하는 과제로 남아있다. 계몽시대 이후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제 현대 신학은 과학과의 대화를 피할 수 없고 과학의 세계가 던진 도전을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계몽주의 이후 자연과학은 진리에 대한 다른 근거가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세상을 자연적 방법(natural way)으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세상의 만물과 사건들을 직접적인 신의 개입이 아니라 정확한 증거에 의해 원인을 찾고 그 자체에서 이유를 찾았다. 이제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말하기는 쉽지 않게 되었다. 하나님을 이 세상과 우리 삶을 통해 창조주로 체험하고 그를 이 역사의 주권자로 힘차게 고백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된 것이다. 자연과학의 충격은 컸고, 더 이상 전통적인 개념의 하나님이 설 자리가 좁아졌다. 자연적 방법으로 이 세상의 모든 사건과 원인들을 설명함으로써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생긴 공백은 너무나 컸다. 모든 사건은 그 자체의 원인과 결과로 다 해석되었고,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영역 외에는 신을 만나고 논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이 세상에 대한 역사성 상실의 문제였다. 4. 계몽주의 이후 과학 혁명의 시대를 거치면서 과학적, 객관적, 과학적 진리, 혹은 객관적 사실이라는 말은 하나의 마술적 단어가 되었다. 이 말은 인간에게 엄청난 매력과 함께 인간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비과학적이면 이는 객관적이지 못하며, 비객관적인 것은 비현실적이거나 비진리적인 느낌을 주게 되었다. 계몽주의 이후 과학의 발전은 사물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그 토대 위에서 결과를 증명하고 또한 검증하는 소위 과학적 연구 방법론을 발전시켰다. 자연과학의 이런 연구방법론은 타학문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세기의 역사 실증주의에 깊은 영향을 주고 다시 대중적 사고유형의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실증주의 사관은 사실과 과학에 의해 확인된 법칙을 넘어서는 힘이나 실체를 거부하고 과학적 방법으로 환원되지 않는 방법론을 배격한다. 과학의 발전과 역사학의 발전과 함께 나타난 실증주의적 사고는 과학적 사고를 대중적 현상으로 만들었다. 왜 이런 사고의 유형이 문제가 되는가? 인과율에 바탕을 둔 자연과학적 방법론은 일차적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서 발전되고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이 방법은 인간과 인간 혹은 인간과 신의 관계에서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이런 방법론이 인문과학과 역사학에 영향을 미치고 대중적 사고방식에 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런 사고 방식에서는 신과 인간의 관계도 인식하는 주체와 알려지는 객체라는 "주-객 이원화"에 빠진다. 이 구조 속에서 인간은 항상 신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하고 인식하는 주체가 되고 신은 인간에게 알려지는 객체로서 "그 무엇이" 될 뿐이다. 계몽주의 이후 "주-객 이원화"의 문제는 신학이 풀어야 할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5. 과학적 사고는 인간을 지나치게 사실(fact)에 집착하게 만들었다. 1995년4월 10일 타임지의 표지 기사는 "우리는 아직도 기적을 믿을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성서의기적을 다루면서 성서의 기적은 사실적 사건이 아니라는 논지를 펼쳤다. 이 기사의 밑바닥에는 어떤 사건이 "사실"이거나 아니면 "허구"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여기서 어떤 사건을 판단하는 범주는 "사실-허구"라는 두 범주뿐이다. 과학적 사고는 사실은 진실이고 사실이 아니면 허구라는 대중적인 사고를 형성했고, 그 결과 우리 시대에는 이런 경향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중심적" 사고는 성서도 문자적으로 보는 경향을 만들었다. "사실-중심적" 사고로 성서를 읽고 취급하는 것이 문제인 이유는 성서의 의미를 문자에 갇히게 만들기 때문이다. 과학의 도전에 대한 신학의 잘못된 대응 중 하나가 과학에 의한 성서의 훼손을 과학으로 막으려는 시도이다. 이런 일은 주로 기독교인 과학자들에 의해 시도되었는데 이들은 성서의 진술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성서의 잘못된 문자주의를 과학주의적 사고와 연관시킨다. 성서를 과학의 도전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성서에서 "사실"을 찾아서 증명하거나, 성서에서 과학적 진술이나 진리를 찾으려는 시도들이다. 사실에 집착하는 시대 정신에 따라서 성서의 진술을 증명하려는 시도는 성서에 대한 중대한 오해에서 나온 것이다. 6. 성서는 성서만이 가지는 독특한 언어와 표현을 가진다.성서의 언어는 하나님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사실적 표현, 문학적 표현, 신화적 표현, 수사적 표현 등 언어의 모든 기능이 다 포함된 진술을 가진다. 당연히 이 성서의 언어를 통해서만 성서가 바로 이해되어 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서 언어라는 표현을 통해 우리에게 기록된 텍스트로 주어져있다. 이제 우리는 텍스트를 뜷고 성서의 세계로 들어가야 하고, 성서의 세계에서 성서의 정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과학적 언어, 과학적 진술 방법으로는 성서의 뜻에 도달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성서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문자에 가둘 위험성이 크다. 또한 성서의 어떤 사건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성서가 참이라는 증명이 될 수 없다. 성서의 어떤 내용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면 우리의 신앙이 보증되는가? 성서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는 성서 진리를 과학으로 판단하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 성서의 진리와 신앙은 인간의 과학적 증명 여부에 그 진실이 죄우되지 않는다. 성서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나 이런 논리에 의존하는 것은 결국 성서의 진리를 과학에 의존하게 만든다. 과학으로 성서를 수호하려는 사람들은 사실상 과학에 의존해 성서를 공격하는 부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즉 성서 진리의 타당성을 과학적 검증 여부에 맡기게 되는 것이다. 계몽주의가 야기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신학에 두 가지과제를 남겼다. 첫째는 성서의 언어와 정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회복해야 하는 과제이고, 둘째는 신학과 과학의 대화의 폭을 넓히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과제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과학주의를 추종하는 것이 되어서도 안 되고, 또 과학적 결과의 틈새를 노려서 반대 논리를 만드는 것이 되어서도 안된다. 신학은 과학의 주류와 본격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는 인식의 공유에서 부터 세부적인 주제까지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를 통해 인간, 죄, 타락, 신앙, 생명, 윤리, 구원, 죽음, 부활, 창조, 종말 등 기독교의 모든 주제가 재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신학이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긴 기간 동안 철학과 중요한 연관 속에서 발전했지만 이제 21세기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중요한 시대이다. 이제 신학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학문의 분야는 철학이 아니고 과학이 되었다.
8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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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 6월 활동 안내> 1. 6월은 KASA(한국영성예술협회)에 매우 의미있는 달입니다. 왜냐하면 KASA의 모태인 <예술목회연구원>이 창립된지 만8년이 되는 해이자(2013.6.15.창립),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가 설립된지 만4년이 되기 때문입니다.(2017.6.18.창립)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 이번달 KASA의 활동을 안내합니다. KASA와 함께 6월 한달 보람찬 여름맞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첫째주일(6/6): 홍성순례 둘째주일(6/13): 온라인예배_후마니타스특강(이강선 언님/호남대) 셋째주일(6/20): 퇴계로순례(안내: 정혜령 언님) 넷째주일(6/27): 온라인예배_현대신학특강(심광섭 언님/예목원장) 3.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4.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KASA 대표 손원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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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 6월 활동 안내> 1. 6월은 KASA(한국영성예술협회)에 매우 의미있는 달입니다. 왜냐하면 KASA의 모태인 <예술목회연구원>이 창립된지 만8년이 되는 해이자(2013.6.15.창립),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가 설립된지 만4년이 되기 때문입니다.(2017.6.18.창립)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 이번달 KASA의 활동을 안내합니다. KASA와 함께 6월 한달 보람찬 여름맞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첫째주일(6/6): 홍성순례 둘째주일(6/13): 온라인예배_후마니타스특강(이강선 언님/호남대) 셋째주일(6/20): 퇴계로순례(안내: 정혜령 언님) 넷째주일(6/27): 온라인예배_현대신학특강(심광섭 언님/예목원장) 3.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4.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KASA 대표 손원영 올림
8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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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 6월 활동 안내> 1. 6월은 KASA(한국영성예술협회)에 매우 의미있는 달입니다. 왜냐하면 KASA의 모태인 <예술목회연구원>이 창립된지 만8년이 되는 해이자(2013.6.15.창립),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가 설립된지 만4년이 되기 때문입니다.(2017.6.18.창립)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 이번달 KASA의 활동을 안내합니다. KASA와 함께 6월 한달 보람찬 여름맞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첫째주일(6/6): 홍성순례 둘째주일(6/13): 온라인예배_후마니타스특강(이강선 언님/호남대) 셋째주일(6/20): 퇴계로순례(안내: 정혜령 언님) 넷째주일(6/27): 온라인예배_현대신학특강(심광섭 언님/예목원장) 3.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4.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KASA 대표 손원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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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 6월 활동 안내> 1. 6월은 KASA(한국영성예술협회)에 매우 의미있는 달입니다. 왜냐하면 KASA의 모태인 <예술목회연구원>이 창립된지 만8년이 되는 해이자(2013.6.15.창립),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가 설립된지 만4년이 되기 때문입니다.(2017.6.18.창립)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 이번달 KASA의 활동을 안내합니다. KASA와 함께 6월 한달 보람찬 여름맞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첫째주일(6/6): 홍성순례 둘째주일(6/13): 온라인예배_후마니타스특강(이강선 언님/호남대) 셋째주일(6/20): 퇴계로순례(안내: 정혜령 언님) 넷째주일(6/27): 온라인예배_현대신학특강(심광섭 언님/예목원장) 3.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4.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KASA 대표 손원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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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 6월 활동 안내> 1. 6월은 KASA(한국영성예술협회)에 매우 의미있는 달입니다. 왜냐하면 KASA의 모태인 <예술목회연구원>이 창립된지 만8년이 되는 해이자(2013.6.15.창립),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가 설립된지 만4년이 되기 때문입니다.(2017.6.18.창립)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 이번달 KASA의 활동을 안내합니다. KASA와 함께 6월 한달 보람찬 여름맞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첫째주일(6/6): 홍성순례 둘째주일(6/13): 온라인예배_후마니타스특강(이강선 언님/호남대) 셋째주일(6/20): 퇴계로순례(안내: 정혜령 언님) 넷째주일(6/27): 온라인예배_현대신학특강(심광섭 언님/예목원장) 3.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4.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KASA 대표 손원영 올림
13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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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주일입니다.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주보를 참고하셔서, 온라인(zoom) 혹은 오프라인 모임(충무로사랑방 4인 이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너희는 나의 친구라”(요15:14) 제2021-16호 주후2021년(대한민국102년) 6월 13일(일) 오후3시 성령강림 후 제3주/환경선교주일 /zoom(ID: 380-389-5679) 1부 주일성찬예배 집례자 : 손원영 목사 <말씀의 예전> ◈ 침묵기도(1분간) 세 번의 타종이 울리면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며 침묵합니다. ◈ 예배로의 부름 인도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주일을 맞이하여 가나안공동체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드높여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예배드립시다. 다같이: 신령과 진심으로 주님께 예배합니다. 주님, 우리 곁에 오소서. 아멘. ◈ 찬송가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2. 주 예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3.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세상 사람들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4. 주 믿는 성도 다 함께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아멘 ◈ 침묵기도(회개와 반성) -- 다같이 ◈ 용서의 말씀 -- 사회자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시다 (...)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시103: 3-5, 8-10) ◈ 성서정과 독서1 에스겔 17:22~24 22.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백향목 끝에 돋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겠다. 내가 그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돋은 어린 가지들 가운데서 연한 가지를 하나 꺾어다가, 내가 직접 높이 우뚝 솟은 산 위에 심겠다. 23.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내가 그 가지를 심어 놓으면,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다. 그 때에는 온갖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들이 그 가지 끝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것이다. 24. 그 때에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주가,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고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마른 나무는 무성하게 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내가 그대로 이루겠다." 시편 20 1. 우리의 임금님께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금님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성소에서 임금님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임금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3. 임금님께서 바치는 모든 제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임금님께서 올리는 번제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셀라) 4. 임금님의 소원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금님의 계획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5. 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6.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7.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8.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9.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묵상 찬송가 370. 주안에 있는 나에게 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 성서정과 독서2 고린도후서 5:6~17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몸을 입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압니다. 7.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8. 우리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는 차라리 몸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9. 그러므로 우리가 몸 안에 머물러 있든지, 몸을 떠나서 있든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4:26~34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묵상 찬송가 391.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 말씀의 증언 백우인 목사 ◈ 공동체 중보기도 및 봉헌기도(연도/連禱/Litanies)/ “키리에 키리에 엘레이손” -성찬의 예전-(개방형 성찬) 성만찬에의 초대/집례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여러분을 이 거룩한 식탁에 초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정성껏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독/다같이 집례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언제나 주님께 감사함이 당연하고도 기쁜 일입니다. 회중: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집례자: 때로는 우리가 주님을 멀리 떠나도 회중: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정사/집례자 집례자: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시던 밤, 떡을 손에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해 내어 주는 나의 몸이니 먹을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라.” 다같이: 아멘. 집례자: 식후에, 주님께서는 잔을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돌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을 마시라.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린 새 언약의 피니 이를 행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여라.” 다같이: 아멘. 성령임재의 기원/집례자 거룩하신 아버지, 일찍이 주님께서 세상에 보내셨던 성령을 지금 다시 보내 주사, 진설된 떡과 포도주 위에 임하셔서 이 식탁을 성별하옵소서. 또한 성령께서 여기 모인 우리 위에 함께 하사 이 떡과 포도주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며, 이를 먹고 마심으로 그리스도의 새로운 몸을 입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멘. 평화의 인사/다같이 집례자: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회중: 목사님과도 함께 집례자: 다같이 모든 언님을 서로 주님 대하듯 존경하는 마음으로 맞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맞절 분병례/다같이 집례자: 이 떡을 나눌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이 잔을 나눌 때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합니다. 집례자: (빵을 떼면서) 이 빵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집례자: (잔을 주면서) 이 잔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분급/다같이 성만찬 찬송: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3번). 아멘. 성만찬 감사기도/다같이 집례자: 이제 다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다같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신비에 감사드리며, 성령의 능력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때까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 세상을 향한 결단의 노래- 쌀 한톨의 무게/ 홍순관 ​ 쌀 한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 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숨었네/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 버려진 쌀 한 톨 우주의 무게를/쌀 한 톨의 무게를 재어본다 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 ◈ 파송의 말씀 집례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정성껏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성찬으로 주님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이번 주도 주님의 제자로서 성령 충만하여 주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사랑하고 잘 관리하는 한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회 중: 예,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그 길을 가는 참된 신자가 되겠습니다. 아멘. ◈ 축도: 백우인 목사 ◈ 교회소식 나눔 및 친교 2부 말씀나눔 손원영, <내가꿈꾸는교회>, 121-128. “너머의 공동체, 바이오필리아의 생태공동체” 3부 후마니타스특강 강사: 이강선 교수 (호남대) 주제: 음악의 신 오르페우스-집착과 상실감 ◈ 광 고 1. 오늘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설교와 특강을 맡아주신 백우인 언님, 이강선 언님께 감사드립니다. 2.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을 안내합니다. 위치는 충무로역 4번 출구 3분 거리이며(중구 예장동 1-5, 전화:02-921-2958), 신앙상담이나 친교를 원하시는 분은 자유롭게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다음 주(6/20) 가나안공동체 모임은 길위의가나안교회_퇴계로순례모임으로 갖습니다. 오후2시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에서 출발합니다.(안내: 정혜령 언님) 4. 예술목회연구원과 종교평화원에서는 매주 유투브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 동영상을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덕경> 강의(강사: 이명권 교수. 교재: <예수왈 노자가라사대>) 및 <예술신학> 강의(강사: 심광섭 교수) 5. 가나안공동체의 헌금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한국영성예술협회 074301-04-077240 국민은행. 참고로,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 선교입니다. 따라서 선교목적으로 자신이 봉헌한 헌금의 범위 안에서 선교비를 100%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교비 지출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신청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6. 우리 가나안공동체는 개별 신자들의 재가수도를 돕는 목적으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각 언님들께서는 수도자의 마음으로 평상시 가정에서 수도(기도, 경전독서, 금식, 순례, 선행 등)에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이웃종교 이해 및 수도생활 견학을 위해 년1회 이상 사찰 템플스테이나 이웃종교 피정센터의 방문을 권합니다. KASA 6월 활동 안내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3.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손원영's post
* 오늘은 주일입니다.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주보를 참고하셔서, 온라인(zoom) 혹은 오프라인 모임(충무로사랑방 4인 이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너희는 나의 친구라”(요15:14) 제2021-16호 주후2021년(대한민국102년) 6월 13일(일) 오후3시 성령강림 후 제3주/환경선교주일 /zoom(ID: 380-389-5679) 1부 주일성찬예배 집례자 : 손원영 목사 <말씀의 예전> ◈ 침묵기도(1분간) 세 번의 타종이 울리면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며 침묵합니다. ◈ 예배로의 부름 인도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주일을 맞이하여 가나안공동체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드높여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예배드립시다. 다같이: 신령과 진심으로 주님께 예배합니다. 주님, 우리 곁에 오소서. 아멘. ◈ 찬송가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2. 주 예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3.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세상 사람들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4. 주 믿는 성도 다 함께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아멘 ◈ 침묵기도(회개와 반성) -- 다같이 ◈ 용서의 말씀 -- 사회자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시다 (...)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시103: 3-5, 8-10) ◈ 성서정과 독서1 에스겔 17:22~24 22.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백향목 끝에 돋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겠다. 내가 그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돋은 어린 가지들 가운데서 연한 가지를 하나 꺾어다가, 내가 직접 높이 우뚝 솟은 산 위에 심겠다. 23.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내가 그 가지를 심어 놓으면,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다. 그 때에는 온갖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들이 그 가지 끝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것이다. 24. 그 때에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주가,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고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마른 나무는 무성하게 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내가 그대로 이루겠다." 시편 20 1. 우리의 임금님께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금님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성소에서 임금님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임금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3. 임금님께서 바치는 모든 제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임금님께서 올리는 번제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셀라) 4. 임금님의 소원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금님의 계획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5. 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6.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7.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8.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9.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묵상 찬송가 370. 주안에 있는 나에게 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 성서정과 독서2 고린도후서 5:6~17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몸을 입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압니다. 7.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8. 우리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는 차라리 몸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9. 그러므로 우리가 몸 안에 머물러 있든지, 몸을 떠나서 있든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4:26~34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묵상 찬송가 391.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 말씀의 증언 백우인 목사 ◈ 공동체 중보기도 및 봉헌기도(연도/連禱/Litanies)/ “키리에 키리에 엘레이손” -성찬의 예전-(개방형 성찬) 성만찬에의 초대/집례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여러분을 이 거룩한 식탁에 초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정성껏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독/다같이 집례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언제나 주님께 감사함이 당연하고도 기쁜 일입니다. 회중: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집례자: 때로는 우리가 주님을 멀리 떠나도 회중: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정사/집례자 집례자: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시던 밤, 떡을 손에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해 내어 주는 나의 몸이니 먹을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라.” 다같이: 아멘. 집례자: 식후에, 주님께서는 잔을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돌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을 마시라.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린 새 언약의 피니 이를 행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여라.” 다같이: 아멘. 성령임재의 기원/집례자 거룩하신 아버지, 일찍이 주님께서 세상에 보내셨던 성령을 지금 다시 보내 주사, 진설된 떡과 포도주 위에 임하셔서 이 식탁을 성별하옵소서. 또한 성령께서 여기 모인 우리 위에 함께 하사 이 떡과 포도주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며, 이를 먹고 마심으로 그리스도의 새로운 몸을 입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멘. 평화의 인사/다같이 집례자: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회중: 목사님과도 함께 집례자: 다같이 모든 언님을 서로 주님 대하듯 존경하는 마음으로 맞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맞절 분병례/다같이 집례자: 이 떡을 나눌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이 잔을 나눌 때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합니다. 집례자: (빵을 떼면서) 이 빵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집례자: (잔을 주면서) 이 잔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분급/다같이 성만찬 찬송: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3번). 아멘. 성만찬 감사기도/다같이 집례자: 이제 다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다같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신비에 감사드리며, 성령의 능력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때까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 세상을 향한 결단의 노래- 쌀 한톨의 무게/ 홍순관​쌀 한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 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숨었네/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 버려진 쌀 한 톨 우주의 무게를/쌀 한 톨의 무게를 재어본다 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 ◈ 파송의 말씀 집례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정성껏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성찬으로 주님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이번 주도 주님의 제자로서 성령 충만하여 주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사랑하고 잘 관리하는 한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회 중: 예,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그 길을 가는 참된 신자가 되겠습니다. 아멘. ◈ 축도: 백우인 목사 ◈ 교회소식 나눔 및 친교 2부 말씀나눔 손원영, <내가꿈꾸는교회>, 121-128. “너머의 공동체, 바이오필리아의 생태공동체” 3부 후마니타스특강 강사: 이강선 교수 (호남대) 주제: 음악의 신 오르페우스-집착과 상실감 ◈ 광 고 1. 오늘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설교와 특강을 맡아주신 백우인 언님, 이강선 언님께 감사드립니다. 2.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을 안내합니다. 위치는 충무로역 4번 출구 3분 거리이며(중구 예장동 1-5, 전화:02-921-2958), 신앙상담이나 친교를 원하시는 분은 자유롭게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다음 주(6/20) 가나안공동체 모임은 길위의가나안교회_퇴계로순례모임으로 갖습니다. 오후2시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에서 출발합니다.(안내: 정혜령 언님) 4. 예술목회연구원과 종교평화원에서는 매주 유투브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 동영상을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덕경> 강의(강사: 이명권 교수. 교재: <예수왈 노자가라사대>) 및 <예술신학> 강의(강사: 심광섭 교수) 5. 가나안공동체의 헌금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한국영성예술협회 074301-04-077240 국민은행. 참고로,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 선교입니다. 따라서 선교목적으로 자신이 봉헌한 헌금의 범위 안에서 선교비를 100%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교비 지출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신청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6. 우리 가나안공동체는 개별 신자들의 재가수도를 돕는 목적으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각 언님들께서는 수도자의 마음으로 평상시 가정에서 수도(기도, 경전독서, 금식, 순례, 선행 등)에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이웃종교 이해 및 수도생활 견학을 위해 년1회 이상 사찰 템플스테이나 이웃종교 피정센터의 방문을 권합니다. KASA 6월 활동 안내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3.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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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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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주일입니다.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주보를 참고하셔서, 온라인(zoom) 혹은 오프라인 모임(충무로사랑방 4인 이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너희는 나의 친구라”(요15:14) 제2021-16호 주후2021년(대한민국102년) 6월 13일(일) 오후3시 성령강림 후 제3주/환경선교주일 /zoom(ID: 380-389-5679) 1부 주일성찬예배 집례자 : 손원영 목사 <말씀의 예전> ◈ 침묵기도(1분간) 세 번의 타종이 울리면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며 침묵합니다. ◈ 예배로의 부름 인도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주일을 맞이하여 가나안공동체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드높여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예배드립시다. 다같이: 신령과 진심으로 주님께 예배합니다. 주님, 우리 곁에 오소서. 아멘. ◈ 찬송가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2. 주 예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3.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세상 사람들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4. 주 믿는 성도 다 함께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아멘 ◈ 침묵기도(회개와 반성) -- 다같이 ◈ 용서의 말씀 -- 사회자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시다 (...)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시103: 3-5, 8-10) ◈ 성서정과 독서1 에스겔 17:22~24 22.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백향목 끝에 돋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겠다. 내가 그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돋은 어린 가지들 가운데서 연한 가지를 하나 꺾어다가, 내가 직접 높이 우뚝 솟은 산 위에 심겠다. 23.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내가 그 가지를 심어 놓으면,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다. 그 때에는 온갖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들이 그 가지 끝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것이다. 24. 그 때에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주가,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고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마른 나무는 무성하게 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내가 그대로 이루겠다." 시편 20 1. 우리의 임금님께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금님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성소에서 임금님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임금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3. 임금님께서 바치는 모든 제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임금님께서 올리는 번제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셀라) 4. 임금님의 소원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금님의 계획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5. 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6.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7.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8.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9.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묵상 찬송가 370. 주안에 있는 나에게 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 성서정과 독서2 고린도후서 5:6~17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몸을 입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압니다. 7.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8. 우리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는 차라리 몸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9. 그러므로 우리가 몸 안에 머물러 있든지, 몸을 떠나서 있든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4:26~34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묵상 찬송가 391.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 말씀의 증언 백우인 목사 ◈ 공동체 중보기도 및 봉헌기도(연도/連禱/Litanies)/ “키리에 키리에 엘레이손” -성찬의 예전-(개방형 성찬) 성만찬에의 초대/집례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여러분을 이 거룩한 식탁에 초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정성껏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독/다같이 집례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언제나 주님께 감사함이 당연하고도 기쁜 일입니다. 회중: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집례자: 때로는 우리가 주님을 멀리 떠나도 회중: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정사/집례자 집례자: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시던 밤, 떡을 손에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해 내어 주는 나의 몸이니 먹을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라.” 다같이: 아멘. 집례자: 식후에, 주님께서는 잔을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돌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을 마시라.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린 새 언약의 피니 이를 행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여라.” 다같이: 아멘. 성령임재의 기원/집례자 거룩하신 아버지, 일찍이 주님께서 세상에 보내셨던 성령을 지금 다시 보내 주사, 진설된 떡과 포도주 위에 임하셔서 이 식탁을 성별하옵소서. 또한 성령께서 여기 모인 우리 위에 함께 하사 이 떡과 포도주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며, 이를 먹고 마심으로 그리스도의 새로운 몸을 입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멘. 평화의 인사/다같이 집례자: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회중: 목사님과도 함께 집례자: 다같이 모든 언님을 서로 주님 대하듯 존경하는 마음으로 맞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맞절 분병례/다같이 집례자: 이 떡을 나눌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이 잔을 나눌 때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합니다. 집례자: (빵을 떼면서) 이 빵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집례자: (잔을 주면서) 이 잔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분급/다같이 성만찬 찬송: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3번). 아멘. 성만찬 감사기도/다같이 집례자: 이제 다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다같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신비에 감사드리며, 성령의 능력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때까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 세상을 향한 결단의 노래- 쌀 한톨의 무게/ 홍순관 ​ 쌀 한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 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숨었네/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 버려진 쌀 한 톨 우주의 무게를/쌀 한 톨의 무게를 재어본다 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 ◈ 파송의 말씀 집례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정성껏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성찬으로 주님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이번 주도 주님의 제자로서 성령 충만하여 주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사랑하고 잘 관리하는 한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회 중: 예,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그 길을 가는 참된 신자가 되겠습니다. 아멘. ◈ 축도: 백우인 목사 ◈ 교회소식 나눔 및 친교 2부 말씀나눔 손원영, <내가꿈꾸는교회>, 121-128. “너머의 공동체, 바이오필리아의 생태공동체” 3부 후마니타스특강 강사: 이강선 교수 (호남대) 주제: 음악의 신 오르페우스-집착과 상실감 ◈ 광 고 1. 오늘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설교와 특강을 맡아주신 백우인 언님, 이강선 언님께 감사드립니다. 2.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을 안내합니다. 위치는 충무로역 4번 출구 3분 거리이며(중구 예장동 1-5, 전화:02-921-2958), 신앙상담이나 친교를 원하시는 분은 자유롭게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다음 주(6/20) 가나안공동체 모임은 길위의가나안교회_퇴계로순례모임으로 갖습니다. 오후2시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에서 출발합니다.(안내: 정혜령 언님) 4. 예술목회연구원과 종교평화원에서는 매주 유투브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 동영상을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덕경> 강의(강사: 이명권 교수. 교재: <예수왈 노자가라사대>) 및 <예술신학> 강의(강사: 심광섭 교수) 5. 가나안공동체의 헌금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한국영성예술협회 074301-04-077240 국민은행. 참고로,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 선교입니다. 따라서 선교목적으로 자신이 봉헌한 헌금의 범위 안에서 선교비를 100%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교비 지출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신청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6. 우리 가나안공동체는 개별 신자들의 재가수도를 돕는 목적으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각 언님들께서는 수도자의 마음으로 평상시 가정에서 수도(기도, 경전독서, 금식, 순례, 선행 등)에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이웃종교 이해 및 수도생활 견학을 위해 년1회 이상 사찰 템플스테이나 이웃종교 피정센터의 방문을 권합니다. KASA 6월 활동 안내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3.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손원영's post
* 오늘은 주일입니다.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주보를 참고하셔서, 온라인(zoom) 혹은 오프라인 모임(충무로사랑방 4인 이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너희는 나의 친구라”(요15:14) 제2021-16호 주후2021년(대한민국102년) 6월 13일(일) 오후3시 성령강림 후 제3주/환경선교주일 /zoom(ID: 380-389-5679) 1부 주일성찬예배 집례자 : 손원영 목사 <말씀의 예전> ◈ 침묵기도(1분간) 세 번의 타종이 울리면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며 침묵합니다. ◈ 예배로의 부름 인도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주일을 맞이하여 가나안공동체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드높여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예배드립시다. 다같이: 신령과 진심으로 주님께 예배합니다. 주님, 우리 곁에 오소서. 아멘. ◈ 찬송가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2. 주 예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3.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세상 사람들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4. 주 믿는 성도 다 함께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아멘 ◈ 침묵기도(회개와 반성) -- 다같이 ◈ 용서의 말씀 -- 사회자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시다 (...)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시103: 3-5, 8-10) ◈ 성서정과 독서1 에스겔 17:22~24 22.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백향목 끝에 돋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겠다. 내가 그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돋은 어린 가지들 가운데서 연한 가지를 하나 꺾어다가, 내가 직접 높이 우뚝 솟은 산 위에 심겠다. 23.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내가 그 가지를 심어 놓으면,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다. 그 때에는 온갖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들이 그 가지 끝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것이다. 24. 그 때에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주가,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고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마른 나무는 무성하게 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내가 그대로 이루겠다." 시편 20 1. 우리의 임금님께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금님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성소에서 임금님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임금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3. 임금님께서 바치는 모든 제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임금님께서 올리는 번제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셀라) 4. 임금님의 소원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금님의 계획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5. 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6.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7.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8.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9.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묵상 찬송가 370. 주안에 있는 나에게 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 성서정과 독서2 고린도후서 5:6~17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몸을 입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압니다. 7.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8. 우리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는 차라리 몸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9. 그러므로 우리가 몸 안에 머물러 있든지, 몸을 떠나서 있든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4:26~34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묵상 찬송가 391.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 말씀의 증언 백우인 목사 ◈ 공동체 중보기도 및 봉헌기도(연도/連禱/Litanies)/ “키리에 키리에 엘레이손” -성찬의 예전-(개방형 성찬) 성만찬에의 초대/집례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여러분을 이 거룩한 식탁에 초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정성껏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독/다같이 집례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언제나 주님께 감사함이 당연하고도 기쁜 일입니다. 회중: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집례자: 때로는 우리가 주님을 멀리 떠나도 회중: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정사/집례자 집례자: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시던 밤, 떡을 손에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해 내어 주는 나의 몸이니 먹을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라.” 다같이: 아멘. 집례자: 식후에, 주님께서는 잔을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돌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을 마시라.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린 새 언약의 피니 이를 행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여라.” 다같이: 아멘. 성령임재의 기원/집례자 거룩하신 아버지, 일찍이 주님께서 세상에 보내셨던 성령을 지금 다시 보내 주사, 진설된 떡과 포도주 위에 임하셔서 이 식탁을 성별하옵소서. 또한 성령께서 여기 모인 우리 위에 함께 하사 이 떡과 포도주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며, 이를 먹고 마심으로 그리스도의 새로운 몸을 입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멘. 평화의 인사/다같이 집례자: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회중: 목사님과도 함께 집례자: 다같이 모든 언님을 서로 주님 대하듯 존경하는 마음으로 맞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맞절 분병례/다같이 집례자: 이 떡을 나눌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이 잔을 나눌 때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합니다. 집례자: (빵을 떼면서) 이 빵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집례자: (잔을 주면서) 이 잔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분급/다같이 성만찬 찬송: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3번). 아멘. 성만찬 감사기도/다같이 집례자: 이제 다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다같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신비에 감사드리며, 성령의 능력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때까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 세상을 향한 결단의 노래- 쌀 한톨의 무게/ 홍순관​쌀 한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 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숨었네/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 버려진 쌀 한 톨 우주의 무게를/쌀 한 톨의 무게를 재어본다 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 ◈ 파송의 말씀 집례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정성껏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성찬으로 주님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이번 주도 주님의 제자로서 성령 충만하여 주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사랑하고 잘 관리하는 한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회 중: 예,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그 길을 가는 참된 신자가 되겠습니다. 아멘. ◈ 축도: 백우인 목사 ◈ 교회소식 나눔 및 친교 2부 말씀나눔 손원영, <내가꿈꾸는교회>, 121-128. “너머의 공동체, 바이오필리아의 생태공동체” 3부 후마니타스특강 강사: 이강선 교수 (호남대) 주제: 음악의 신 오르페우스-집착과 상실감 ◈ 광 고 1. 오늘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설교와 특강을 맡아주신 백우인 언님, 이강선 언님께 감사드립니다. 2.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을 안내합니다. 위치는 충무로역 4번 출구 3분 거리이며(중구 예장동 1-5, 전화:02-921-2958), 신앙상담이나 친교를 원하시는 분은 자유롭게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다음 주(6/20) 가나안공동체 모임은 길위의가나안교회_퇴계로순례모임으로 갖습니다. 오후2시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에서 출발합니다.(안내: 정혜령 언님) 4. 예술목회연구원과 종교평화원에서는 매주 유투브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 동영상을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덕경> 강의(강사: 이명권 교수. 교재: <예수왈 노자가라사대>) 및 <예술신학> 강의(강사: 심광섭 교수) 5. 가나안공동체의 헌금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한국영성예술협회 074301-04-077240 국민은행. 참고로,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 선교입니다. 따라서 선교목적으로 자신이 봉헌한 헌금의 범위 안에서 선교비를 100%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교비 지출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신청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6. 우리 가나안공동체는 개별 신자들의 재가수도를 돕는 목적으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각 언님들께서는 수도자의 마음으로 평상시 가정에서 수도(기도, 경전독서, 금식, 순례, 선행 등)에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이웃종교 이해 및 수도생활 견학을 위해 년1회 이상 사찰 템플스테이나 이웃종교 피정센터의 방문을 권합니다. KASA 6월 활동 안내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3.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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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Jun 
Public
 
* 오늘은 주일입니다.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주보를 참고하셔서, 온라인(zoom) 혹은 오프라인 모임(충무로사랑방 4인 이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너희는 나의 친구라”(요15:14) 제2021-16호 주후2021년(대한민국102년) 6월 13일(일) 오후3시 성령강림 후 제3주/환경선교주일 /zoom(ID: 380-389-5679) 1부 주일성찬예배 집례자 : 손원영 목사 <말씀의 예전> ◈ 침묵기도(1분간) 세 번의 타종이 울리면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며 침묵합니다. ◈ 예배로의 부름 인도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주일을 맞이하여 가나안공동체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드높여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예배드립시다. 다같이: 신령과 진심으로 주님께 예배합니다. 주님, 우리 곁에 오소서. 아멘. ◈ 찬송가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2. 주 예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3.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세상 사람들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4. 주 믿는 성도 다 함께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아멘 ◈ 침묵기도(회개와 반성) -- 다같이 ◈ 용서의 말씀 -- 사회자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시다 (...)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시103: 3-5, 8-10) ◈ 성서정과 독서1 에스겔 17:22~24 22.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백향목 끝에 돋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겠다. 내가 그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돋은 어린 가지들 가운데서 연한 가지를 하나 꺾어다가, 내가 직접 높이 우뚝 솟은 산 위에 심겠다. 23.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내가 그 가지를 심어 놓으면,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다. 그 때에는 온갖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들이 그 가지 끝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것이다. 24. 그 때에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주가,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고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마른 나무는 무성하게 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내가 그대로 이루겠다." 시편 20 1. 우리의 임금님께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금님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성소에서 임금님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임금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3. 임금님께서 바치는 모든 제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임금님께서 올리는 번제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셀라) 4. 임금님의 소원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금님의 계획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5. 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6.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7.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8.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9.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묵상 찬송가 370. 주안에 있는 나에게 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 성서정과 독서2 고린도후서 5:6~17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몸을 입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압니다. 7.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8. 우리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는 차라리 몸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9. 그러므로 우리가 몸 안에 머물러 있든지, 몸을 떠나서 있든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4:26~34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묵상 찬송가 391.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 말씀의 증언 백우인 목사 ◈ 공동체 중보기도 및 봉헌기도(연도/連禱/Litanies)/ “키리에 키리에 엘레이손” -성찬의 예전-(개방형 성찬) 성만찬에의 초대/집례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여러분을 이 거룩한 식탁에 초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정성껏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독/다같이 집례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언제나 주님께 감사함이 당연하고도 기쁜 일입니다. 회중: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집례자: 때로는 우리가 주님을 멀리 떠나도 회중: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정사/집례자 집례자: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시던 밤, 떡을 손에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해 내어 주는 나의 몸이니 먹을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라.” 다같이: 아멘. 집례자: 식후에, 주님께서는 잔을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돌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을 마시라.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린 새 언약의 피니 이를 행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여라.” 다같이: 아멘. 성령임재의 기원/집례자 거룩하신 아버지, 일찍이 주님께서 세상에 보내셨던 성령을 지금 다시 보내 주사, 진설된 떡과 포도주 위에 임하셔서 이 식탁을 성별하옵소서. 또한 성령께서 여기 모인 우리 위에 함께 하사 이 떡과 포도주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며, 이를 먹고 마심으로 그리스도의 새로운 몸을 입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멘. 평화의 인사/다같이 집례자: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회중: 목사님과도 함께 집례자: 다같이 모든 언님을 서로 주님 대하듯 존경하는 마음으로 맞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맞절 분병례/다같이 집례자: 이 떡을 나눌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이 잔을 나눌 때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합니다. 집례자: (빵을 떼면서) 이 빵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집례자: (잔을 주면서) 이 잔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분급/다같이 성만찬 찬송: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3번). 아멘. 성만찬 감사기도/다같이 집례자: 이제 다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다같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신비에 감사드리며, 성령의 능력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때까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 세상을 향한 결단의 노래- 쌀 한톨의 무게/ 홍순관 ​ 쌀 한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 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숨었네/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 버려진 쌀 한 톨 우주의 무게를/쌀 한 톨의 무게를 재어본다 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 ◈ 파송의 말씀 집례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정성껏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성찬으로 주님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이번 주도 주님의 제자로서 성령 충만하여 주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사랑하고 잘 관리하는 한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회 중: 예,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그 길을 가는 참된 신자가 되겠습니다. 아멘. ◈ 축도: 백우인 목사 ◈ 교회소식 나눔 및 친교 2부 말씀나눔 손원영, <내가꿈꾸는교회>, 121-128. “너머의 공동체, 바이오필리아의 생태공동체” 3부 후마니타스특강 강사: 이강선 교수 (호남대) 주제: 음악의 신 오르페우스-집착과 상실감 ◈ 광 고 1. 오늘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설교와 특강을 맡아주신 백우인 언님, 이강선 언님께 감사드립니다. 2.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을 안내합니다. 위치는 충무로역 4번 출구 3분 거리이며(중구 예장동 1-5, 전화:02-921-2958), 신앙상담이나 친교를 원하시는 분은 자유롭게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다음 주(6/20) 가나안공동체 모임은 길위의가나안교회_퇴계로순례모임으로 갖습니다. 오후2시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에서 출발합니다.(안내: 정혜령 언님) 4. 예술목회연구원과 종교평화원에서는 매주 유투브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 동영상을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덕경> 강의(강사: 이명권 교수. 교재: <예수왈 노자가라사대>) 및 <예술신학> 강의(강사: 심광섭 교수) 5. 가나안공동체의 헌금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한국영성예술협회 074301-04-077240 국민은행. 참고로,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 선교입니다. 따라서 선교목적으로 자신이 봉헌한 헌금의 범위 안에서 선교비를 100%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교비 지출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신청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6. 우리 가나안공동체는 개별 신자들의 재가수도를 돕는 목적으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각 언님들께서는 수도자의 마음으로 평상시 가정에서 수도(기도, 경전독서, 금식, 순례, 선행 등)에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이웃종교 이해 및 수도생활 견학을 위해 년1회 이상 사찰 템플스테이나 이웃종교 피정센터의 방문을 권합니다. KASA 6월 활동 안내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3.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손원영's post
* 오늘은 주일입니다.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주보를 참고하셔서, 온라인(zoom) 혹은 오프라인 모임(충무로사랑방 4인 이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주일모임 “너희는 나의 친구라”(요15:14) 제2021-16호 주후2021년(대한민국102년) 6월 13일(일) 오후3시 성령강림 후 제3주/환경선교주일 /zoom(ID: 380-389-5679) 1부 주일성찬예배 집례자 : 손원영 목사 <말씀의 예전> ◈ 침묵기도(1분간) 세 번의 타종이 울리면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며 침묵합니다. ◈ 예배로의 부름 인도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주일을 맞이하여 가나안공동체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드높여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예배드립시다. 다같이: 신령과 진심으로 주님께 예배합니다. 주님, 우리 곁에 오소서. 아멘. ◈ 찬송가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2. 주 예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네 귀한 보배 바쳐서 만유의 주 찬양 3.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세상 사람들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그 크신 위엄 높여서 만유의 주 찬양 4. 주 믿는 성도 다 함께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아멘 ◈ 침묵기도(회개와 반성) -- 다같이 ◈ 용서의 말씀 -- 사회자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시다 (...)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시103: 3-5, 8-10) ◈ 성서정과 독서1 에스겔 17:22~24 22.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백향목 끝에 돋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겠다. 내가 그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돋은 어린 가지들 가운데서 연한 가지를 하나 꺾어다가, 내가 직접 높이 우뚝 솟은 산 위에 심겠다. 23.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내가 그 가지를 심어 놓으면,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다. 그 때에는 온갖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들이 그 가지 끝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것이다. 24. 그 때에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주가,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고 푸른 나무는 시들게 하고 마른 나무는 무성하게 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내가 그대로 이루겠다." 시편 20 1. 우리의 임금님께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금님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성소에서 임금님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임금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3. 임금님께서 바치는 모든 제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임금님께서 올리는 번제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셀라) 4. 임금님의 소원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금님의 계획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5. 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6.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7.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8.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9.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묵상 찬송가 370. 주안에 있는 나에게 1.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 성서정과 독서2 고린도후서 5:6~17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몸을 입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압니다. 7.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8. 우리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는 차라리 몸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9. 그러므로 우리가 몸 안에 머물러 있든지, 몸을 떠나서 있든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4:26~34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묵상 찬송가 391.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 말씀의 증언 백우인 목사 ◈ 공동체 중보기도 및 봉헌기도(연도/連禱/Litanies)/ “키리에 키리에 엘레이손” -성찬의 예전-(개방형 성찬) 성만찬에의 초대/집례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여러분을 이 거룩한 식탁에 초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정성껏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독/다같이 집례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언제나 주님께 감사함이 당연하고도 기쁜 일입니다. 회중: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집례자: 때로는 우리가 주님을 멀리 떠나도 회중: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정사/집례자 집례자: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시던 밤, 떡을 손에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해 내어 주는 나의 몸이니 먹을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라.” 다같이: 아멘. 집례자: 식후에, 주님께서는 잔을 드시고(집례자)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돌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을 마시라.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린 새 언약의 피니 이를 행할 때마다 나를 기념하여라.” 다같이: 아멘. 성령임재의 기원/집례자 거룩하신 아버지, 일찍이 주님께서 세상에 보내셨던 성령을 지금 다시 보내 주사, 진설된 떡과 포도주 위에 임하셔서 이 식탁을 성별하옵소서. 또한 성령께서 여기 모인 우리 위에 함께 하사 이 떡과 포도주로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며, 이를 먹고 마심으로 그리스도의 새로운 몸을 입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멘. 평화의 인사/다같이 집례자: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회중: 목사님과도 함께 집례자: 다같이 모든 언님을 서로 주님 대하듯 존경하는 마음으로 맞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맞절 분병례/다같이 집례자: 이 떡을 나눌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이 잔을 나눌 때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합니다. 집례자: (빵을 떼면서) 이 빵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집례자: (잔을 주면서) 이 잔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회중: (목례하면서) 아멘. 분급/다같이 성만찬 찬송: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3번). 아멘. 성만찬 감사기도/다같이 집례자: 이제 다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다같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신비에 감사드리며, 성령의 능력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때까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 세상을 향한 결단의 노래- 쌀 한톨의 무게/ 홍순관​쌀 한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 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숨었네/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 버려진 쌀 한 톨 우주의 무게를/쌀 한 톨의 무게를 재어본다 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쌀 한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 쌀 한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쌀 한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 ◈ 파송의 말씀 집례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정성껏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성찬으로 주님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이번 주도 주님의 제자로서 성령 충만하여 주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사랑하고 잘 관리하는 한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회 중: 예,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그 길을 가는 참된 신자가 되겠습니다. 아멘. ◈ 축도: 백우인 목사 ◈ 교회소식 나눔 및 친교 2부 말씀나눔 손원영, <내가꿈꾸는교회>, 121-128. “너머의 공동체, 바이오필리아의 생태공동체” 3부 후마니타스특강 강사: 이강선 교수 (호남대) 주제: 음악의 신 오르페우스-집착과 상실감 ◈ 광 고 1. 오늘 재가수도가나안공동체 모임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설교와 특강을 맡아주신 백우인 언님, 이강선 언님께 감사드립니다. 2.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을 안내합니다. 위치는 충무로역 4번 출구 3분 거리이며(중구 예장동 1-5, 전화:02-921-2958), 신앙상담이나 친교를 원하시는 분은 자유롭게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3. 다음 주(6/20) 가나안공동체 모임은 길위의가나안교회_퇴계로순례모임으로 갖습니다. 오후2시 가나안공동체 사랑방에서 출발합니다.(안내: 정혜령 언님) 4. 예술목회연구원과 종교평화원에서는 매주 유투브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 동영상을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덕경> 강의(강사: 이명권 교수. 교재: <예수왈 노자가라사대>) 및 <예술신학> 강의(강사: 심광섭 교수) 5. 가나안공동체의 헌금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한국영성예술협회 074301-04-077240 국민은행. 참고로,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 선교입니다. 따라서 선교목적으로 자신이 봉헌한 헌금의 범위 안에서 선교비를 100%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교비 지출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신청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6. 우리 가나안공동체는 개별 신자들의 재가수도를 돕는 목적으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각 언님들께서는 수도자의 마음으로 평상시 가정에서 수도(기도, 경전독서, 금식, 순례, 선행 등)에 정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이웃종교 이해 및 수도생활 견학을 위해 년1회 이상 사찰 템플스테이나 이웃종교 피정센터의 방문을 권합니다. KASA 6월 활동 안내 1. 예술목회연구원_예술신학콜로키움 일시: 2021.6.28.월.오후7시 접속: zoom (ID: 380-389-5679) 주제: 연극으로 만나는 하나님의 나라 강사: 최지영 언님 2. 종교평화원_레페스콜로키움 일시: 2021.6.14.월.오후7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_도마복음을 중심으로 강사: 구자만 언님 참고도서: 구자만, <사복음서와 도마복음으로 본 하나(one)의 진리, 예수의 가르침>(서울: 동연, 2021) 3. 이수포럼 일시: 2021.6.17.목.오후3시 접속: zoom (ID:380-389-5679) 주제: 허원의 <세초류휘>-조선의 천문학 강사: 최승언 언님(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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