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퀘이커모임집에 살게된 이야기|퀘이커이야기
권술룡|조회 17|추천 0|
2012.12.24.
http://cafe.daum.net/kwonsay/H7Jy/26
서울 퀘이커모임집에 살게된 이야기 은총이여!^^*
서울 퀘이커모임집에 살게된 이야기 은총이여!^^*
마포 성산동의 13평 살던곳이 딸네와 우리부부 여섯이 살기에는 비좁기도 했지만
보증금 2000에 월세 40만원을 다시 올리겠다는 통보를 받아 난감한중에 제주/강정에서
지내다 서울오면 자주 참석한신촌의 퀘이커 일요모임에 마침 아내도 따라나서서
오랬만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였는데 일층의 살림집/관리집이 비게 된다고 하여 즉석에서
의기투합 값을 좀더내려 성산동과 같은세로 살게 합의가 되어 지난 5월 이사를 왔다,
큰방은 딸네부부 두 남매 신생아와 3살 남매 4식구와 작은 방은 우리부부, 가운데 방은
컴과 놀이방 그리고 주방, 2층은 퀘이커(종교친우회)서울모임 예배실,
안쪽으로 더 덟은 숲에 가려진 40여평의 마당-정원,....
봉원사가 건너편 금화터널너머에 있고 아래가 대신교회 이대공대가 있고 언덕 골목길
멘끝에 위치한 집은 우리 노부부방은 침대 두대놓으면 꾁찰 비좁은 방, 거실은 쇼파도
전혀 놓을수 없이 좁아 답답하긴 하지만 이만큼도 어디냐 대단한 복이지 않으냐!
골목길을 내려가 이대공대앞에서 뻐스를타면 금화/사직 두터널로 바로직행, 금새 광화문
앞에 이른다,
대전퀘이커 모임을 시작하고 5년의 준비모임끝에 정식모임으로 발전하고... 이태만에...
조기은톼하고 순례를 떠나고 외손주 키우느라 아내가 서울로 올라오는 바람에 서울에서
당시로서는 황당하기만 했던<지구촌인디고여행학교>...국제ngo생명누리를 한국기독교
회관에 황당하게 시작해 놓고 자리를 잡아가는중에 생명평화순례단장으로 떠난 제주길이
제주강정에서 해군기지로 발목을 잡히고 어쩌다가 서울오면 엤날 함석헌선생님 계실때
가끔 나갔던 퀘이커 였는데 대전퀘이커 시작한 이래 깊은 연대가 되어 서울에서도 나가드니
아예 숙소로 관리집사!로 퀘이커가 된것이다,
삶의 은총은 오묘한것...이렇게 이좋은 퀘이커외 뗄래야 뗄수없는 자동 퀘이커가 되다니...
아내는 모태부터 고려의 고향교회에서 자라 기존교회에 마뜩찮은일 많아서 그냥저냥 교회를
나가면서도갈등의 골이 깊어가드니 우연찮게 퀘이커에 따라나오드니 지금은 에배실을 철저히
청소는 물론 먹을거리등을 챙기는등 완벽한 성품답게 지극정성이어서 친우들 모두를 감동과
즐거움이 되게하는것이다,
게다가 친우들의 팀웍도 더욱 깊어가고...
지난해 50년이 였는데 이젠 밖으로도 눈을 돌려야 하지않나 400년 가까운 케이커 역사에서
소수무리가 두차례의 노벨평화상의 영예였다,
내부에 역량과 영성을 키워낸 후에야 가능한게 아니라 어쨋던 이만한 연륜과 어려움을 딛고
이제 일하면서 성숙해야 하지 않을가
참 좋은 역량과 성품을 가진이들이 근럐에 더욱 모인것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