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승만 깨기 -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김용삼,남정욱,조우석,권혁철,김광동,류석춘,배진영 (지은이)백년동안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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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승만이라는 인물에 대한 정밀한 보고서. 우남 이승만은 대한민국에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백범 김구와 몽양 여운형을 기리는 기념사업회 등이 인정받는 데 비해, 우남에 대한 평가는 인색하다. 이는 이승만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이제는 그런 세월을 끝낼 때가 되었다. '우남 이승만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반년 가까이 열띤 토론을 벌여 써낸 결과물이다. 우남에 대한 저급한 모략에서부터 고급한 모략까지, 그동안 이승만에 씌워진 누명과 왜곡된 부분을 빠짐없이 공부해 정리했다.
목차
머리말 우남 이승만, 제대로 알고나 떠드십니까 남정욱
제1부 초등학생용 모략 격파하기
이승만은 독재자? 김광동
국민이 물러나란다고 자리에서 내려오는 독재자를 보셨나요?
이승만은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요? 조우석
죄송하지만 그건 부통령 선거였답니다
이승만은 6.25가 발발하자 제일 먼저 도망쳤다는데? 권혁철
전쟁이 터졌을 때 지휘부를 후방으로 옮기는 게 이상한 일?
오히려 피난이 너무 늦었지요
제2부 청소년, 청년용 사기극 폭로하기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한 이승만은 분단의 원흉? 남정욱
그럼 1년 전에 정부를 조직한 북쪽은 대체 뭐죠?
이승만은 친일청산도 안 하고 친일파를 비호했다는데? 김용삼
건국 당시 내각을 보면 북한은 거의 다 친일파,
남한은 독립운동가 중심이라는 사실을 알고나 계시는지더보기
책속에서
P. 5~6이승만을 역사에서 매장시키려는 획책은 매우 조직적으로, 대단히 치밀하게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때는 이승만은 독재자라고 배운다. ‘초딩’의 머리로는 그 정도 이해가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 어느 독재자가 국민이 내려오란다고 바로 자리에서 물러나나. 중학교에 가면 이승만은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선전한다. 4.19가 일... 더보기
P. 221990년 초반에 들어서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신규로 민주국가 반열로 편입된 유일한 7개국 중 하나로도 평가받는다. 2010년 영국 EIU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20위의 민주국가로 평가되고 있는데, 그것은 일본에 앞서고 프랑스나 영국과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봉건과... 더보기
P. 64최근 들어 “협잡과 아부와 무수한 악독의 상징”이란 김수영 식의 평가는 한물갔다. 그런 근시안적 재단 대신 우리 시대 엄정한 학자 유영익 선생의 말대로 우남은 고대 이스라엘의 모세에 비교된다. 그런 우남에게 들씌워졌던 누명은 대부분 근거가 없거나 취약하다. 지금까지 우리는 ‘악마화된 우남’의 모습을 그려놓고 흥분해왔다. 그런 유령... 더보기
P. 86~87적을 보자마자 꼬리를 사리고 도망가는 비겁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전황을 살피고 우방의 사령관을 만나러 다닐 수 있을까?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 죽이기’에 나선 일부 세력들이 왜곡하고 비틀어서 억지로 만들어낸 허접한 인물이 아니다. -권혁철
P. 119새로운 국가 건설은 자연발생적 과정이 아니라 비르투에 입각한 지도자의 인위적 노력의 결과라는 마키아벨리의 주장은 건국 과정에서 이승만과 건국의 주역들의 역할을 설명하는 데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남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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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용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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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월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했다. 1997년 황장엽 망명 사건 특종 보도로 제1회 대한민국 언론상 수상, 2015년 저서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공동수상했다. 현재 <펜앤드마이크> 대기자, 이승만학당 교사로 있다.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시리즈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의 우리 역사를 세계사와 포개 읽으면서, 올바른 미래를 위해 과거사를 바로 보려는 기획이다.
주요 저서로는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북앤피플), 『이승만의 네이션빌딩』... 더보기
최근작 :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7 : 조선 왕비 시해되다>,<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6 : 조선을 침몰시킨 청일전쟁>,<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5 : 동학 폭발하다> … 총 49종 (모두보기)
남정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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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서울 생. 방송 드라마 작가, 영화 기획자, 출판사 주간 등 문화 관련 영역에서 30년을 일했다.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국경제신문 등에 그 시간만큼 글을 썼으며 숭실대 문예창작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문화 서비스업에 종사하다 보니 독자 친화적 글쓰기에 익숙하다. 다루는 소재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 두 시간 안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자,를 글쓰기의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책 또한 그렇다. 그런 기준으로 《편견에 도전하는 한국 현대사》, 《결혼》, 《불평사회 작별기》 등 30여 권의 책을 썼고 현... 더보기
최근작 : <우편통신에서 CDMA까지>,<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6.25 전쟁> … 총 44종 (모두보기)
조우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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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자 문화평론가. 서강대 철학과 졸업 이후 『문화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2015~2018년 KBS(한국방송공사) 이사를 거쳐 6년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로 일했고, 현재는 유튜브 <뉴스타운TV> 주필과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박정희, 한국의 탄생』(살림, 2009), 『좌파 문화 권력 3인방』(백년동안, 2019) 등이 있다.
최근작 : <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좌파 문화권력 3인방>,<시간을 달리는 남자> … 총 20종 (모두보기)
권혁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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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시장연구소 소장이며 질서경제학회 부회장이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자유기업원 자유기업센터 소장,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PUBLIC CHOICE 연구소 객원연구원, 독일 뮌스터대학교 경제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 자유민주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자유주의 사상가 12인의 위대한 선택》(공저), 《세계 경제를 바꾼 사건들 50》(공저), 《자본주의 오해와 진실》(공저), 《시장경제질서와 시민단체》가 있으며,
역서로는 《미시정치》, 《대중을 위한 경제... 더보기
최근작 : <경제학 제대로 이해하기>,<시간을 달리는 남자>,<자본주의 오해와 진실> … 총 16종 (모두보기)
김광동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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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나라정책연구원 원장
방송문화진흥회(MBC)이사
독립기념관 이사
(前)국가보훈위원회 위원
한구발전연구원 부원장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위원
(著)전략사업에 대한 국가의 정책과 역할 변화
한국 현대사 이해(공저)
반미운동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 外
최근작 : <4.19와 5.16 연속된 근대화 혁명>,<박정희 새로 보기>,<시간을 달리는 남자> … 총 16종 (모두보기)
류석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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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사회학 교수다. 1986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rbana)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87년부터 연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발전사회학, 경제사회학, 동남아시아연구 등이다. 『한국사회학』 및 『동남아시아연구』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1993년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1999년 교토 동지사대학교, 2002년 필리핀국립대학교, 2009년 호주국립대학교 및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San Diego)에서 교환교수를 했다.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원장(2010~2015)과 박정희연구회 회장(2016~2017)을 역임했다... 더보기
최근작 : <유교와 연고>,<대한민국 승리의 길>,<박정희는 노동자를 착취했는가> … 총 17종 (모두보기)
배진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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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책, 특히 역사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매달 《월간조선》 등이 나올 때면 서점으로 달려가 제3·4공화국 시절의 정치비사를 즐겨 읽곤 했다.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부터 《월간조선》 기자로 일해오고 있다.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다.
지난 60여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이만큼 살만한 나라를 우리 세대에게 물려준 부모님과 선배 세대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어릴 때는 열렬한 민족주의자를 자처하기도 했으나,... 더보기
최근작 : <시간을 달리는 남자>,<이승만 깨기>,<책으로 세상읽기> … 총 4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팩트로 깨다!
건국, 농지개혁, 한미동맹 체결, 교육 혁명을 일궈낸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라는 한 위대한 인물에 대한 정밀한 보고서.
▶ 출판사 리뷰
이승만 대통령과 대한민국 역사왜곡의 현주소를 짚다!
우남 이승만은 대한민국에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백범 김구와 몽양 여운형을 기리는 기념사업회 등이 인정받는 데 비해, 우남에 대한 평가는 인색하다.
이는 이승만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건국을 해놓고도 아버지 소리를 듣지 못한 건 물론이요,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하고도 독재자 소리를 들었다. 북한군이 내려오니 당연히 컨트롤 타워를 옮긴 것인데도 도망자 취급을 받았다. 북쪽에 이미 정부가 들어섰기에 우리도 정부 세우자고 했다가(정읍발언) ‘분단의 원흉’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미국을 압박해 어렵게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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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라는 개인이 없었다면 자유민주 대한민국은 건국도 못했다. 힘 없는 소국이 대통령의 외교 수완만으로 열강을 상대로 자국의 이익과 활로를 개척했다
농지개혁 문맹퇴치 대학설립 국방군창설 한미동맹 등 100년을 내다보며 대한민국의 밑뿌리가 된 분이다
덮어두고 욕하지 말고 읽어보라
joychie0 2015-12-06 공감 (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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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옹호책 1부만 봐도 사사오입 이승만 중임 제한을 철폐한는것도 정족수 미달인대 자유당 꼴리는대로 통과시켰고 이승만의 나이때문에 부통령 선거를 조작질한건대 이걸 쉴드 취면 안되지... 이승만의 권력을 지속지키기 위해서 법 위에서 놀고 있는것을 독재라고 비난받아도 할말없지
meaing123 2015-12-05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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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권좌에서 내려오는 독재자도 결국엔 독재자일 뿐이다. 피해자가 항의하니 훔친 물건을 돌려주는 절도범은 절도범이 아닌가? 애초에 독재를 하지 말아야 하는 거다. 과를 인정하고 공을 논한다면 '공칠과삼' 같은 평가가 어려울 것도 없다. 그런데 이건 아예 과오를 부정한다.
책꾸러미 2016-01-31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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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그동안 연구와 제대로 된 평가가 없었던 이승만 이해를 돕기 위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된다. 공적과 과오 부분을 좀 더 균형잡힌 시각으로 평가해주는 후속작이 기대된다.
하하누리세상으로 2017-09-03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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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이 훑고간 한국인들에게 보약같은 책
보빠 2023-08-25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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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의 공과?
얼마 전 자유경제원이라는 곳에서 주최한 이승만 기념 시 응모대회에 어떤 이가 세로드립으로 만든 풍자시를 응모하여 화제가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승만을 찬양하는 시인데 문장 첫 글자만 읽으면 이승만을 비판하는 내용의 시를 응모하여 무려 입상까지 한 것이다.
도대체 자유경제원이란 곳에서는 왜 이승만을 기념하는 시 대회까지 열어야 했던 것일까? 그동안 좌파에 의해 폄훼당했던 이승만의 역사적 위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미일까? 궁금하여 <이승만 깨기>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이승만 깨기>는 자유경제원이 중심이 되어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팩트로 깨다!"라는 대담한 야심을 바탕으로 나온 책이다. 분단의 원흉은 이승만이 아니라 북한이었다, 북한이야말로 친일파들을 대거 기용했었다, 미국의 말을 잘 듣지 않았다 등등의 이야기는 수긍할 만하다.
그런데 이승만에 대한 변명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일까? 한국전쟁 발발 직후 이승만이 서울을 버리고 도망쳤다는 비판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변명한다.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국가원수가 국가의 안위와 정부의 연속성을 위해 긴급피난을 하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다."(70) 그런데 이승만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서울을 버리고 도망쳤기 때문은 아니다. 이승만이 서울을 떠나고 난 뒤에도 라디오로 "국민 여러분 국군이 적을 격퇴하고 있습니다. 점심은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습니다"라고 방송했고, 피난 중이던 사람들이 피난 중이던 한강인도교를 폭파하여 수백 명이 사망하였고, 피난치 못한 시민들은 북한군의 손에 넘어갔던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책에는 한강인도교 폭파사건에 대한 내용이 비판이든 변명이든 단 한 줄도 없다. 그러면서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 죽이기'에 나선 일부 세력들이 왜곡하고 비틀어서 억지로 만들어낸 그런 허접한 인물이 아니"(87)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황당한 일이다.
그리고 이승만의 독재에 관해서도 초점에서 벗어난 변명을 하고 있다. 개헌에 필요한 국회의원 정수를 왜곡한 '사사오입 개헌'에 관해서는 "신생국이며 개발도상국의 민주공화제 초기시기의 과잉되고 미숙했던 측면으로 평가될 수는 있지만 독재적 지도자로 평가될 만한 것"(32)은 아니며, 2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조봉암 사형과 진보당 해산에 관해서는 "공산체제라는 전체주의와 극단적으로 대치되던 관계에서 비롯된 것"(34)이라며 옹호한다.
3.15부정선거에 관해서는 "이승만에 대한 선거가 아닌 이기붕 당선 과정에 대한 선거"(33)라고 이야기한다. 그걸 누가 몰라? 그러면서 "독재자는 반대자들에 대해 폭력적 진압이란 방식을 선택하지 스스로 물러나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볼 때, 이승만의 통치는 독재체제가 아니라 미숙했던 민주체제를 더 성숙시키는 과정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평가된다"(35)고 말한다. 첫째, 이 논리에 따르면 30년간 집권했다가 혁명이 일어나자 사임한 이집트의 무바라크 등 스스로(?) 물러난 독재자는 독재자가 아니다. 둘째, 누가 보면 4.19혁명이 무혈혁명이기라도 했던 줄 알겠다. 4.19혁명에서는 경찰의 발포 등으로 185명이 사망했고, 계엄령이 내려졌다. 탱크로 수백 명 밀어버려야 독재지, 경찰이 발포해서 백여명이 죽은 건 독재가 아니라는 논리인가? 셋째, 이 책에서는 이승만이 "부정선거를 왜 한 거야?"라고 했다며 이승만의 선한 의도를 강조하지만, 정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바, 이승만이 그 책임을 져야 함은 틀림없다. 넷째, 이승만의 하야가 자의에 의한 계엄군의 이반과 미국의 압력으로 이루어진 것임은 잘 알려진 사실 아닌가?
이승만의 공과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은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승만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을 위해 사실을 은폐, 왜곡하고 억지논리를 편다면 이승만의 재평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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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짱짱맨 2016-08-30 공감(12)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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