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김경일이라는 자가 전두환 묻힐 자리도 없다는 취지의 망언을 했다. 유족이 소유한 파주 땅에 전 대통령 유해를 안치하겠다는 것 조차도 시장 권한으로 막겠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자. 한국은 토론도 공화도 기대할 수 없다. 내전과 무력을 통해 승자에 의한 현상 변경(changing status quo)이 필요할 뿐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묻히지 못하는 것이 그리고 아직도 땅에 채 묻히지 조차 못하는 것이 대단한 불길한 사인이었다고 우리는 깨닫게 되겠지. 깨달을 수 있는 ‘우리’가 없게 되거나
한국인은 비열하고 잔인하고 야비하며 거짓말을 잘하고 은혜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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