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Apr · · “아침의 여명에 우리는 밤의 어두움을 감지하면서 깨어난다. 하나님의 임재를 모든 감각으로 경험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살아 생동하며 죽음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우게 된다.(위르겐 몰트만) 몰트만의 모든 저작들 중에 나에게는 가장 아름다운 문장으로 다가온다. 불안한 시대에 희망을 십자가에서 신학적 사유의 혁명을 <삼위일체론>의 새로운 역동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생태계 위기 속에서 <창조론>을 역사적 예수에서 출발하여 우주적 <그리스도>를 살아 있는 신앙과 삶을 위한 <생명의 영>을 하느님의 오심(Kommen Gottes)이 만들어내는 종말론(희망론)을 희망의 윤리, 자유와 해방을 위한 윤리적 저술들을 그리고 적은 분량이지만 강한 맛을 내는 미학적 저술! 나는 위르겐 몰트만의 신학사상 정도가 한국교회와 사회의 주류적 사상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이미지] 강요배 화백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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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Hyun Ju Kim, Paul Dongwon Goh and 137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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